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시민 결혼 글 보다가 아예 양쪽집 자체에서 도움 ..??

....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6-01-22 10:38:43

저기 밑에 소시민 결혼 글 보다가 아예 양쪽 두집 자체에서 도움 자체를 하나도 안받고 결혼하는 

그런 이런 케이스는 많이 없나요..??

제동생이 이런 케이스였거든요.. 저희 아버지한테도 .. 올케네 친정에서도 하나도 도움 안받고 결혼했어요..

다른 친척들 보면 그냥 반반 케이스로 많이 했던것 같구요..

요즘 집값 워낙에 비싸서 반반 케이스로 많이 하더라구요..

제동생 결혼할때 가장 놀랬던게 개가 그렇게 돈을 악착 같이 모아놓았는지 몰랐거든요..

저희집은 뭐 그냥 각자 벌어서 각자 사는 스타일이라서 개가 얼마 버는지 몰랐는데

아버지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그냥 집사서 결혼하더라구요... 대출은 조금 낸것 같구요..

물론 20대때부터 자기 기술로 밥먹고 사는 애라서..그렇게 모을수 있는 부분도 있었겠지만요..

올케도 친정에 결혼자금 도움 안받고 걍 신혼 살림 장만 해서.. 결혼한것 같더라구요..

결론은 둘다 양쪽집 자체에 도움 하나도 안받았던것 같아요.

그런 이런 케이스는 많이 없나요..??

 

 

IP : 175.113.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집
    '16.1.22 10:43 AM (223.62.xxx.204)

    에서 회사 다니고 다른 곳에 돈 안 나간 경우라야 가능할듯합니다 자취하면서 모으기는 좀 어렵죠

  • 2. ...
    '16.1.22 11:02 AM (49.167.xxx.66)

    저희도 남편과 저 둘이 도움 없이 시작했습니다...만,
    지금 젊은이들에게 그렇게 살 수 있다고 함부로 말하지 못해요.
    일단 사회가 달라지고, 집값이 기형적이고, 좋은 직장이 없고, 자기 집에서 다니지 않는 한 돈 모으기도 어려워요
    그 중심에는 월세건 전세건 부동산문제가 있죠..

  • 3. 사실
    '16.1.22 11:05 AM (61.102.xxx.223)

    부모가 여유가 있으면 자식들의 상황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인맥과 돈을 동원한 취업이 힘들다면 작은 카페나 프렌차이즈 식당이라도 개업하게 해주기 때문에 부자의 자식들은 백수가 그닥 많지가 않아요.
    취업이나 개업이 가능한 인맥이나 돈이 없는 소시민의 자식들이 백수로 빌빌거리게 되는 거죠.
    백수로 빌빌거리다 겨우 취업이라고 해봐야 용돈 수준을 겨우 넘는 월급을 받는게 고작이니....
    그래서 오히려 소시민의 자식들일수록 결혼을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 절실한 답답한 현상이 생기게 되는 거네요.

  • 4. ,,,
    '16.1.22 11:20 AM (222.111.xxx.155)

    저희도 별 도움없이 시작했어요.
    시댁은 아예 결혼에 돈 안 쓰셨고 저희 집은 5천정도 주시고...
    어렵게 시작했구요.
    저희는 오히려 시댁에서 다달이 백만원 넘는 큰 돈 달라하셔서
    한 5년 넘게 고생했어요.
    그냥 손 안 벌리시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54 홀씨? 사용 해 보신분 풀무원 2016/01/22 297
520853 와.. 미치겠어요 1 와와 2016/01/22 843
520852 아파트 층수랑 방향이 정말 중요하네요. 4 ... 2016/01/22 3,285
520851 생명보험 3~4개월 넣고 말았는데 2 ... 2016/01/22 916
520850 신랑총각때 빌려간돈 아주버님께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21 ㅡㅡ 2016/01/22 5,150
520849 누페이스 미용기기 써보신분~~ 1 ........ 2016/01/22 2,013
520848 더민주, 선대위 16명 확정 13 ... 2016/01/22 1,437
520847 클래식 티비라고 엘지에서 나온거 아세요? 48평 거실에 두기 어.. 4 -- 2016/01/22 1,903
520846 결혼 10년차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6 2016/01/22 2,201
520845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5 캡슐 커피 2016/01/22 1,853
520844 고추장 안매운 브랜드는? 1 고추장 2016/01/22 1,656
520843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816
520842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943
520841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567
520840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769
520839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488
520838 시댁과친정 문화차이 ㅠ 10 sdfg 2016/01/22 3,665
520837 남편하고 정말 잘지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4 부부 2016/01/22 5,072
520836 모임을 꼭 만들어야 하는게 아닙니다.초저 1 Vvvvvv.. 2016/01/22 946
520835 펀드. 자신이 없어요. 3 저는 2016/01/22 1,188
520834 잠없는 사춘기중딩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13 . . 2016/01/22 4,611
520833 스페인 여행갈 예정인데.. 3 아아아 2016/01/22 1,656
520832 이혼후 호적등본이 필요한 경우가 언제인가요? 1 ... 2016/01/22 1,809
520831 류준열 응팔 정환이 효과 제대로 보내요 12 영영 2016/01/22 4,215
520830 현관 바람막이로 제일 효과 좋고 설치 쉬운게 뭔가요? 3 복도식 2016/01/22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