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큰 애기가 자라서 얼굴 작아지거나 보통 사이즈 된 경우 있나요?

.... 조회수 : 6,410
작성일 : 2016-01-22 15:45:17

이제 갓 4개월 넘어선 갓난 애기 키우는 사람인데요..

애기가 제 눈엔 참 예쁘고.. 눈코입도 오목조목 참 예쁜데..

여자 애기인데 얼굴 싸이즈가 완전 넙대대... 완전히 똥그래가지고 별명이 보름달이예요.

물론 몸무게가 상위 97% 넘어서 그 밖에 있을정도로 지금 좀 우량아라서 얼굴 볼살이 터질것 같아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요

제가 처음 애를 낳았을때부터 아, 얼굴이 큰 형이구나! 라고 느꼈던것 같아요.

정말 이상하게 우리집안이나 남편 집안에 특별히 얼굴 큰 사람이 없는데.. 얘는 얼굴이 크네요.. ㅠㅠ

뒷통수도 납작하구요..

딸이라서 얼굴크기가 은근히 신경쓰이는데

혹시 그냥 갓난 애기였을때는 얼굴이 큰데 자라면서 다른 부분에 비해서 얼굴 사이즈가 덜 자라서

비율적으로 얼굴이 작아지거나 평범해진 경우 있나요?

자신이 그렇거나 자녀분이 그러신분들 댓글로 희망을 부탁드려요.. ㅠㅠ

IP : 183.90.xxx.25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1.22 3:47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두상이랑 얼굴 큰 거 안변하더라구요. 반면 비율상 다른 아기들보다 작은 얼굴이었는데 크면서 큰 얼굴이 되는 경우는 봤어요. 바로 저요.

  • 2. ㅠㅠ
    '16.1.22 3:48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두상이랑 얼굴 큰 거 안변하더라구요. 반면 비율상 다른 아기들보다 작은 얼굴이었는데 크면서 큰 얼굴이 되는 경우는 봤어요.

  • 3. ㅠㅠ
    '16.1.22 3:48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두상이랑 얼굴 큰 거 안변하더라구요. 반면 비율상 다른 아기들보다 작은 얼굴이었는데 크면서 큰 얼굴이 되는 경우는 봤어요. 바로 저요.

  • 4. ㅇㅇㅇ
    '16.1.22 3:48 PM (211.237.xxx.105)

    부모 얼굴이 작으면 애도 작아요.

  • 5. ....
    '16.1.22 3:49 PM (121.180.xxx.75)

    저요저요...딸애 머리가 초음파볼때 늘10cm

    태어나 넙데데한 얼굴이 계속가더니 지금 중2올라가는데 얼굴 갸름하니 작아요..

    저도 얼굴크고 남편은 커요...--
    그래서 유전이구나 포기하고있었는데...작아지네요..ㅎㅎ

  • 6. 루비
    '16.1.22 3:50 PM (112.152.xxx.85)

    살이찐거 아닌가요??
    젖살이 오동통할때잖아요
    저희딸이 아기때얼굴이 호빵맨이더니
    크니 얼굴이 아주 짧고 살빠지니 더 작아요
    짧고 작은 스타일 입니다
    걱정마셔요

  • 7. 아니요
    '16.1.22 3:51 PM (106.244.xxx.117)

    얼굴작던애가 커지는 경우는 봤어도...
    울 언니가 중3때까지 작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골격이 변해 커졌어요~
    중2는 아직 몰라요

  • 8.
    '16.1.22 3:52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은 얼굴은 작아보이긴 하는데 머리는 진짜 컸거든요. 6개월쯤 상위 75%정도... 근데 영유할때마다 작아지더라고요.

  • 9.
    '16.1.22 3:53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은 얼굴은 작아보이긴 하는데 머리는 진짜 컸거든요. 6개월쯤 상위 75%정도... 근데 영유검진 할때마다 작아지더라고요. 지금은 40%대...

  • 10. 거의
    '16.1.22 3:55 PM (59.9.xxx.6)

    뒷통수 납작하면 얼굴도 넙대대해져요. 거의 다.

  • 11. ..
    '16.1.22 3:56 PM (211.215.xxx.195)

    백일사진 완전 정사각형얼굴이었는데 골격때문인지 엄마인 제 얼굴보다 판이 커요 ㅠㅠ 살은 제가 더 쪘는데도 제가 얼굴이 작은편이라 그런지 ㅠㅠ 아빠 닮아 그렇다고 딸이 아빠 넘 밉데요 ㅜㅠ

  • 12. 흐뭇
    '16.1.22 3:56 PM (1.242.xxx.87)

    애기는 포동포동 얼마나 예쁠까요 ㅎㅎㅎ
    저희 딸아이 애기때 지나가는 사람이 장군감이라며 잘 생겼다 그러고 얼굴선에서 어깨가 바로 시작하듯 얼굴도 터질 듯 크고 그랬는데요..... 고딩된 지금 얼굴 무지 작아요.
    아기 젓살 다 빠지면 얼굴 작아지니 걱정하지 마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 13. ..
    '16.1.22 3:59 PM (49.173.xxx.253)

    우리나라는 어쩜 이렇게 소두에 집착할까요.
    머리작으면 좋나요? 그게 이쁜가요?
    허구헌날 작은얼굴 타령 정말 왜 그런지...

  • 14. ㅎㅎ
    '16.1.22 4:02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제 둘째 조카, 세살 이전에는 무슨 병인가 싶을 정도로 얼굴이 수박덩이처럼 굉장히 컸습니다. 그후에도 중딩 시절까지 얼큰이었는데요, 대학생이 된 지금은 얼굴과 몸의 비율이 환상적으로 바뀌었어요.
    동그랗다 못해 넙데데하던 얼굴형도 역삼각형으로 샤프하게 변하고 해서, 요즘 애들 외모는 유행따라 자동진화하는가 보다.... 우리 가족끼린 그러고 웃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말씀.

  • 15. 몸무게는
    '16.1.22 4:04 PM (220.121.xxx.245)

    살빠지면 되는 문제예요. ㅋㅋㅋ 걱정마셔요..
    아기때 통통해도 크면서 살빠지고 이쁜 애들 많아요.
    우리 아들은 영유아검사때 머리둘레 상위 97%나왔어요.
    내눈에는 정말 예쁜데. 유치원 발표회때 멀리서 봐도 누군지 딱 알겠더라구요 ㅠㅠ 머리통이 줄진 않으니 키가 좀 평균보다는 더 커주기만 바래요.

  • 16. ..
    '16.1.22 4:04 PM (218.50.xxx.172)

    장군감 딸애 키웠어요. 평균 무게 훨씬 윗도는 얼굴 네모난 우량아 였어요
    초6인 지금, 얼굴 갸름하고 작아서 8등신 나옵니다 ㅎㅎ

  • 17. 윗분
    '16.1.22 4:05 PM (122.42.xxx.166)

    이 글은 딱히 소두에 집착!!하는 느낌 아닌데 왜 그래요.
    얼굴이 작아야 신장대비 비율이 좋은건 사실이니까
    대부분 큰건 싫어하는거죠.
    옷 고르기도 번거러워요 너무 크면요.
    그리고 얼굴 큰거랑 머리 큰거랑은 또 좀 달라요.
    한국사람, 머리는 작은데 얼굴만 큰 경우 엄청 많잖아요.
    그리구 원글님, 아이 젖살때문에 커보이다가도 젖살 빠지면서
    작아지기도 해요.
    양손으로 얼굴 감싸보세요. 몰랑몰랑하고 뼈가 한참 속에 있으면
    엄청 작아질 얼굴이예요 ㅎㅎㅎㅎ

  • 18. ...
    '16.1.22 4:15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제 아이랑 비슷하네요. 남자 아이라는 것만 빼구요.
    4개월에 머리 좀 크고 넙데데 하고 상위 97% 이에요...
    그래도 이목구비는 잘생겨서, 뭐 남자애니 이정도면 됐지 싶은데
    궁금증에 답 얻고 갑니다

    그래도 볼살 늘어진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 19. 비율이 관건
    '16.1.22 4:19 PM (110.70.xxx.148)

    지금 초2 우리아들
    4.1로 태어나 백일때 10키로였어요
    4살때까지는 후덕한얼굴과 몸매였는데
    5살부터 서서히 빠지면서 키로 쭉쭉가네요
    얼굴도 크다고생각했는데 지금은 완전 작은편은아니라도
    큰편도아니에요

    아기땐 아빠체형(아빠가 덩치있고 머리큼)
    점점 엄마체형이 되가네요
    (엄마 167에47키로 얼굴작음)

  • 20. ㅎㅎ
    '16.1.22 4:22 PM (175.209.xxx.41)

    제가 어렸을 때 대두라 스웨터에 목이 안 들어가 옷을 찢어입었었답니다. 크면서 작아졌는지 덜 컸는지 지금은 머리 작다 소리 들어요 걱정 마세요. 또 크면 큰대로 좋죠. 얼굴도 이쁘다는데 환하겠네요~~

  • 21.
    '16.1.22 4:32 PM (211.210.xxx.30)

    돌 지나면 누구 닮았는지 거의 확실해 지거든요. 그때 그 닮은 사람의 크기를 보면 대강 맞아요.
    4개월이면 아직은 두상이 누굴 닮았는지 확실하지는 않거든요.

  • 22. 4개월이면
    '16.1.22 4:55 PM (87.152.xxx.251) - 삭제된댓글

    젖살 올라서 아가 얼굴이 제일 빵빵할때 아닌가요.
    윗분들 말씀대로 어릴때부터 뒤통수가 납작하면 대부분 얼굴이 넙적해지긴 하더라구요.
    저희아들은 엄마아빠랑 전혀 닮지않게 얼굴이 엄청 작은데요.
    아가였을때 혼자 뒤집기하고나서는 꼭 엎드려서 자기 손을 베고 머리를 왼쪽오른쪽으로 돌려 자더라구요. 글쓴이 아가도 아직 뼈가 말랑할 시기이니까 아기잘때 가끔 엎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재워주면 얼굴이 갸름해지지 않을까요? 근데 돌까지는 엎어자는 아기는 엄마가 무조건 잘 살펴봐야해요. 가끔 코밖고 자는 경우도 있어서 위험하거든요.

  • 23.
    '16.1.22 5:04 PM (110.46.xxx.248)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는 팥이 나지요.

  • 24. 유전입니다
    '16.1.22 5:07 PM (114.204.xxx.75)

    부모님 두 분 닮을 거구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조부모님이나 고모 이모 삼촌 닮았을 겁니다.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저는 제 딸이 제 여동생 눈을 꼭 닮았답니다.
    제 여자조카는 저를 또 닮았어요. 신기합니다.

  • 25. ...
    '16.1.22 5:18 PM (1.241.xxx.219)

    제가 머리가 큼직하고 크고 얼굴이 하얗고 복실복실해서 달덩이였어요.
    제가 골목안에서 놀고 있으면 달 뜬것처럼 골목이 훤했다고 할머니들이 말씀하셨고
    그 아기때부터 별명이 맏며느리감. 장군. 이랬어요.
    그냥 지금은 보통이에요. 키가 커서 보통이 된거지 사실 키가 작았으면 머리가 커서 좀 그랬을거 같아요.
    다들 크게는 보지 않는데 그건 얼굴이 작아서구요. 두개골 크기는 그대로라 모자는 쓰기가 어려워요.

  • 26. 아이스라떼01
    '16.1.22 5:46 PM (175.223.xxx.172)

    죄송한데 작아지지는 않아요 ㅜㅜ
    저도 그런 경우라 ㅜㅜㅜ
    윗님처럼 키라도 커서 다행인데 학창시절에 엄청 컴플렉스였네요ㅜ

  • 27. 딸내미 커서 걱정
    '16.1.22 5:46 P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어려서 대갈장군이라고 할만큼 컸어요. 근데 점점 클수록 얼굴이 작아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 고1나이인데 얼굴 작단소리 많이 듣네요. 저는 큰데 아빠가 작고 모습은 아빠 붕어빵....

  • 28. 저요저요
    '16.1.22 6:06 PM (1.238.xxx.86)

    저는 얼굴작고 남편은 얼크니.
    딸아이 태어났을때 오동통 눈코입모여있는곳보다 바깥 여백이 더 많다느껴질정도로 넙대대, 두상도 컸어요.어깨가 좁아보일정도로. 얼굴도 아빠 판박이ㅋ
    계속 통통해서 얼굴 머리 크다싶었는데 초등들어가고 점점 볼살 빠지더니 지금은 엄마들도 우리애 얘기할때 얼굴도 작고 어쩌고로 시작합니다.
    유전자도 커가면서 발현되는게 달라진다더니 다행히 얼굴 구성은 이빤데 원판은 절 닮아가네요.

  • 29. ,,,
    '16.1.22 6:46 PM (115.140.xxx.189)

    큰딸이 아가야때 좀 넓었어요 ㅠ
    그런데 점점 몸만 자라서 지금 160인데 비율이 좋아
    사람들이 더 키를 크게보네요
    같이 사진찍으면 저는 큰바위얼굴됩니다 :::

  • 30. ...
    '16.1.22 7:14 PM (211.246.xxx.192)

    울 애요...
    태어날때 4킬로 정도로 머리도 컸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소아과샘이 보고 허억 거릴정도루요. 두돌때까지 상위 99%였어요. 대신 엄청난 앞뒤짱구....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머리크다고 의사샘이 걱정하시다가 첫째 머리둘레 확인하더니 막 웃으면서 첫째보다 훨씬 작다고 걱정 안해도 되겠네 했어요...
    근데 자라면서 얼굴이 점점 갸름해지더니 6살인 지금 어딜가나 비율좋다는 소리 들어요. 아이인데도 얼굴이 작고 팔다리가 긴편인게 보여요...앞뒤짱구라 뒤통수는 작은편이 아닌데 얼굴이 작아요. 그래서 비율 좋아보인듯...울 부부 얼굴 작지 않아요...-_-;;;;
    대신 애아빠 키가 187정도로 큰편이에요...

  • 31. ㄱㄱ
    '16.1.22 8:26 PM (211.196.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렸을때 이마가 얼굴의 반에다 머리통이 커서 진짜 대두였는데 갈수록 비율이 좋아져서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얼굴 작단 소리 많이 들었어요. 나이드니 얼굴도 쳐져서 그러는건지 커지는 느낌이 들긴하지만요. 좀 기달려보세요^^

  • 32. 아니요
    '16.1.22 8:49 PM (99.238.xxx.36)

    안작아져요.
    우리 딸이 그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45 재미없는 영화 보다 보니, 다운받기가 겁나요 5 2016/01/24 1,066
520844 전주 지금 눈 오나요? 4 ㅡㅡㅡ 2016/01/24 756
520843 가벼운 침대 트레이 있을까요 사랑이 2016/01/24 605
520842 제가 차가운 사람이라 그런가요? 2 제가 2016/01/24 1,514
520841 호떡 반죽 레시피 알고싶슾니다 1 2016/01/24 2,573
520840 내일 친구들과 패키지 여행가는데 질문이 있어서요 23 일본 2016/01/24 3,253
520839 동유럽 패키지 여행 경비는 5 ㅇㅇ 2016/01/24 2,891
520838 이불 커버 구매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랑이랑살구파.. 2016/01/24 1,945
520837 무플절망] 날계란 까서 2 .. 2016/01/24 573
520836 중국에서 유행중인 놀이 1 유행 2016/01/24 1,074
520835 어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15 광희고 2016/01/24 4,299
520834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15 산후우울증 2016/01/24 4,417
520833 아파트 수도관이 얼면 어떻게 하나요? 1 걱정 2016/01/24 1,194
520832 아이큐102면 2 ㅇㅇ 2016/01/24 2,345
520831 해피콜 테팔 티타늄 IH후라이팬 3 쩡이낭자 2016/01/24 3,228
520830 자랑좀.. 6 ㅇㅇ 2016/01/24 1,221
520829 택배도 며칠 있다 시켜야겠어요 10 추워요 2016/01/24 3,055
520828 그것이 알고싶다 직접증거는 없는거죠? 8 ㅇㅇ 2016/01/24 2,711
520827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찜질방 2016/01/24 1,764
520826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고객정보팔아.. 2016/01/24 911
520825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직장맘 2016/01/24 11,101
520824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급해요. 2016/01/24 1,559
520823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1/24 1,322
520822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2016/01/24 3,323
520821 응사 응칠이 결국 일본만화 표절? 9 이거 2016/01/24 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