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사교육 계획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맘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6-01-22 12:56:50
여기서 조언 많이 듣습니다
먼저 키운신분들 꼭 현실적인 답변 듣고싶어요

초5 초4 키우는데요
초등동안 사교육을 교과보다는 부족한 예체능을 채워주고 여기서 따라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싶습니다

둘다 교과부분은 처지는 부분없고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초5 논술 (글쓰기 잘하는편인데 다듬는 기분으로 일년만), 태권도(체육을 좋아해서 보내달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초4 피아노(체르니30치는중인데 40까지하려구요), 스피치 (자신감도 없고 발표력이 너무 없어서 진행중), 태권도(체육 싫어하는데 역시 자신감과 체력 키워주려구요)

둘다 다니고 있는 영어학원 올 한해만 잠시 그만두고 집에서 리틀팍스.책읽기만 진행하고
저 위에 적은 부분들 진행할까하는데 고학년 시점에서 역행하는걸까요?

국영수 서서히 달려야하는 시점에 자신감과 부족함 채워주려는 엄마 맘에 현실을 모르고 나중에 중고등때 구멍이 생기지않을까 고민됩니다

입 바른 말씀도 좋으니 좋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IP : 1.233.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1.22 1:00 PM (1.233.xxx.235)

    교과부분 같이 하고싶지않은것은 학원 가짓수 많으면 집중도도 떨어지고 저나 아이들이나 쉬이 지쳐버리는게 싫어서입니다
    사교육비도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 2. 원글
    '16.1.22 1:06 PM (1.233.xxx.235)

    본문에 빠진 내용이 있어 댓글 자꾸 다네요
    교과부분은 집에서 꾸준히 문제집 끼고 저랑 아빠랑 같이 공부해오고 있어요

  • 3. 삶의길
    '16.1.22 1:12 PM (116.39.xxx.63)

    저도 5학년 딸 두고 있어요.
    영수 학원 보내고 있는데요.
    잠수네 가입해서 집에서도 영어 책읽기 병행하네요. 하루 두시간이요.
    학원다니면서 따로 공부하려니 참 바쁘긴 바빠요.

    근데 수학은 선행하시나요? 중학교 입학때 일년선행은 되어있어야 한대요.
    저희 아이는 이제 선행 시작해서 6-1학기 나가고 있고요
    영어는 잠수네 사이트 참고해서 책읽기 진행하고 있어요.
    잠수네 사이트 추천드립니다.
    6개월 6만원 유료지만 좋은것 같아요.
    국영수 전반적인 정보가 있거든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86330
    참고해보세요.

  • 4. 삶의길
    '16.1.22 1:14 PM (116.39.xxx.63)

    학원 그만두고 영어책만 읽히는 것은 위험요소가 넘 많은듯합니다.
    사실 지금 시점이 리딩은 거의 되어있고 문법공부로 넘어가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 5. 죄송한데
    '16.1.22 1:15 PM (61.104.xxx.162)

    딴소린데요..저렇게하면 대체 사교육비만 얼마가 들어요?

  • 6. ...
    '16.1.22 1:15 PM (14.52.xxx.126)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에 신경써야할것은 영어리딩, 한글책독서 , 수학, 예체능인데 꼭 학원에 다니면서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께서 교육에 관심도 많고 잘 해나가고 계실것 같아요
    단 정기적으로 학원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실걸 권해드리고싶어요
    예를 들어 영어는 청담(4,5학년에 버디~이글 정도면 잘하는 편이죠), 수학은 최상위 같은 문제집 정답률이 80% 이상이면 해당 학년 완성도는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보고요. 근처 대형 수학학원에서 테스트를 받아보시면 더 좋겠지요
    독서력은, 사실 초등때 학교 수업 잘 따라가고 중간 기말 잘 보는 아이라면 크게 걱정하실거 없고요, 편독하지 않고 정독하는 습관에 신경써주시면 될듯합니다

  • 7. ..
    '16.1.22 1:18 PM (203.244.xxx.14)

    4학년 아이는 모르겠으나 5학년부터 수학 어려워져요. 선행은 아니어도 심화까지 탄탄히 다져서 가야할시점에...예체능에만 힘쓴다는건...모험이네요. 4학년 아이는 계획대로 1년 해보시고 5학년 아니는 영어(리틀팍스 그닥이지만 일단 쉬지않는다는거에 긍적적으로)랑 수학 하셔야 해요

  • 8. 원글
    '16.1.22 1:49 PM (1.233.xxx.235)

    점심 차려주고 들어오니 반가운 답글이..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조언 참고해보겠습니다
    ^^

  • 9. 수학은
    '16.1.22 2:10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반드시 예습 빡세게 하셔야해요
    수학적 용어는 세상나서 처음듣는 말인데다 개념을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워요
    미리 수학적 용어 설명해주시고 개념 쓱 하고 정리해주세요
    애한테 비율이 어쩌구 비례식이 어쩌구
    수업시간에 처음 들음 외계소리 같습니다.
    아이가 잘 따라온다면 중1 수학까지 계통별로 쭉 나가시는것도 추천이요. 초5학년과정과 중1 과정 많이 비슷합니다. 수학 적어도 3번은 돌아야 구멍없이 잘 마무리됩니다.
    수학은 꼭 예습 빡세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09 입시치루신 선배맘님 조언구해요 7 마모스 2016/06/10 1,945
565708 구의역 사고로 숨진 청년 조문한 표창원 5 ㅜㅜ 2016/06/10 1,798
565707 ㅎㅎ천상의약속에 위장약이 자꾸 나오길래 4 천상의약속 2016/06/10 1,335
565706 주말에 잔혹, 혐오범죄 부각시키는이유 3 주말연휴용 2016/06/10 1,002
565705 이재명 성남시장이 왜 단식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8 그것이 알고.. 2016/06/10 1,403
565704 빌리부트캠프 운동하고 온몸에 알이 베였어요. 7 빌리부트캠프.. 2016/06/10 1,685
565703 전업주부들 - 양심불량 너무 많네요.... 61 나쁨 2016/06/10 21,816
565702 남편의 외도를 알았던 날 77 6월 2016/06/10 29,026
565701 수련회중 안경분실. 4 .. 2016/06/10 1,012
565700 민주당 왜이렇게 일을 못해요? 8 짜증난다. 2016/06/10 1,341
565699 11인승 카니발에 카시트 세개..몇명이나 더 탈 수 있을까요? 5 ..... 2016/06/10 1,229
565698 특정일에 꼭 특정인이 나오는 꿈을 꿉니다 ㅠ 2 어쩌다 2016/06/10 797
565697 사람이 필요 없어져 5 점점 2016/06/10 1,397
565696 캐나다 맥길대학원 나오면 성실하게 공부한건가요? 9 ㄱㄱㄱㄱ 2016/06/10 3,687
565695 유아초등 돌보미 2 조언부탁해요.. 2016/06/10 1,220
565694 '아버지와나' 에 나온 배경음악 궁금해요. 2 음악궁금 2016/06/10 896
565693 개파와 아이파 7 요즘 궁금 2016/06/10 1,043
565692 반영구화장 배우고 싶은데 걱정이 앞서네요.. 7 0행복한엄마.. 2016/06/10 1,451
565691 요즘엔 공대나와도 취업이 힘든가요? 9 청년실업 2016/06/10 3,549
565690 강주은씨 아들 유성이 전공이 뭐였나요 6 ㅂㅁㄱ 2016/06/10 6,071
565689 써모믹스 써보신분^^ 1 다시보기 2016/06/10 1,142
565688 인생이 되게 허무해요. 16 ㅍㅍ 2016/06/10 8,457
565687 소파구입 기분 2016/06/10 805
565686 하비(하체비만) 본능 엄청나네요ㅠ(다이어트 하소연) 19 하비 2016/06/10 7,860
565685 대학에서 수학과 나와서 금융권에 일하는 경우는 주로 어떤 일 하.. 13 교육 2016/06/10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