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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치원 보육대란 일차적책임은 교육청과 교육감에 있다는 분 있어요

아오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6-01-22 09:17:56

교육감과 교육청에 책임이 있다고 말씀하는 이유가 직접 겪어서라고 하더군요


요즘 일반유치원 가는것도 경쟁이라 난리인데 이번말고 저번학년에 자녀가 유치원 입학이라

알아보는데 교육청에서 복수지원하면 다떨어트린다 라고 공지를 하더랍니다


그런데 주위 아줌마들은 그냥 복수지원 한다고 하고 불안해서 일단 잘 몰라서 정부부처인 교육부에 물어보니 해도 된다...정도 말을 하나 정확한건 유치원 담당을 교육청에서 하니 그리로 물어보라해서

다시 교육청에 물어보니 법상 유치원에 관한 최종권한은 교육청에 있으니 복수지원금지다.


불안해서 복수지원 못하고 한군데만 하고 떨어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복수지원 한거 다 인정한다고.. 최종권한이 자기들한테 있으니 다 떨어트린다. 라고 윽박지른거 믿은사람들만 바보된거죠


그래서 할수없이 집에서 먼 유치원에 대기로 간신히 들어가서 유치원 셔틀버스 타고 다니는데 갑자기 유치원 셔틀버스를 줄이니 새벽같이 애들 나오라고 하더랍니다 3대다니던거 한대가 돌아야 한다나?


왜 그런가 보니 또 교육청이 애들안전? 을 위해서 유치원은 지입차 (알고보니 그런차들이 아침에는 유치원 점심저녁에는 학원버스등으로 그렇게 해야 수지가 맞는다고 그런걸 지입차라 한다더군요) 안되고 직영차량으로만 전용차로 써라 그랬답니다


유치원이 돈이 없으니 당연히 차를 줄이고. 근처 영어유치원은 그냥 지입차로 여러대 다녀 편안히 하던데 왜? 유치원은 관할 최종권한이 교육청과 교육감에 잇으니 따라라. 뭐 그런거라더래요.


그런식으로 권한 행사하고 그럴땐 교육청, 교육감이 유치원에 관한 최종 권한이라며 난리더니 막상 보육대란 터지니 이건 중앙정부책임이니 우리는 돈 못준다가 말이 안된다는거죠


유치원에 관한 최종권한이 있는곳이니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지불한다음 중앙정부랑 싸우던 어쩌던 해서 돈받아오는건 교육청과 교육감이 할 일이지 그걸 우리는 못주니 학부모가 알아서 정부에 받아오던 하세요 그게 말이냐는거죠


만약 저따위로 말할거면 애초에 복수지원 금지니 통학버스 지입차금지니 그런 소리할때도 아 꼭 저희말을 들을꼐 아니라 복수지원 할 분은 하시고 그 결정은 중앙정부 육부랑 상의하겠습니다 그러던가. 그렇게 권한행사하고 에헴할땐 최종권한이 관할이 교육청 교육감이라며 학부모 윽박지르더니 이제와선 돈은 우리담당 아니니 중앙정부엔 학부모가 가서 따지셩


이거 정말 말이 안된다는 거죠


그런말을 들었고 그럴듯하긴 하더라고요 어쨌든 이번사태 교육청과 중앙정부가 빨리 잘 협의해서 원아들에게 피해 안가도록 했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지원금을 기관에 줄게 아니라 엄마들에게 주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만.



IP : 14.32.xxx.1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앙정부에서
    '16.1.22 9:47 AM (118.100.xxx.41)

    각 유치원으로 보조해줘야 되는 돈을 안줘서 생긴일이에요.
    교육감 지명제를 고집하면서 각 시도 교육감을 뽑을때 자기네 입맛에 따라 고르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어요.
    현재 국민투표로 뽑힌 교육감분들중에 진보인사가 많습니다. 학부모님들이 투표해 뽑았으니 당연하지요.
    그걸 못하게 하려고 돈으로 각 교육청 목줄을 쥐고 흔들고 있는겁니다.

  • 2. 글쎄요
    '16.1.22 10:20 AM (123.228.xxx.48)

    최종권한이 있는 교육청이라면 일단 자기들이 지불한 다음 자신들이 중앙정부랑 싸우던지 어쩌던지 해야지 그 싸우는걸 학부모에게 미룬다는건 그런식이면 앞으로 유치원에 대한 권한도 내려놔야하는거 아닌가요

  • 3. ...
    '16.1.22 10:34 AM (223.62.xxx.117)

    입학절차가 지금의 보육대란과 무슨 상관?
    저 애는 성격이 까다로와서 도둑질 할것 같아.. 이런 논리?

  • 4. 오늘을
    '16.1.22 10:42 AM (220.120.xxx.44)

    서로 다른 사안을 왜 연결시키나요?
    겨육청은 처음부터 못한다고 계속 항의하고 노력했어요.
    이걸 무시한건 교육부, 정부지요.
    교육청이 항의할때 유치원들은 뭐 했나요?

    이건 마치 자기자식 등록금을 내려니 아끼워서 자식한테 작은아버지한데 가서 등록금 달라
    하라는 것과 같네요.
    작은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워 내자식 등록금도 내기 어렵다하니 그 자식은 니 자식 등록금은
    내 알바아니고 내 등록금 내좋으리고 화 내는거구요.
    자기부모는 해외여행 다니고 사치하는데 거기에다간 달라못하고 엉뚱한 작은아버지에게
    화 내고 있는 것과 같아요.

  • 5. 위에
    '16.1.22 10:43 AM (223.62.xxx.240)

    입학절차니 뭐니 그런 일반 유치원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기관이면 보육비도 자기들이 일단 어떻해든 지불하고 중앙정부란 자기들이 싸워라 이논리죠 자기들은 입학절차니 운영이니 간섭할 권한만 가지고 돈은 자기들한테 말하지마라 라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 6. 위에
    '16.1.22 10:44 AM (223.62.xxx.240)

    여기서 자주 나오는 며느리에 간섭과 이런저런 요구는 하지만 돈 필요한건 나 모른다 라고 하는 막장시댁같는 느낌 아닌가요

  • 7. 위에
    '16.1.22 10:47 AM (223.62.xxx.240)

    교육감이 무슨 성향인지야 솔직히 일반 학부모가 알바 아니고 일반 학부모가 볼땐 교육청이든 중앙정부 교육부던 다 관청인데 이런저런 간겁과 최종 권한이 있다고 자임하는 기관이 일단 돈도 지불하고 관끼리 문제는 자기들이 해결하라 요구하는게 일반 학부모 입장에선 이해가 가는데요

  • 8. 오늘을
    '16.1.22 10:52 AM (220.120.xxx.44)

    유치원 입학에 관한 문제에 대해 교육청이 잘했다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입학관련 사항은 이미 교육청 권한 사항이구요.
    거기에서 일어난 문제와 이번 보육비의 문제는 완전 다른 사안이잖아요.
    무엇보다 예산이 있어야 하는 거구요.
    돈이 없으니 애초에 교육청은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 반대했던거구요.
    정부가 만약 제대로 생각이 박혔다면 교육청에서 보육비를 담당하라고 시행령을 고치면서
    예산도 같이 줬어야죠.
    그럼 돈이 없는 교육청은 어디서 돈이 나서 보육비를 주나요?
    결국 초중고 예산을 보육비로 줘야하는 거잖아요.
    결국 누군가는 피해를 본다는 거에요.
    그 피해를 나는 안봐야하고 다른 아이들이 봐야하는 건가요?
    그러니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청이 아니라 교육부, 정부에 항의하고
    해결을 봐야한다는 거지요.

  • 9. 정부에서
    '16.1.22 10:56 AM (121.154.xxx.40)

    교육감도 지들 입맛대로 지명 하려는 술수를 부리는 거예요
    교육청과 학부모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거죠

  • 10. 아하
    '16.1.22 10:57 AM (223.62.xxx.240)

    왜 일반 원아 학부모가 시행령이니 뭐니 그런것 까지 신경써야하죠 입학관련 다른권한은 교육청소관이고 돈은 중엉정부가서 따져라. 교육청 교육감도 그런소리 하는거 같던데 솔직히 짜증나죠 그럴바엔 유치원에 대한 권한도 내려놔여죠

  • 11. 아하
    '16.1.22 10:59 AM (223.62.xxx.240)

    아닌말로 권한있으면 그런식으로 윽박지를꺼면 초중등 예산을 헐을게 아니라 교육청 직원 교육감 월급이라도 반납하고 그걸로 지불하고 하던가요 또 요소리만 꼬투리 잡을지도 모르지만 권한을 주장할거면 영세업체 사장들도 자기 먹을거 못먹고 대출햐서 직원들 월급주고 구래요 왜 학부모보고 가서 싸우라고 그러는지 아해불가에요

  • 12. 오늘을
    '16.1.22 11:09 AM (220.120.xxx.44)

    원글님 논리대로라면 왜 교육청 직원 월급을 줄입니까?
    유치원 보내는 부모들이 자기자식 교육비 전부 내야죠.
    아님 유치원 보내지 말고 집에서 교육시키면 되잖아요.
    내가 내아이가 관련된 일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법이건 교육이건 건강이건 말이에요.
    그리고 언제 학부모보고 가서 싸우라고 했나요?
    이미 가서 싸우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 가서 싸우니 제대로 된 곳에 가서 싸우라는 거잖아요.
    벽을 보고 말하는 느낌이니 그만해야겠네요...

  • 13. 위에
    '16.1.22 11:14 AM (223.62.xxx.240)

    정말 벽보고 얘기하눈 느낌이네요 입학대란과 지입차 당시 전화등으로 직접 연결한 교육청직원들 입장은 완전 자기들 최종 권한자던데

    그리고 위에분 논리라면 보육비얘기나올때 교육청에선 이건 안된다 라고 했어야죠 그때는 찬성하고 그리고 돈내는거 말고 나머지 일반유치원에 관한 권리는 다 행사하다가 이제와서 돈에관한건 중앙정부에 알아서 따지셔라 우린 빠진다? 그게 제대로 된 처사인가요

  • 14. 그리고
    '16.1.22 11:18 AM (223.62.xxx.240)

    이미가서 싸우는지 어떤지 관끼리 얘기는 알아서들 하고 최종권한 있다고 유치원 통학차 입학 등등 다 막 뭐리하던 기관이 일단 재정적 책임지라는거자나요 왜 관끼리싸움에 자기들은 돈없다 빠지는지.. 그럴거면 교육감 성향이야 정말 관심밖이고 정부랑 코두가 안맞아서 돈 못받아오눈거면 솔직히 교육청 없는게 낫겠네요

  • 15. 답답
    '16.1.22 11:20 AM (223.62.xxx.240)

    교육청이 일반유치원학부모에게 한게 뭔가요 입학대란느오 윽박질러 통학차문제로 불편줘 애들 힘둘게 해 그리고 정부랑 코두 안맞아서 이런 대란 일으켜. 일반 유치원 원아 학부모 입장에선 차라리 없는게 도와주는거로 보일정도에요

  • 16. 답정너네
    '16.1.22 9:14 PM (221.146.xxx.21) - 삭제된댓글

    답답한소리는 본인이 하는구만. 본인이 잘모른다고 우기면 그만인가요? 정모르면 기사 다 찾아보거나 얼마전 jtbc에서 그거에관한 팩트체크뉴스 나왔으니 보시던가요. 다 귀찮으면 팟캐스트라도 들으세요. 3년전인가 누리과정초기에는 세수가 층분해서 진행하기로 한건데 지금은 아니라구요. 발행채쓰고 학교에 쓸예산못쓰고 빚내가면 했어요.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예산을 중앙정부에서 주지 누가 줍니까? 누리과정에 쓸만큼의 예산을 안주고 줬다고 거짓말한다구요?핸드폰이라 자판질하기 불편한데.. 너무 이상한 논리만드니 답답해서 한마디합니다!!

  • 17. 답정너네
    '16.1.22 9:20 PM (221.146.xxx.21) - 삭제된댓글

    답답한소리는 본인이 하는구만. 본인이 잘모른다고 우기면 그만인가요? 정모르면 기사 다 찾아보거나 얼마전 jtbc에서 그거에관한 팩트체크뉴스 나왔으니 보시던가요. 다 귀찮으면 팟캐스트라도 들으세요. 3년전인가 누리과정초기에는 세수가 층분해서 진행하기로 한건데 지금은 아니라구요. 발행채쓰고 학교에 쓸예산못쓰고 빚내가면 했어요.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예산을 중앙정부에서 주지 누가 줍니까? 누리과정에 쓸만큼의 예산을 안주고 줬다고 거짓말한다구요. 애들 볼모로 정치공작하는겁니다. 계속 야당지자체교육감탓하고. 교육감직선제폐지하자고 하는거보면 몰라요? 핸드폰이라 자판질하기 불편한데.. 너무 이상한 논리만드니 답답해서 한마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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