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 열정이 많고, 엄청 긍정적인 분이 있어요,.
이상하게 이 분 만나고 오면 기분이-정확히 몸이 아프네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제 친구도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 분이 상처되는 말을 한다거나, 잘난 척을 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ㅜㅜ
이 분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만나면 몸이 아프니 피하게 되고...
제 주위에 열정이 많고, 엄청 긍정적인 분이 있어요,.
이상하게 이 분 만나고 오면 기분이-정확히 몸이 아프네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제 친구도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 분이 상처되는 말을 한다거나, 잘난 척을 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ㅜㅜ
이 분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만나면 몸이 아프니 피하게 되고...
많지 않던가요?
다른사람의 기를 뺏아??
자기의 에너지를 삼는 모양이네요
근데 너무 열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내 에너지가 뺏겨요....아마.에너지가 심하게 뺏겨 몸이 아픈듯..
내가 그의 에너지를 감당할(듣기만해도 기가 질리죠..허억...싶죠뭐) 멘탈? 몸상태가 아닌거죠
네, 말이 엄청 많아요... 꼭 강의 듣고 오는 것 같아요...
네, 말이 엄청 많아요... 꼭 강의 듣고 오는 것 같아요...
사람이 나쁜 건 아닌데 ㅜㅜ
들어줘야하니 힘든겁니다,
긍정을 가장한 자기욕구채우기입니다.
너무 잘 게 살아가고 반듯하고 맞는말만 늘어놓으면
대화가 안되죠.
일방적으로 듣기만하게 되죠.
사람 할 말 없게 만드니 기 죽는거 아닐까요.
말많은거 기뺏어 가는거 맞아요.
저도 그래서 멀리한 사람 있는데
다들 힘들어 하더라구요
말이 너무 없으면 자꾸 말을 하게 돼요 저도
저도 그냥 조용히 차마시고 싶은데
적막감을 못 견뎌서 그렇죠
혹시 원글님이 너무 말이 없는 타입 아니신가요..
비슷하게 말수적은 사람들과 교제하세요..
적막감을 같이 견딜수있는..
어제 모처럼 작은 모임하고 왔는데
뭐가 신났는지 몇 시간 되도 않는 신념을 우리 고취시키려하는데
문득
이 멤버들이 너무 착하구나
이딴소리를 지겹게도 몇년 듣고 있구나
그냥 대화 성향이 안 맞아서 피곤한 게 아니라 실제로 몸이 아파지는 경우라면...
상대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개념이 있어요.
그리고 기운을 잘 빼앗기는 사람이 있고요. 병문안 다녀오면 유난히 피곤하고 덩달아 아파지는 경우도 그래요.
아마 상대는 원글님을 만나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날 거예요. 원글님의 에너지를 가져갔으니까요.
상대가 의도해서 빼앗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에너지 뱀파이어와는 만남을 피하는 게 좋아요.
만남을 피할 수 없다면, 만나기 전에 심호흡하면서
원글님의 몸 안팎을 환한 빛으로 가득 채운다고 상상하세요.
그런 상상을 하면서 스스로의 에너지를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가면 빼앗기는 게 좀 덜해요.
댓글 좋네요^^
말많은사람 듣고있으면 너무지쳐요 본인이야기만 주구장창해요 이야기할틈안주고 남편아이들 얼굴도모르는 자기친구이야기들 맞장구쳐주고 하고나면 집에와서 쓰러져요 너무 기가센사람옆엔 안있어요 저가 몸이 안좋아서금방느껴요
원글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특히 음님 답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2203 | EBS 외국어 라디오 꾸준히 들으시는 분들~ 3 | 희망 | 2016/01/26 | 2,546 |
522202 |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 아시는분~~??? 11 | 고소해 | 2016/01/26 | 3,574 |
522201 | 유투브 동영상 폴더에 저장하는 방법.. 8 | 게시판 | 2016/01/26 | 2,765 |
522200 | 미국대학과 한국대학 교육의 질이 3 | ㄷㄷ | 2016/01/26 | 1,062 |
522199 | 그의 계산법 3 | ㄷㄷ | 2016/01/26 | 773 |
522198 | 외국에 2달 동안 연수가는데요.실비보험 5 | 궁금 | 2016/01/26 | 745 |
522197 | 예비고1 사교육비 현재 영,수 120만원, 국어, 과학 들어가면.. 4 | 이래도 되나.. | 2016/01/26 | 2,812 |
522196 | 부모가 아무리 교육시켜도 안되는 애는 안되더라구요 16 | kim | 2016/01/26 | 5,236 |
522195 | 일리캡슐커피 정말 맛있네요 6 | 바보보봅 | 2016/01/26 | 3,234 |
522194 | 허공,손진영의 하루가멀다 4 | ... | 2016/01/26 | 1,093 |
522193 | 영유 나온애들 보니까 80 | ㅇㅇ | 2016/01/26 | 22,731 |
522192 | 시어머니 지겹네요 13 | 에휴 | 2016/01/26 | 4,918 |
522191 | 이제 삼칠일 지난 아기 설에 내려오라는데... 67 | ... | 2016/01/26 | 8,516 |
522190 | 지방대중 좋은 공대있는 대학 어딜까요?? 14 | .... | 2016/01/26 | 3,924 |
522189 | 암웨이 정수기사용하시는들요 생수로 드시나요? 2 | 궁금 | 2016/01/26 | 1,548 |
522188 | 부모님께 선선물 하세요? | ㅇㅇ | 2016/01/26 | 485 |
522187 | 수영체질인 몸이 따로 있을까요? 15 | 소소 | 2016/01/26 | 3,248 |
522186 | 외국엄마 모임 6 | 음 | 2016/01/26 | 1,910 |
522185 | 두세달 급전필요할때 5 | .... | 2016/01/26 | 1,241 |
522184 | 교육은 돈에 비례하네요 29 | dd | 2016/01/26 | 6,378 |
522183 |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거 더럽지 않나요? 6 | 진상 | 2016/01/26 | 1,080 |
522182 | 꽂청춘도 재밌겠지만.... 9 | ... | 2016/01/26 | 2,304 |
522181 | 문과생이 이과 전향해서 의대가는거 불가능인가요? 8 | fdsf | 2016/01/26 | 2,864 |
522180 | 계란배달온게 여섯개나 깨졌어요ㅡㅡ 9 | ㅡㅡ | 2016/01/26 | 2,527 |
522179 | 화장실 샤워기 온수가 안나오는데요 | 수리 | 2016/01/26 | 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