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과 교육청에 책임이 있다고 말씀하는 이유가 직접 겪어서라고 하더군요
요즘 일반유치원 가는것도 경쟁이라 난리인데 이번말고 저번학년에 자녀가 유치원 입학이라
알아보는데 교육청에서 복수지원하면 다떨어트린다 라고 공지를 하더랍니다
그런데 주위 아줌마들은 그냥 복수지원 한다고 하고 불안해서 일단 잘 몰라서 정부부처인 교육부에 물어보니 해도 된다...정도 말을 하나 정확한건 유치원 담당을 교육청에서 하니 그리로 물어보라해서
다시 교육청에 물어보니 법상 유치원에 관한 최종권한은 교육청에 있으니 복수지원금지다.
불안해서 복수지원 못하고 한군데만 하고 떨어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복수지원 한거 다 인정한다고.. 최종권한이 자기들한테 있으니 다 떨어트린다. 라고 윽박지른거 믿은사람들만 바보된거죠
그래서 할수없이 집에서 먼 유치원에 대기로 간신히 들어가서 유치원 셔틀버스 타고 다니는데 갑자기 유치원 셔틀버스를 줄이니 새벽같이 애들 나오라고 하더랍니다 3대다니던거 한대가 돌아야 한다나?
왜 그런가 보니 또 교육청이 애들안전? 을 위해서 유치원은 지입차 (알고보니 그런차들이 아침에는 유치원 점심저녁에는 학원버스등으로 그렇게 해야 수지가 맞는다고 그런걸 지입차라 한다더군요) 안되고 직영차량으로만 전용차로 써라 그랬답니다
유치원이 돈이 없으니 당연히 차를 줄이고. 근처 영어유치원은 그냥 지입차로 여러대 다녀 편안히 하던데 왜? 유치원은 관할 최종권한이 교육청과 교육감에 잇으니 따라라. 뭐 그런거라더래요.
그런식으로 권한 행사하고 그럴땐 교육청, 교육감이 유치원에 관한 최종 권한이라며 난리더니 막상 보육대란 터지니 이건 중앙정부책임이니 우리는 돈 못준다가 말이 안된다는거죠
유치원에 관한 최종권한이 있는곳이니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지불한다음 중앙정부랑 싸우던 어쩌던 해서 돈받아오는건 교육청과 교육감이 할 일이지 그걸 우리는 못주니 학부모가 알아서 정부에 받아오던 하세요 그게 말이냐는거죠
만약 저따위로 말할거면 애초에 복수지원 금지니 통학버스 지입차금지니 그런 소리할때도 아 꼭 저희말을 들을꼐 아니라 복수지원 할 분은 하시고 그 결정은 중앙정부 육부랑 상의하겠습니다 그러던가. 그렇게 권한행사하고 에헴할땐 최종권한이 관할이 교육청 교육감이라며 학부모 윽박지르더니 이제와선 돈은 우리담당 아니니 중앙정부엔 학부모가 가서 따지셩
이거 정말 말이 안된다는 거죠
그런말을 들었고 그럴듯하긴 하더라고요 어쨌든 이번사태 교육청과 중앙정부가 빨리 잘 협의해서 원아들에게 피해 안가도록 했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지원금을 기관에 줄게 아니라 엄마들에게 주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