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팔렸는데 집을 계속 보여달라고 하네요 ㅠㅠㅠ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16-01-22 09:59:34

저희 집을 사신분이 집을 월세내놓으신다고...

미안하지만 협조좀 해달라고 하세요. 바로 월세구해야하니 계속 집 보여달라구요..

네 .. 그런다고 했죠. 저희도 잔금 빨리 받으면 좋으니까요

그런데 아고.. 집 나가기 전까지도 언제 집보러 올지몰라 늘 청소하고 정리해놓고

실시간 대기조인양 기다리는게 힘들었는데..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야 맘은 편한데 집청소정리 매일 순간순간 해놓는게 참 힘드네요

얼마전에도 부동산에서 지금 당장 간다고 하고 십분만에 오셨어요 ㅠㅠㅠ

그냥 그 부동산 스타일인거같더라구요;; 말하고 바로 오기..;

암튼 그렇다보니 늘 실시간으로 집을 깨끗이 해놓고 있어야겠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3살, 6살 아이들있다보니 치워놔도 뒤돌아서면 장난감 다 쏟아붓고 난리치고 그렇거든요

아무튼 어서 월세가 나가든 저희가 이사를 가든 하고싶네요...

(그런데 잔금일이 아직도 한달반 정도 남음 ㅠ)
IP : 125.179.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입자권리
    '16.1.22 10:01 AM (121.146.xxx.168)

    협조부탁한다고 했듯이 안보여줘도 돼요.
    차라리 다른 부동산들도 쫙 뿌려놓으면서 날짜와 시간대를 정해놓으세요.
    그 날짜와 시간아니면 못보여준다고 해도 됩니다.

  • 2. 그냥
    '16.1.22 10:02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그냥 청소하지 마시고 그대로 보여주세요.
    저도 집 사러 다닐 때 집들 보니까 정말 지저분한 집들, 정리가 뭔 뜻인지 모를 법한
    상태의 집들이 90% 넘었어요. 그거 감안하고 집 보는 거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 3. dd
    '16.1.22 10:03 AM (180.224.xxx.103)

    부동산에 하루중 시간을 정해서 그때만 보여줄 수 있다고 하면 되죠
    부동산이나 집 보러 오는 사람들도 그런거 다 이해해요

  • 4.
    '16.1.22 10:04 AM (125.179.xxx.41)

    청소 안해도 될까요... 사실 저희 갈집도 이미 비어있어서 저희는 잔금빨리받고 이사 어서 가고싶거든요.
    근데 참 청소정리를 안하면 집이 진짜대박 좁아보여요 애기들 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 5. ....
    '16.1.22 10:08 AM (211.172.xxx.248)

    빨리 이사 가고 싶으면 청소해야죠...ㅎㅎ

  • 6. 원래
    '16.1.22 10:09 AM (58.148.xxx.208)

    세입자는 몰라도 매매당사자라면 보여줘야줘
    청소할지말지는 본인의 이해관계 따라 움직이면 는거구요

  • 7. ...
    '16.1.22 10:25 AM (121.141.xxx.230)

    저는 매매됐으니 우선 막 급하게 치우는건 안할꺼같아요..그럼 넘 스트레스 받잖아요... 그렇게 전화하고 바로오면 그냥 그대로 보여줄래요...

  • 8. 계약기간이
    '16.1.22 10:35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계약기간내 보증금 돌려받아야 한다고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청소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보여주는것은 최대한 협조하시구요.

  • 9. ...
    '16.1.22 10:42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집보러 다녀보면 열에 여덟은 지저분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되는대로 보여주세요.. 보여줘야 빨리 나가죠..

  • 10.
    '16.1.22 10:44 AM (125.179.xxx.41)

    네 조언들 감사합니다
    청소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말아야겠네요^^

  • 11. ...
    '16.1.22 1:47 PM (114.204.xxx.212)

    적당히 보여주세요
    님 전세금은 어차피 해줄거고, 월세 오는 사람도 그리 까다롭게 안봐요
    6개월 이상 보여주다 지친 경험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87 이런게 여혐이 아닌가요 ㅎㅎ ... 2016/05/23 757
559686 지리산 종주 가능할까요? 12 산녀 2016/05/23 1,249
559685 아이들과 서울에서 3개월지내기 - 레지던스, 오피스텔, 원룸 단.. 6 ... 2016/05/23 3,738
559684 손가락 화상물집. 아물지가 않아요TT 6 두리 2016/05/23 2,606
559683 박근혜...또 나가네요 14 피같은 세금.. 2016/05/23 3,125
559682 식당처럼 반짝반짝한 숟가락 만드는법이 뭐에요? 8 반짝 2016/05/23 2,389
559681 여자는 예쁘면 끝? 35 여자 2016/05/23 9,354
559680 말이 많은 사람은 왜 그럴까요? 10 ^^ 2016/05/23 4,442
559679 부동산경매 하시는분 있으세요? 4 부동산경매 2016/05/23 1,959
559678 안끌리는 남자와 결혼? 9 아리송 2016/05/23 5,126
559677 '의료복지 실험' 성남시의료원 '법인' 출범..개원 준비 3 moony2.. 2016/05/23 833
559676 맞벌이 너무 힘드네요... 11 ........ 2016/05/23 3,918
559675 오늘 영재고 시험 본 자녀 두신 분 계세요? 5 어땠는지.... 2016/05/23 3,882
559674 공항 면세점은 몇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10 ..... 2016/05/23 2,497
559673 얼음 정수기 쓰시는 분들께 7 ... 2016/05/23 3,290
559672 남편이 토일 연달아 골프를 쳤는데 1 ... 2016/05/23 1,821
559671 이정도라면 시부모 노후까지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8 2016/05/23 4,362
559670 페인트칠 해보셨던 분, 도장 꼭 해야하나요? 2 SJmom 2016/05/23 1,103
559669 시어머니와 며느리관계는 조금 내려놓으면 편할듯해요 11 나는나 2016/05/23 3,986
559668 22일 봉하마을 참배객이 2만명이나 찾아왓다네요. 4 .. 2016/05/23 1,708
559667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6 ..... 2016/05/23 1,886
559666 여고생들 좋아하는 초대요리는 뭘까요 7 david 2016/05/23 1,711
559665 서비스수수료 있는곳은 따로 팁안줘도 되겠죠? 1 ... 2016/05/23 528
559664 이혼중입니다. 재산분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1 이혼재산분할.. 2016/05/23 7,025
559663 방금 어떤 축구선수 이름으로 저한테 카톡이 왔는데 3 Sss 2016/05/23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