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계속 모른척해야할까요? ㅠ
작성일 : 2016-01-22 09:39:38
2056206
남편이랑은 데면데면 애만 보구 살아요ㅠ
몇년전에 돈사고도 내고 계속 거짓말에 술집애들이랑 자주 2차 나간거 알고서 얘기했다가 왜 내 전화기봤냐 애앞에서까지 무섭게 화를 내서 참고 덮었어요.
그후 그냥 더 조심조심 아는게 병이다 일부러 알고도 모른척하고 살았는데 어제 또 놓고간 핸드폰을 무심코 보구 참 괴롭습니다ㅠ
주말도 잊고 바쁜줄 알았는데 그래도 전보다 일찍온다 했는데 일주일에 2번씩 초저녁에 술집애들이랑 자고 다녔네요.
그 비용은 어떻게 낸건지 참나..
또 얘기해도 되려 화내구 바뀌지않을거같구 오히려 더 숨기겠죠?
이혼하구 싶어도 할수없어요ㅠ
애땜에 참을바엔 이번에도 그냥 모른척해야하겠죠? ㅠㅠㅠ
IP : 1.226.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불쌍하다..
'16.1.22 9:45 AM
(112.220.xxx.102)
왜 그러고 살아요?
애때문에 참고산거 아이가 알아주는줄 알아요?
커서 지 짝만나 엄마 나몰라라 하면 그땐 어쩔려고??
정말 아이 생각한다면 이혼하세요
2. 애
'16.1.22 9:50 AM
(117.111.xxx.118)
애는 핑계고
참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거죠
어짜피 독립 못하고 남편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아야 하니..
어짜피 이혼 못 하는 상황 이라면
그냥 남의 편인 거고
애 보며 다른 데서 행복 찾으세요
취미생활 이라도 하던 가..
3. 333
'16.1.22 10:13 AM
(183.98.xxx.115)
님...
내 주변에서 보니
외벌이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더군요.
나 아니면 가정경제가 무너진다는 오만함이 님을 어떻게 대해도 괜찮다는 부군의 의식이 지배적인 현실입니다.
이를 탈피하기란 마음고생이 크죠.
타협도 어렵더군료.
문제는 부군의 의식이 변해야 원점으로 돌아오던데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다만 이런 불행을 피하려면 단서들을 확보하여 저신만 알게 꼭꼭 숨겨놓고 인내의 한계에 이르면
시집에 이를 복사한 것으로 제시하고 최후통첩한 뒤
원본으로 민사소송을 해보세요.
위자료 양육비 등으로 소송해보세요.
그때까지는 힘들더라도 꼭 증거수집해보세요.
4. 쫌~
'16.1.22 10:28 A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애들 핑계좀 그만 댑시다 여자들이요!!!
그냥 본인이 힘들게 돈 벌기 싫으니까
(꼴뵈기 싫은) 남편이지만, 돈은 쓰고 싶다는 거잖아요.
애 있으면서도 이혼하는 여자들은
뭐 애 버리려구 이혼한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9571 |
송승헌 주연. 제3의 사랑 보신 분 4 |
?? |
2016/05/22 |
2,170 |
559570 |
하안검 수술 6 |
수술 |
2016/05/22 |
4,254 |
559569 |
밥 하고 애 보는 “잘난” 남자ㅡ 유시민 독일유학기 8 |
하오더 |
2016/05/22 |
3,692 |
559568 |
남편들 월급의 몇프로를 용돈으로 쓰시는지요? 13 |
월급 |
2016/05/22 |
4,340 |
559567 |
공부의배신을 보면 꽃들에게 희망을..이 떠오르네요 2 |
공부의배신 |
2016/05/22 |
1,995 |
559566 |
갑의 딸 연주회 초청장 받았을때 을의 처신 알려주세요 20 |
ㅠㅠ |
2016/05/22 |
4,502 |
559565 |
내일 배움카드요 |
오후의햇살 |
2016/05/22 |
817 |
559564 |
매매가 대비 전세환산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
82온니들 |
2016/05/22 |
1,626 |
559563 |
신문사에서 말하는 객원기자는 어떤 신분인가요? 2 |
저널이 양심.. |
2016/05/22 |
646 |
559562 |
프랑스 파리 거주지 선택좀 도와 주세요 3 |
엉뚱이 |
2016/05/22 |
1,134 |
559561 |
부동산)대치동 새아파트는 왜 반포보다 쌀까요... 18 |
궁금 |
2016/05/22 |
6,286 |
559560 |
상지대학교 사학비리 2 |
... |
2016/05/22 |
995 |
559559 |
임신중인데 몸을 가만히 못두겠어요 3 |
나이거참 |
2016/05/22 |
1,125 |
559558 |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보실분 들어오세요^^ 73 |
9번째 방어.. |
2016/05/22 |
4,713 |
559557 |
머리 막 감았는데 머리가 가려운건 왜그런가요? 3 |
벌써더움 |
2016/05/22 |
1,819 |
559556 |
서울대,경찰대 구경할수 있나요? 6 |
부산출발 |
2016/05/22 |
1,621 |
559555 |
물김치 했는데 냉장고 직행인가요 익혀서 넣어야 하나요 3 |
김치 |
2016/05/22 |
1,309 |
559554 |
MBC 섹션 박슬기 정말 여진구에게 들이대는데... 3 |
지겨워 |
2016/05/22 |
3,246 |
559553 |
안경끼면 눈이커보이면 근시인거예요? 원시인거예요? 3 |
... |
2016/05/22 |
1,419 |
559552 |
4학년 일기장을 혼날까봐 숨겼어요 6 |
아들이 |
2016/05/22 |
1,492 |
559551 |
맹견이 타인을 물어 죽이거나 하면.. 2 |
그냥 |
2016/05/22 |
1,220 |
559550 |
보이지 않는 굴레에 갇혔어요 (긴글..) 19 |
저 좀 도와.. |
2016/05/22 |
6,058 |
559549 |
영화, "러브 스토리" 5 |
아직도 좋은.. |
2016/05/22 |
1,320 |
559548 |
KTX 광명역 음식점에서 어이없었던 일..-.- 5 |
zzz |
2016/05/22 |
3,675 |
559547 |
교사를 하는 여후배와 얘기하다가 9 |
ㅇㅇ |
2016/05/22 |
6,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