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TM 코너에서 어떤 분들이 시비가 붙었는데요

.. 조회수 : 5,885
작성일 : 2016-01-22 15:20:00

아까 ATM코너에 잠깐 다녀오는데

어떤 개 데리고 온 아주머니가 들어가려 하니까

때마침 나오려는 어떤 아저씨가 개는 여기에 들어갈수없다는거에요

아주머니가 황당한 표정 지으면서 아니 개가 왜 못들어가냐니까

아저씨가 여기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라고 계속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아줌마는 돈 못찾고 황당한 표정 지으면서 딴데로 갔어요

근데 저 상황에서 누가 맞는건가요? 저도 좀 헷갈려서요.


IP : 69.64.xxx.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개는
    '16.1.22 3:20 PM (218.235.xxx.111)

    피해가는게 맞죠.

    그 아저씨는......정상은 아닌듯함

  • 2. ..
    '16.1.22 3:20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큰 사람?

  • 3. 개가 못 들어가는 게 맞기는 하죠.
    '16.1.22 3:23 PM (61.102.xxx.223)

    그 좁은 공간에 개에 대한 공포심이라고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도 있다면 곤란하지 않나요?

  • 4. ...
    '16.1.22 3:23 PM (121.157.xxx.2)

    식당이나 수영장도 아니고 좀 들어가면 어때서요?

  • 5. ..
    '16.1.22 3:25 PM (116.41.xxx.188)

    개를 안고 들어가야죠. 엘리베이터 탈때도 마찬가지구요.

  • 6. 음.
    '16.1.22 3:25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목줄해서 바짝 붙이고 있거나. 안고 있다면.

  • 7. 바짝 잡고 들어가면 되지요
    '16.1.22 3:26 PM (211.253.xxx.34)

    음식을 파는 곳이라면 몰라도 뭔 상관이래요~

  • 8. 별나기는 ‥
    '16.1.22 3:29 PM (119.198.xxx.75)

    식당이나 마트 이런곳도 아닌데‥
    데리고 들어갈수있죠‥
    그리 따지면 개는 주인집이나 길거리 공원 외에는
    어디도 들어가면 안되겠네요?
    정도껏 합니다

  • 9. 강아지 금지 표시 없으면
    '16.1.22 3:29 PM (175.120.xxx.173)

    문제될것 없죠..
    아주머니 오늘 일진 사나웠네요.

  • 10. ;;
    '16.1.22 3:29 PM (1.225.xxx.243)

    정리해 드립니다.
    (1) 아주머니가 개를 안고 있었을 경우 --> 아저씨가 오바.
    (2) 아주머니가 개를 자유롭게 풀어놨거나 줄에 묶어 끌고 들어가는 경우 --> 아저씨가 맞음.

  • 11. 개를 풀어 놨으면..
    '16.1.22 3:30 PM (175.120.xxx.173)

    제지할거면 안고 들어가라고 하면 되는건데, 아저씨가 억지 부리는거죠.

  • 12. ....
    '16.1.22 3:47 PM (222.105.xxx.46)

    밀폐된 공간에 난방 뜨겁게 틍어 놓은 데에 짐승을 들여 봐요
    그 냄새...

  • 13. 맹인
    '16.1.22 3:53 PM (121.154.xxx.40)

    안내견은 어떻게 하나요
    눈인데

  • 14. ㄴㄴㄴㄴ
    '16.1.22 3:53 PM (218.144.xxx.243)

    애완견에게 그렇게 냄새가 심하게 날리 없다고 궁예하고요.
    개가 거기에 한 시간, 두 시간 눌러 앉아 있으면 혹여나 하겠으나
    atm 볼 일 길어야 10분 내외죠.

  • 15. 논리적으로 풀자면
    '16.1.22 3:56 PM (116.40.xxx.2)

    그 장소는 은행 영업장의 연장이죠.
    간단해요.

    은행에 우리 멍멍이가 들어갈 수 있다면,
    ATM 코너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유권해석은 해당 은행에 물을 일이고.
    아무리 두 사람이 따져봐야 정답은 안 나와요.

  • 16. 그냥
    '16.1.22 3:58 PM (61.102.xxx.223)

    공공장소에는 개를 데리고 가지 마세요.
    자기 아이는 자기만 이쁜 것처럼 자기 개는 자기들만 이쁜걸로 집에서 보고 즐기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맹인 안내견은 철저하게 교육받은 도우미견이잖아요.
    일반인들의 애완견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 17. ㅁㅁㅁㅁ
    '16.1.22 4:04 PM (218.144.xxx.243)

    공공장소가 아닌 곳부터 말해보세요. 인간 발 닿는 곳이면 다 공공장소일 것을.

  • 18. 공공장소에 대해 억지를 부리신다면
    '16.1.22 4:05 PM (61.102.xxx.223)

    자신의 집도 공공장소로 봐야 하나요?
    아무나 현관문 열고 들어가서 침대에 드러누워도 상관없는 그런 장소란 말이죠?

  • 19. ..........
    '16.1.22 4:1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 안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개는 안 데리고 들어가는게 좋았을 것 같고,
    혹시 비어있었다면 얼른 볼 일 보고 나오는것 까지는..
    하지만 그 좁은 공간에 개가 함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저는 싫어요..

  • 20. 외국에서
    '16.1.22 4:11 PM (211.179.xxx.2)

    보니 개를 나무에 묶어 놓고 볼 일 보고 데려 가더라구요. 우리도 그럼 될듯한데 ....혹시 다른사람이 끌고 갈까봐 걱정되서 못하는거겠죠?

  • 21. 울 개는
    '16.1.22 4:30 PM (59.17.xxx.48)

    밖에 묶어놓고 볼일 보면 짖어서 민폐....ㅠㅠ 그렇게 개 싫어하던 사람들 언젠가 키우고나선 180도 달라지면서,하루종일 개이야기만 하더만..

  • 22. 요즘은
    '16.1.22 4:32 PM (1.225.xxx.91)

    동네 중형마트(홈***익스프레스 같은 곳)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
    담에 보면 직원한테 제지해 달라고 하려구요
    길가다 왠 똥은 그리도 어질러 놓을까요?

  • 23. 심심파전
    '16.1.22 4:47 PM (14.34.xxx.136)

    싫다는 사람이 있으면 데리고 가지 말아야죠.
    어쩌겠어요.
    사람 마음이 다 내마음 같지가 않은 걸

  • 24. 오지랖
    '16.1.22 4:50 PM (183.99.xxx.95)

    왠 오지랖이 태평양인 아저씨를 뜬금포로 만나서
    그아줌마도 황당했겠네요.
    실생활에서는 서로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배려하면 되는거예요.
    그 아저씨는 배려가 없다고 느낀거고
    그러면 아줌마는 아~ 죄송해요. 몰랐네요. 안고있을께요. 그러면 끝.
    왜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울화를 안고 사는지....
    싸우지들 마세요. 인생 짧아요.

  • 25. 쓸개코
    '16.1.22 4:52 PM (218.148.xxx.39)

    저 개무서워하는사람인데 안고있으면 전혀 상관없고요
    아주 좁은두칸짜린데 줄이 늘어져있다면 식은땀나긴할거에요;
    견주랑 먼저 들어가있다면 나올때까지 기다리고요..

  • 26. 당근
    '16.1.22 5:02 PM (118.220.xxx.166)

    싫다면 안데리고 가야죠

  • 27. ,,
    '16.1.22 5:13 PM (14.38.xxx.23) - 삭제된댓글

    개 보고 놀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좁은 공간에는 안데리고 들어가는게 맞죠.
    울 애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놀래서 나가버렸을듯~

  • 28. ....
    '16.1.22 5:21 PM (121.168.xxx.110) - 삭제된댓글

    답이 없는 문제잖아요.어떻게 사람들 생각에 일일이 맞추고 살아갑니까?저는 사람이 뭐라하면 같이 쏘아보고 제 볼일 봅니다.출입금지 구역도 아닌데 들어가면 어때서요.

  • 29. ....
    '16.1.22 6:47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정리 해드립니다.222222222222222222222

  • 30. ,,,,,,
    '16.1.22 6:55 PM (180.70.xxx.236)

    진심 개는 좁은 공간에는 정말 싫어요. ㅠ

  • 31. 저도
    '16.1.22 8:46 PM (116.33.xxx.68)

    무서워요 주인이안고있으면 안심되구요 개짓는건 진짜싫어요

  • 32. 멍멍
    '16.1.22 8:51 PM (221.155.xxx.204)

    1. 사람이 있을 때 : 밖에서 기다립니다.
    2. 사람이 없을 때 : 데리고 들어갑니다.
    3. 사람이 없었는데 내 이후에 들어올 때 : 개를 안아올립니다.
    ATM 코너 몇번 데려갔더니 좋아합니다. 여름에 시원해서... 물론 괜히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개는 실내공간에서는 패드 외에는 실수 하지 않는 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239 고3·학부모들--수능 6개월 남기고 정원 조정한다니 황당 10 일어나서 2016/05/04 2,512
554238 강아지 퇴원후 락스 소독및 회복기에서 변비문제요 9 양평에서 2016/05/04 1,130
554237 평생을 몸을 잘 안 다치거나 12 까치 2016/05/04 1,934
554236 2016년 5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4 605
554235 감기 걸려서 소아과 가면.. 2 .. 2016/05/04 752
554234 곧 결혼할 남친이 의미심장한말 50 기대 2016/05/04 30,747
554233 물먹는 하마 1 습기 제거 2016/05/04 831
554232 빨래 표백제 옥시 클린은 안전한가요? 16 ..... 2016/05/04 3,749
554231 어디까지 기억하세요? 29 ㅁㅁ 2016/05/04 4,137
554230 어버이날 식사 어디서들 하시는지 공유좀 부탁드려요 8 ... 2016/05/04 1,940
554229 방향제와 탈취제에도 치명적 유독물이 들었다는 기사 나왔네요..... 12 ... 2016/05/04 2,578
554228 말 빠르고 성격 급한 사람들 있으신가요? 7 말 빠른 사.. 2016/05/04 2,715
554227 20대총선,사라진7표 진주선관위는여전히설명못한다-부정개표의혹(?.. 4 집배원 2016/05/04 761
554226 말귀 잘 못 알아 듣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18 say785.. 2016/05/04 26,181
554225 '나는 달린다'란 드라마 아시는 분! 김강우와 에릭이 나왔던 4 aud 2016/05/04 1,578
554224 잘난 남편(개룡남)과 결혼해 마음 많이 상한 어느 님의 사연에 .. 40 ㅠㅠ 2016/05/04 18,885
554223 그동안 액체모기향을 썼어요 이제 어쩌지요? 8 화학 2016/05/04 8,820
554222 분노조절 장애인고사는 나도장애인 9 .. 2016/05/04 2,226
554221 볼타렌 크림 아세요? 3 볼타렌 2016/05/04 1,251
554220 JTBC 새누리, 사전투표에 탈북자'동원 쌀10k.휴지30롤 지.. 1 아리랑 2016/05/04 1,226
554219 카드 돌려막기로 인한 연체시 대출...ㅠㅠ 이쪽으로 아시는분 계.. 6 못난사람 2016/05/04 2,390
554218 카톡 단체메시지 1:1로 보내기 꿀팁 4 2016/05/04 4,435
554217 바람소리 때문에 3 잠안오는밤 2016/05/04 1,669
554216 존슨앤 존스 발암 물질... 3 문제야 2016/05/04 3,145
554215 잘 쓰던 컨실러가 갑자기 알러지를 일으키네요ㅠ 1 2016/05/04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