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환이가 택이에게 보내준 거죠.

깡텅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6-01-22 12:30:49
아직도 응팔 때문에 야단네요 ㅎㅎ
정환이가 마음을 접게 된 건 이승환 콘서트 때 아닌가요.
한 발 늦어버린 정환이는 신호등이 도와주지 않았다며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안타까워하죠.
하지만 밤에 택이가 대국을 최초로 기권패를 던졌다는 뉴스를 듣고
타이밍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깨닫잖아요.
누가 더 절실했냐의 문제란 걸 안거죠.
정환이 자신보다 택이가 덕선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걸
알게 된 그 순간, 정환이는 덕선을 택이에게 보내준 거죠..
고백을 할 기회도 있었지만 택이의 그 절실함을 알기에
차마 하지못했던 자신의 사랑을
농담을 가장해 한 번 고백해 보는 걸로 만족하고
자신의 절절한 첫사랑을 보내주는 거죠.
사랑하기에 보내줬다 뭐 이런.. ?? ㅎㅎㅎ
암튼 둘 다 멋진 남자잖아요.
싸우지들 말자구요~~~
어차피 헌실에 없는 남자들이라고용~~ ㅎㅎㅎ

IP : 218.157.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 12:32 PM (223.62.xxx.115)

    정환이가 보내준게 아니라 택이가 쟁취한거에요 ㅋㅋ

  • 2. ...
    '16.1.22 12:34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뜬금.. 이창호 국수 예능에 나오면 대박일텐데 말을 워낙 안 한다니ㅠㅠ

  • 3. ....
    '16.1.22 12:34 PM (14.52.xxx.126) - 삭제된댓글

    응팔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한일 축구결승전 끝나고도 이런 난리는 없었던듯;;

  • 4. 이제그만
    '16.1.22 12:35 PM (117.111.xxx.94)

    싸우지 말자고 하심서 왜 자꾸 글 쓰시는지...

  • 5. ..
    '16.1.22 12:37 PM (211.61.xxx.211) - 삭제된댓글

    네네

    이제 좀 보냅시다

  • 6. 깡텅
    '16.1.22 12:44 PM (218.157.xxx.87)

    저 응팔글 첨 썼는뎅.. ㅜㅜ

  • 7. 김혜수짱
    '16.1.22 12:46 PM (119.70.xxx.204)

    오늘부터 시그널인가
    그거나봅시다

  • 8.
    '16.1.22 12:59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정환이가 보내준거라면
    분홍셔츠 해명못하고 있던 그 시점이죠
    덕선이 마음이 아직은 정환이를 향해 있었으니..
    그 이후엔 정환이가 보내고 말고 할 게 아니죠
    이미 마음이 떠났는데..

  • 9. 소녀
    '16.1.22 1:18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전 여전히 엔딩이 맘에 안들어요.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절실했어요. 하지만 어리버리한 택이가 마지막에 승부수를 던지는 바람에 덕선이를 잡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전 솔직히 택이가 정환이 지갑을 열어봤을때 정환이랑 덕선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완전히 접을줄 알았어요.

  • 10. ...
    '16.1.22 1:2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이건 현실이 아니라 드라마잖아요
    정환이의 심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간 작가와 감독이 헷갈리게 만들어놨어요

  • 11. 에구
    '16.1.22 3:10 PM (113.216.xxx.2)

    정환이가 고백도 뭣도 안 하고 있는데 뭘 접어요 몇년간 택이도 기다릴 만큼 기다렸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25 스릴러영화 추천해주세요 13 심심우울 2016/06/30 2,265
572024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것에게 동아줄 던져준다. 꺾은붓 2016/06/30 529
572023 진짜 사랑하면 상대의 사랑까지 사랑한다는 말?? 68 asd 2016/06/30 6,406
572022 위기의주부들처럼 꾸미는 미국전업주부도 많을까요? 13 추억의 2016/06/30 5,164
572021 야자대체 프로그램 아이디어 14 야자대체프로.. 2016/06/30 1,240
572020 82쿡님들께 감사의 말씀 5 1ㅇㅇ 2016/06/30 939
572019 아롱사태가 들어간 냉채 맛있을까요 2 궁금해요 2016/06/30 812
572018 부모님의 말투나 어조가 거슬리고 불편하신 분 있나요? 8 ㅇㅇ 2016/06/30 3,802
572017 호박고지말고요 늙은호박자체를 넣어만든 찰떡 어디 없나요 2 호박좋아 2016/06/30 846
572016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책 소개해주세요 22 도서관 가기.. 2016/06/30 2,884
572015 내 마음의 꽃비 보시는분 질문있어요 6 꽃비 2016/06/30 1,331
572014 70대 부모님 뭐하고 지내시나요?운전은 몇세까지 하실까요? 14 여름비 2016/06/30 3,027
572013 여성주의 정보생산자조합 페미디아, 멋지네요 2 허수애비 2016/06/30 485
572012 지역번호 붙어 전화 오다 끊기는건 뭔가요? 2 이상해 2016/06/30 785
572011 부정맥 앓고 계신분들.. 증상이 어떤가요? 9 ㅎㅎ3333.. 2016/06/30 5,189
572010 줌인아웃 폰에선 사진 올리기 안되는거죠? 1 사진 2016/06/30 422
572009 화장실 변기에 휴지얼마나 버리세요? 5 ㅇㅇ 2016/06/30 2,265
572008 몇 군데 물어봐서 결과가 다르면 7 kl 2016/06/30 1,046
572007 왕자의게임시청가능 방송국좀 알려주세요 9 왕좌 2016/06/30 1,236
572006 시댁에 결혼안한 시동생이 같이 사는데... 6 시동생 2016/06/30 3,226
572005 [펌]이제 서른 살은 그냥 아직 어린애 4 이름 2016/06/30 2,196
572004 개인 pt받는데요... 질문있어요. 3 .... 2016/06/30 1,595
572003 이틀 연속 라면만 먹으면...어떨까요? ㅠㅠ 7 혹시 2016/06/30 2,830
572002 이스타 항공권 11 아이구 답답.. 2016/06/30 1,722
572001 키성장에 도움 되는 스트레칭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다시 2016/06/30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