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병원서 겪었던 황당한 이야기..

황당 조회수 : 19,045
작성일 : 2016-01-22 07:47:21

가끔 눈팅만 하다가 하도 어이없는 일을 겪어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지방 소도시사는 사십대후반 아짐입니다.

그제부터 목이 아프고 감기증상이 있어서 어제 동네 개인병원을 갔는데, 미리 전화해서 점심시간 알아보고

점심시간 30분전에 내원했는데 오전진료 끝났다고 오후 진료 접수해놓고 가라더군요.

접수받는 여직원이 몹시 불친절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오후진료접수해놓고 집에 와서 기다리다 오후진료시간 맞춰서 갔습니다.

오후접수노트에 제 이름이 볼펜으로 몇줄 그어서 지워져 있길래 왜 지워져 있냐고 그랬더니, 설명대신 무조건

앉아서 기다리세요 를 재차 두번 퉁명스럽고 쌀쌀맞게 얘기하더군요.

제가 그분들과 감정이 있는게 아니니 좋게 물어 봤구요.

몹시 불쾌했지만 몸도 아프고, 직접 좋게 얘기할려다 참았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진료를 마치고 진료실 나가기전에 의사한테 조심스럽게  접수받는 아가씨가 몹시 불친절한거 같다고

얘기했더니  의사하는 말이 저한테 짜증을 내면서 " 우리 병원 불친절한 사람 없으니 맘에 안들면 안 오든가 다른병원가라고

짜증을 내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의외의 의사말에 황당해서 어안이 벙벙했구요.

살아오면서 좋은게 좋은거다 ..뭐든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그 불쾌감이 오래가네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 아침에 자고 깼는데도 그 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의사말도 틀린말도 아닙니다. 불친절하고 맘에 안들면 안오면 그만이죠.

제가 그렇게 잘못얘기한건가요? 아니면 그 의사가 이상한가요?


* 살면서 40 넘으니 여기 저기 소소하게 아픈곳이 많아 여러병원 다녀보니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의사나 간호사보다

     대체적으로 소형병원이나 개인병원 접수수납하는  불친절한 여직원들 많이 봅니다.

      왜 그럴까요?


IP : 210.116.xxx.76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도시
    '16.1.22 7:52 AM (175.199.xxx.227)

    혹시 통영 이신가요??
    통영 죽림 이세요?아님 시내 쪽 이세요??
    어딘 지 물어봐도 될까요??
    정확히는 아니라도..동네명이랑 병원 앞자리 한자리나 두자리.정도라도

  • 2. ㅇㅇㅇ
    '16.1.22 7:54 AM (211.237.xxx.105)

    의사가 저정도 반응이면 그 접수받는 사람이 의사의 가족이거나 뭐 친척이거나 또는 의사가 꽂아준
    뭐 그런 관계일겁니다.

  • 3. 황당
    '16.1.22 7:55 AM (210.116.xxx.76) - 삭제된댓글

    네...그 동네 맞습니다.
    죽림은 아니구요.
    마음같아선 다 밝히고 싶지만....그러지 못하니...
    죽림과 제일 가까운 시내입니다.

  • 4. 모나리자
    '16.1.22 7:56 AM (108.170.xxx.118)

    몸도 아픈데 맘까지 상하셨어요...어째요...
    잊어버리시고 기운 내세요.
    요즘 병원들 과잉 친절에 오글거리는데 왠 일 이래요?
    그 의사, 간호사 뭔 일이 있었나봐요.

  • 5. 소도시
    '16.1.22 7:58 AM (175.199.xxx.227)

    무전동 이신 가 봐요..
    아마 윗 분 말처럼 병원 친인척 같긴 한데
    에휴..
    요즘 친절한 데 어디 병원이 그리 싸데기 없이..
    담부턴 다른 데 이용 하시고...
    통영분 만나 너무 방가워요..^^

  • 6. 저도 의사
    '16.1.22 8:02 AM (121.167.xxx.135)

    그 의사가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원글님께서 불친절하다고 느끼시고 원장에게 말씀하실 정도면 이미 여러 사람이 컴플레인 했을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직원이나 설비에 대한 불편사항을 들으면 물론 기분좋은 일을 아니지만 고마운데요. 제가 상황을 다시 알아보고 만약 환자의 말이 사실이면 저희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새겨 들어야지요. 원글님 기분 푸시고 영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다른 병원 가시면 되죠. 아무리 작은 도시여도 병원은 많은데요.

  • 7. ........
    '16.1.22 8:03 AM (39.7.xxx.111)

    제 경험으로는 개인병원은 의사의 수준이 직원의 수준이더군요.
    직원이 불친절 하거나 무개념이면 의사도 그랬어요.
    의사가 직원을 뽑을 때 꼭 자기를 닮은 사람으로 선택하거나 다른 업종의 소규모 자영업자처럼 가족이나 친지를 직원으로 들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더군요.
    원글님이 가신 병원은 의사의 태도로 봐서 수납 여직원이 가족이나 친지가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오지 말라고 대놓고 짜증내는건 그 의사가 너무했네요.
    병원도 일종의 사업장인걸 모르는 모양이죠?
    손님이 없어서 파리를 날려봐야 정신을 차릴건지.

  • 8. 황당
    '16.1.22 8:03 AM (210.116.xxx.76)

    너무 어이가 없어서 친한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그 접수받는 사람이 가족이거나 애인일까 하면서
    너무 말이 안된다 하더군요.
    그래도 직장이고 공과 사는 구별해야지요.
    진료도 그닥 잘하는 곳도 아니고 가까운 곳이고 가벼운 감기증상이라, 그 불친절함 보고 오후 진료를 안했어야 되는데....
    다른병원 가든지 후회됩니다.

  • 9. 이상
    '16.1.22 8:05 AM (116.36.xxx.198)

    지역까페에 불친절하다고 소문나면
    타격이 클텐데..간 큰 병원이네요
    꼭 동네마다 그런 병원이 하나씩 있나봐요
    의사가 그러니 접수 받는 직원도
    그러겠지요

  • 10. 황당
    '16.1.22 8:06 AM (211.245.xxx.178)

    저도 병원 선택 기준은 죽을병 아니면 친절한 의사예요.
    한마디라도 환자 맘 편하게 해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
    그 병원 첫 이미지는 접수하는 간호사에서 딱 나오는데.
    저도 간호사 불친절하면 그 병원 안가거든요.
    대부분 간호사 싫어서, 혹은 의사가 불친절하다고 느낀건 저도 근처 이비인후과였어요.
    여기는 그 뒤로 가기 싫더라구요.
    환자 입장에서는 궁금하니까 묻는건데 그렇게 쓸데없는걸 왜 묻냐고 나오면 할말없지요.
    그 병원도 그렇네요.
    그렇게 짜증나고 힘들면 병원 문닫지 왜 그러고 있는지 원.

  • 11. 오해
    '16.1.22 8:07 AM (46.165.xxx.217) - 삭제된댓글

    접수 노트에 두줄을 긋는 것은 예약한 당사자가 예약시간에 도착했다고 표시하는 걸로 압니다.
    님 이름 두줄 긋는게 못마땅하셔서 일어난 연쇄 오해라고 생각됩니다만.

  • 12. 불매운동하세요
    '16.1.22 8:08 AM (1.232.xxx.217)

    쓴맛을 봐야 정신차리죠
    시대가 어느땐데 병원이 갑질이죠

  • 13. ㅇㅇㅇ
    '16.1.22 8:13 AM (211.237.xxx.105)

    오해면 말로 해서 풀어주면 될일을 무슨 연쇄오해씩이나
    저게 의사나 접수받는 사람이 할 행동입니까?
    왜 두줄 그어요? 하면 도착하셨다는 표시예요 라고 대답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가서 앉아있으라니 참내 유치원생한테도 그렇게 못하겠네요.

  • 14. danbi
    '16.1.22 8:18 AM (218.236.xxx.104)

    지역카페에 올리세요.

    이런정보는 공유하는게 좋아요.

  • 15. 황당
    '16.1.22 8:18 AM (210.116.xxx.76) - 삭제된댓글

    네... 제 이름만 볼펜줄로 몇줄 그어져 있었고, 궁금하고 모르면 물어볼수도 있는거쟎아요.
    제가 만약 의사였어도 듣기엔 좋지 않았겠지만 병원발전을 위해 참고할거라 좋게 수용했을거 같아요.

    근데 82 님들 다들 정말 대단하세요..
    제 심정도 거의 다 아시고 벌써 병원 관련과까지...

  • 16. 한국인들은
    '16.1.22 8:25 AM (5.254.xxx.169)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화가 많네요.
    화낼일 아닌데도.
    설명 안 해준게 잘못일지라도
    왜 화를 내요.
    첨부터 이름에 두 줄 그어진 게 못마땅한 기분에서 시작한거라
    이미 기분 상한 사람 말투였을지도 모르잖아요.
    그 말투 들은 접수직원도 기분상했을 테고.
    서로 서로 그렇게 니가 먼저 잘못했네 하면서
    못마땅하고 화나는거 서로 전가하면서
    그 다음에 똥밟은 다른 삼자가 영문도 없이
    또 기분 나쁠 톤으로 응대 받겠죠.

    그냥 내 선 에서 접으세요.
    손해 그렇게 크게 나지 않아요.
    내가 참으면
    거기서 끝나고
    내가 웃으면
    부정이 긍정으로 바뀌어요.

  • 17. 황당
    '16.1.22 8:34 AM (210.116.xxx.76)

    지역카페 들어가보니 아직 잘 모르는 듯한 어린애기맘들이 그 병원이름 올려놓고 좋은 후기 몇개
    올려 놓았더라구요.
    지나간 일들, 특히 안좋은일들은 빨리 털어버리고 비워내는 편인데, 어제 일은 제가 여기 글로서
    그 의사나 접수받는 아가씨 행동을 글로서 다 올리기엔 한계가 있고 나름 제 뇌리엔 크게 박혔나 봅니다.

    82 님들..마음을 헤아려주는 따뜻한 글들로 인해 속상했던 것도 다 풀어지고, 세상은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 18. 황당
    '16.1.22 8:42 AM (210.116.xxx.76)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님...
    저는 화내면서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몸이 아파 기운도 없었지만 살짝 미소 뛰며 접수하는 아가씨한테 물어봤구요.
    제 원글에도 적혀있지만 의사한테도 조심스럽게 얘기했다고 적혀있습니다.
    그 분들한테 아무 감정도 없는데 화낼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제 글 정독하시고 댓글 다셨으면....아쉽지만....괜챦아요.

  • 19. 모난돌
    '16.1.22 8:46 AM (122.62.xxx.149)

    그러다 성질 드센사람 만나서 혼날거에요.
    모난돌이 정을 맞으니.... 마음푸세요, 그렇다고 지역카페에 글 올린다고 달라질건없을거같고
    본인들이 열러사람한테 듣고 하다보면 정신차리겠지요.

    그날 않좋은일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마음푸세요~

  • 20. ㅇㅇㅇ
    '16.1.22 8:48 AM (211.237.xxx.105)

    설명 안 해준게 잘못일지라도
    왜 화를 내요.

    참 몇몇 한국인들 깨알같이 상대는 쉴드쳐주고 원글자는 욕보이는 건 여전해요.
    설명안해준건 잘못이고 화는 안냈는데
    있지도 않은 화를 냈다 하고 진짜 잘못한 설명대신 짜증부린건 잘못일지라도라고 축소은폐함 ㅋㅋㅋㅋㅋ

  • 21. 공감
    '16.1.22 8:48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의사는 쓸개를 빼줄듯이 친절 친절한데 실력엔 의문이 가고..
    개업한지 좀 오래 된 의사들은 친절한 경우 드물고 설명도 대충 대충. 환자가 뭐라고 하면 누굴 가르칠려냐는 식의 방어적인 자세. 대충 그렇더라구요. 물론 실력도 있고 친절하고 그런 휼륭한 의사도 물론 어딘가 있겠지만요.

  • 22. ㅎㅎ
    '16.1.22 8:52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한국인들
    남들이 나한테 해끼칠까 경계하면서 전투태세 갖추는 분들
    해외 와서 이렇게 행동하면 백퍼 피해망상환자 취급받으니까
    조심하세요.

  • 23. ㅇㅇ
    '16.1.22 8:53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한국인들
    남들이 나한테 해끼칠까 경계하면서 전투태세 갖추는 분들
    해외 와서 이렇게 행동하면 백퍼 피해망상환자 취급받으니까
    조심하세요.

  • 24. ㅇㅇ
    '16.1.22 8:54 AM (207.244.xxx.210) - 삭제된댓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한국인들
    남들이 나한테 해끼칠까 경계하면서 전투태세 갖추는 분들
    해외 와서 이렇게 행동하면 백퍼 피해망상환자 취급받으니까
    조심하세요.

  • 25. 이런거
    '16.1.22 9:01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웃으며 친절하게 클레임걸면 아주 개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어떤일에 성질내며 얘기하면 오히려 나긋나긋하게 받아주고. 사람에 따라 다르니. 웃으며 대하면 우습게 보고 성질내며 대하면 꼬리내려 받아주고. 또 어떤 경우엔 성질내며 대하면 왜 성질내냐고 난리고. 아직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한 성질을 보여주면 손해 덜 보는 시점인듯.

  • 26. 무슨
    '16.1.22 9:03 AM (119.14.xxx.20)

    피해망상?

    저도 해외 여러 나라 살아봤지만, 우리나라 의사들 대체로 고압적이에요.
    해외는 의사들이 설명도 충분히 해주고 공감능력도 뛰어나더군요.

    그리고 의사따라 병원 분위기 같이 간다는 말도 맞아요.
    꼭 실력없는 의사들이 더욱 고압적이고, 대체로 간호사 등 직원들도 이상해요.

  • 27. 통영거제
    '16.1.22 9:03 AM (112.173.xxx.196)

    불친절 하기로 유명 하더군요.
    특히나 거제는 바가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역까페에서도 난리.
    도둑놈들도 그리 많대요.

  • 28. 구글에
    '16.1.22 9:06 AM (221.138.xxx.184)

    후기 꼭 올려놓으세요.
    다른 사람들도 병원 검색/선택 시 참조할 수 있도록요.

  • 29. 딴소리
    '16.1.22 9:09 AM (119.14.xxx.20)

    같긴 하지만, 접수처에 원장 부인이 나와 있는 병원도 있더라고요.

    제가 갔던 치과는 원장부인이 늘 접수창구에 앉아 있다 했어요.

    그렇다고 무슨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전화를 받는 것도 아니고, 사복 입고 내내 앉아 있더군요.

    좀 이상하고 뭔지 모르게 불편했어요.

  • 30. ㅇㅇ
    '16.1.22 9:23 AM (121.168.xxx.41)

    30분 전에 갔는데 오전 진료 끝났대요?
    전화로 점심시간 물어봤을 때
    그러면 몇시까지 와야 오전진료 가능하다는 말은 덧붙여야지..

    집이랑 병원이 가까워도 헛걸음 하게 한 것도
    무지 화나는데요. 씩씩~~~

  • 31. ...
    '16.1.22 9:23 AM (222.237.xxx.47)

    검색하면 나오게끔 후기 꼭 달아놓으세요......이래봐야 정신차리죠....다른 병원 의사는 뭐 속이 없어서 허허 웃으며 환자 대하나요? 다들 힘든 거 똑같아요.......아무리 간호사가 자기 친인척이라고 해도 '허허 제가 따끔하게 이야기할게요'라고 앞에서나마 환자 편을 들어줬어야죠.....병원 문 닫으려고 용을 쓰네요.....

  • 32. ~~
    '16.1.22 9:42 AM (116.37.xxx.99)

    저도 단골?병원이 있었는데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를 당했죠..
    카운터가 그전부터 불친절하다 느끼고 있었고요
    저는 진료전에 한판 했습니다
    뭐하는거냐고..이럴거면 이름은 왜 쓰라고 하냐
    말투는 왜그러냐..사람들 다쳐다보고..ㅜㅜ
    진료실 다들렸겠죠
    그리고 진료들어가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진료하고
    왔어요
    그뒤로 가니까 좀 나아졌더만요

  • 33. 황당
    '16.1.22 9:46 AM (210.116.xxx.76) - 삭제된댓글

    글 올리고 댓글 달다가 아홉시 다 돼가길래 근처 종합병원가서 주사한대 맞고 왔더니 살거같아요.
    여러 82 님들 친구같이 가족같이 좋은 말씀들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첫댓글 소도시님..
    예리하시네요.
    ㅁ ㅈ 동에 그 병원 과는 그 곳 한군데 밖에 없습니다.
    ㅂ ㅅ 동도 아니구요.
    다른사람댓글에 관련과 병원 나옵니다.
    눈 코 목 관련된...자세히 못적은 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추해보시면 거의 아실겁니다.
    병원명 자세히 올리면 문제가 된다고 해서요.

    그리고 윗님..맞네요. 헛걸음하게 하게 한것도...
    저는 당시 아프지만 운동삼아 왔다갔다 좋게 생각했거든요.


    통영날씨가 겨울엔 대체로 따뜻한 편인데 올해는 전국한파때문에 기온이 낮고 좀 쌀쌀하네요.
    생전 처음 감기걸려서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따뜻한 댓글 주신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34. 배짱 한번 두둑하네요
    '16.1.22 10:25 AM (116.40.xxx.2)

    서울 강남 한복판, 그것도 꽤 큰 유명병원
    진료비 많이 나오지도 않는 치료,
    며칠 전 그렇게 받았는데, 의사, 접수분 모두 왜 이리 친절하고 세심하게 설명해 주는지.
    마음이 훈훈하더군요.

    아이고, 이거 자칫 서울부심으로 또 오해하실까봐....

  • 35. 저는
    '16.1.22 10:54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접수원도 나쁘지만
    원글님도 나쁘다고 생각해요
    접수원이 불친절하게 했으면
    접수원과 직접 상대를 해야지
    거기서는 참고 가만 있다가
    치사하게 의사한테 항의를 하나요?
    그리고 의사도 확실한 내용을 모르니
    일단 자기직원편인거 괜잖아보이구요
    마트같은곳에서 소비자 비위 맞추느라
    무조건 사과부터하고
    자기직원 보호하지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다가
    환자 잃을까 전전긍긍하지않고
    일단 자기직원부터 감싸는 거
    저는 괜찮은거같아요

  • 36. 저는
    '16.1.22 11:53 AM (119.207.xxx.52)

    접수원도 나쁘지만
    원글님도 나쁘다고 생각해요
    접수원이 불친절하게 했으면
    접수원과 직접 상대를 해야지
    거기서는 참고 가만 있다가
    나중에 의사에게 항의하는 모습은 좀 치사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의사도 확실한 내용을 모르니
    일단 자기직원편인거 괜잖아보이구요
    마트같은곳에서 소비자 비위 맞추느라
    무조건 사과부터하고
    자기직원 보호하지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다가
    환자 잃을까 전전긍긍하지않고
    일단 자기직원부터 감싸는 거
    저는 괜찮은거같아요

  • 37. 강요
    '16.1.22 12:01 PM (121.6.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입장도 이해되고 저도 불친절 수없이 겪으며 살지만
    환자든 고객이든 서비스 종사자에게 너무 친절을 강요하는 사회예요.
    그들도 매일 사람 한테 시달리고 오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365일 웃어라 친절해라 조금 푸대접 받을라 치면
    협박하며 장사접어봐야 정신차리지?

    서비스 정신 없음 때려쳐라 하겠지만 사람 사는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살아지나요.

    가끔씩은 좀 이해해 줍시다

  • 38. 샤베
    '16.1.22 12:49 PM (202.136.xxx.15)

    보통 의사들이 자기들이 나쁜말 하기 싫으니
    간호사는 아주 못되고 기센 여자들을 많이 뽑아요.
    사람 많으니 짜증나고 그러니 불친절한거지요.

    저런 곳 가지 마세요.

  • 39. 동감이요
    '16.1.22 12:59 PM (59.9.xxx.6)

    저도 해외 여러 나라 살아봤지만, 우리나라 의사들 대체로 고압적이에요.
    해외는 의사들이 설명도 충분히 해주고 공감능력도 뛰어나더군요. 22222222222

    전 개인병원은 아니고 전집앞에 있던 중소병원 정도인 병원에서 의사가 하도 고압적이라 간호사에게 투덜거렸더니 거의 귓속말로 그러더군요. 의사들의 갑질때문에 자기네와 직원들 다 힘들어한다고. 거긴 간호사들은 엄청 친절했거든요. 암튼 그래서 더이상 그 병원엔 안가요.

  • 40. 남존여비 강해
    '16.1.22 1:53 PM (175.223.xxx.252)

    통영 새터시장 진짜 불친절
    도시자체가 분위기가 좀 그래요
    젊은남자들 말투 행동도 기성꼰대 그대로....

    서울에서 사고친 의사들 다 그런 소도시가서
    요양병원 과장 하더라구요

    지방일수록 의사들 간호사들
    더 못되먹었어요
    특히 남의사
    군주인줄알고

  • 41. 남존여비 강해
    '16.1.22 1:54 PM (175.223.xxx.192)

    2003년경에
    여수에서 성형외과의
    서울서 고향내려가 개업햏는데
    주변 의사에게 밉보였는지
    사망한 사건잇었어요
    부인이 싸이에 억울함호소하는글 올렀는데
    그때 지방일수록 의료계 파워쎄고
    무섭구나느꼤어요

  • 42. 어머나
    '16.1.22 2:01 PM (115.137.xxx.156)

    의사 애인인가보네ㅎㅎ

  • 43. ㄱㅈㅇ
    '16.1.22 2:03 PM (218.235.xxx.97) - 삭제된댓글

    ㄱㅈㅇ 맞죠??

  • 44. ㄱㅈㅇ
    '16.1.22 2:05 PM (218.235.xxx.97) - 삭제된댓글

    접수보는 사람이 얼레리꼴레리입니다.

  • 45. ㄱㅈㅇ
    '16.1.22 2:07 PM (218.235.xxx.97) - 삭제된댓글

    접수하는 사람과 요새 사이가 안좋은가??
    왜 엄한데다 화풀이를...ㅜㅜ

  • 46. 근데 남존여비 윗님아~~
    '16.1.22 2:24 PM (218.235.xxx.97) - 삭제된댓글

    이 글과 매치가 안되는 댓글인데...
    제가 이해력 부족인가??ㅜㅜ

  • 47. ///
    '16.1.22 3:06 PM (61.75.xxx.223)

    여기도 지방입니다.
    단골치과가 의술도 뛰어나고 비용도 정말 싼데
    접수 받는 치위생사가 성질이 더럽고 불친절하기로 유명합니다.
    이 여자는 치료할때 보조나 이런 거는 안 하고 항상 접수대에서 근무합니다.
    말씨도 항상 딱딱 거리고 시비거는 말투고....
    이 치과가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15년 전에 이 여자가 일하기 시작했는데
    같은 말을 해도 정말 기분 나쁘게하고 하여간 이 여자 때문에 치과 가기가 싫어요.
    그래서 중간에 다른 치과에 갔는데 이를 이 의사만큼 편하게 딱 맞게 못하더라고요.
    노인들은 대놓고 저 가시나 꼴보기 싫어서 가기 싫다.
    젊은 사람들은 말 섞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 이러고 다른 치과 갔다가
    다시 갑니다.....
    그 여자가 알고보니 그 치과의사의 처형이라고 하네요.
    실력 좋고 비용이 저렴하니 저런 싸가지 치위생사가 있어도 환자가 떨어져 나가지를 않아요.

  • 48. 황당
    '16.1.22 3:19 PM (61.79.xxx.56)

    우리 병원에 와 주신 환자 분 너무 고맙지 않을까요?
    그 의사에 그 간호사네요.
    할 만큰 하셨으니까 미친 개한테 물린 하루라 생각하고 잊으세요.
    다신 가지 말고 사람 입소문이 무서운 거니까..
    그리고 그런 경우 한 바가지만 새진 않을테니 병원이 오래 못 갈 듯요.

  • 49. ㅇㅇ
    '16.1.22 3:51 PM (1.236.xxx.38)

    어딜가나 위에 사람이 어떤사람인가는 그 아랫사람 보면 알겠더군요
    특히 병원은 거의 맞아요
    간호사들 친절하고 나긋한 병원이면 의사도 그만큼 환자나 서비스에 신경쓰는 사람이더라구요
    간호사들 무덤덤하면 의사도 대게 그렇고
    간호사들 지멋대로 하는곳은 의사가 그런 서비스 개념이 없는 인간이라 그런쪽으로
    교육을 전혀 안한거고 의사도 환자를 막대함

  • 50.
    '16.1.22 3:56 PM (110.70.xxx.53)

    치과에서 치료후 이가 시리다 항의했더니... 의사가 하는 말이 그렇게항의 할거면 이제 여기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막손 막손 어휴~~~불친절은 답없어요

  • 51. 그말은 맞아요
    '16.1.22 4:30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간호사,조무사,치위생사가 환자 편하게 안내하고 자잘한 문의까지 신경질 짜증 안내고
    시간되는한 대답해 주려는 곳은 그 담당의도 비슷했어요.
    학교때 막말 잘하던 가정선생이 선생은 안하고 현재 개업한 남편 심장내과병원에서
    간호사 직접 뽑고 또 간호조무 하면서 카운터, 관리 다해요.

    치과에서 견적낼 때 과잉진료비 뽑으려는 치위생사 뒤에는 시키는 원장치과의가 있어요.
    직접 말 안하고 그들만이 알아 듣게 쓰는 암호를 써요. 영어 약자를 활용하거나
    숫자도 부르는 방식이 있더라고요. 환자가 처치의자에 누워서 덮개로 얼굴 덥고
    있으면 안들리거나 감이 없는 줄 알아요. 옆방 견적 잘 받아냈다는 환의의 소리도 들리고
    얼굴 덮어 놓고 치위생사 두명 정도 붙고 원장치과의 다른 방 손대고 이방 와서
    견적내기 전까지의 과정이 다들려요. 무슨 암호로 그런 과잉견적을 냈는지 한번가고 안가죠.
    거기에 교정제안까지 해요. 진지하게 설명해주는데 왜 불필요한 물건 강매하는 분위기 있죠
    누가 들어도 장사다 하는 그런 설명이요. 어쨋든, 치료결정은 환자의 결정이지만 주의하게 됩니다.

  • 52. 흠...
    '16.1.22 4:44 PM (123.143.xxx.252)

    의안이 벙벙하셨군요? 하하하

  • 53. . ..
    '16.1.22 5:07 PM (175.252.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 유명한 이비인후과는 원장님 두 분은 친절하신데 접수데스크 직원들 너무 불친절해요. 질문하면 귀찮아하고 진료시간 1시간 반이나 남았는데도 접수도 안 받아줘요. 예약도 안 된다 하고. 환자들 싫어하고 일 적게 하려는 게 너무 티나요. 개인병원 조무사들은 불친절한 데 너무 많아요. 특히 손님 많은 데는 더요.

  • 54. . ..
    '16.1.22 5:12 PM (175.252.xxx.203) - 삭제된댓글

    위 이비인후과는 들어가면 데스크 직원들이 또 일거리 늘어났다 왜 왔냐는 표정이에요.

  • 55. 88
    '16.1.22 5:39 PM (210.104.xxx.60)

    개인병원에 있다가 간호사랑 바람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더 작은 군단위에 살고 있는데 간호사가 아니 간호조무사가 자주 바뀌는데는 이유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 56. 간조들
    '16.1.22 6:11 PM (5.254.xxx.187)

    조무사들 댓글은 티가 나네요.

    사실 동네병원 조무사 중에 친절한 조무사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박봉이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데 그렇게 불만이면 서비스직 말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죠.

    간호사도 실력없을수록 불친절하고 수간호사나 간호 감독은 아주 친절하고 깍듯하더군요.

  • 57. 간조들
    '16.1.22 6:13 PM (5.254.xxx.3)

    아 그리고 통영에서 수면 내시경 환자들을 성폭행한 사건도 있지 않았나요? 우리나라 의료 역사상 희대의 엽기적인 사건이라던데...
    미성년자 성매매하다가 적발된 의사들도 통영이었죠.
    하여간에 그런 것들이 버젓이 병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통영분들이 너무 순한 것 같아요. 서울 같으면 단체로 불매운동할 일인데.

  • 58. 황당
    '16.1.22 6:52 PM (210.116.xxx.76)

    퇴근하고 들어와봤더니 따뜻하고 고마운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종이라 일하면서 불친절한 분들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손님이 특별히 진상피우거나 시비걸지 않은 다음에야 웃고 친절하면 스스로한테도 좋을텐데요.
    제가 겪어본 결과 의사와 간호사들은 거의 친절합니다.(어제 그 의사 예외)
    병원입구 접수하는곳이나 수납하는곳 여직원들 불친절한 경우 자주봅니다.
    왜 그럴까요?
    억지로 앉혀놓은 자리도 아닐텐데요.
    주인의식이 없는건지 프로의식이 없는건지...일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건지...
    아님 시간 떼우고 월급이나 받아가는건지..
    너무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다른일을 찾아보면 좋을텐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59. 황당
    '16.1.22 7:10 PM (210.116.xxx.76)

    제 직장이나 주위를 보면 대체로 타인과의 소통에서 공감능력이 있거나 남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따로 친절교육을 시키지 않더라도 남들한테 진심으로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합니다.
    특히 약자, 장애인, 노인, 어린아이들 대할땐 진정으로 따뜻한 모습이 묻어나옵니다.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들고 아파서 가는 곳이 병원인데, 설령 상업성이 결부되어있더라도,
    아니면 인위적으로도 친절하게 환자들을 대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더 힘든 감정노동자들도 많은데...
    춥고 쌀쌀한데 마음마저 씁쓸합니다.

  • 60. 그냥 그 병원에 가지마세요.
    '16.1.22 7:24 PM (175.197.xxx.40)

    친절하게 하기 싫다는데....님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간섭.

    님이 원하는대로 그 간호사가 하게 만들려고 의사한테 꼰지르고 여기에도 고자질하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님같은 사람 유형도 보면 참 참견질을 좋아하고 오지랍도 넓고 남이 본인과 다른 걸 못 견뎌하는 사람이예요.


    그냥 남은 님이랑 달라요. 배려하든 안하든 님이 상대방의 대응에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면 되지 배려를 안 하네, 환자한테 불친절하네...

    그 의사도 알겠죠, 당연히. 영업이 되어야 하는데 고객 떨어져 나가면 문닫아야 하니까.

    본인이 알아서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의사가 알아서 하게 그냥 님도 놔두세요. 뭔 도덕책이고 얼마나 모범적이라고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훈계질인지....댓글만 달린 거만 봐도 짜증이 확 나네요.

    --------------
    황당
    '16.1.22 6:52 PM (210.116.xxx.76)

    퇴근하고 들어와봤더니 따뜻하고 고마운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종이라 일하면서 불친절한 분들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손님이 특별히 진상피우거나 시비걸지 않은 다음에야 웃고 친절하면 스스로한테도 좋을텐데요.
    제가 겪어본 결과 의사와 간호사들은 거의 친절합니다.(어제 그 의사 예외)
    병원입구 접수하는곳이나 수납하는곳 여직원들 불친절한 경우 자주봅니다.
    왜 그럴까요?
    억지로 앉혀놓은 자리도 아닐텐데요.
    주인의식이 없는건지 프로의식이 없는건지...일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건지...
    아님 시간 떼우고 월급이나 받아가는건지..
    너무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다른일을 찾아보면 좋을텐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황당
    '16.1.22 7:10 PM (210.116.xxx.76)

    제 직장이나 주위를 보면 대체로 타인과의 소통에서 공감능력이 있거나 남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따로 친절교육을 시키지 않더라도 남들한테 진심으로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합니다.
    특히 약자, 장애인, 노인, 어린아이들 대할땐 진정으로 따뜻한 모습이 묻어나옵니다.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들고 아파서 가는 곳이 병원인데, 설령 상업성이 결부되어있더라도,
    아니면 인위적으로도 친절하게 환자들을 대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더 힘든 감정노동자들도 많은데...
    춥고 쌀쌀한데 마음마저 씁쓸합니다.

    ----------------

    님 마음이 씁쓸한 것도 님 사정이예요. 혼자 알아서 처리하세요. 얼러달라, 위로 해달라....머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상대적으로 오래 기다리고 한번 갈 걸 두번 간 거 빼고는 크게 손해본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온라인에서 자기 마음이 씁쓸하네, 뭐네, 크게 손해 본 것도 없는데 엄청 징징대는 거.....본인은 아십니까?

    님같은 사람, 짜증나는 유형이예요. 상대방이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른 걸 견디지 못해서 그냥 내비두질 못하고 반드시 자신과 똑같이 만들어놔야 속이 놓이는 군사독재사회에 형성된 가치관으로 주변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입니다. 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왕따 유도하고 따돌림을 주도하죠. 본인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본인은 아세요?

  • 61. 황당
    '16.1.22 7:27 PM (210.116.xxx.76)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도 현실을 알아가고 인생을 배우네요.
    좋은 말씀들 너무 고맙고, 미울만큼 추운날씨지만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62. 어머머
    '16.1.22 7:36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그새 지역엄마들 카페에 퍼졌나봐요. 간호사나 의사가족에게 말이 들어갔나봐요.
    바로 짜증을 내내요.

  • 63. 175.197
    '16.1.22 7:41 PM (180.230.xxx.160)

    그 병원 카운터인가봐요? ㅋㅋ

  • 64. 아후
    '16.1.22 8:09 PM (223.33.xxx.4)

    병원관련자가 들어와서 댓글단것같은 댓글이 있네요

  • 65. .....
    '16.1.22 8:2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 간호조무사인지 접수직원인지하고 그 의사가 특별한 애인 불륜관계가 아니라면
    환자의 말에 자기병원 직원이 무슨 잘못을 했을까 궁금함이 우선일텐데
    대뜸 그럼 오지 말라는 말부터 불쑥 꺼낼수가 없지요ㅠ.ㅠ

  • 66. 미친
    '16.1.22 8:53 PM (5.254.xxx.187)

    웬 ㅁㅊㄴ이 별 거지같은 댓글을 싸질러 놨네. 그 병원 간조인가 보네요.

  • 67. 근데
    '16.1.22 8:56 PM (58.140.xxx.232)

    환자가 많으면 점심시간 한시간 전에가도 오전접수 마감돼요. 한시 전까지 진료봐야하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혹시 그런걸로 오해하실까봐... 저는 의사 친인척 없고 아픈데도 없어 일년에 한두번도 병원 안가는 환자입니다.

  • 68. 황당
    '16.1.22 11:08 PM (211.58.xxx.198)

    1시까지 진료면 1시까지 접수를 받죠
    그리고 요즘에 다 컴퓨터에 이름을 직접 입력하지 않나요..?다들 컴퓨터로 챠트를 쓰던데...
    그 병원은 보통 병원과는 다른게 많네요
    특이한 경험을 하셨네요

  • 69. 에휴
    '16.1.22 11:54 PM (5.254.xxx.102) - 삭제된댓글

    개같은 인간들한테 걸리셨네요. 저 위에 댓글도 그 병원에 근무하는 인간이 단 것 같아요.

  • 70. 음..
    '16.1.23 1:33 AM (110.34.xxx.36)

    저는 예전엔 개선을 바라는 마음에서
    어디를 가든 솔직하게 느낀 점을 말하곤 했는데,
    나이 들면서는 그렇게 하기 힘들더라구요.

    일단, 저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아무리 저쪽에선 개선을 바라고 좋게 얘기한 거더라도
    듣기 싫은 말은 듣기 싫을 뿐이란걸 깨달았구요.

    저의 작은 불편함 내지 불쾌함 때문에
    누군가를 밥벌이에서 쫓아낸다는게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제 나이 30대 초반에
    상대방이 크게 잘못하는 바람에 제가 영구장애가 남을만큼
    큰 손해를 입어
    그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요목조목 따지게 됐고
    그 결과 그 직원이 짤렸다고 하는데,
    벌써 15년이 지났음에도 늘 마음에 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참고 당하고 말아요.
    복수는 다음 사람이.... 하는 마음으로..

    참 비겁하지요?
    근데 밥벌이라는걸 알게 되니 차마 한마디도 못하게 되네요.

  • 71. 물타기하고 앉았네
    '16.1.23 2:13 AM (223.62.xxx.62)

    그런 것덜은 어떻게든 인생 막장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얼마만큼 빨리 짤리냐 그 차이일 뿐. 그리고 공익을 위해서라도 사회에서 도태되어야 할 인간입니다. 그게 두려우면 성질머리를 고치고 주제를 파악해야죠.

  • 72. 175.197
    '16.1.23 3:04 AM (112.121.xxx.166)

    ㅋㅋㅋ님 논리면 원글자가 무슨 말을 쓰든 님이 왜 짜증 내며 대체 무슨 상관임?

  • 73.
    '16.1.23 3:16 AM (211.202.xxx.58) - 삭제된댓글

    새상이 각박해서인가 왜 저리 쓰데없이 짜증내는 댓글은 뭔가요?
    원글님이 충분히 기분 나쁠만하고 뭐 고객 우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거 아닌가요?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고 잊어버린적 있는데요 나중에 가보면 그 직원은 그만두고 새로운 친절한 직원이 있는 경우 자주 봅니다 의사들이야 진료하느라고 정신 없으니 하나하나 챙기기 힘들지만 경영 마인드가 있다면 알수 있고 원글님 같은 환자분들이 이야기 해서 알수도 있겠지요

    요즘 의사들 컴플레인 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 지방 병원들 분위기가 그런지는 몰라도요 정 화나시면 리뷰 한번 올리시고 그것도 가치 없다고 느끼시면 그냥 잊으시길...
    솔직히 의사가 기분 상하게 하면 나으러 갔다가 짜증만 나요

  • 74.
    '16.1.23 3:17 AM (211.202.xxx.58)

    세상이 각박해서인가 왜 저리 쓰데없이 짜증내는 댓글은 뭔가요?
    원글님이 충분히 기분 나쁠만하고 뭐 고객 우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거 아닌가요?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고 잊어버린적 있는데요 나중에 가보면 그 직원은 그만두고 새로운 친절한 직원이 있는 경우 자주 봅니다 의사들이야 진료하느라고 정신 없으니 하나하나 챙기기 힘들지만 경영 마인드가 있다면 알수 있고 원글님 같은 환자분들이 이야기 해서 알수도 있겠지요

    요즘 의사들 컴플레인 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 지방 병원들 분위기가 그런지는 몰라도요 정 화나시면 리뷰 한번 올리시고 그것도 가치 없다고 느끼시면 그냥 잊으시길...
    솔직히 의사가 기분 상하게 하면 나으러 갔다가 짜증만 나요

  • 75. ㅇㅇㅇ
    '16.1.23 7:03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그냥 그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려면 니가 이글에 들어오질 말았어야지 어디 미친인간 하나가 댓글 싸지르고 앉았네.
    참 원 별;;

  • 76. ㅇㅇㅇ
    '16.1.23 9:03 AM (211.237.xxx.105)

    그냥 그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려면 넌 이글에 왜 들어왔는데? 그냥 이글에 들어오질 말던가, 댓글을 쓰질 말던가
    어디 미친인간 하나가 댓글 싸지르고 앉았네.
    참 원 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053 뉴욕 공항은 JFK가 제일 편리한가요? 7 뉴욕 2016/03/08 1,125
535052 50될때 까지 뭘 배워야 할까요 6 .. 2016/03/08 2,098
535051 학교에서 소논문을 써내라는데... 4 고등학부모님.. 2016/03/08 1,353
535050 책을찿고있어요 따로또같이 2016/03/08 331
535049 아파트 1층 이사와 방음시설에 대한 문의 10 매지션 2016/03/08 1,981
535048 우울증일까요? 2 ㅡㅡ 2016/03/08 908
535047 초1 초4 총회 어떤순서로 가야할까요? 4 마눌 2016/03/08 1,077
535046 [단독]김원준, 4월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42 ㄷㄷㄷ 2016/03/08 18,296
535045 이걸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3 ㅇㅇ 2016/03/08 712
535044 궁합 ㅁㅁ 2016/03/08 559
535043 고슴도치 키워보신분? 4 괜찮은인생 2016/03/08 720
535042 초등3 아이가 학교에서 읽을책 4 .. 2016/03/08 569
535041 40대 중후반에 퇴사한 여성분들이요. 14 구직맘 2016/03/08 8,585
535040 자꾸 북한 사이버테러 기사가 나오는 이유 1 세우실 2016/03/08 547
535039 '걱정 말아요, 그대' 대통령 당부에도 이어지는 망명길 1 샬랄라 2016/03/08 657
535038 중3 수학 과외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과외 2016/03/08 1,399
535037 도서구입은 주로 어디 사이트 이용하시나요 8 2016/03/08 1,396
535036 50세인데 왜 이리 가슴이 두근두근 뛰죠? 3 문의 2016/03/08 2,194
535035 40대 까놓은 달걀 같은 화장하시는분 계세요 6 화장법 2016/03/08 3,123
535034 총선이 떤다 이어둠 2016/03/08 382
535033 19개월아기 말을 안해요 23 아기엄마 2016/03/08 17,307
535032 임플란트 1 dlavmf.. 2016/03/08 754
535031 대구쪽에 사주 잘 보는데가 없을까요? 5 큐큐 2016/03/08 1,517
535030 밀크시슬 드시고 기미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6/03/08 4,001
535029 한완상 "안철수, 스스로 '발광체'라 착각 말라&quo.. 13 샬랄라 2016/03/08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