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 마시기 불편하신 분??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6-01-22 13:52:55
전 캔으로 마시는 게 너무 불편해요...
먹을 때 앞니에 닿고
벌컥 나와서 사레도 잘 걸리고
신경 쓰며 먹느라 맛도 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 컵에 따라 마시면
친한 친구들이 농담반 공주병이라고 해요ㅎ
제가 이가 작아서 고기도 크면 입천장 까져서
작게 잘라 먹고.. 몇가지 본의 아니게 공주짓(?)을 해서ㅎ

암튼..
사람들은 캔으로 잘 마시고
심지어 걸어다니면서도 마시는데
저만 불편한 건가요?
전 길에서 서서 마시고.. 주로 캔은 안 사게 돼요..

연차 내고 나초에 맥주로 점심 때우고 있는데
드라마처럼 캔맥 째로 마시고 싶은데
폼 안 나게 컵에 따라 먹고 있네요ㅋ
IP : 118.33.xxx.2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저요
    '16.1.22 1:54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캔으로 특히 탄산 들어있는 음료 캔으로 못 마셔요

    캔 맥주도 꼭 잔에 따라서 마시고, 심지어, 작은 병에 들은 맥주도 잔에 따라서 마십니다
    남들이 뭐라해도, 나 편한대로

  • 2. T
    '16.1.22 1:54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캔을 못드세요.
    잘마시는 저는 왜 이게 안되지?
    생각한답니다. ^^;;

  • 3. 불편하죠
    '16.1.22 1:54 PM (218.235.xxx.111)

    캔의 입구는 어느 동물에게 제일 편리한 구조인지는 모르겠으나,
    인간의 입구조로는 불편하죠.

    잘못하면 흘러내리고
    캔입구도 깨끗하지 않은데.
    일일이 닦기도 구조가 복잡해서 불편하고

    광고에서나 캔으로 먹는게 멋있어보이지
    실제로는 컵에 따라먹는게 맞죠.

    맥주도
    캔맥보다는
    병맥이 훨씬 맛있어요.

    캔은...이상한 맛..느껴지죠.

  • 4.
    '16.1.22 1:58 PM (118.33.xxx.247)

    혹시 편하신 분 계시면 비법 알려 주세요..
    지금 캔맥 마시며 연습 중이에요..
    구멍 아래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댔더니 조금 나은 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건지...ㅋㅋ

  • 5. 다른이유로
    '16.1.22 1:5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저도 캔은 이상한맛이 느껴져서 안마시게되네요

  • 6. ..
    '16.1.22 1:59 PM (121.157.xxx.2)

    저도 캔으로 된거 잘 못 먹어요.
    컵으로 따라 마시던가 구입할때 캔 제품들 피합니다.

  • 7. T
    '16.1.22 2:09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캔모서리를 아래입술의 중간쯤에 대고 입모양을 아~~ 하면서 흘려보내면 쏙 잘들어가는데요.
    괜히 트레비 하나 따라 마시네요. ㅎㅎ

  • 8. ....
    '16.1.22 2:1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해요.
    일단 캔에 든건 맛이 없어요. 맥주든, 콜라든.

  • 9. 알루미늄
    '16.1.22 2:20 PM (59.9.xxx.119)

    캔에 침에 닿는 순간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서 그게 바로 몸에 들어와요.
    원글 님이 잘 하고 계시는 거예요.

    윗 분 말씀대로 바로 입대고 마시는 거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지만,
    몸에 치명적인 알루미늄 들이키는 건데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정석이죠.

    가장 좋은 건 캔 음료를 멀리하시는 거지만,
    피치 못하게 마시게 되면 컵에 따라 드시거나 적어도 빨대 꼽아 마셔야 되요.
    빨대 꼽은 모습이 볼썽 사납더라도....
    내 몸은 소중하니까.

    알루미늄이 치매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정말 몸에 치명적이에요.
    열 있는 음식 호일 쌓는 거, 찌그러진 양푼 남비에 라면 끓이는 거. 캔을 입에 대고 마구 들이키는 거.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일이에요.
    우리 몸에 중금속 쌓는 거죠.


    친구가 공주 운운 하면서 뭐라 하면,
    알루미늄 얘기하세요.
    그것도 귀찮으면,
    응, 나 공주 맞아 하고 본인 편한대로 하고 사세요~.

  • 10. 알루미늄ㅜㅜ
    '16.1.22 2:26 PM (59.9.xxx.119) - 삭제된댓글

    아,,, 왜 그런 걸 연습까지 하시나요?ㅜㅜ
    몸에 계속 쌓이는 중금속이 두통, 만성 피로, 탈모, 중추신경 마비 심지어 치매의 원인이 되는데...
    원글님, 계속 컵에 따르 드세요~~.

  • 11. 알루미늄
    '16.1.22 2:30 PM (59.9.xxx.119)

    쌓는 거---- 싸는 거

  • 12.
    '16.1.22 2:49 PM (211.36.xxx.214)

    자꾸 코에 닿아서 불편해요

  • 13.
    '16.1.22 3:03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캔은 물론 병나발도 못부는
    컵에 따라서 마셔야
    또 컵보단 빨대

  • 14.
    '16.1.22 3:33 PM (118.33.xxx.247)

    아... 캔커피고 캔맥주고 맛이 별로더니
    알루미늄ㄷㄷ
    계속 컵에 따라 마셔야겠네요~

  • 15. ㅡㅡㅡㅡ
    '16.1.22 3:55 PM (211.36.xxx.21)

    이미 녹아있는 알루미늄 컵에 마신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 16. MandY
    '16.1.22 4:00 PM (121.166.xxx.103)

    저도 컵에 따라서 먹어요. 저는 불편한거보다 금속맛이 나서 그렇구요. 작은 병맥주도 컵에 따라서 먹어요. 병째로 들고먹는거 좀 어색하달까 ㅎㅎㅎ 병째 마시면 제 머리위로 병나발분다 이 말이 딱 뜨는거 같아서 부끄러워요 ㅎㅎㅎㅎ 저 덩치 산만한 질펀한 40대 아줌만데 몇가지 공주짓하는거 있어요ㅎㅎㅎ

  • 17. 00000
    '16.1.22 6:16 PM (211.178.xxx.79)

    저도 불편해서 컵에 따라 마셔요.. 알루미늄 이런건 둘째치고
    불편하니까

  • 18. 저도 싫더라구요
    '16.1.22 7:18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물이나 국 먹을때 공기 같이 먹는거 되게 싫은데
    캔음료 먹으면 음료반 공기반 먹는거 같아요.
    위생상태도 염려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159 수도권 중에서 서울로 대중교통 편한 곳 궁금해요 3 ^^ 2016/06/27 963
571158 주말 소개팅에서 어이없던 소개팅남. 18 ... 2016/06/27 11,902
571157 살 10kg정도 아님 그 이상 쪄보신 분들? 사람 대우가 다르던.. 15 2016/06/27 5,698
571156 하체비만 해결방법없을까요? 3 딸아이 2016/06/27 1,748
571155 세이지 향이 어떤 향인가요 1 향수 2016/06/27 1,389
571154 집안일 1 가사노동 2016/06/27 779
571153 아파트를 팔아야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19 아파트 2016/06/27 5,476
571152 가수 '민해경' 노래 듣고 있어요. 11 그대 모습은.. 2016/06/27 2,183
571151 요즘같은 계절에 바디미스트 쓰니까 좋네요. ... 2016/06/27 1,214
571150 평화의 댐이 있어요. 걱정마요. 걱정마요 2016/06/27 658
571149 한덩치 하는데요 1 복덩이엄마 2016/06/27 989
571148 쌈장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7 쌈장 2016/06/27 3,384
571147 디마프 재미있네요. 9 .. 2016/06/27 2,421
571146 유시민작가의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7 어그로종자에.. 2016/06/27 2,870
571145 편백나무침대 7 2016/06/27 2,208
571144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알려주세요~ 4 숙제 2016/06/27 903
571143 스마트폰 위약금안물고 해지할수 없을까요 1 스마트폰 2016/06/27 678
571142 구반포에서 대치까지... 2 로잘린드 2016/06/27 1,323
571141 추천해주신 거 읽고 장보러 간 김에 저도 로드샵아이라이너 샀어.. 2 금색아이라이.. 2016/06/27 1,712
571140 Tv를 없앴어요 10 Dd 2016/06/27 2,221
571139 물건만 주었다 하면 망가뜨리는 아이 4 ㅇㅇ 2016/06/27 1,651
571138 낮잠자면 몸이 더 힘들어져요 10 노곤 2016/06/27 3,557
571137 창동 하나로마트에 2 배추가 필요.. 2016/06/27 1,475
571136 그놈의 돈이 뭔지 6 ㅠㅠ 2016/06/27 2,914
571135 혹시 남작감자 살수 있을까요? 3 여름비 2016/06/2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