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사춘기인 중고딩들 중에
또래의 문화(연예인 얘기나 그들사이에서 유행하는 옷이나 머리 스마트폰 욕 등)에 전혀 관심없고
오로지 자기가 좋아하고 목표하는 것에만 관심갖는 아이들
몇 몇 있잖아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바른생활에
학교 성적 당연히 좋겠고
부모님이 잔소리할 것도 없고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지만
친구들은 가까이하기 꺼려할 거 같은데
본인들은 그런 교우문제 전혀 개의치 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래의 문화에 전혀 관심없는 중고딩들
사춘기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6-01-22 06:12:12
IP : 211.201.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우
'16.1.22 7:50 AM (116.33.xxx.87)관계에 별문제 없던데요. 관심이 없다뿐이지 아예 모르는건 아니니 어쩌다 한두개 보거나 정 모르겠으면 네이버에 찾아거 알아보기도 해요. 그냥 그런 아이들하고 있을때는 대화에 낄정도만 알고 친구들도 다 같은부류라서 친한친구들 있을때는 그런얘기 안하고 자기네 관심분야이야기해요.
2. 주니야
'16.1.22 8:00 AM (125.142.xxx.10)우리 아들이네요^^
근데 공부는 그냥 그런...아들
교우관계 개의치 않는다고 하는데
속마음도 그럴까 믿어지진 않네요.
욕도 안하고 게임도 안하고 유행에 둔감합니다.
아이돌도 노래도 몰랐는데
방송반 활동을 하다보니 어째저째 알게 되더구만요.
지금 예비 고1인데 여지껏 단짝친구 한명도 없었어요 ㅠㅠ
같이 할게 없답니다.
친구가 있음 생활이 더 풍부해질텐데...걱정이다가
우째 필요하면 사귀겠지...합니다.3. 피시방이나 축구같은 운동에
'16.1.22 8:23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전혀 관심없고 싫어해요
잡학다식의 소유자
미술관 좋아하고 도서관 서점을 사랑하지요
어릴때부터 친구집가면 그 집 책꽂이 옆에서 있다 온 아이
그래도 어울릴 친구는 있지만 깊은 사이나 사교적이질 않아요
아이는 제 성향을 그대로 닮은 터라
제가 늘 친구의 중요성을 넌지시 알려 주기는 합니다
외로운 길을 가야하는 성향도 있는 터라
그걸로 스트레스 주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9775 | 아이 양가부모 도움 안받고 키울 수 있나요? 30 | how | 2016/05/23 | 3,169 |
559774 | 아이가 명문고 명문대 다닌다고 하면 달리 보이나요? 28 | 유치하지만 | 2016/05/23 | 5,372 |
559773 | 냉면샀어요. 2 | ... | 2016/05/23 | 1,335 |
559772 | 면세점이랑 쇼핑몰이랑 금액 비슷하나요? 2 | 열매사랑 | 2016/05/23 | 815 |
559771 | 짜증나는 논쟁이 '가사노동' 1 | ........ | 2016/05/23 | 747 |
559770 | 최근에 야식먹어 찐 살을 뺐는데요 4 | 다이어트 | 2016/05/23 | 2,226 |
559769 | 디마프 예상 (맞을까요? 맞았으면 좋겠는데...) 12 | 혹시 맞을까.. | 2016/05/23 | 4,688 |
559768 | 폐경증상? | holly | 2016/05/23 | 1,338 |
559767 | 수입 레이스접시 사려니, 종류가 많아요 | 로미 | 2016/05/23 | 693 |
559766 | 버리는음식 냉동하면.. 단점이 4 | ㅇㅇ | 2016/05/23 | 1,574 |
559765 | 지하철 탔는데 어린 여고생들에게 추파던지는 노인네 11 | 에휴시러 | 2016/05/23 | 3,337 |
559764 | 특성화고 전교 1등은 대학가기 쉽나요? 8 | 전략 | 2016/05/23 | 6,040 |
559763 | 장염이 하루만에 나을 수 있나요? 1 | 장염 | 2016/05/23 | 1,827 |
559762 | 겟살레 - 사회간접자본 빈곤은 호남차별에서 뺀다고? 1 | 실체 | 2016/05/23 | 503 |
559761 | 요리 용어 al dente , al dante ? 2 | ........ | 2016/05/23 | 693 |
559760 | 길냥이가 아파요 3 | 길냥이 | 2016/05/23 | 739 |
559759 | 영어 주소 어찌 읽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3 | 여기가 어디.. | 2016/05/23 | 632 |
559758 | 쫄면 조앙 23 | 호로록 | 2016/05/23 | 3,583 |
559757 | 골프 계속 배우면 늘까요? 6 | ㅠ | 2016/05/23 | 2,187 |
559756 | 초3 생일파티 음식..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7 | 파티맘 | 2016/05/23 | 2,518 |
559755 | 돈을 넘어서는 한마디의 촌철살인 6 | 슬픈날 | 2016/05/23 | 2,342 |
559754 | 아들이 자기가 거지같대요 115 | 고1아들 | 2016/05/23 | 23,749 |
559753 |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진짜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 미국 | 2016/05/23 | 4,634 |
559752 | 욕실바닥 줄눈의 때 벗기는 거.....쉽네요 11 | .. | 2016/05/23 | 6,938 |
559751 | 코스트코의 쿠진아트 믹서기 있나요? 3 | 고장나버렸네.. | 2016/05/23 | 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