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네가 이혼을 했답니다

미침 조회수 : 31,775
작성일 : 2016-01-22 00:44:47
작년가을에 이혼을 했다고 오늘 연락이 왔네요
시부모님 두분 안계셔서 자주 안봐요
작년겨울 시부모님 산소 갈때 따로 각자집안끼리 가자고 하길래 그러라 했는데 그때 이미 이혼 한거죠
이혼사유는 시동생의 경제적 능력부족에 노력을 안해요
아이가 연년생으로 딸만 셋이고 중1부터 초등생까지인데 지금까지 동서와 맞벌이로 일하며 살았어요
답답한게 그러면서도 차는 두대 몰고 이것저것 하는거 보면 엄청 아끼고 살지도 않아요
장남인 우리남편이 형편 괜찮다는 이유로 몇넌동안 부모님 두분 병원비,간병비 다 내고 시동생네는 일체 생각도 안하고 살았어요
그냥 본인가족들은 모른다 우리가족끼리 살기도 힘들다며
병원비며 기타 시댁관련일들은 저희집이 다 알아서 하는걸로 생각했어요
6년정도 두부모님 병원비,수술비,간병비외 마지막엔 한달 백만원 넘는 요양병원비용까지 전부 저희가 다 냈어요
그러다가 두분 돌아가시고 부모님 집 팔아서 저희 그동안 시댁들어간거 빚갚고 시동생 몇천주고 저희 몇천 가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락해서는 이혼의 가장 큰원인이 그재산 분배때문이래요
이미 집 판돈 왜 몇천만 줄수 있는지 설명했고 설명이고 뭐고 그동안 저희가 시부모님 병간호,병원비 다 책임진거 뻔히 알고 있고 단돈 십만원도 한푼 안보테놓고는 집값 반 안줘서 부부간에 큰싸움이 있었답니다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ㅈ이 있었는데 그문제로 최고조롤 찍어 결국 이혼을 했다는거죠
우리는 본인들보다 사는게 넉넉한줄 알고 그동안 그많은돈 다 저축으로 충당했다 생각했나봐요
대학병원 간병인 써서 한달 간병비 현금으로 300가까운돈에 치료비도 저희가 다 냈는데 그게 빚인거 몰랐나봐요
힘드니 단돈 얼마라도 좀 보태달라고 해도 본인들은 어렵다고 한푼도 안주고 저희에게 다 떠넘겨 놓고는 저희가 부자라 다 해결한줄 알더군요
저희남편 일반 회사원입니다
외벌이구요 당연히 그돈 다 빚으로 대출받고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해결했어요
다행인지 두분 돌아가시고 사시던집값이 올라서 잘팔렸어요
그래도 변두리 소형평수 빌라예요
저희가 몇년동안 이자만 내던거 한꺼번에 집값으로 갚고
나머지돈중 몇천 어렵다는 동생네 줬어요
저희도 몇천가졌구요
그런데 시동생네 올케는 계산법을 다르게 하고 있더군요
집값의 반을 똑같이 나눠야 한다는거죠
형제가 둘이니까요

그동안 빚진거는 정확하게 얼마인지 계산이 안되고 저희빚이 다 시부모님 병원비라는것도 확인이 안된다는거죠
결론은 그문제로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됐고 아이들에 대한 양육은 동서가 가지게 됐고 작은집 한채 나눠 시동생은 혼자 원룸 월세로 나와서 산다고 합니다

오늘에서야 이모든상황 털어놓으며 양육비 한달에 120가까이 보내고 나면 월급 얼마 안남는데 월세내고 혼자서 생활하기 힘들다며 돈을 해달라는겁니다
몇백이나 형편되면 몇천 해달라는데 ㅠㅠ
저는 참 기가막혀요

남편은 이제 세상에 한명 남은 혈육 동생이 40넘어 이혼하고 혼자서 저리된게 마냥 가여운가봐요
저희 대출금9천이나 있고 저축액도 하나 없이 그달 그달 월급에서 나 ㄹ것도 없이 살아요
그런데 당장 몇백 해달라 사정사정 한다는데 전 정말 기가막힐뿐입니다

빚내서 도와주면 이번으로 끝낼까 싶어요
아직도 시동생네는 억울한가봐요
전 그리 사정하니 2~3백 정도는 해줄수 있어도 그이상은 안된다 못박았어요
남편은 좀 더 해줘야 하지 않냐는데 대체 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속이 많이 아니네요
전 오늘도 아이둘 아침,점심 차려놓고 두시간 걸려 알바하고 몇만원 벌어왔거든요
전 한푼도 헛되이 안쓰고 악착같이 돈모야 아이들 키우고 빚갚아야겠다는 생각인데 참 너무하다 싶어요
IP : 112.154.xxx.98
2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6.1.22 12:50 AM (1.235.xxx.221)

    알바 그만두시고,2~3백으로 병원에 링겔이라도 맞고 쉬시든지,
    아니면 애들 데리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남편하고 의논하지 말구요.
    남편이 싫은 소리 하면
    울면서..나 그동안 힘들었다.나도 하고 싶은 거 많다.
    그렇게만 얘기하세요.

    우는 놈 떡 하나 더 준다..틀린 말 아니에요.
    원글님도 남편에게 우는 거 보여주세요.
    남편이 볼 땐 아내는 씩씩하고 잘 해내는 것 같고 하니 믿고 의지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거죠.
    당장 자기 가정이 위태해봐요.동생 줄 돈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마흔이나 넘어 아직도 철 없는 동생.
    이제는 돈 보태줄 때가 아니라 교육을 시켜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원글님 남편 말하는 거 보니 말로 해서는 못알아들을 것 같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 2.
    '16.1.22 12:51 AM (219.240.xxx.140)

    헉 참 기막히네요.
    그동안 들은 비용 엑셀로 만들어 보여주고 그것부터 반땡하고 시작하자해야겠네요. 시동생네 뭔가 정리 하나도 안되게 살았을거같네요 ㅍ

  • 3. ..
    '16.1.22 12:56 AM (180.70.xxx.150)

    지금이라도 돌아가신 시부모님 간병 관련하여 증거자료 만들어놓으세요. 님 시동생 지금 하는 뽄새로는 형 상대로 유류분청구소송이라도 낼 기세.

    시동생 진짜 셈 법 이상하네요. 부모님께 들어가는 돈은 장남 몫, 부모님 상속재산은 장남과 차남 공.평.하.게. 반씩 나눌 것.

    그리고 시동생이 저리 하는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예요. 매번 장남되시는 님 남편이 계속 부담하니, 계속 기대는 거예요. 시부모님 간병비나, 이번에 뻔뻔하게 돈 해달라는 거나. 자기 형이 무슨 돈 화수분인줄 아는거죠. 절대 안된다 하세요.

    그리고 혹시 집, 기타 등등 남편 단독명의인거 있으시면 부부 공동명의로 돌리세요. 님 남편 성격이면 님이 반대하면 그리고 만약 집이 남편 단독명의면 그거 대출받아서 동생 돈해줄 기세네요. 저러다 월급 갖고 신용대출 받는거 아닌가 몰라요.

  • 4. 루니
    '16.1.22 12:56 AM (180.182.xxx.164)

    동생~가여히여겨~원글님몰래 대출받아 도와줄까 겁나네요~~남편과확실히 얘기해요,맘대로했다간 우리도 그꼴날수있다고~어휴~생각만해도끔찍,,,,한번이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고--

  • 5. 병신들이네
    '16.1.22 12:57 AM (1.238.xxx.210)

    그 돈 반 못 가져서 애 셋인데 이혼했대요?
    그간 병원비나 내놓고 그런 소리하는것도 아니고
    니네 부부 신뢰가 부족해 이혼해 놓고 무슨 뻘소리 하냐고?
    병원비 들어간거 반 내놓으면 집값 반 준다고 하세요.
    그런 소리 할거면 연락 안해도 섭섭하지 않다고

  • 6. 택도 없는 소리
    '16.1.22 12:57 AM (42.148.xxx.154)

    님은 남편이 그런 말을 해도 대꾸하지 말고
    그럼 돈 때문에 억울하다면 나는 안 억울하고?
    나도 차 두대 가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 망하는 것 알기 때문에 참은 거야.
    하세요.
    그리고 돈은 해 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돈이 필요하면 그 여자가 벌면 될 것 아닌가요.
    님이 벌어서 두집 살림하는 것 되잖아요.
    아예 눈딱 감으세요.

  • 7. 덧붙여
    '16.1.22 12:58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단돈 한푼도 줄수 없다고 나 모르게라도 해줄 생각 말라고
    그거 해주는 날 우리집도 이혼이라고 하세요.

  • 8. 바닷가
    '16.1.22 1:04 AM (124.49.xxx.100)

    돈은 핑게같긴 하지만 처음 간병에 돈이 들때 투명하게 하셨음 좋았을거같아요. 원글님도 억울하시겠지만 상황 모르는 동서 눈에는 자기 남편이 호구잡힌 막내로 보였을거같네요.

  • 9. 아끼고 절약해서
    '16.1.22 1:06 AM (94.219.xxx.245) - 삭제된댓글

    살고있는데 형제자매 저렇게 경제관념없이 남의것만 탐내면 정말 정 떨어지죠.
    각자 힘들게 사는데 지만 힘들고 불쌍한가봐요.
    남편도 정말 왜 그런데요~
    지 마누라 자식들 호강도 못 시켜주면서 누구 호강시켜주려고

    지금 얼마 보태주기 시작하면 애들 나중에 대학등록금 보태달라고 하지 않겠어요?
    답답합니다.

  • 10. 억울
    '16.1.22 1:07 AM (112.154.xxx.98)

    첨에 집팔렸을때 반 달라길래 그동안 시댁으로 들어간 빛내역 설명했어요
    시동생,동서 번갈아가며 더 달라고 난리치는거 남편이 이자가 너무 나가고 우리도 어렵다 그렇게 하려면 병원비 정산해서 내역뽑아서 줄테니 똑같이 나눠서 우리 달라했어요
    그리 세게 나오니 그냥 몇천 받고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일년 넘게 동서는 얼굴도 안비추더군요
    그일로 싸움이 더 크게 났고 이혼했고
    시동생은 양육비로 힘드니 돈 좀 해달라 먹고살기 힘들다 이겁니다
    저 진짜 너무너무 화나고 우울해요
    제가 강하게 나오는게 답이겠지요?
    철없다 없다 대책없는시동생
    얄미운 동서..참 힘드네요

  • 11. ++
    '16.1.22 1:07 AM (118.139.xxx.93)

    뭘 어째요?
    다 때려치우고 남남 되는 거지요...
    남편분...참....뭐가 가엽다는 건지...
    원글님이 제일 불쌍하구먼...
    아...남편분....병@ 이예요...

  • 12. 영수증
    '16.1.22 1:08 AM (75.166.xxx.27)

    다 보내서 그 금액은 투명하게 결산했어야하나봅니다.
    하나 배우고가요.
    설령 돈한푼안내는 형제가 있다해도 내가 대충 알아할게아니라 때마다 병원비 간병비등 부모님께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내가 병원왕래에 쓴 기름값이든 택시비든 모든걸 다 자세하게적어 기록해둬야한다고요.

  • 13. 그럼
    '16.1.22 1:09 AM (1.238.xxx.210)

    이참에 나도 이혼할테니 니는 니 끔찍한 동생이랑 맘 맞춰 살라고 하세요.

  • 14. 두 형제 다
    '16.1.22 1:10 AM (75.166.xxx.27)

    이혼하고싶냐고 물어보세요.
    이번에 시동생 돈주기 시작하면 끝없을겁니다.
    더구나 다른 여자라도 또 데려오면....헐

  • 15. 이제 동서 아니죠.
    '16.1.22 1:10 AM (94.219.xxx.245) - 삭제된댓글

    아 정말 부모님 살아계실때 한게 뭐있다고.
    인간이 형이랑 형수한테 고맙다 소리는 못할망정.
    저런인간들 상대하지 마세요.
    누가 애들 그리 많이 낳으라 했나요?
    대책없는 인간들 남은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아나봐요.

    본인 능력없는데 왜 남의 것을 저리도 탐내는지 답답하네요,

  • 16. ㅇㅇ
    '16.1.22 1:12 AM (121.168.xxx.41)

    근데 그러면 님네는 몸 고생은 했지만
    부모님 때문에 들어간 돈은 없는 건가요?

  • 17. 절대
    '16.1.22 1:12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면에 나서지 마세요. 실패한인생 핑계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나중엔 형수땜에 형제간 우애 나빠졌다고 해요. 남편 압박하세요.이혼하고 싶다고 남편하고 이야기하세요. 이번 한번주고 끝날 사안이 아닙니다. 독거노인 돌봐야 할지 모릅니다.

  • 18. 쌍둥이
    '16.1.22 1:13 AM (1.231.xxx.120)

    아 어쩜 우리 남편형제들이랑 이렇케도 똑같을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딸3아들2의 누나 2명 밑에 3번째 자식으로 장남입니다.
    고3때 형님이 돌아가셔서 실제 장남대우도 못받고 큰댁에서 살다가 형님돌아가시니까 장님이 되어 본가로 왔는데 시골 자작농인데 대학등록금을 안주셔서 사관학교를 갔어요.
    아무튼 작은집이 그땅 다 팔아서 사업으로 들어먹고 시댁에 들어오더니 시댁도 대추로 결국 전세로 헤어졌어요.
    그때부터 부모님은 우리차지,어찌어찌 돈 끌어다대서 작은아파트를 사드리고 시간제 도우미쓰고 일요일에 생필품사가지고 방문하고.
    뒷시중 다 들다가 어머님 96세에 돌아가시고 나니 장례비용 뺀 부조금과 아파트 팔은 돈을 4등분으로 나누자고해요.
    둘째시누는 안그래서 4명인거예요.
    욕질에 모략질 못견뎌서 4등분으로 나누고 이제 안만나요.
    어머님 장례에 다 빚이라며 자기쪽 지인을 1명도 안부른 큰형님은 지금 간암말기래요..저는 인과응보라고 생각해요 아들은 알코홀릭이고.작은집만 중산층 25평사는 서민이고 다들 잘사는데 왜 그렇게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고 안만나고싶어요.

  • 19. 한마디
    '16.1.22 1:13 AM (211.36.xxx.63)

    막나가도 될것같은데요?
    한푼도 주지마세요

  • 20. 동생이
    '16.1.22 1:13 AM (124.54.xxx.150)

    뻔뻔하네여.자기가 돈한푼안보탠건 사실이잖아요.그래놓고 집값 반반이라니...언감생심이네요 님남편이 여기서 돈 주면 진짜 동생 인간성 쓰레기통에 쳐박는길입니다.돈몇푼으로 사람 살고죽고하지않아요.지금 돈안주고 버티고 동생에 대한 사랑을 확고히 하셔야 동생이 사람됩니다.버티는게 돈주는거보다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시고 돈주기시작하면 님네도 같이 망하는거구요

  • 21. 오해
    '16.1.22 1:14 AM (112.154.xxx.98)

    정말 남편 너무 싨습니다
    그리고 처음 병원비 들어갈때 저희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라
    시동생 3,저희 7이라도 나눠서 하자
    얼마정도 나왔다 알렸어요
    그럼 일단 저희보고 결재하라고 형편되면 준다고 하고선 한푼도 안냈네요
    수술비로 몇천 나왔을때 도저히 혼자서 감담안되니 몇백이라도 내달라 했더니 딱삼백주더군요
    그리고 얼마후 그돈 달라며 ㅠㅠ 시부모님 집 담고대출 받아 가져갔더군요
    저희는 고스란히 빛으로 남았구요
    아프신 시부모님이 형편어려운 막내가 사정하고 난리치니 갇아서 주신거 나중에 알았어요

    이래서 시댁 경제적 능력이 중요한가 봅니다
    친정에도 결혼전까지 번돈 다 주고 빚으로 결혼했고
    남편과 저 둘 신혼여행 경비도 빚으로 다녀왔는데 ㅠㅠ
    진짜 살기 싫어요

  • 22. ㅇㅇ
    '16.1.22 1:16 AM (1.241.xxx.16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원글님네도 돈이없어 대출받아 내고 있다고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재산분배때 그돈으로 다시 갚을거라고 명확히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동안 부모님이나 시동생내외는 그 병원비들 다 형님네가 부담한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미안하고 눈치가 보였을까요.
    그런데 사실상 재산분배때 그빛 먼저 갚고 나머지로 나눠가
    지니 그동안 정작 자기돈은 한푼안낸 셈이면서 부모님께 생색만 내신 형님내외가 얄미워 보일수도 있겠네요.

  • 23. 사람도리는 하지도
    '16.1.22 1:20 AM (94.219.xxx.245) - 삭제된댓글

    못하고 지금와서... 나이 몇살이길래? 나같은 형제 부끄러워서라도 그런 말도 못 꺼내겠어요.
    원글님 돈은 한번 줘버리면 맘은 잠시 편할지 몰라도
    시동생 양육비도 해결 못할 정도면 좀 조심하세요.
    경제관념 제로네요.
    그 이혼한 동서도 마찬가지고요.

  • 24. ....
    '16.1.22 1:21 A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정말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어휴.....
    원글님네가 부모님께 책임 다한 건 나중에 꼭 복 받으실 거에요,
    그 복이 자식한테 오든.. 어디서 어떻게 오든지요.
    제 생각에도 돈을 많이 주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동안 고생한 거나 경제적인 거 다 떠나서 봐도
    그 동생을 위해서라도
    책임은 하지 않으면서 의존하고 남 탓 하고, 우는 소리 하면 으레 들어주는 줄 알고 ..
    좋을 일 없을 거 같네요.

  • 25.
    '16.1.22 1:23 A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한번 해주기 시작하면 계속 해줘야 될꺼예요.
    손벌리는것도 습관이고 버릇되면 고치기 힘듭니다.
    거절하시면 아마 사동생 인연 끊자할겁니다.
    그래도 해주지마세요.
    시동생을 위해서라도...
    남편분하고 잘의논하시고 속 끓이지 마세요.
    남자들은 이런경우 대출받아서라도 해주고 싶어해요...
    그러면 시동생 의지박약 폐인 만드는 겁니다.
    잘해결하시길 바래요
    저도 돈먹는 하마 시동생이 있었는데 인연끊고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 26. ....
    '16.1.22 1:23 AM (121.188.xxx.112)

    아이들 양육비때문에 힘들면 아껴서 생활하고 정부지원 받으라고 하세요.
    정부지원으로도 부족하면 시청찾아가서 긴급지원 신청하라고 하시구요.
    나라에서 아이키우는 가족들 굶겨죽이는 일 없으니까요.

  • 27. ..
    '16.1.22 1:24 AM (180.70.xxx.150)

    지금이라도 고 시부모님께 들어간 경비 내역서 다 뽑아놓으세요. 간병비, 의료비 등등 들어간 비용을 카드 결제했거나, 기관에서 납부한거면 가서 떼어달라면 납입내역서 뽑아줄테니 싹 다 마련해놓으세요. 그래야 시동생이 이 뻥긋 더 못하죠. 그리고 사실 그동안도 얼마 내라고 말로 하시는 것보다 이번 수술비는 총 얼마 나왔다(내역서를 보여주면서), 이 중 너희는 얼마 내라..이렇게 그냥 말보다 증거(내역서)를 보여주며 요구하셨어야 맞는듯 싶습니다. 뭐 원글님 시동생같은 인간성이면 그렇게 했더래도 지금 와서 이렇게 징징댔겠지만.

    그리고 저 위 댓글 중 한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지금 원글님의 시동생이 본인의 실패한 인생에 대해서 핑계댈, 화풀 곳을 찾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받아주기 시작하면 돈 계속 대줘야 하는건 물론이거니와 무슨 일만 터지면 형 탓, 형수님 탓 할 사람. 여기서 끊어야 해요.

  • 28. oo님
    '16.1.22 1:30 AM (112.154.xxx.98)

    말씀 듣고보니 또 그리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저희는 집값에서 빚갚고 시동생네 더 많이주고 저희가 더 적게 받았습니다
    병원비외에 소소하게 들어간돈들
    부모님 집 처분하면서 들어간 돈이나 세금문제등등
    그런거는 다 장남이 해야하는거다라는 생각으로 남은 돈은 시동생네 더 줬고 사실 그때도 저는 그정도까지 줄필요 없다 생각했어요 집정리하면서 몇백,복비며 세금등등 그런부분은 저희가 감당해야될 부분이라 생각했고

    병원비나 기타 다른부분도 저희가 다 모든걸 했습니다
    그래도 빚갚고 남은돈 중 시동생네 더 많이주고
    저희는 병원비나 간병비로 빚진것 갚은것만도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세법이 시동생네랑 저희랑 창 많이 다르네요
    바빠서 병원한번 모시고 갈수 없다길래 6년동안 두분 다 저희가 많게는 일주일에 서너번
    입원하셨을때 병수발 저희집에 계셨던거 그런거는 돈으로 셈으로 치면 안되나봐요 시동생네는 오직 부모님 재산 딱반반 이것뿐인가봐요

    왜 의무는 안지고 권리만 주장할까요
    저는 시부모님 병석에 계실때도 돈보다 나는 모른다 다 형네가 알아서 해라 이러는게 더 힘들고 억울했습니다

  • 29. 이래서 소통이 중요
    '16.1.22 1:30 AM (116.40.xxx.2)

    원글님 충분히 이해되긴 하는데요,
    글 중간까지 읽을때만 해도 원글님네가 고생해가며 다 부담한 걸로 착각했어요.
    그런 어조로 쓰셨으니까.
    그리고 이어서 빚 갚고 청산한 얘기가 나오죠.

    큰 돈이니 마땅히 그럴 수 밖에 없었을텐데, 그걸 몰랐던 동생네는 약간 황당했을 수도 있죠.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요.
    동생에게 적은 돈만 쥐어주고 단도리를 잘 하세요.
    남편 분에게도 대출같은 상황 벌어지면 절대 용서 못한다는 식의 언질도 넌지시 건네고요.

  • 30. 그나저나
    '16.1.22 1:36 AM (94.219.xxx.245) - 삭제된댓글

    그 돈 정확히 빌라팔은 돈때문에 이혼해야하는 상황이 놀랍네요.
    젤 불쌍한건 애 셋인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본인생각하고 좀 누리고 편하게 사세요.
    늙고 아프면 다 소용없어요. 지금 좀 편하게 사세요. 남 호강 시켜주는거 젤 어리석어요.

  • 31. 저도
    '16.1.22 1:48 AM (122.44.xxx.36) - 삭제된댓글

    다툼의 원인이 됐을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처음부터 나중에 집 팔면 정산하겠다는 말을 하지않고
    달라달라했는데 안주고 버티고 그냥 장남이 냈다고 생각했는데
    사후에 정산한다고 하니.....ㅠㅠㅠ

  • 32. 집 판돈
    '16.1.22 1:50 AM (58.143.xxx.78)

    ㅓㅏ가 다른거 아닐까요?
    형편나은 형과 못 사는 자식많은 아우네요.
    장남인 우리남편이 형편 괜찮다는 이유로 몇년동안 부모님 두분 병원비,간병비 다 내고 시동생네는 일체 생각도 안하고 살았어요 그냥 본인가족들은 모른다 우리가족끼리 살기도 힘들다며 병원비며 기타 시댁관련일들은 저희집이 다 알아서 하는걸로 생각했어요 6년정도 두부모님 병원비,수술비,간병비외 마지막엔 한달 백만원 넘는 요양병원비용까지 전부 저희가 다 냈어요  이 부분까지 평소 형이 동생에게
    표현해 온 부분도 있었을테고 형편 나은 형이
    맡아준다는 생각이였을 겁니다.
    그러다 집매매후 반반 생각했는데 비용 알아서 제외
    반반이다. 화 날 수 있다 보는데요.
    전 제3자 입장이구요. 저 위에 긴급자금이니 써 있는데
    근본적인 대책은 안되죠. 형이 나은 형편인게 자라며
    장남이라 좀 더 지원받았던건 아닌가요? 주변에도 아들
    둘인데 작은아들 차별 부인이라도 잘 만나 큰 아들보다
    비교안되는 부자인거지 아니였슴 일용직전전했을거임.
    뭐든 미리 상대가 예측토록 언질을 주는건 필요하다 봅니다.

  • 33. 집 판돈
    '16.1.22 2:00 AM (58.143.xxx.78)

    돈 몇푼에 사람 목숨이 오가는데 정확해야죠.
    애 셋에 무능력 남편 그 동서도 박복하다 싶네요.
    백만원 후반대에서 이백대 받아 양육비 주고
    본인도 참 팍팍하겠어요. 애 셋에 밥해먹이기도
    바쁠텐데 벌어야 할테구요.
    사돈쪽 친척인데 막내아들 이혼 후 자살한
    경우 있었어요. 힘들어서 힘들다는데
    저 같음 나중 안보더라도 둘 다 불러 설명하고
    형편나은 아들이 감당할 부분이다 생각
    꼭 필요한 최소한만 빼던가? 최소 몇천 마지막이다
    하고 줄거 같네요. 남편의 형제인데 맘 편하지 않을듯
    하네요.

  • 34. 집 팔면서
    '16.1.22 2:04 AM (125.129.xxx.109)

    병원비 내역까지 다 언급했고 그때 얘기 끝났으면 됐지... 이제와서 구질구질하게 어휴
    형이 그 병원비를 혼자 다 부담할거라고 기대했었다면 그 자체가 몰염치의 극치 아닌가요?
    저는 맏아들이신 아빠 밑에서 자란 장녀라 동생이라는 인간들의 저런 거지심보에 아주 학을 뗍니다.
    원글님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시동생이라는 인간 한푼도 해주지 마세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단돈 몇푼이라도 해주면 저런 구질구질한 인간은 반드시 또 기어들어와서 아쉬운 소리 할걸요.

  • 35. 본문 보니
    '16.1.22 2:15 AM (125.129.xxx.109)

    시동생 부부, 맞벌이 하면서 차도 두대 몰았다면서요. 내참... 차 한대 유지비가 얼만데
    저희도 벌만큼 버는 14년차 맞벌이지만 차 두대 몰았던 적은 한번도 없네요.
    보면 꼭 저런 인간들이 또 알차게 지들 하고싶은 건 다 하고 살더군요.
    돈 쓰는 사람 따로있고 아끼는 사람 따로있고... 정말 이게 뭔지
    제 주변 사람들이랑 오버랩되면서 진짜 오밤중에 감정이입 제대로 되네요
    원글님 제발 저런 인간들 때문에 고생하지 마시고 남편 잘 구슬러서 돈줄 단속하세요.

  • 36. ...
    '16.1.22 2:36 AM (221.146.xxx.197)

    1. 부모님 유산 처분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다시는 그런 말 입에 올리지도 마라, 설령 그 집 처분한 돈 다 너네한테 줬어도 이혼했을 거 마찬가지라고 쏘아주세요.
    2. 다만, 위에서 어느 분이 지적하셨다시피, 성장 과정에서 님이 모르는 형과 동생 간의 다른 스토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형이 내내 더 많이 지원 받았고 대접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동생 입장에서는 부모님 간병비는 형 책임이 더 무겁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 비용을 유산 처분한 데서 먼저 뗀다고 하면 황당해지겠죠. 물론 시동생이 말도 안 되게 몽니 부리는 걸 수도 있죠 당연히. 굳이 시동생네의 입장을 합리화해보자면 이런 가능성도 있다는 얘깁니다 그냥.

  • 37. 투명하게
    '16.1.22 2:45 A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님네가 다 부담했다 쓰셨는데
    빚상환했다하시니 저도??? 했답니다
    님네가 일단 결제하지만 나중에 부모님 재산으로 상환하겠다고
    미리 말씀하셨어야 좋았을텐데요
    내역도 일일히 기록하고 증빙자료 갖췄어야 하고요
    지금이라도 정리할 수 있는만큼 정리해서 두 사람에게 보여주세요.
    이혼을 단지 그것 때문에 하진 않았을 거에요
    문제가 누적되다 그 사건으로 폭발했겠죠
    현재의 시동생 돕는 것과 과거 자금 내역 명확히 밝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네요.

  • 38. 투명하게
    '16.1.22 2:45 A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님네가 다 부담했다 쓰셨는데
    빚상환했다하시니 저도??? 했답니다
    님네가 일단 결제하지만 나중에 부모님 재산으로 상환하겠다고
    미리 말씀하셨어야 좋았을텐데요
    내역도 일일히 기록하고 증빙자료 갖췄어야 하고요
    지금이라도 정리할 수 있는만큼 정리해서 두 사람에게 보여주세요.
    이혼을 단지 그것 때문에 하진 않았을 거에요
    문제가 누적되다 그 사건으로 폭발했겠죠
    현재의 시동생 돕는 것과 과거 자금 내역 명확히 밝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네요.

  • 39. 답답
    '16.1.22 2:54 AM (112.154.xxx.98)

    오늘은 잠자기 틀렸네요 ㅠㅠ
    왜 저희가 말을 안했겠어요
    겨우 월급받는 외벌이가 그 큰돈이 어디있다구요
    결혼할때 남편 일년모은거 이천으로 시작했는데요
    비용들때마다 이야기 다하고 좀 도와달라 그리사정해도 어려워 못한다길래 시동생과 남편이 저희집 담보대출받아 우선 그걸로 병언비 충당하자 했습니다
    그후 본인들이 여유생기면 일부는 주겠다 했고 다른길은 없었어요

    대출받은돈도 다 쓰고 나머지는 마이너스 신용카드로 막고 살다가 어머님 돌아가시고 부조들어온걸로 일부 막고
    아버님 돌아가시고 집처분해서 빚갚아야 한다는거 알고 있었어요
    저희가 누누히 이야기했어요
    당시에는 부모님 두분이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줄 몰랐기에
    집처분 이야기는 못했었지요

    집처분위해 짐정리할때도 같이하자하니 바빠못하니 알아서 해라..세금.복비문제도 알아서해라 부모님 짐들ㄷᆞㄷ 저희보고 다 알아서 해라 본인들은 그런복잡한거 생각하기 싫고 모른다 하던사람들입니다

    정리하는데 돈이 좀 들었습니다 그돈은 시동생이
    세금 복비는 저희가 내자니 그것도 못한다 ㅠㅠ

    다 못하고 복잡하고 힘든건 다 형이해라 신경쓰고 싶지 않다라던 사람이 잔금 받고 나니 담날 찾아왔더군요
    돈달라구요 ㅠㅠ

    저는 없어서 못주는거.어쩔수 없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성의는 표시해야 하는게 도리아닌가요?

    다른것도 아니고 부모님 병중이고 경제적을ᆢ 못하면 최소한 병원 통원 한번은 모시고 가는 성의는 보이고
    단돈 몇만윈이라도 내놓고 이것밖에 못한다라고 성의표현만이라도 했음 이리화가 안났은것 같아요

    본인들은 없어서 못하고 저희는 빚내서라도 해야하고
    그빚 먼저 갚은게 시동생네가 서운해 할만한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꼭 이일로 이혼을 한건 아니겠지요
    이혼의 큰 이유중 하나였겠지만 제가 화가 나는건 최소한의 도리도 안하고 나몰라라 할땐 언제고 이제 이혼이유를 저희가 마치 욕심부려 부모님재산 다 가져간것 마냥 저러는건지
    그게 너무 화가납니다

    솔직히 저는 시동생 집값 몇천도 아까웠어요
    이혼후 몇달 지나서 돈 필요하니 연락하는구나 싶어 더더욱 싫구요

    제가 이리 속상해도 해결책은 하나겠죠
    남편이 딱 잘라 거절하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는 나중에 내자식들에게 최소한 내병원비로 싸울일은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이 마구 생기네요

  • 40. ....
    '16.1.22 2:56 AM (118.176.xxx.233)

    어차피 이혼할 커플이었고 유산 문제가 트리거가 되었을 뿐입니다.
    여분의 돈이 몇천이 생긴 건데 그게 어찌 이혼할 꼬투리가 됩니까.
    시동생이 해 달라는 돈은 형편껏 해 주고 신경 끊으세요.
    남편이 마음이 약해서 자꾸 도와줄려고 할텐데 그래봤자 동생 망치는 길이고
    평생 형 의지해서 살 생각만 하고 자립 못 할 거라고 경고하세요.

  • 41. ...
    '16.1.22 3:06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네가 병구완했고 돈 다 냈다고 하면 안 되지요.
    시부모 집값에서 충당을 했잖아요.

    계산을 확실하게 해서 보여주세요.

    지금 글 쓰신 걸로 봐서는
    우리가 돈도 다 냈다, 그래서 집값도 더 가져갔다,
    이건데 그럼 돈을 냈다는 생색과 자의식은 없애야 계산이 맞습니다.

  • 42. ...
    '16.1.22 3:07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댁이 시부몬 병구완했고
    돈 다 냈다고 하면 안 되지요.

    시부모 집값에서 충당을 했잖아요.
    계산을 확실하게 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글 쓰신 걸로 봐서는
    우리가 돈도 다 냈다, 그래서 집값도 더 가져갔다,
    이건데 그럼 돈을 냈다는 생색과 자의식은 없애야 계산이 맞지 않나요?

  • 43. ...
    '16.1.22 3:07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댁이 시부모 병구완했고
    돈 다 냈다고 하면 안 되지요.

    시부모 집값에서 충당을 했잖아요.
    계산을 확실하게 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글 쓰신 걸로 봐서는
    우리가 돈도 다 냈다, 그래서 집값도 더 가져갔다,
    이건데 그럼 돈을 냈다는 생색과 자의식은 없애야 계산이 맞습니다.

  • 44. ...
    '16.1.22 3:09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댁이 시부모 병구완했고
    돈 다 냈다고 하면 안 되지요.

    시부모 집값에서 충당을 했잖아요.
    계산을 확실하게 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글 쓰신 걸로 봐서는
    우리가 돈도 다 냈다, 그래서 집값도 더 가져갔다,
    이건데 그럼 돈을 냈다는 생색과 자의식은 없애야 계산이 맞습니다.

    계산을 확실히 해서 내역서를 작성하세요.
    오히려 원글님 댁이 더 냈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할 필요는 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도.

  • 45. ...
    '16.1.22 3:11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댁이 시부모 병구완했고
    돈 다 냈다고 하면 안 되지요.

    시부모 집값에서 충당을 했잖아요.
    계산을 확실하게 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글 쓰신 걸로 봐서는
    우리가 돈도 다 냈다, 그래서 집값도 더 가져갔다,
    이건데 그럼 돈을 냈다는 생색과 자의식은 없애야 계산이 맞습니다.

    계산을 확실히 해서 내역서를 작성하세요.
    오히려 원글님 댁이 더 냈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할 필요는 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도.

    그동안 생색이란 생색을 다 냈다면
    더 억울했을 듯 합니다.
    시동생네가.

  • 46. 오해
    '16.1.22 3:12 AM (112.154.xxx.98)

    하나 오해하는것 같은데요
    자라면서 장남이라 더 혜택받았을지 모른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남편은 엄청나게 성실해서 알바해서 학비벌고 부모님 생활비 다 대다가 겨우 결혼 하면서 빚지고 결혼했습니다
    반면 시동생은 막내아들이라 오냐오냐 해서 많이 불성실하고 직장생활을 오래 못하고 실직상태로 많이 있었고
    게을러서 일하거나 배우거나 하는걸 싫어해요

    결혼도 사고쳐서 갑자기 하게되서 저희가 결혼자금 일부도와줘서 하게됐구요

    그리고 빚먼저 갚은거 그건 병원비로 빚진거 다는 아니였어요 대출받은 큰덩어리만 이고 그외 들어간돈도 꽤 되지만 일일히 다 정확하게 기록을 못해서 중간에 적다가 말았습니다
    간병비 같은건 매주 현금으로 들어가니 그거 기록못했어요
    월급에서도 나가고 마이너스에서도 나가고 그랬죠
    그냥 제일 크게 들어간 목돈정도만 이자감당이 어려워서
    대출받을때 시동생과 이렇게 하자 이야기가 되서 그돈 먼저 갚았습니다

    첫째로 태어난게 죄라면 죄일까요?
    저는 왜이리 시동생네가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건지요

  • 47. 아니오
    '16.1.22 3:16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사안별로 생각하세요.
    병구완비 내역서 다 작성하시고
    빚 낸 거 증빙 서류도 다 첨부해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사안입니다.

    왜 그렇게 독단적으로 처리하셨나요?
    충분히 문제 나올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조의금 분배할 때도 누구 얼마 누구 얼마
    이렇게 내역을 나누는데 집을 판 돈을
    독단으로 나누면 정말 황당하지요.

    그동안 병구완 비 생색은 다 냈으면서 말입니다.

  • 48. 아니오
    '16.1.22 3:25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사안별로 생각하세요.
    병구완비 내역서 다 작성하시고
    빚 낸 거 증빙 서류도 다 첨부해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사안입니다.

    왜 그렇게 독단적으로 처리하셨나요?
    충분히 문제 나올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조의금 분배할 때도 누구 얼마 누구 얼마
    이렇게 내역을 나누는데 집을 판 돈을
    독단으로 나누면 정말 황당하지요.

    그동안 병구완 비 생색은 다 냈으면서 말입니다.

    막내 시동생이 실직 상태여서 원글님 댁이 생활비를 댔다면
    그것도 내역서에 넣으세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성실 불성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문제입니다.

    집 판 돈을 반으로 나누는 건 맞는 논리입니다.

    결혼 자금 대줄 때도 축의금인지, 대출인지 확실히
    해야지요.
    저도 맏자식이라 원글님 마음 아는데
    각자 가정 꾸리면 계산이 정확해야 분란이 안 일어납니다.

    그냥 많이 낸 줄 알어. 그리 알고 조용히 있어.

    이건 문제 있습니다.

  • 49. 오해
    '16.1.22 3:27 AM (112.154.xxx.98)

    그리고 저희가 병원비,간병비,치료비등등 들어간건 내역이 있고 시동생네 보여줬습니다
    대출받아서 들어간거 결재했고 나중에는 모자랐지요
    요양병원에 몇달계셔서 한달에 백몇십만원정도는 그냥 저희가 냈습니다 대출도 더 이상 안되고 돈 융통도 어려원 마이너스통장으로 충당했죠

    마치 저희가 빚이란 이름으로 부모님 재산을 더 많이가져간것 처럼 글쓰신분 계신데 ㅠㅠ 전혀 아닙니다

    내역을 상세하게 얼마얼마 뽑아서 보여주지 못한 이유중 하나는 그렇게 보여주면 본인들은 모른다 그냥 좀 저희가 일단읏 알아서해라라는 답이 돌아왔어요
    소소하게 몇십은 아예 보려구도 안더군요
    큰금액 중간정산 비용, 수술,입원비용등등 몇백에서 몇천은 다 보여줬으나 별관심도 안가지더군요

    두분 한꺼번에 대학병원 입원하셔서 간병비 일주일단위로 계산하는건 빚으로 치지도 않았습니다
    두세달 정도여서 그낭 저희가 감당했죠
    댓글 읽으니 좀 억울하네요

    장남은 빚내서 모든거 다 처리하고 힘들고 어려운거 도맡아 해도 동생보다 조금이라도 많게 가지면 안되는건가봐요

    물론 더 가지지도 않았습니다만 그비용 일일히 다 소상하게 기록해서 단돈 만원이라도 똑같이 내게 했어야 했는데
    형편봐준다고
    형이고 윗사람이라고 그리못한게 잘못이네요

  • 50. ...
    '16.1.22 3:29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늘 맏자식이 손해를 보지요.
    저도 잘 압니다.

    그 때 그 때 말을 했다고 하는데
    집을 판 돈을 임의로 분배했다면
    다시 총결산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집 팔기 전에는 원글님 댁이 낸 것처럼
    되어 있었지만 집 판 후에는 많은 돈이 충당되었으니까요.

    전혀 계산이 안 이루어진 게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기억과 메모에 의지해서
    정산하세요.

    당연히 그래야 할 문제입니다.
    억울한 상황은 숫자가 말해줄 겁니다.

  • 51. ...
    '16.1.22 3:30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늘 맏자식이 손해를 보지요.
    저도 잘 압니다.

    그 때 그 때 말을 했다고 하는데
    집을 판 돈을 임의로 분배했다면
    다시 총결산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집 팔기 전에는 원글님 댁이 낸 것처럼
    되어 있었지만 집 판 후에는 많은 돈이 충당되었으니까요.

    전혀 계산이 안 이루어진 게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기억과 메모에 의지해서
    정산하세요.

    당연히 그래야 할 문제입니다.
    억울한 상황은 숫자가 말해줄 겁니다.

    그리고 자꾸 착각하시는데
    시부모 집 판 돈으로 빚을 청산했으면
    그건 원글님 댁이 낸 돈이 아닌 겁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 52.
    '16.1.22 3:30 AM (218.54.xxx.98)

    장남이라도 받은거 없다
    그래도 장녀장남이 그거 의무라생각하고 그냥합니다
    저도 님도 억울하나 집값에서 냈다면 시동생네도 의심할만도해요
    그리고 결론은 돈은 부모집값에서 냈자나 되기도 하겠는데요?
    만나서 세세히 이야기하고!돈은 주지말던가?이번이 마지막이라하세요
    부동산복비도 안낸다했잖아요
    한번도 안모시고 갔잖아요
    그리고 님네도 빚가린거 부모돈이니 돈측면서는 별로안들었다 싶겠지요시동생 동서가

  • 53. ㅇㅇ
    '16.1.22 3:32 AM (82.9.xxx.212)

    늙은 부모 간호하는 큰형네가 힘들때는 일원한푼
    못내고 병원한번 모셔가지도 않았던 인
    간들이
    그 부모 돌아가시니 유산 반반 내놔라
    원글님 가족은 돈.시간.정성들여 병구완하고
    졸지에 생색내는 쪼다가 되네요
    병원비 간병인비 뿐만 아니라
    모시고 오고 가고 병원에 가서 보호자 노릇하느라
    들인 시간까지 다 정리하셔서 최저임금으로
    계산해
    .

  • 54. 원글이
    '16.1.22 3:33 AM (94.219.xxx.245) - 삭제된댓글

    생색냈다니? 사람도리하고 아프신 부모님 병원비 처리한게 생색이라고 표현하나요?
    이혼한 동서가 82cook하나?
    시동생네 돈 들어갈땐 깨알같이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
    돈나올때 계산 정확하게 해라.

    의무도 함께하고 권리 찾는겁니다.

    그 힘들게 병원비며 간병인비 처리하고 장례까지 마무리했는데
    생색이라니 참 어이상실이네요.

  • 55. ㅇㅇ
    '16.1.22 3:34 AM (82.9.xxx.212)

    계산 다 하시고 집에서 모셨으면 숙식비까지 계산에
    넣으세요 뭐 그런 사람들이 있답니까
    남의일 같지 않아 기가 막히네요

  • 56. ...
    '16.1.22 3:38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이건 감정 문제가 아니라 일의 프로세스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숫자로 상대를 납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맏자식으로 생활비, 큰돈 다 내고 있는 처지이지만
    어린 시절처럼 다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각자 가정 꾸리고 사는데 당연히 투명해야 합니다.

    시동생이 무능하고 이혼했고 이거 상관없고요.
    우리가 다 고생했다, 이거 안 알아줘요.
    그리고 빚을 집 판 돈으로 청산했으면
    그 돈을 원글님 댁이 낸 건 아닙니다.
    정확히.

    다만 늘 발 동동 구르면서 돈 빌리고
    병구완하고 그런 건 있죠.
    그거요.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숫자로 보여주세요.
    병구완비로요.
    이래서 가계부가 중요합니다.

  • 57. 내참
    '16.1.22 3:40 AM (125.129.xxx.109)

    계산 다 하시고 집에서 모신 숙식비, 병원 모시고 다닌 인건비까지 다 넣으세요 222
    그러고 정확하게 둘로 나눠서 혹시 동생네가 덜 냈다면 오히려 원글님네가 시동생한테 내놓으라고 하셔도 되겠네요.
    자식도리라고는 아무것도 안해놓고 유산만 탐내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 진짜...

  • 58. 오해
    '16.1.22 3:42 AM (112.154.xxx.98)

    시부모님 집값으로 병구완했다는 말은 좀 억울하네요
    저희 병윈비로 생색낸적없고 빚갚은건 병구완으로 들여간돈의 일부였고 전체는 아닙니다
    큰목돈 들어간것만 갚았구요
    시동생네 일부주고 저희 일부 가진돈으로도 빚 다못갚았네요

    결국 집값 받았어도 시동생네는 몇천이라도 부모님재산 받은거고 저희는 빚이 남아 있습니다
    마치 저희가 생색은 다내고 병원비는 부모님 재산으로 처리하고 시동생네는 재산 조금만 준것처럼 댓글 쓰셨는데
    시동생네는 몇천이라도 받았지만 저희는 결과적으론 빛이 남아있어요
    두리뭉실 마이너스통장 쓴거 월급에서 이리저리 나가서 계산도 어려운거..

    작은금액이라도 다 일일히 적어서 내역보냈어야 했는데
    돈이야기만 하면 꽁무니를 내빼고 부모님 편찮으신데 형제끼리 돈가지고 싸우기 싫어 그냥 우리가 하고말자 했던게 이런 오해를 가져오네요

    그리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려면 비용내역을 꼼꼼하게 잘관리 시동생도 했어야죠
    세법이 소소하게 들어가는건 그냥 형이
    크게 들어간것도 일단 형이 처리
    본인은 형편되면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고

    만약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셔서 집을 못팔았음
    들어간 비용 일부라도 좀 내놔줬을까요?
    돈 생기니 계산이 철저해 지네요

  • 59. ...
    '16.1.22 3:44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 자식도리 안 하고 유산만 탐하는 사람 제하면
    반 이상 회원이 줄어들 걸요?
    다 자기 입장이 있는 거지요.

    82 이중성 잘 아시잖아요.
    딸 시집보낼 때랑 며느리 들일 때 다르고,
    자기 결혼할 때 조건 탐색하는 거는 당연하고,
    남자가 여자 조건 보는 건 얍삽하게 보잖아요.

    문제있는 시댁과 거리두고 연락 끊는 며느리,
    그리고 그 편 드는 남편에게 박수 치면서
    무슨 시동생 욕합니까.
    여러분이 박수쳤던 그 사람들이에요.

    다 자기 입장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원칙과 근거가 필요한 겁니다.
    특히 돈이 오갈 때는요.

  • 60. ...
    '16.1.22 3:46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집값으로 병구완했다는 말은 좀 억울하네요
    저희 병윈비로 생색낸적없고 빚갚은건 병구완으로 들여간돈의 일부였고 전체는 아닙니다
    큰목돈 들어간것만 갚았구요
    시동생네 일부주고 저희 일부 가진돈으로도 빚 다못갚았네요

    결국 집값 받았어도 시동생네는 몇천이라도 부모님재산 받은거고 저희는 빚이 남아 있습니다
    마치 저희가 생색은 다내고 병원비는 부모님 재산으로 처리하고 시동생네는 재산 조금만 준것처럼 댓글 쓰셨는데
    시동생네는 몇천이라도 받았지만 저희는 결과적으론 빛이 남아있어요
    두리뭉실 마이너스통장 쓴거 월급에서 이리저리 나가서 계산도 어려운거..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다 적어서 그런 소리 듣지 마세요.

    숫자로 확인시켜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제 취지는.

  • 61. ㅇㅇ
    '16.1.22 3:52 AM (122.46.xxx.65)

    인간 같잖은 것들과는 아예 상종 마세요!

  • 62. 저두
    '16.1.22 3:53 AM (112.173.xxx.196)

    장남네가 부모님 유산을 독단적으로 처리한 건 잘못이라 생각.
    결국 병원비는 부모 돈으로 한거나 마찬가지이고 자기네 아파트 대출금까지 다 갚고 남아서
    각각 몇년씩..
    도대체 님 아파트 대출금이 얼마이고 집 판 돈이 얼마인가요?
    집 판 돈은 못해도 몇억이고 님네 대출금도 억은 넘을텐데 이것저것 그돈으로 다 하고
    남은 거 준것도 아니고 또 거기서 반반?
    시동생 충분히 억울할만 해요.
    님네가 훨 더 가져간게 인정이 되니 남편도 도와주자고 하는거지 설마 남편이 자기 돈 주려고 할까요?

  • 63. 솔직하게
    '16.1.22 3:54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집 판 돈이 얼마이고 대출금이 얼마라고 왜 말을 못하는지..
    효도는 했지만 계산 앞에서는 정직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 64. 답답해서 계속 댓글
    '16.1.22 3:57 AM (125.129.xxx.109)

    그러니까 지금 문제는 원글님네가 현재스코어로도 시동생네에 비해 부모님께 돈을 더 들인 게 맞는데
    그 뻔뻔한 시동생이라는 인간이 그걸로도 모자라 돈을 더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거잖아요.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 못차리는 원글님은 이삼백이라도 해주자 하고 있고,
    더한층 정신 못차리는 원글님 남편분은 심지어 그걸로도 부족하다며 헛소리 작렬...
    솔직히 그쯤되면 착한 게 아니라 바보같은 거에요.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 다니면서 증거 긁어모으시고 남편분 딴짓 못하게 잘 단도리하세요.
    저런 파렴치한 인간들한테 돈 한푼이라도 더 가는 꼴 보고 싶지 않네요

  • 65. ㅇㅇㅇ
    '16.1.22 3:59 AM (211.237.xxx.105)

    이런 경우 들어간 돈 계산만 하면 안됩니다. 그 사이사이 대출하랴 마이너스 통장 뚫으랴 얼마나 이리저리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겠어요. 집 팔고 사고 집 정리하고 장례식 치르고 이런모든 문제에서
    손놓고 뒷짐지고 있다가 돈만 가지고 어차피 부모님 집팔아서 돈냈으니 생색말라고 하시면 안되죠.
    은행문제들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돈 결제하는 사람이 매우 힘듭니다. 그 모든 과정에 대한 노고는 생략
    오로지 숫자만 가지고 얘기하려고 하면 안되는건데 참 ..

  • 66. 워워
    '16.1.22 4:03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댁 입장입니다.
    돈 혼자 다 내고 있어요.
    다른 형제들 사는 게 빠듯해서요.
    저도 빠듯하지만 혼자라서 어떻게 막고 있는 거지요.

    윗님 말씀대로 그동안 발 동동 구르고 고생한 걸
    인건비와 교통비 등으로 넣으세요.
    숫자로 그동안 고생이 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부모 집을 처분해서 임의로 처리한 이상
    반드시 납득을 시켜야 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지 했다가
    법적 분쟁이 생기거나
    이후 자제분들 대까지도 문제가 번집니다.

    조금 머리 아파도 반드시 회계 처리해서
    만나서 이야기하세요.
    내용증명이나 녹취도 추천합니다.

  • 67. 워워
    '16.1.22 4:04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댁 입장입니다.
    돈 혼자 다 내고 있어요.
    다른 형제들 사는 게 빠듯해서요.
    저도 빠듯하지만 혼자라서 어떻게 막고 있는 거지요.

    윗님 말씀대로 그동안 발 동동 구르고 고생한 걸
    인건비와 교통비 등으로 넣으세요.
    숫자로 그동안 고생이 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부모 집을 처분해서 임의로 처리한 이상
    반드시 납득을 시켜야 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지 했다가
    법적 분쟁이 생기거나
    이후 자제분들 대까지도 문제가 번집니다.
    앞으로 무슨 일만 있으면 그 탓을 할 거구요.

    조금 머리 아파도 반드시 회계 처리해서
    만나서 이야기하세요.
    내용증명이나 녹취도 추천합니다.

  • 68. 누구 좋으라고
    '16.1.22 4:05 AM (94.219.xxx.245) - 삭제된댓글

    병원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내역서 뽑나요?
    어차피 막무가내로 나오는 시동생이네요.
    뻔뻔한게 끝이 없네요.

    그냥 시동생네 처럼 싸가지 없게 냉정해지세요.
    난 할 도리 다 했다.
    니들 알아서 살아라하세요.

    돈 들어갈땐 모른척 돈 생기니깐 계산철저히하자니.
    저도 이 글 보니 남일 같지 않네요.

    가족끼리 내역서 다 뽑아놓고 이런일 대비해야겠네요.
    말세다 말세.

  • 69. 원글님 웃김
    '16.1.22 4:07 AM (112.173.xxx.196)

    왜 부모님 돈으로 시동생 나눠준게 아까워요?
    그게 님 돈이에요?
    결국 더 가졌거나 다 가질려고 돈욕심 부렸다는 말이잖아요.
    시동생네 입장에서 자기들 급한거 다 해결하고 한푼도 안줄수가 없으니
    할수없이 나눠 주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럼 가만 있어요?
    결과만 놓고 보면 시동생이 억울하구만요.

  • 70. 203님
    '16.1.22 4:08 AM (112.154.xxx.98)

    숫자로 확인 시켜줬어요
    당시에 한달단위로 결재한거 다 보여줬습니다
    돈이야기하면 나몰라라 난 모른다고 내빼는 사람 붙잡고 우리집 담보대출 받은곳에서 결재 이번달 얼마했다 이야기하고 내역 보여줬다구요

    오히려 작은금액은 보려구도 안하고 감정상하는것ㅈ같고 부모님께 형제끼리 그러는거 보이기 싫어 말안하고 넘긴것 많다구요

    대출받았던것만 집판돈으로 갚았고 나머지 금액에서 시동생네 더 많이 주고 저희는 더 적게 가졌습니다

    뭘 저희가 더 보여줘야 하는거죠
    나머지 빚들은 월급,마이너스통장에서 이리저리 마구 나갔구요
    장려비용도 시동생네는 몇백들어오고 저희는 몇천들어왔는데 장려비용 제외하고 본인들에게 들어온건 다 가져갔고 저희쪽으로 온거는 또 빚갚았어요
    그리고도 남았습니다

    자그만치 6년을 중환자실,항암치료 1인실 병실,요양병원,
    혼자계셨던 부모님 생활비, 그외 치료비 수술비등등
    두분이서 일년 차이로 한꺼번에 입원치료를 반복하셨어요
    월급쟁이로 감당하기 힘든비용이 발생했고 저희는 그래도 장남이고 병중인 부모님 가실때까지는 최선을 다하자
    그냥 우리가 좀더 하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당시 두분이 그런상황인데 동생네가 모르쇠로 나온다고 악착같이 저희가 일일히 내역뽑고 비용들이 밀고 할 여력은 없었어요
    돌아가시고 난후 집값이 생겨서 큰 목돈만 빚탕감 우선 한거구요 그부분은 당시에 설명했고 내역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받아들이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시동생은 우선 부모님 재산이니 반반 나누고 형편되면 빚진거 일부 주겠다는 생각였던거됴
    그때만큼은 남편이 딱 잘랐네요

    뭘 더 저희가 비용을 명확하게 해야된다는건지요?
    집값으로 빚탕감한건 두번이나 소상하게 알리고 시동생네도 알고 있는데요
    영수증,내역 다본건데요 ㅠㅠ

  • 71. 윗님
    '16.1.22 4:08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막장에 몰리면 칼 들고 나올지 모릅니다.
    칼 드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보세요?
    아니오.
    따로 있지 않아요.

    다음 대까지 문제가 번집니다.
    원수처럼 안 보고 살면 모르지만
    행여 원글님 자제와 남편이 잘 되면
    원망하면서 매번! 찾아와요.

    그러니 명확히 하세요. 이번에.
    더 늦기 전에.

    원래 계산을 명확히 하셨어야 해요.
    집을 처분해서 나눌 당시에.

  • 72. ...
    '16.1.22 4:09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숫자로 다 보여준 걸 하나로 모아서
    법적으로 그럴 듯 하게 해서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증 받으세요.

  • 73. ...
    '16.1.22 4:12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시동생에게 제시할 건
    집판 돈과 병구완비의 차액입니다.
    플러스냐, 마이너스냐...
    이 과정에 전혀 드러나지 않잖아요.

    원글님 댁이 다 낸 게 아니라
    부모 집 판돈으로 얼마를 갚았다.
    혹은 갚기는 커녕 모자라다...
    이런 걸 통합해서 보여주어야지요.

    그동안 다 보여줬으니 알지?
    이건 아닙니다.

  • 74. 숫자감각
    '16.1.22 4:13 AM (223.62.xxx.32)

    동서가 싹퉁바가지이긴 한데 뭔놈의 병원비가 억에 가까운가요? 계산이 좀 안 되시는 듯 합니다.

  • 75. 그러니
    '16.1.22 4:21 AM (112.173.xxx.196)

    그 대출금이 얼마냐구요?
    못해도 억은 넘을 것 같은데.. 그럼 누가 더 많이 가져갔죠?

  • 76. 그리고
    '16.1.22 4:25 AM (112.173.xxx.196)

    유산 반반 나누고 거기서 병원비 계산 하는 게 맞구요.
    우리 아주버님이 옛날에 저희 결혼식 축의금을 자기 맘대로 다 가져가서 저희가 화병 난적이 있네요.
    이러이러 해서 나누자고 미리 말을 하고 의논하에 나누는거랑 독단적으로 통보하는거랑은 천지차이에요.
    동새 입장에서는 형 갑질로 밖에 안보인다구요.
    저 그때 알았어요.
    장남도 남들이 보기엔 더하는 것 같아도 결국 자기욕심은 다 챙긴다는 걸..

  • 77. 지나가다
    '16.1.22 4:40 AM (178.191.xxx.96) - 삭제된댓글

    님네 계산이 좀 이상해요. 님도 너무 두리뭉실이고.
    좀 많이 이상해요.

  • 78. 아하
    '16.1.22 4:45 AM (112.154.xxx.98)

    장남의 갑질이요?
    9천의 대출금이 있었고 몇년동안 이자만 내고 있었습니다
    처음 집 팔고 돈 생겨서 동생에게 이자 감당 힘드니 대출갚고 나머지돈 중에서 나누자하니 하는말이

    일반 반반 나누고 대출받은거는 본인들 형편봐서 나중에 천천히 준다고 하더군요
    두부부가 먼저 반달라 난리치고 잔금 받으니 찾아왔길래
    그렇게는 힘들다 지금까지 한푼도 안냈고 앞으로도 형편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저많은 빚과 또다른 빚을 우리는 이번에 아니면 갚기 힘들다 했습니다

    그리고 빚먼저 갚았고요
    이부분은 대출받을때 상의 했던부분 입니다
    그리고 남은 돈중 시동생 오천 저희 이천 나눠가졌습니다
    그돈도 저희는 빚 탕감에 썼구요

    부모님 재산이면 똑같이 나누는게 맞죠
    결과적으로 저희는 재산 받아 빚으로 다 들어갔구요
    시동생네는 일부라도 받은셈이죠

    그런데 이게 갑질인가요?
    두분이서 6년을 중환자실부터 입원 퇴원을 반복하시면서
    병치레를 하셨습니다

    그모든거 싹 다 이해타산에서 쏙 빼고 오로지 남겨진 재산 반반 딱 안 짤라져서 저희부부 갑질하는 장남된거네요

    반반 나누고 비용든거 빚남은거 서로 똑같이 한다면 그리했겠지요
    그러나 본인들 형편어려우니 일단 반을 받고 형편 좋아지면 빚에대해 생각해 본다는데 저희가 또 호구처럼 그래라하고 잘라줬어야 했나요?

    참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시동생네도 저렇게 생각해서 빚진거는 나몰라라 일단 재산은 받고 본인형편대로 부모님 병윈기는 생각해보구요

    그런 생각여서 억울해 저런문제로 이혼하고 돈달라 연락한거군요

    정말 참 저는 많은거 배웁니다

  • 79. ...
    '16.1.22 4:46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형제가 어려움에 처하면 이유불문 도와주려는 남편의 마음이 바른 사람이지요. 부모가 아프면 니돈 내돈 따지지 말고 먼저 보태야하는게 도리고요. 내 자식 두놈이 내가 병들었을 때 저놈은 치료비 못내는 남이니 나도 못내하고 나 죽게버려두고 나 죽은 뒤 두놈중에 한놈이 어려워졌을 때 나 쓰는거 줄여서 다른 한놈 도움주지 못한다 모른체하면 죽어서도 남겨진 못난 놈이 마음에 거릴 듯...

  • 80.
    '16.1.22 4:50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시동생네 같은 인간들이 실제로도 많은가보네
    댓글로 원글 셈 흐리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장식품입니까?-_-
    원글네가 집 사느라 대출 받았대요?
    이미 산 집, 담보 잡아 대출 내서 부모 간병한 거잖아요
    그걸 정산하고 남은 거 반 나눠서 시동생네랑 나눈 건데 어떻게 그게 갑질인가요ㅎㅎ 어처구니가 없어서 진짜ㅎ
    차라리 소송하자고 해요 원글님
    그래봤자 같은 결과.. 소송비용만 서로 축내겠지만 적어도 다른 소린 못하겠죠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돈이라면 눈이 뒤집혀서 간단한 산수도 안되나요

  • 81. 와..
    '16.1.22 4:55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이제보니 반으로 나눈 것도 아닌데
    이자까지 치면 장남네가 적어도 사천 정도는 유산 덜 받은 셈..
    시간과 노력까지 셈하면 더 심해지고요
    원글 탓하는 인간말종 시동생네 같은 댓글러들은 진짜
    부끄러운줄이나 아쇼!

  • 82. 에구..
    '16.1.22 5:09 AM (125.182.xxx.154)

    자다 깨서 잠이 안들어 댓글까지 다 읽다가 댓글 달아요.
    6년간 병간호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생각 먼저 드네요. 이 와중에도 시동생 편드는 사람들은 작은댁들인가?
    일일히 댓글 다실 필요도 없어요.

    6년이면 병원비에 수술비에 간병비에 들어간 돈도 엄청났겠지만 없는 돈 마련하느라 얼마나 동동거리셨을까요?
    전 그냥 원글님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애쓰셨어요..그리고 할만큼 하셨구요..

    시동생일은 별개로 보셔야할 거 같네요.
    두 부부가 살기 팍팍했나 봅니다. 부부 사이도 좋지 않고요.
    글로 쓰신 걸로 봐서 시동생도 책임감 성실함이 부족해 보이고 여러 이후로 이혼한 거구요.
    재산분할과 이혼의 결정적 이유를 핑계로 형 원망을 하면서 도움받고자 하는 걸로 보여요.
    부모도 아니고 어찌 저리 당당하게 돈을 요구할 수 있을까 이해되지 않지만 어쩌면 도움받는 거에 익숙해져 있는 거 같아요. 또 일부 도와준다고 해도 한번으로 끝날거 같지 않구요.
    다 큰 성인이니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뒀음 좋겠어요. 더 이상 재산분할이니 병원비니 얘기 꺼낼 것도 없다고 봐요..
    병원비며 간병비며 내역서는 줘도 안보려 하고 귀 막고 눈 감다가 집 파니까 득달같이 달려드는 꼴이 기가 차네요.

    원글님 저런 일로 속상하실 필요도 없어요.
    남편분께 남은 빚 갚느라 여력없다고 하세요

  • 83. 날쟈
    '16.1.22 5:26 AM (111.118.xxx.162)

    항암치료6년하고 중환자실 일인실왔다갔다하면 당연히 몇억들어요.. 항암제가 종류에따라서 가격대도높고 대학병원 입원비도비싸고 매번입퇴원 하는것도 얼마나 일인데..
    정말 고생많이 하셨네요..
    동생이 저렇게얘기하는 건 그냥 자기처지 비관하다보니 어디 남탓이라도 해야 마음이.편하니 그게 형네로 된거같아요.
    괘씸해도 나중에 뒷탈안나려면 원글님 맘먹은대로 몇백은 쥐워주는 개좋을거같아요.
    근데 남편분이랑.단판지어야할거같아요.
    이젠 원글님이 이혼불사하는 마음으로 선을그어야할거같아요.

    위에.셈흐리다는 댓글들은 원글님 다신 댓글들보니 별로신경 안써도될거같아요.
    그 상황에 저 이상 더 어찌 해야하는지...
    병구안 안해본사람들은 모르죠..
    속상해서 글남기셨을텐데 더.홧병나시겠어요.
    힘내시고 현명하게 잘 처리하시길.바래요

  • 84. ㅇㅇㅇ
    '16.1.22 5:35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잠깨서 글 읽다가 전등불 키고 아얘 컴 키고 로그인했네요.
    댓글에 시동생네 같은 분들이 많네요.
    그런 분들은 나중에 자기 아프면 본인들 재산으로 자기 병원비 안하고, 재산은 자식 둘 똑같이 나눠주고 맏자식에게 병원비 다 부담시킬건가봐요.

    6년 병원비 간병인비 하면 억대 비용 나와요.
    저희 시부모님은 종합병원 병원비 재활비 두 분 1년. 요양원 8년에 거의 3억원 쓰고 돌아가셨습니다.
    본인들 집값 고스란히 쓰셨어요.

  • 85. ㅇㅇㅇ
    '16.1.22 5:37 AM (39.124.xxx.80)

    저도 잠깨서 글 읽다가 전등불 키고 아얘 컴 키고 로그인했네요.
    댓글에 시동생네 같은 분들이 많네요.
    그런 분들은 나중에 자기 아프면 본인들 재산으로 자기 병원비 안하고,
    재산은 자식 둘 똑같이 나눠주고 병원비는 맏자식에게 다 부담시킬건가봐요.

    6년 병원비 간병인비 하면 억대 비용 나와요.
    저희 시부모님은 종합병원 병원비 재활비 두 분 1년. 요양원 8년에 거의 3억원 쓰고 돌아가셨습니다.
    본인들 집값 고스란히 쓰셨어요.

  • 86.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앎
    '16.1.22 5:41 AM (112.173.xxx.196)

    원글이도 부모 집이 있으니 그거 믿고 자기 집 담보로 대출받아 병원비 섰지 자기 돈 쓴것도 아니구만..
    모른척 하고 인연 끊어지면 시동생이야 안봐도 그만이지만 맨날 봐야하는 남편만 불쌍해지잖아요.
    남편은 형제인연 끊기는 걸 원치 않으니 해주자고 하는건데..
    인연이 끊기면 그 원망은 님에게로 돌아올테구요.

  • 87. 병원비랑 간병비등
    '16.1.22 6:17 AM (175.223.xxx.176)

    소소히 돈든 것 다 계산해놓으시고 영수증도 다 모아 놓으세요.
    오천이나 받아가 놓고도 , 유산때문에 이혼했다니 확실히 해놓으셔야 겠어요.
    종교 생활하면서, 봉사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 있어요. 욕 안먹으면 잘한거라고요. 아주 잘해야 욕을 안하는 정도지요. 개인 돈들이고 , 시간들이고 힘든일 하면서 봉사하는건 당연시하고 ,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일이 보이면 뒷말하거든요.

  • 88. ㅇㅇㅇ
    '16.1.22 6:23 AM (211.237.xxx.105)

    저위에도 댓글 하나 썼지만 기막혀서 하나 더 보탭니다..
    애당초 병원비나 간병비는 왜 반반 나눠서 하질 않고, 유산만 처음부터 반반 나눠서 그거가지고
    그동안 들어간 병원비와 부모님께 들어간 여러 비용 같은걸 정산해야 한다고 하세요?
    힘들고 나쁜건 니가 다 하라하고, 좋은건 제몫부터 챙기고..
    참 계산법한번 편리하네요.

  • 89. 글쎄요?
    '16.1.22 6:30 AM (58.230.xxx.99)

    그간 고생하신건 알겠는데 원글님 말씀에는 문제가 있어보여요.

    저희가 냈습니다.
    저희가 감당했습니다.

    어디까지 부담을 한건지 어디까지 유산으로 정리한건지 몹시 헷갈립니다.
    차라리 큰 덩어리는 유산 대체할 생각으로 대출로 해겷했고 소소한 비용은 저희가 냈습니다. 했으면 모르겠는데 이것도 저것도 다 내신거 같이 쓰시다가 갑자기 유산으로 해결.
    물론 긴 세월 무우 자르듯 명확히는 안되겠지만 시동생네에게도 처음부터 일단 우리가 내고 나중에 유산으로 갚는다 명확하게하지 않고 계속 저희가 감당했어요..모드였다면 문제 있어보여요.

    모시고 다니고 어쩌고 고생하셨는데 안타깝네요.
    시동생 그것들 이혼한게 원글님 탓은 아닐테구요.

    저도 양가 모두 닥칠 일인데 느끼는 점이 많네요.

  • 90. 오늘은웬디
    '16.1.22 6:33 AM (118.34.xxx.117) - 삭제된댓글

    집팔아서 퉁치고 남은재산 반반할거면 모든 비용 들어갈때마다 협의하고 처리했어야 합니다.
    생색은 혼자 다 내고 결국 더 낸거 없는 상황인거잖아요?
    알게 모르게 생색내는거 동생네도 느끼지 않았을까요?
    저도 혼자서 부모님을 감당해봐서 심적고통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비용이 있다는건 압니다만 입장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 91. ㅉㅉ
    '16.1.22 6:58 A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헐~입장차라...
    동서분들만 댓글다나?
    집에 아픈 사람 없었나봅니다.
    콧배기도 안비치고 늘상 신경쓰고 왔다갔다
    소소하게도 많이 들어가는걸...

    댓글보고 더 상처받으시겠네요
    전 늘상 제가 병간호하는 입장이라 원글님
    입장 충분히 이해가네요

  • 92. 아니
    '16.1.22 7:02 AM (39.124.xxx.80)

    원글님 부부가 시부모님 병환 대소사 챙긴 거 생색 내면 어때서요?

  • 93. 짜증나네
    '16.1.22 7:04 AM (211.36.xxx.128)

    어떻게 그게 입장따라 다릅니까?
    들여다보고 신경쓰고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신경쓰고 소소하게 비용도 많이 드는걸...
    사는게 반만 사는게 돼요.
    동서분들같은 얌체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댓글다나~
    부모님 돈으로 그간 든 비용 큰것들
    처리만되면 다른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는건가요?
    진짜 병간호 해본 사람들은 그리말못해요

  • 94. 댓글들이
    '16.1.22 7:12 AM (1.254.xxx.204)

    시동생네 같은 사람이 많네요? 원글님 그간 맘고생 돈고생 많으셨구요. 시동생 지금 형편되는대로 몇백 몇천 달라는거 밑빠진독에 물붓기라하시고 그거주믄 이혼하신다고 강하게 말씀하세요. 인간같지 않은 사람많네요.

  • 95. 토닥토닥
    '16.1.22 7:14 AM (175.211.xxx.191)

    원글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그리고 여기 댓글에 일일이 상처받지 마셨음 좋겠어요.

    동생내외도 사람인데 그들의 입장을 더 이해하는 사람이 왜 없셌어요. 하지만 원래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하잖아요. 지금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 어떤부분이 오해를 불러왔을지 귀기울이ㅛㅣㄹ필요 없다고 봐요.

    고민하시던 문제로 돌아와서... 단호히 동생을 안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형으로서 그러기 어려워 한다면 정말 마지막이라고 하고 여유 되는 한도에서 가장 큰 금액을 줄것 같아요. 돈 줄 때 행여 이혼이 형네 때문이라 생각니 말라는 말도 덧붙이구요. 그래야 다음부터 고절하라고 할 명분도 생기니까요.

    어려운 시간 잘 보내셨고 앞으로도 잘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가까운데 사시면 30분 정도 여유를 가지면서 쉬시라고 차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 96. ...
    '16.1.22 7:15 AM (39.113.xxx.36)

    진짜 뻔뻔한 인간들 많네요. 댓글들이 왜 이 모양이에요?
    6년동안 병구완하는 것 옆에서 도와드리는 것만 해도 신경쓰이고 힘든데 시동생 너무 뻔뻔하네요.

  • 97. 아니
    '16.1.22 7:15 AM (39.124.xxx.80)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 정리하게 되면,
    그동안 시부모님이 쓰신 병원비 먼저 정산하고,
    그 이후에 남은 돈으로 유산정리하는게 맞는거죠.
    원글님이 뭔 잘못을 했다고 댓글들이 시동생네를 두둔??

  • 98. ...
    '16.1.22 7:20 AM (223.62.xxx.31)

    차남들의 편리한 유산 계산법.
    돈들땐 나몰라라
    나눌땐 악착같이.

  • 99. ...
    '16.1.22 7:25 AM (223.62.xxx.31)

    댓글을 보면
    세상에 상식밖의 인간이 이리도 많음에
    놀랍니다.
    양심불량들이 떼로 몰려와 댓글을 다나.
    장남의 갑질이래.
    그럼 차남이 다 알아서 하지 그랬대?
    이런것들땜에 만원짜리 영수증도
    다모아놔야 함.

  • 100. ㅇㅇㅇ
    '16.1.22 7:26 AM (211.237.xxx.105)

    와 생색이래
    생색좀 내면 어때요? 생색아니라 더한것도 내게 생겼구만
    저런거 처리하는거 얼마나 복잡한지 아세요?
    집 이사한번만 하려도 서류정리며 은행 대출문제며 세금이며 엄청 복잡한데..
    그리고 나이들면 이런거(세금문제 돈문제 서류관계등등) 하나 처리하려고 해도 되게 복잡하고 부담됩니다.
    그래서 세무사며 이런거 대행해주는 사람까지 있잖아요 수수료받고..
    생색은 아무리 내도 돈도 힘도 안생기지만 저 문제들을 해결할때는 엄청 수고와 노력이 들었을겁니다.
    생색? 백번 천번 낼만도 하고요. 생색낸것도 실제 없네요. 다 원글님네가 내고 부담 했었잖아요. 그 당시는..
    나중에 청산하는거지
    그럼 뭐 돈 빌려주는 은행에선 수수료도 안받겠네요? 생색 대신 수수료 받는거예요.. 나중에 다 갚지만
    갚을때까지 이자 내잖아요.
    원글님네는 시동생네에서 무슨 수수료 받은것도 아니고 생색? 그깟거 아무리 해도 먹을수도 쓸수도 없는거
    그거 좀 냈다고 (그것도 여기 글에다가) 물고 뜯고 하는거 보니 어이가 다 없네요.

  • 101. 핑계대지 마라해요
    '16.1.22 7:37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자기들 부부 못살아 이혼해놓고
    무슨 집값땜에 이혼을 해요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돈없고 개털되니 형에게 어깃장 놓는거죠

    빚다갚고 없다 그래요~~~~
    몇천 준것도 다행이구만

  • 102. ..
    '16.1.22 7:3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생색많이 많이 내셔도 됩니다.
    충분이 아니라 넘침니다.

    그 시동생이랑 동서란 사람은 힘 하나 안들이고 책임하나 안지고
    형이 부모재산 고스란히 두었다가 반 나눠줘야 하는데 부모님 병원비 간병비 결제하게 만들어 자신에게 올 재산이 적어진것에 화난거지요.

    그리 태어난 사람들이니 이혼도 하고 형에게 모든걸 맡기고 돈 떨어지니 돈달라 하는 겁니다.

    무시하세요.
    인간이 되면 얼굴 보겠다고 하시구요.

    병간호 한번도 하지않은 사람들이 말은 잘하더군요. 요구사항도 많아요.
    그래서 원글님처럼 화가나게 만들어요. 속에서 불구덩이가 올라오게, 억울하지요.

    남편에게는 원글님이 잘 다독이셔요.
    형제라도 이미 겪을만큼 겪었잖아요.
    동생을 위한다면 연을 끊더라도 무시하시고 듣지 말라 하세요.
    멀리 보면 다 그 형제를 위한 겁니다.

    원글님에게 불을 지르는 댓글 다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 거예요.
    원글님 입장이 아니었으니...
    사람들은 다 다르지요.

    쌀떨어진 사람에게 빵먹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예요.
    원글님 억울하고, 화나는거 당연한거예요.

  • 103. ...
    '16.1.22 7:40 AM (58.230.xxx.110)

    전형적인 실패자의 모습...
    책임져야 할 일엔 나몰라라
    자신의 실패를 남탓...
    그런 형제는 자식교육상이라도
    안보고 사는게 나아요...
    애는 많이도 낳았네요...

  • 104. 에구
    '16.1.22 7:42 AM (125.182.xxx.154)

    댓글이 더 가관..
    원글님 댓글때매 혈압 더 오르실 거 같아요
    어쩜 명백하게 원글님이 억울하실만도 하구만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그 유산 몇 푼 된다고
    차라리 안받고 신경 안쓰는 게 몇 천번 낫지만..
    장남 맏며느리라 내 부모 그리 간호하고 수발했는데
    대출 갚고 아직도 빚이 있을 뿐더러
    동서네 5천 주고 원글님 2천 받은것도 빚 갚았다는데도 이 난린지 모르겠네요?
    동서네 참~편하게 살았네요
    병간호 한 번 안해 병원비 한 푼 안써..유산은 5천 받고
    이제와 이혼사유가 재산분할이니 형이 돈 좀 해줘라
    형을 아주 호구로 아는 동생이네요
    저만 아는 아주 이기주의자 같아요
    6년간 사셨을지 20년 요양병원 계실지 어찌 알고
    저런 계산해가며 대출받아 이자 갚으며 병간호 했겠어요.
    원글님 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주위 얘기 들어보면 돈도 문제지만
    병간호 나몰라하는 형제들때문에도 속 많이 상해하더군요
    둘이 똑같으니 똑같은 것들끼리 살고 이혼도 한거죠
    유산 더 줬던들 안헤어졌겠어요?

  • 105. 에고
    '16.1.22 7:44 AM (112.154.xxx.98)

    댓글 읽다가 울홧병이 더 생겼으나 또 한편 이해해주시는 많은분들 때문에 위로도 되네요

    긴병에 효자없다지만 돈이 뭐라고 형제,부모 관계가 이리되네요

  • 106. 글게
    '16.1.22 7:44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돈쓸일 있으면
    쏙쏙 빠지지말구
    같이들 하세요

    의무를 다같이 해야 권리도 생기구요
    알아서 다 하고 남은거 반주는 형님이라면
    업고 다니것네~~~~~

  • 107.
    '16.1.22 7:50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다들 간과하는게 있는데 원글님 부부는 부모님 아프실때 병원비가 얼마나 들지 모를 때 그 병원비를 대고 있었던겁니다. 결과가 이렇게 돼서 원글님네가 그나마 부모님 돈으로 병원비 부담도 하고 몇천 챙긴거죠. 동생들은 진짜 자기네들이 하라면 하지도 못할 사람들이 이렇네 저렇네 말은 많죠. 원글님도 여기 동생들에게 빙의해서 쓰는 댓글들은 패스 하세요. 님은 위험부담을 지고 있었던 때가 있었으니 다 내거라고 해도 동생들이 아무 말도 못해야 정상들인겁니다. 만약 부모님이 오래 사셔서 병원비나 간병비가 더 집값 보다 더 들어갔다면 시동생이 더 돈 낼 위인들도 아닌걸로 보이니 말입니다.

  • 108. 글게
    '16.1.22 7:54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비단 돈!!만 썼겠냐고요
    시간쓰지
    신경쓰지
    몸수고하지

    아니
    지들은 아무것도 안했으면 멀 잘났다고
    이혼까지 하나요

    누구탓좀 하지말았으면 사람이 염치라는게
    있어야지 염치는 고사하고 아주 치졸하구만요

    우리부모 치닥거리했다고
    형수 쓴커피라도 한잔 사줄판에
    참 모지리네~~~~

  • 109. ..
    '16.1.22 7:55 AM (115.143.xxx.5)

    병원비 내역서 뽑아서 알려주세요
    이해라도 할런지 모르겠지만요..시동생 인성 수준이..

  • 110. ..
    '16.1.22 7:58 AM (223.33.xxx.11)

    댓글에 그 올케 같은 여자들 몰려왔나보네요.
    마이너스 통장,대출, 모시고 병원통원, 모시고 간병, 병원 업무처리, 돌아가시고 집정리 세금정산, 이 모든 건 일도 아니고 생색내는 건가요? 진짜 뻔뻔하네들

  • 111. 아니
    '16.1.22 8:01 AM (39.124.xxx.80)

    원글님이 올케라고 잘못 쓰셔서 댓글에도 올케라고 쓰시네요. 동서가 맞아요

  • 112. 지금
    '16.1.22 8:05 AM (175.193.xxx.172)

    이른아침 글 읽고 원글님께 감정이입되어 확 열받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단호하게 자르세요
    지금 해 주면 원글님이 화병납니다
    부모님 돌봐드리는거는 당연한 수순이지만 저렇게 도리안한 작자들이 제 몫 찾겠다고 땡깡부릴때 귀찮아서 에라이~하는 마음으로 들어주면 내 삶이 피폐해져요.단호하게 처리못해준 남편이 미워서 가정까지도 위태로워집니다.
    우리나라 법이 그렇더라구요
    20년동안 지들부부 사이 안좋아서 시댁일에 콧배기도 한번 못봤는데 막상 돌연 시어른 돌아가시니 짜아잔하고 나타나서는 상속지분 챙겨갈 수 있는게 우리법이더라구요
    울집은 아버님께서 그런아들 꼴보기 싫다고 유언공증까지 했는데도 유류분제도라는게 있어서 불만가득한 채 자기네 지분 가져가더라구요.원글님 그런데요.동서네 저리 살면 자식이 진짜 잘 안풀리더라구요.그것도 우리네 짐ㅠㅠ 끈이 연결되어 있으니 ~~

  • 113. 상상
    '16.1.22 8:12 AM (116.33.xxx.87)

    에고...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 댓글읽다가 속터져 죽을 판이네요.

    돈 명목이 정확하지 않아서, 생색내서 이런 이유가 아니라 님 시동생이 원래 그런인간이예요. 자기 실패를 제대로 목보고 남탓하는인간....그래야 자기가 살거든요.

    그동안은 부모님이 뒷감당해줬을거고, 이번에 남편이 말려들어가면 님네가 그 뒷치닥거리 평생하는거죠.
    안바껴요. 그런사람들..바뀔필요가 없죠. 알아서 다 뒷처리해주는 사람들 있고, 그 사람들한테 죄책감? 동정심같은것만 불러일으키면 되는데..

    그사람들 정신차리는건 아무도 뒷감당 안하고 자신들이 저지른일에대한 책임을 그대로 느껴야해요. 솔직히 장남으로서의 연, 형제로서의 연은 부모님 뒷바라지 하면서 할만큼 하셨네요. 이젠 서로 살길 찾아야죠.

    남편이 중심을 잘 잡아야할듯요. 집값 반 따져서 얼마 더 줘봤자 있으면서 안준사람밖에 안되요. 그거 날리면 또 옵니다. 그냥 돈이 없다고 하세요. 할만큼했다고 대출받아달라고 하면 주식으로 사고쳐서 돈이 없다고 하세요. 정말 나올구멍 없어야포기할겁니다

  • 114. 에고
    '16.1.22 8:15 AM (121.181.xxx.147)

    저도 그런 몰염치 친인척이 있어서 이해가 되고도 남네요.
    한 가지 걱정스러은것은 시동생같은 자기만 아는 사람들의 행태입니다.
    혹시라도 원글님네 해꼬지할까봐서 걱정되네요. 옛말에 쥐를 잡을때도 나갈 구멍을 주라고 했어요.
    원글님 속상한거 백번 알지만 우리 가정에 해되는짓 하는 못난 동기간도 있으니 지혜롭게 해결하세요. 세상에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요.

  • 115. 에휴
    '16.1.22 8:15 AM (222.113.xxx.141)

    님도 하소연하세요
    그동안 고생한거,,,

    형까지 이혼시킬생각이냐고,,,에휴....

  • 116. 병원다닐때도
    '16.1.22 8:15 AM (124.54.xxx.150)

    자기들은 돈없다 배째라던 인간들이 집값 반 받아서ㅠ자기네 일단 쓰고 남으면 그 빚 천천하 갚아준다는데 그말 듣고 그러자 하는게 미친거지 어디서 지금 원글님 욕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나요.어이없음.지들은 병원비 혼자 독박쓰고 병간호 다 하고 유산은 반반 할것 같은가부죠?
    애초에 잘못은요 원글님네 집 대출 받을게 아니라 부모님 집이 있었으면 그걸 대출받아서 병원비 들어갈때마다 동생과 동서 앉혀놓고 매번얘기를 했어야하는거고 그랬으면 아마 동생과 동서가 콩고물이라도 먹으려고 지들이 병원모시고 다녔을겁니다 님네 대출낸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죠.그랬으면 물론 집값이 몇천이라도 남아있는일 없겠지만 원글님 덜 억울하셨을거고 이렇게 남탓하는거 안들으셨을건데.아쉽네요.큰아들이라는 타이틀에 목숨걸지말고 부모님돈으로 부모님치료받는거를 미안해하지 말아야했어요.울남편도 장남인데 형편좋은 부모님 병원비를 빚지고 사는 주제에 지가 다내려고 해서 제가 속이 다 문드러집니다.남편이 어떻게 하고싶은지 얘기 다 들으시고 매번매번 돈주는건 동생 병신만드는 길이라는거 잘 설명하시고 님 화나고 억울하고 속상한거 잘 말하세요.남편분이 그래도 꽉 막혀있는 분 아닌것 같으나 원글님 마음 잘 알아줄듯 ..

  • 117.
    '16.1.22 8:16 AM (119.165.xxx.33)

    댓글보니 시동생같은 심보가진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꽤 있네요. 세상에 이렇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참 많다니 또 한번 놀랍니다.
    원글님! 위로해드리구요 지금까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너무 수고하시고 고생하셨어요.
    남편한테도 단호하게 하시고 시동생한테는 10원도 더 주지마세요!!

  • 118. 0000
    '16.1.22 8:19 AM (211.58.xxx.189)

    그냥 떼부리는 거예요 해달라고.
    내역서 영수증 그런거 해줄필요없어요. 어차피 자기 불리한거 보고듣고싶지않은 사람이니..
    님이 트집잡힐꺼리가 있음 진작 난리났지 물러섰을 시동동생네도 아니구요.
    떼써보다 물러났다 다시 슬그머니 찔러보는중.
    그놈은 평생글케 살놈이고 님남편만 정신바짝차리면 되겠네요.
    님남편이 젤문제!
    님빠지고 애틋한 형제끼리살아보라고 하든지..

  • 119. ㅁㅁ
    '16.1.22 8:24 AM (175.116.xxx.216)

    별 미친것들을 다보네요..이삼백도 절대 주지마세요..줘봤자 고맙단소리도 못들어요

  • 120. 이상하다
    '16.1.22 8:29 AM (175.223.xxx.16)

    빚진 거 이자는 원글님네가 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병원비, 간병비 원글님네 돈으로 낸 건 아니죠.
    나중에 집 팔아서 갚은 거니까 시부모가 낸 거죠.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지,
    왜 자기네 돈 쓴거라고 얘기하시는지?

  • 121.
    '16.1.22 8:29 AM (211.36.xxx.45)

    그냥 남편보고 이혼하자 하세요
    니 동생 뒷바라지나 하면서 평생둘이 살라고...

  • 122. ㅠ.ㅠ
    '16.1.22 8:31 AM (222.108.xxx.83)

    저희는 아들둘중에 막내인데 형님이 딱 원글 동서네같아요.
    부모님 아프실때 병원 모시고 다니고 치닥거리 다 저희가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코빼기도 안비치다가 병원비 내역 뽑아서 보내면 의논도 없이 병원비 쓰고 돈 내라 한다고 형님이 난리치더군요.
    당연히 편찮으시고 병원비들어가는거 다알고있으면서도요.
    병원다니며 소소하게 들어간 경비들은 넣지도 않고 벙원비
    내역만 보냈는데도 그러더군요.
    기타 들어가는 돈이면 수고는 일언반구 한마디도없구요.
    요즘은 그마저도 내기 싫으니 둘이 이혼하네마네 하며
    건드리지말란식으로 나오면서 아예 시댁일을 모른척하네요
    당연히 모든일은 저희차지가 되었죠.
    그런데도 큰며느리라고 식구들이 꼼짝못하고 눈치봅니다.
    남편은 형 안됐다고 자기가 다 감당하려하구요.
    아마 이 인간들도 시댁 집팔면 젤면저 받으러 달려올거예요

  • 123. 진짜
    '16.1.22 8:40 AM (218.154.xxx.88)

    진상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믿어요 원글님네 다행히 시부모님 부양빚 시부모님이 해결해주시고 가셔서 다행 중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돈만 문제던가요? 시부모님 병원 쫓아다니고 신경쓰고 들째네 끼리끼리 부부가 돈은 못 보태줘도 신경이라고 썼으면 이렇게 속상하지는 않겠지만 돈이고 신경이고 나몰라라 했을 텐데 염치가 넘 없네요 재산 1/2은 상속을 받으려면 뭐라도 해 놓고 요구를 하지 .. 참 거지 같은 사람들 많네요 시동생도 참

  • 124. 남편분이 잘못하셨네
    '16.1.22 8:41 AM (14.41.xxx.81)

    병든 부모 보살피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그렇게 고생하셨으면 집판 금액은 다 가지셔도 됐어요. 그걸 나눠준 것 부터가 남편분이 잘못하셨어요. 그렇게 고생하시고 지금은 또 맘고생하시는것 보니 안타깝습니다. 남편 눈엔 동생 힘든건 보이고 마누라 힘든 건 안보이는 것 같은데 이런일로 계속 속상하느니 이혼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아니면 앞으로도 맘고생 많이 하시겠어요.

  • 125. ....
    '16.1.22 8:47 AM (175.223.xxx.115)

    원글님 시동생보다 댓글 보고 더 놀랐네요 생색이니 결국 집값으로 한거 아니라니 . .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막돼먹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놀랍네요 . 병원 입원시키고 신경쓰는게 얼마나 힘들고 피곤한 일인데 .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사람 많나봐요

  • 126. 미친
    '16.1.22 8:55 AM (175.223.xxx.96)

    원글님 올캐같은 사람들이 여기 드글드글 하네요.

  • 127. 시부모돈
    '16.1.22 8:55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공금으로 다 해결한건데
    왜 원글님 혼자 다 냈고 동생네는 하나도 안했다는 뉘앙스죠?
    그렇지만 동생네 돈 줄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어차피 반반 부담한거니

  • 128. 정말
    '16.1.22 9:00 AM (175.223.xxx.96)

    근데 이번이 돈 대주면 끝이 아닐 거에요.
    양육비 줄이던 알아서 하시고
    우리도 돈 없다고 하세요.

    몇년치 내역서 엑셀에 딱 합계 내서 시동생 부부 얼굴에 던져 주시고요.

  • 129. 댓글보다 혈압올라서
    '16.1.22 9:00 AM (175.223.xxx.241)

    원글님 나무라는 분들 겪어보시기는 하셨나요? 딱 시동생네 마인드 또는 당사자 같은 분들 정말 많네요.
    병원비가 무슨 억이나 들어요 이댓글보고 열받아서 바쁜데 로그인했어요. 저 지금 시어머니 쓰러지신지 넉달째라 현재 진행형인데요, 첫달 병원비만 천오백 나왔고 간병비 한달에 280만원 들어요. 수술 안하셨는데도 이래요. 중환자실 한번 가면 비용 어마어마합니다. 억 우스워요. 육년 두분 병원신세 지셨다면 몇억 비용 들었을걸요. 시동생 같은 분들 너무 많아 어이없어 글 남겨요. 원글님 전 100퍼센트 이해해요. ㄱ

  • 130. 설명이 더 필요한듯...
    '16.1.22 9:03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시동생한테 다시 한번 그동안 들어간 경비 대충이라도 뽑아다 보여주고 집을 팔아 이것을 제하고 나머지를 나눈 것이다 라고 다시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집 판돈 반을 안준게 억울하다면 반 줄테니 그동안 들어간 경비 반을 달라고 하시구요.
    이때 두집만 만나지 마시고 두분이 믿을만한 제 3자를 끼워서 증인겸 제대로된 판단을 내려줄 사람과 함께하세요.
    원글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설명을 하셨다고 하셨지만 제 생각엔 시동생네는 아직도 이해를 못한것 같아요. 그러니 그것 때문에 싸우고 이혼을 했겠죠. 충분히 설명 한것 같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쪽에서 이해를 못했으면 설명이 부족한거예요. 시동생이 이해를 할때까지 충분히 다시 설명을 해주세요.
    제 친구 부모님이 원글님과 똑같은 문제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계세요. 재산을 덜 받았다고 생각하는 친구 작은아버지가 술만 마셨다하면 친구네 집으로 쫓아와 돈 내놓으라고 난동을 부리시거든요.
    친구네 조부모님이 땅이 많긴 했지만 빚도 많았고 돌아가시기전 큰병으로 수술을 여러번 받아 돈이 엄청들었대요.
    게다가 빚이 너무 많아 땅을 급매 하다보니 제대로 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미장가였던 동생에게 대부분을 주셨는데 친구작은아버지는 이것을 믿지 않고 걸핏하면 돈 내놓으라고 난리치고 견디다못해 조금 마련해 주면 잠잠했다 돈 떨어지면 또 찾아와 행패를 부리신다는 거죠.
    그 지경까지 가기전에 지금이라도 바로잡으시고 시동생에게 돈 해주는 문제는 다시 생각해 보세요. 시동생 이혼이 원글님 책임도 아닐뿐더러 한번 돈을 주면 계속 시달릴수 있어요.

  • 131. 정말
    '16.1.22 9:06 AM (175.223.xxx.96)

    염치없는 시동생 부부 이넝으로 봐서는
    평생 삥 뜯기실 것 같으니
    처음에 선을 그으세요.

  • 132. ...
    '16.1.22 9:08 AM (180.231.xxx.68)

    배째라고 나와야지 원글님 내외도 참 답답하네요
    다 필요없고 재산분할 소송할테면 하라고 하세요
    그동안 입원비 간병비 들어간 내역 전부 내용증명으로 보내구요

  • 133. 시동생네 불만도 이해가
    '16.1.22 9:09 AM (115.140.xxx.66)

    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시부모 병원비 등에 대해 미리 집팔아서 충당하지는 합의가 있었어야 했어요
    충당을 위해 비용도 정확히 그때 그 때 잘 기록해서 자료로 남겼어야 했구요

    돈에 대해서...사람들 마음은 치사해 집니다
    오해를 살 부분들은 미리 확실히 얘기해 두어야 나중에 시끄러워지지 않아요

  • 134. 이번 기회에
    '16.1.22 9:09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본때를 보이세요.
    그동안 정산한거 제대로 보여주시고 영수증 첨부하시고 피하지 못하도록 문서로 만들어 놓으세요.

    댓글들이 원글님 맘에 안드시겠지만 동생 입장에서는 댓글들보다 더 화날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원글님이 그동안 수고에 대한 입장을 써놓았기 때문에요.
    뭐 생색내면 안된다는 글들이 있는데 원글님 입장에서 글을 썼기 때문에 완전한 공감을 못 얻으시는듯해요.

    이번 기회를 해서 돈 문제는 문서화하시고 돈 주지 마세요.

    여기 댓글 남편분 보여주시구요.
    정 도와주시고 싶음 남편분 개인 용돈이나 비자금으로 도와주시던가 해야지 부인도 심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보상을 해주셔야 할꺼 같아요.
    시동생 도와줄 몇백으로 원글님 여행가시거나 좋은거 하나 사세요.

  • 135. 동서도
    '16.1.22 9:12 AM (112.173.xxx.196)

    글 올라오길..
    다 자기 입장에서만 하소연 하는 법이니깐요.

  • 136. 이해불가
    '16.1.22 9:17 AM (110.47.xxx.234) - 삭제된댓글

    집판 돈에서 대출금, 병원비, 경비, 이자 등을 제외하고 반으로 나눠 가졌나요?
    그렇지 않았으니 진상 시동생 부부가 계산기 두드려 보고 뒷말하는 거겠죠.
    그래서 뭐든 확실하게 해둬야 뒷말이 없는 거예요.
    원글님 부부처럼 두리뭉실하게 하는 사람들은 좋은일 하고도 욕 먹는 법이죠.

  • 137. 윗님
    '16.1.22 9:2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경비 제하고 시동생 오천 , 원글님네 이천 가졌답니다.
    뭘 확실하게 해요.
    이만큼 확실하게 한게 어디있다고.
    이래서 욕하는 사람들은 계속 욕만하고 있는 거죠.

  • 138.
    '16.1.22 9:24 A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영수증이나 증빙서류 없이 말로만 이래저래했다고만 했나봐요.
    이럼 오해 살만합니다.

  • 139. 몸고생 마음고생한건
    '16.1.22 9:26 AM (175.117.xxx.235)

    돈으로 계산안되나요?

    댓글 보고 원글님 더 홧병나겠음

    이해는 되는구나
    차남의 이기적인 계산법
    이래서 집안싸움 나는 거였어

  • 140. 에휴
    '16.1.22 9:28 AM (110.47.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부의 일처리 방식에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이라 그럽니다

  • 141.
    '16.1.22 9:30 AM (122.34.xxx.218)

    제목만 보고도 ,

    시부모 봉양/병환 치닥거리/유산 분배 문제일 꺼라 예측했는데
    정확하네요. ㅋㅋ

    그넘의 노친네들 땜에 여러 가정 깨집니다.. 에고~~

  • 142. 그동안
    '16.1.22 9:36 AM (1.250.xxx.85)

    고생 많으셨네요.
    시동생이 핑계가 필요 한 것 같아요.
    그래서 형에게 뒤집어 씌우고 돈 까지 챙길 요량인가 보네요.
    저도 작년 엄마 병원 생활 6개월 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긴 세월 잘 버텨 주셨네요.
    병원생활에 만난 할머니 보호자가 그러더라구요.
    부모역활은 형제들 사이 다 갈라놓고 돈 다쓰고 마지막에 돌아 가시는 거라고.
    자기 엄마 병원 생활만 15째 라고.
    듣고 웃었는데 현실은 보호자말이 맞더라구요.
    시동생에게 지금이라도 확실한 증거 보여 주시고 계산 확실히 하세요.
    재산 있으면 공동 명의로 돌려 놓의심이 어떨까 하네요.
    남편에게도 아닌것은 아니니 잘 상의 하세요.
    앞으로도 시동생때문에 속 썪을 일이 많으실듯 해요.

  • 143. 참나
    '16.1.22 9:42 AM (121.172.xxx.225) - 삭제된댓글

    그집 남자들이 얼마나 등신이면 시부모 간병하고도 맘고생하고, 애가 셋인데도 이혼을 할까

  • 144. 두리뭉실이 문제
    '16.1.22 9:43 AM (218.153.xxx.80) - 삭제된댓글

    심플한 문제를 감정적으로 하네요
    힘들어도 정산서 뽑으세요.
    유산이 얼마인지 그리고 그안에서 그간 경비와 배분이 어찌되었는지 말이 아니라 정산서 보여주세요.
    확실히 보이지않으면 당연히 오해할수 있어요.
    안그러면 이경우 결국 부모님돈으로 님은 생색만 낸것이 되 거든요. 저도 비슷한경우 봤는데 큰며느리가 생전에가족들에게 참 잘 했어요. 그래서 유산 분배할때 믿고 인감쥤더니 원래하기로 했던 분배 무시하고 자기맘대로 다 해서 가족 모두가 상처 받았습니다. 나중에 하는 말이 재산이 다 자기네꺼라 생각하고 그랬더라구요. 돈앞에서 무엇이든 오해의 소지는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끝내 유산이 얼마며 얼마의 경비가 발생했는지도 한마디없이 남은가족들은 믿었던 사람에 대한 불신과 상처로 우울증까지 걸렸지만 각자 싸워봤자 같은 사람인지라 그냥 그렇게 감수하고 서로 친분없이 살아요. 자식키우면서 이건 아닌거 같아요. 둘째분한테는 명확히 보여주세요.

  • 145. 이지은
    '16.1.22 9:43 AM (118.37.xxx.85)

    절대 돈 주지 마세요.
    돈 주면 지들 말하는 논리가 옳은 줄 압니다.

    그 전부터 문제가 있어 이혼한거지...
    절대 그거만으로 이혼하지 않아요.

  • 146. 아마도
    '16.1.22 9:49 AM (104.247.xxx.208)

    차남 동서들은 싸가지없는 dna를 타고나나봄.
    댓글만봐도 알겠음.
    병간호할때 뭐라도 해놓고 따질걸 따져야지 무슨. 형네가 다 가져간다해도 할말없을판에.

  • 147. ...
    '16.1.22 9:50 AM (218.153.xxx.80)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등신같은 남정네가두분 계시네요ㅠ
    님 이천갖고 오천주신 님 입장에서 억울하실만하니 꼭 보여주세요. 얼마나 양보해주었는지 알게요. 그리고 그걸보고돋 찐따 부리면 어찌하겠습니까 ...
    철들때까지 상종안할수밖에요

  • 148. ....
    '16.1.22 9:51 AM (211.172.xxx.248)

    댓글이 많아서 읽다 말았는데요..
    연년생 애 셋에 맞벌이 하려면 차 두대는 사치가 아니라 필수인거 같네요.
    그리고 맞벌이 하면서 저축 많이 못한 것도 막 헤퍼서도 아니에요.
    동서가 맞벌이하랴 애 셋 챙기랴...스트레스가 보통 아니었을텐데 그거 푸느라 돈 나가게되어있어요.
    애초에 외벌이보다 조금 더 숨통 트이는 정도지 크게 저축 못해요. 애가 세싱면..

  • 149. 아휴ㅠㅠ
    '16.1.22 9:53 AM (220.121.xxx.245)

    답답한 맘에 댓글 달아요.
    차남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요??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다 차남 이신가봐요.
    참고로 저는 막내 며느리입니다.

    유산때문에 이혼 했다는 건 시동생이 돈을 받기 위한 핑계입니다.
    평소 경제관념으로 봐서 그집은 늘 돈때문에 다툼이 있었을 거예요.
    유산분배를 원하는 대로 했더라도 언젠가는 이혼할 사람들인 거죠.

    남편 단도리 잘하시고 신경 끊으세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이번에 크던 적던 돈을 해 주면
    다음에 또 손을 벌릴거예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데,
    6년이나 원글님 고생 많으셨네요.

  • 150. ㅇㅇㅇ
    '16.1.22 9:54 AM (211.237.xxx.105)

    참 .. 그냥 대충 읽고 자기 속풀이 하는 댓글은 뭔지..
    원글님네가 병원비,간병비,치료비등등 들어간건 내역이 있고 시동생네 보여줬다고 쓰셨는데 무슨 정산서를 또 뽑으라하고..
    유산이 얼만지? 그거야 집판돈은 시동생이 얼만지 알테고 그거면 됐지 뭘 더 정산서를 확실히 보여주지 않으면
    오해할수 있대요?
    보여줬다는데 또 무슨 뭘 보여주라는거예요?
    오해오해오해오해 오해하기 싫으면 지가 나서서 좀 이리저리 알아보고 돈도 구해보고 대출도 받고 해볼일이지
    뒷집지고 쳐있다가 유산만가지고 ㅈㄹ 미친
    218 153님은 지금 말씀하신 그 큰며느리하고 같은 경우라고 보십니까? 그 큰며느리가 이 원글님네처럼
    모든 부모님의 병원비며 기타 치료비등등을 다 결제하고 모시고 다니고 했으면 그 큰며느리가 한대로
    국으로 가만히 계셔야 합니다. 왜 자기들은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유산가지고 말이 많냐고요. 진작좀
    말좀 보태고 손좀 보태지..

  • 151. . .
    '16.1.22 10:05 AM (1.252.xxx.170)

    진짜 모지리 댓글들때문에 내가 다 암이 걸릴라하네요.
    원글님, 이상한 댓글에 신경쓰지말고 여태껏 독박고생했으니 이제부터는 인정에 끌리기보다는 정확한 셈법으로 대응하세요.

  • 152. 웃기는 것들
    '16.1.22 10:09 AM (58.233.xxx.224)

    의무는 전혀 생각안하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거기서 나오는 유산 받을 생각에 돈 실컷 쓰다가
    생각했던 돈이 안나오니 둘이서 싸움박질 하다가 이혼했나보네요.
    병원비며 간병은 나몰라라 하면서 부모님 사시는 집 시세 알아보려 다녔다에 한표!

  • 153. 왜 원글님은
    '16.1.22 10:11 AM (14.35.xxx.59)

    다른사람의 인간성까지 내가 관여할수 없어요.

    그냥 남편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인연끓으세요...인간같지 않은 인간과 자주 접촉해서 좋을거 하나 없어요.

    시동생은 이제 성인이고 ....형이 책임져줘야 할 나이가 아니예요...직장도있고 자식도 있는데 왜 형이 책임을 지냐구요..그냥 그러냐고 하고 .....마세요..

    뭘 ~열까지 받나요???

    내 자식 건사하기도 힘들구만,,,외벌이가 ,,,

  • 154. 윗님
    '16.1.22 10:11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정산을 정확하게 하지 않았다고 하잖아요. 원글님이
    자기네들이 많이 손해봤다고 그러니까 그런것까지 정확하게 해서 다시 정산하라고 하는건데
    여기 글만 보더라도 원글님 입장에서 쓴 듯한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댓글들이 이런거예요.

    본인들 돈 10원까지도 정확하게 투명하게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원글님 일처리 때문에 다들 고구마먹은 느낌이구요.

    이런 내용은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하는겁니다.

    뭐 어찌됐든 사실이야 어쩄든 속풀러 오신 원글님이 더 열받는 댓글들이여서 속은 상하시겠네요.

  • 155. ....
    '16.1.22 10:15 AM (223.62.xxx.111)

    댓글들 보니 개인에게 현금으로 주는 간병인비도 영수증 확보 필수네요.

  • 156. 트집 잡아서 돈 받으려는 거에요
    '16.1.22 10:16 AM (112.170.xxx.96)

    부모님 간병하는 과정에서 내역 보여줬더니 보려고도 안 한 거잖아요.
    안 보고 싶고 모르고 싶고 돈도 안 내겠다는 사람 붙들고 이돈 들고 저돈 들었다 일일이 보고하는 거 정말 못 할 짓이에요. 병원 모시고 다니고 간병하느라 정신 없는데, 그때그때 치료비 내역 뽑고 정산하는 거 쉽지 않아요.

    이제 와서 트집 잡아 돈 더 받아내려고 하는 거지, 다른 게 뭐가 있겠어요.

    돈은 더 해주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억울해서 이혼해야만 한다면 원글님이 이혼한다 해야지,
    왜 지네래요???

  • 157. 아스피린20알
    '16.1.22 10:18 AM (112.217.xxx.235)

    글쓴님..

    시동생은 그 유산분배가 없었어도 이혼했을꺼에요.
    다만, 형한테 형수한테 목돈을 받아 낼 핑계가 필요한거에요.

    위에서 다들 지적해주셨지만 지금 남편분이 `측은지심`에 돈을 해주기 시작하면
    이제 글쓴님은 시동생까지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될겁니다.
    계속 돈을 요구할꺼에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죠.

    이건 남편분과 담판을 지어야 할 일이네요.
    이번 한번 뿐이라는 걸 꼭 못 박으시구요.
    더 이상은 나도 못한다, 나도 할만큼 했다, 더 이상 어떻게 더 하라는 거냐,
    여기서 시동생까지 책임 못진다, 강경하게 나가셔야해요.

    남편분이 참... (죄송한 얘기지만) 모지리 중에 상 모지리 같습니다. ㅉㅉㅉ

  • 158. 그냥
    '16.1.22 10:19 AM (152.99.xxx.239)

    우리도 니네때문에 이혼해야겠다고 하세요. 염치도 없네요. 니네가 이혼한게 우리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니네때문에 이혼하겠다고 하시면 될듯.. 물론 진짜로 이혼하지는 마시고.

  • 159. 해주면
    '16.1.22 10:21 AM (61.82.xxx.223)

    인정하는셈이 되니 해주지 마시고

    인연 끊으세요

    그리고 상종하지 마세요

  • 160. 나참
    '16.1.22 10:27 AM (125.129.xxx.109)

    이번 한 번은 무슨 한 번입니까? 절대 십원 한푼도 주지 마세요.
    가능하면 다시 부모님 부양비 정산 한 번 꼭 하세요. 그래서 반반에서 님들 부담금이 오버되면 오히려 시동생더러 내라 하세요.
    그 정도로 세게 나가지 않으면 저런 거지들은 다시 들러붙을 겁니다.
    보다보다 세상을 저렇게 못나 빠지게 사는 진상을 다 보네요.

  • 161. ....
    '16.1.22 10:31 AM (39.124.xxx.80)

    시동생에게 다시 한번 내역 주지 시키고
    돈 몇 백에 우리까지 이혼시키고 싶냐고 말하세요.

  • 162.
    '16.1.22 10:38 AM (121.129.xxx.171)

    시동생 동서 억지에 동조하는 분들이 이리 많다니....

    결과적으로 장남 비용이 보전 되었지만 시부모님이 5년만 자리보전 더 했어도 유산 한푼 없었을텐데 그 리스크를 지고 먼저 병원비 본인 명의 대출로지불했는데 당연히 장남이 부담한거죠

    차남이 유산반반 주장하려면 첨부터 병원비 반씩 대던가

    이상한 댓글들 신경쓰지말고 그냥 상종을 마세요.. 적어도 님이라도 단호하게 나가세요

  • 163. 두루뭉실 운운하는
    '16.1.22 10:45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머리 모자란 님들아
    제발 글을 똑바로 읽길
    문서로 정산 해서 시동생네와 공유했음
    집 팔아서 빚 갚고
    남은돈 시동생네 5천, 원글네 2천 가짐

    산수가 안돼요?
    시동생네가 더 가져간 거라고요 이 빙신들아

  • 164. 두루뭉실 운운하는
    '16.1.22 10:45 AM (223.62.xxx.39)

    머리 모자란 님들아
    제발 글을 똑바로 읽길
    문서로 정산 해서 시동생네와 공유했음
    집 팔아서 병원비 빚 갚고 
    남은돈 시동생네 5천, 원글네 2천 가짐

    산수가 안돼요?
    시동생네가 더 가져간 거라고요 이 빙신들아

  • 165. 여기서
    '16.1.22 10:49 AM (223.62.xxx.39)

    정확히 법정가서 계산하자고 들면 시동생네는 오히려 돈 토해내야 됩니다ㅎㅎ
    시동생네 빙의해서 악다구니 치는 인간들은 정신 차리길 바라고요
    원글님껜 위로를 보냅니다
    병나시겠어요ㅜㅜ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은 상종을 마세요

  • 166.
    '16.1.22 11:03 AM (211.192.xxx.229)

    남편이나 시동생에게 나도 동서처럼 이혼한다.
    이제까지 시댁돈들어간거 계산하서 재산분할 하자고하세요.
    양육비 남편 내고 둘 형제 같이 월세내고 살면 되겠내.

  • 167. 가족끼리라도
    '16.1.22 11:09 AM (1.11.xxx.187)

    서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나 힘든 것 이야기 안하면.... 남아돌아가서 쓰는 줄 압니다
    시동생의 인품이 그 정도이니... 이번을 끝으로 각자 잘살자...모드로 나가야해요
    제가 7남매 중에서 살아본 사람이라...
    도와주는 형제가 걸인이 될 정도까지라도.. 도움을 받는 사람은 점점 염치가 없어집니다

  • 168. 원래
    '16.1.22 11:14 AM (114.200.xxx.65)

    간병한사람, 마지막으로 부모 거둔사람이 유산 다 갖는겁니다.
    그 돈은 님네가 다 가져도 동생은 아무 할소리 못해요.
    님이 그나마 인정이 있으니 그 돈이라도 준건데 그것도 과분하고 고맙게 생각해야할것을.
    간병 정말 힘든데 너무 고생하셨네요. 그 고생의 댓가는 님 자식이 다 받을겁니다.

  • 169. 원래
    '16.1.22 11:14 AM (114.200.xxx.65)

    글구 유산때매 이혼한건 다 핑계고 돈 더 받으려는 꼬투리일뿐이예요

  • 170. 잘 이해가
    '16.1.22 11:20 AM (220.118.xxx.1)

    제가 정이없어서 그런걸까요? 이혼하고 몇개월동안 연락한번 없었던, 아마도 본인 스스로도 창피해서 그런지, 아니면 알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알리지 않은것인지 모르겠을 그런 시동생이 돈 필요하다고 해서 넙죽 내어줘요? 본인들도 어깨위에 달린게 머리고 그 안에 새머리 만큼이나마 뇌라도 달려있다면 부모님 간병/병원비로 원글님네가 희생(?) 했는지 잘 알텐데 유산정확히 절반으로 나눠야한다고 요구를 하는게 그게 사람이에요? 만약 부채가 있었다면 나누려고 헀는지나 모르겠네요,

    원글님 남편한테 아예 못을 박아주셨으면 하네요, 양육비나 생활비는 제가 알아서 할일이고 한푼도 못준다고요, 만약에 그 돈 내어줬다가 그 돈 다 쓰고나면 원글님에 집에 얹혀살면 안되겠느냐 그 소리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 혈압올라

  • 171. 몇몇댓글은
    '16.1.22 11:57 AM (223.33.xxx.88)

    시동생과 동서 인성가진 사람들이 달았나보네요.
    그러니깐 시동생과 동서의 본심은 병원비야 어차피 형이 대출낸거니 그건 형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고(일단 형은 동생인 내 남편보단 조금 더 잘버니) 부모님 유산인 집은 서로 딱 반반씩 나누어 가져야 옳다고 생각하는 철면피 부부들인거죠. 하튼 의무는 모두 다 장남이. 권리는 반반씩 정확하게. 라고 주장하는 차남들 너무 많네요ㅡ댓글에서도 그렇고

  • 172. 이제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시동생 형이 부모라생각
    '16.1.22 12:05 P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하나봐요. 이젠 혼자 일어서야죠 . 저 시동생같은 사람은 아직도 자기가 어른이라 생각않고 도움받아야한다고 아직도 어린아이막내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예요.

    어찌보면 시부모님이 잘못하신거예요
    시부님께서
    시동생, 원글님 남편 놔두고 재산을 어떻게처분하고 아프면 돈을 어떻게 처리하고 나눠가져라. 그리고 불만있으면 지금말해라.
    대신 형이 우리를 거뒀으니
    형이 몇대 몇으로 가져야한다 하고 다짐받던지 계약서를 남겨놔야됐어요.

    그리고 사이좋게 지내고 어려울땐 이세상에 너희 둘뿐이니 조금이라도 도와라. 도울땐 마누라와 상의해서 꼭해라. 그래야 탈이 없다. 한두번 돕는것으로 끝내라. 형도 동생도 모두 가족이 있으니 계속돕고 살기엔 힘들다. 형제지간에도 인연이 끊어질수도 있다. 열심히 성실히 건강히 잘살아라. 유언식으로 세뇌교육을을 말씀을 해놓던지 아니면 유언이라도 남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73. 이제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시동생은~~ 형이 부모라
    '16.1.22 12:07 P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하나봐요. 이젠 혼자 일어서야죠 . 저 시동생같은 사람은 아직도 자기가 어른이라 생각않고 도움받아야한다고 아직도 어린아이막내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예요.

    어찌보면 시부모님이 잘못하신거예요
    시부님께서
    시동생, 원글님 남편 놔두고 재산을 어떻게처분하고 아프면 돈을 어떻게 처리하고 나눠가져라. 그리고 불만있으면 지금말해라.
    대신 형이 우리를 거뒀으니
    형이 몇대 몇으로 가져야한다 하고 다짐받던지 계약서를 남겨놔야됐어요.

    그리고 사이좋게 지내고 어려울땐 이세상에 너희 둘뿐이니 조금이라도 도와라. 도울땐 마누라와 상의해서 꼭해라. 그래야 탈이 없다. 한두번 돕는것으로 끝내라. 형도 동생도 모두 가족이 있으니 계속돕고 살기엔 힘들다. 형제지간에도 인연이 끊어질수도 있다. 열심히 성실히 건강히 잘살아라. 유언식으로 세뇌교육을을 말씀을 해놓던지 아니면 유언이라도 남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74. 낚시 같네요
    '16.1.22 12:08 PM (5.254.xxx.6)

    올케라뇨?
    설마 결혼 생활 그렇게 오래 하신 분이 동서와 올케를 구분 못하실 리도 없을 테고 전업 주부가 저 시각에 댓글 줄줄이 달 리도 없을 테고...
    장남 대 차남 대결구도 만들려고 소설 쓰신 듯.

  • 175. 워워워
    '16.1.22 12:10 PM (218.153.xxx.80) - 삭제된댓글

    감정에 치우쳐 남에 머리 탓하시는분 보세요.
    산수는 잘하시는데 국어는 못하십니까?
    여기 218.153 리플 두개 있으니 읽어보시지요

    어쨋든 남이면 상대할 가치도 없는 부류 인듯함에도 하나 밖에 없는 동생 안타까워 하는 남편때문에 답답해서 어찌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글 아닙니까?

    글쓴분 내용에 둘째가 왜 그리 생각하는지 적혀 있는게 뻔히 보이니 알아듣게 보여 주라는 것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내려 놓으라는게 중심 입니다.

    6년 동안 중간 중간 보여 준걸로 알아 들을 사람들이면 그간 독박으로 병간호 시켰겠냐구요!!!

    다른집 큰며느리 얘기는 그런 경우도 있으니 동생입장에서 평생 형이 돈 떼먹은 사람으로 착각해서 평생 술마시고 괴롭히거나 댓글처럼 혼자 오해하고 자살이라도 하면 그래도 지복이다 하실건가요?

    그렇게 살게되면 글쓴분이 안보니 편하다 하는 분일꺼 같으세요?

    그래서 오해는 풀게 하라는 겁니다!!!

    그간 그렇게 고생은 다해 놓고 뭐하러 엄한 소리 듣고 삽니까?

    * 참고: 글쓴분 내용중

    "그동안 빚진거는 정확하게 얼마인지 계산이 안되고 저희빚이 다 시부모님 병원비라는것도 확인이 안된다는거죠 결론은 그문제로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됐고 아이들에 대한 양육은 동서가 가지게 됐고 작은집 한채 나눠 시동생은 혼자 원룸 월세로 나와서 산다고 합니다 "

  • 176. ...
    '16.1.22 12:11 PM (220.94.xxx.214)

    이상한 댓글들 참 많네요. 큰 며느리라고 6년간 시부모 혼자 병간호 하라면 난리친 사람이 대다수일거면서요. 원글님 진짜 고생많으셨겠네요.

  • 177. -------
    '16.1.22 12:21 PM (14.32.xxx.169) - 삭제된댓글

    이번기회에 확실히, 정리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처음 아니 중간쯤에서라도,
    부모님께 들어가는 비용은 나중에 매매대금에서 제외한다고 서로 협의가 필요했다고 봐요.
    (간병인비도 현금으로 지급하셨다고 하니, 증빙불수취가 있구요.)

    저희시댁도 유산분배문제로 큰댁조카가 소송해서 집까지 팔아서 값아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운사람은 해결이 안될테까지 집요해지잖아요.
    형제간에 어떻게 그럴까 싶은데 그렇기도 하더라구요.

    원하는 돈을 해주고 비용정산서에 각서? 확인서라도 받으시는건 어떨까요.

  • 178. d....
    '16.1.22 12:26 PM (203.226.xxx.75)

    이글읽다가 암에 걸릴 거 같아요. 원글 남편이랑 시동생이 나중에 집판거로 병원비 메꾸자고 합의 하고 장남 이대출받아 병원비 댄거구 . 장남이 대단한게 집판돈이 병원비보다 많이 나올수 있다는 리스크 지고 시작한거죠.
    그리고 이미 병원비 내역서 싹다 보여줬는데 뭘 더 보여줘요. 그것도 현금으로 든거 다 장남이 내고 큰거만 보여준거라는 데. 이런사람들 특징이 내역서 보여줘도 계속 딴소리 해요.

    게다가 유산 차남 5000 장남 2000 나눈건 거의 7:3으러 차남이 더 가져갔는데. 유산분배 때문에 이혼한다니.
    원글이 암걸리게 생겨구만요. 6년 병구완이라.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일단 집에가서 남편붙잡고 우세요.
    신세한탄 하시고 안그럼 님이 암걸려요. 우리나란 이상하게
    더 불쌍해 보이는 사람 말을 더 들어줘요.
    근데 님이 그렇게 나와도 남편이 돈을 해준다고 하면 이혼불사하고 판 엎어야해요. 본인 가정을 위해서요.

  • 179. ㅁ ㅊ ㄱ ㄷ
    '16.1.22 12:30 PM (121.141.xxx.8)

    이혼한 시동생네 미친것들 맞고요.
    아니 시부모 병원비 낼때는 가만 있다가
    돌아가시고 집값 정산할 때는 반반이라니
    미치고 경우 없는 것들 맞아요.

    엑셀파일 영수증 처리해서 다시 한번 알려주고
    더이상 돈 한푼도 주심 안돼요.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애 셋도 기가막힌데
    게다가 맘보까지 밉상이네요.
    이혼했거나 말거나 그냥 신경끄세여

  • 180.
    '16.1.22 12:34 PM (112.154.xxx.98)

    댓글이 어마어마 하네요
    오해하시는분들
    저희가 돈이 이렇게 들었다 그돈 일단 우리가 낸다 했던게 아닙니다 그럴여유가 없었어요
    일단 한달에 들어가던 돈 내역 시동생이 다 압니다
    청구내역을 안봐도 기본으로 들어가던 돈과 기간 계산해보면 집값으로 빚 갚으면 남는거 없다는거 알아요

    그걸 모르게 돈이 이렇게 많이 들었으니 시댁재산 처분해서 애매한 빚 갚고 나머지에서 나눈다 이렇게 계산하는분들 있는데 차라리 그리됐음 속이라도 편하죠

    본인들에게 보여줬던 영수증만으로도 빚이 1억넘는거 알고 있고 간경비로 현금 300가깝게 나가던거 알고 있었으나 그런건 싹 형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로 생각하더군요

    부모님이 재산에 대해 이야기하셨음 좋았겠지만
    글쎄요 그많은 빚 알고 계셨는데 형이 다 떠안아라 하셨을까 싶고
    그맘때 정신없는 혼수상태로 몇달 중환자실 계셔서 재산처분은 미쳐 생각지 못했었죠

    전 빚갚고 나머지 돈도 시동생네 주면 다만 얼마라도 아직 남은 빚 갚아라고 최소한 미안해하며 줄줄 알았어요
    그러나 남은 빚에 대해서는 본인들 어려운 형편들며 상황 좋아지면 어쩌구하며 적게 준다고 투덜대는데 솔직히 참 못됐다 생각했습니다

    어찌됐든 저희는 그걸로 마무리하고
    형편 나아지면 생각해본다 이런말 믿지도 않고 그정도면
    최소 부모대신 할만큼 했다 생각하고 정리했는데요

    이혼후 연락한번을
    아니 돈받고 부터는 일년 넘게 연락도 없다가 힘들다고
    이혼이유중 가장 큰게 이문제라며 돈해달라는게 너무 몰염치해서 어제밤 한숨도 못잤네요

    그런데 댓글에 자꾸 저희가 재산 다 받으려고 두리뭉실 가로채고 시동생네 얼마안준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참 ㅠㅠ
    시동생네가 이런마음 인건가봐요

  • 181. 아 혈압이야
    '16.1.22 12:44 PM (220.118.xxx.1)

    원글님 부연 댓글 올리신거 보니 그 시동생 조만간에 살림 합칠 것 같다는 우려가 불쑥불쑥 올라오네요. 이혼한게 뭔 자랑이겠냐마는 이혼하고 연락도 한번 없었다는 점에서 작은댁쪽의 평소 인성/품행 보입니다... 원글님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셔도 대략 6년간, 중환자실, 간병인비, 두분이 번갈아가면서... 와 같은 키워드만 보더라도 얼마나 맘고생 몸고생 심하셨는지 ... 글과 댓글들을 보며 가족에 대한 의무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하게 됩니다...

  • 182. 여기 원글님은 부모님 병간호비용을 요구했었어야 했어요.
    '16.1.22 12:50 PM (125.143.xxx.194)

    시부모님 병간호비용도 시동생에게 요구글 수시로 말했어야 합니다.
    아니면 동서가 와서 시부모님 병수발 들게하고 간병비를 주는쪽으로 했다면 조금이라도 이해할려나요?
    싹퉁머리없는 시동생부부가 오로지 챙길것만 계산하고 아들로서 해야할 일은 멀리 떨어져
    관심도 안가진 종자들이었네요.

  • 183. 원글님
    '16.1.22 12:52 PM (1.229.xxx.118)

    댓글이 너무 많아서 읽다 말았네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장남 입니다.
    자영업하다가 말아먹고
    이혼하고 동서는 소식도 끊고 빠이빠이 했구요.
    그들이 남긴 빚 3억 가까이 되는 돈을 대신 갚고 있습니다.
    시부모님 살고 계신 집 담보로 대출 받아놓은거 때문에요.

    저는 그 집 팔아 정산하고 남은 돈으로 사실 곳 알아보자 했는데
    그동안 가까이서 의지하고 사시던 시어머니가 외곽에 가서 살기 원하지 않으셔서
    어쩔 수 없이 그 빚 떠안았습니다.
    화병 걸릴 지경이었지만
    그냥 그냥 넘기며 살고 있네요.
    빚이라고는 없이 살다가 그들 때문에 거의 십년을 ㅠㅠ
    지금 시동생은 외국 나갔습니다.
    동서가 애들은 명절에 보냅니다.
    애들이 뭔 죄인가 싶어서 오면 잘 챙겨 먹이고
    용돈 줘서 보냅니다.
    상대방의 사정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나만 중요하거든요.
    저는 전생에 남편이 동생에게 지은 죄가 많았나 보다 생각합니다.
    원글님네 아들 노릇하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제 절대 국물도 없다 하고 마음 먹고 살아도
    또 나몰라라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못했지만
    원글님은 단호하게 정리 잘하세요.
    형제가 남보다 못한거 같아요.
    남은 신세지면 미안해 할 줄 아는데
    이건 나날이 뻔뻔해져서...
    저는 가끔 시부모님도 싫어질 때가 있어요.
    그 분 들에게는 아픈 손가락이니까요.
    돈 없지 혼자서 떠돌이 생활하고 있지
    나이 먹었지.
    우리 힘든거는 안 보세요.
    그냥 붙박이로 제자리에서 역할 제대로 하고 가족들이 다들 사이좋게 자기 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받는 사람은 받는게 당연합니다.
    계산하면 속만 답답하니 계산 같은거 안 하고 삽니다.

  • 184.
    '16.1.22 12:54 PM (175.223.xxx.101)

    어차피 이혼할 사람들이었고 앞으로 돈 필요할 때마다 손 내밀 거예요.
    저라면 이 기회에 그동안 쓴 돈 엑셀로 정리하고 영수증 첨부할 수 있는 거는 다 첨부해서 주겠어요,더이상 거론하지 못 하게요.
    병원,요양원등은 영수증 다 끊어 줄 거고 간병인등 비용은 영수증 없음으로 기재해서 주세요.
    기회있을 때마다 물고 늘어질 겁니다

  • 185. 제 경우
    '16.1.22 12:55 PM (211.52.xxx.97)

    4남매중 막내아들인데 쓰러진 어머님 그냥 돌아가셔도 서운할 연세아니라고 위로 큰형 누나 둘째형 다 나몰라라하는데 남편이 다 떠안았었어요. 그게 6개월가서 제가 난리쳐서 큰형네랑 반씩나누어서 병원비 댔는데, 그조건이 ㅠㅠ 논밭집등 남은 재산 조건없이 큰형 주는거라는거 나중에 알았답니다. 남편이 큰형한테 그렇게 약속하니 그때서 병원비 분담한 큰형도 있어요

  • 186. ....
    '16.1.22 1:08 PM (182.221.xxx.208)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항암치료하려 주2회 어디 안 좋으면 불안해서 담당과 전화해서 물어보고
    와서 검사 해 보는게 좋을것 같다고하면 예약 해 놓고 노심초사하고 먹는것 부터 숨소리 하나까지도
    조심조심해가면서 환자의 수족이 되어서 병간호... 남은 싫다고해서 간병인 시간제도우미도 못쓰고
    오로시 혼자서 다 했는데 다른자식들은 병원비는 어떻게 해결을 하고 있냐? 치료차도는 있냐?
    먹는것은 어떠냐?등등은 한마디도 안 물어보고 입원하셨다 하면 간식거리하나도 안 들고
    얼굴 삐죽내미는 것이 다고 장례 끝나고 정리하면서 장남이라 제사나 친척,오신분들 인사치레도 해야 한다고 해서 남는것 싹 다 주고 끝났는데 정말로 환자로 인해서 발생된 비용에 관해서는 일체 말한마디를 안하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냥 내 할일 한것으로 마음 정리하시고 남편때문에 시동생이 걸림돌이 되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는데 그냥 끊어버리세요 그런 시동생은 곁에 있어봐야 문제만 만들고 님 가정에
    소음 내고 화근덩어리 되요 이 기회에 그냥 딱 정리하세요
    노인들이 고집세고 생각 안 바꾸다고 하죠 님 시동생같은분도 똑 같아요
    님!!! 그동안 힘들고 지치고 내가 내가 아니였을텐데 건강챙기시고 나를 먼저 찾으세요

  • 187. 우와 생색이래
    '16.1.22 1:33 PM (175.196.xxx.37)

    6년동안 장남이 부모님 모시면서 돈들이고 빚내고 일처리 하고 모셔다 간병해드리고 하는것들은 다 나몰라라 하다가 이제사 돈만 쏙 달라고 하는 동생은 이기적이고 파렴치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유산에 관심이 많았으면 진작 모든거 같이 하고 철저하게 돈관리에 관심갖고 그랬어야죠. 부모님이 편찮으시고 힘들때 의무는 나몰라라 하고 권리만 철저히 챙기겠다니 참 웃기네요.
    내역까지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도 저런 소리가 나오다니 이해가 안돼요. 성장기에 형한테 동생이 희생한게 많은가요? 그렇지 않고서는 저 모든걸 장남이 다 감당하길 바라는 동생의 마인드가 이해가 안되네요.

  • 188. 이혼사유를 책임전가하면서 돈뜯을려는 수법
    '16.1.22 1:44 PM (210.210.xxx.231)

    이네요.

    저러니 이혼을 했을거 같고(남탓을 하면서 사니),이혼 했다고 하는데 이혼 한건 확인했어요?

    저런 년놈들 말을 뭘 믿고 돈을 줘요.

    일단 이혼했는지,아니면 별건지 그것부터 몰래 확인해 봐야 할거 같고,이번에 돈 뜯기면
    평생 돈 뜯기면서 사는겁니다.

    진상들이 호구들 돈 뜯는 수법이 그래요.

    호구들이 물렁해서,진상들이 어깃장을 놓으면 겁을 내고,맘이 약해져서 돈을 내놔요.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이 좋은! 수법으로 남의 돈 뜯으면서 안살지만,
    진상들은 그렇게 사는게 세상을 사는법이예요.

    일종의 생존법ㅋ

  • 189. 원글님
    '16.1.22 1:50 PM (210.221.xxx.103)

    남편에게 이혼 불사하고 반대하세요
    동생도 이혼했으니
    당신도 이혼하고 동생 뒷바라지 하라고 하세요.
    안됩니다.
    끊을 때 끊어야 합니다.

  • 190. 어머나
    '16.1.22 1:58 PM (115.137.xxx.156)

    댓글 읽어보니 인간말종이 정말 많구나

  • 191. ㅇㅇ
    '16.1.22 1:59 PM (58.145.xxx.34) - 삭제된댓글

    노인 병간호 안해본 분들 이리 많군요.
    병간호는 진짜..... 병원 예약하고 모시고 다니고 의사 만나고 간병인 고용하고 간병인 관리하고 내가 직접 간호도 하고.......노인들 투덜투덜 하소연도 들어주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에요.
    솔직히 원글님네가 다 알아서 했으면 시동생네는 병원비를 반이 아니라 전액 부담했어야지요. 한쪽은 육체, 한쪽은 경제.
    병원에서 간호하다 보면 진짜 적은 돈들 많이 들어가요. 가끔 맛있는거도 사다 드려야 하고 병실에 휴지도 사 놓고 어르신 기저귀도 사야하고...진짜 말하기도 치사하게 나가는 돈 많아요.

    부모 집 팔아서 부모 봉양한 자식이 다 가져가도 어쩔수 없는 일이거늘..... 집 팔아 빚 갚고 시동생 5천에 원글님 2천이면 형으로서 잘한거 아닌가요?

    시동생 님들 부모때문에 이혼 어쩌구 다 어리광이에요. 자식도 3명이나 있다며 저리 무책임하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진짜 염치 없네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거 해주면 다음에 또! 또! 할걸요.

    원글님도 이혼 불사하고 강경하게 나가세요.

  • 192. ㅇㅇ
    '16.1.22 2:00 PM (58.145.xxx.34)

    노인 병간호 안해본 분들 이리 많군요.
    병간호는 진짜..... 병원 예약하고 모시고 다니고 의사 만나고 간병인 고용하고 간병인 관리하고 내가 직접 간호도 하고.......노인들 투덜투덜 하소연도 들어주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에요.
    솔직히 원글님네가 다 알아서 했으면 시동생네는 병원비를 반이 아니라 전액 부담했어야지요. 한쪽은 육체, 한쪽은 경제.
    병원에서 간호하다 보면 진짜 적은 돈들 많이 들어가요. 가끔 맛있는거도 사다 드려야 하고 병실에 휴지도 사 놓고 어르신 기저귀도 사야하고...진짜 말하기도 치사하게 나가는 돈 많아요.

    부모 집 팔아서 부모 봉양한 자식이 다 가져가도 어쩔수 없는 일이거늘..... 집 팔아 빚 갚고 시동생 5천에 원글님 2천이면 형으로서 잘한거 아닌가요?

    시동생 부부 누구때문에 이혼 어쩌구 다 어리광이에요. 핑계거리 찾는 거지요. 자식도 3명이나 있다며 저리 무책임하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진짜 염치 없네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거 해주면 다음에 또! 또! 할걸요.

    원글님도 이혼 불사하고 강경하게 나가세요.

  • 193. 녹차향기
    '16.1.22 2:09 PM (115.137.xxx.156)

    서울살다가 지금은 지방 소도시 사는데 여기는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만큼 집값이 싸요. 아파트 60평대를 3억후반대에 살 수도 있어요. 하물며 소형평수 오래된 빌라면 잘 받아봤자 1억 몇 천 나왔을거에요. 거기서 병원비 1억 빼고 2천, 5천씩 나눴겠네요. 뭘 원글님이 집판돈 몇억 먹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난리들인지원

  • 194. 진상을 이기는법
    '16.1.22 2:22 PM (122.31.xxx.18) - 삭제된댓글

    진상을 이기는 법은 아예 관계를 끊어버리는거에요.
    돈이요? ㅎㅎ 그거 주면 괜찮을까요?
    절대 아니에요.

    원글님때문에 이혼했다라고 하는 진상들...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잘 사시라고 하시고
    대답도 하지 마시고 무한반복하세요.
    남편 단도리 잘하시고요. 저런 ㅆㄹㄱ같은 진상들 안 겪어 본사람들은 모르죠.

    관계를 이참에 단칼에 끊으세요. 줬다 안주면 나중에 칼부림도 내는 양심없는 것들입니다.

  • 195. 진상을 이기는법
    '16.1.22 2:23 PM (122.31.xxx.18)

    진상을 이기는 법은 아예 관계를 끊어버리는거에요.
    돈이요? ㅎㅎ 그거 주면 괜찮을까요?
    절대 아니에요.

    원글님때문에 이혼했다라고 하는 진상들...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잘 사시라고 하시고
    대답도 하지 마시고 무한반복하세요.
    남편 단도리 잘하시고요. 저런 ㅆㄹㄱ같은 진상들 안 겪어 본사람들은 모르죠.

    관계를 이참에 단칼에 끊으세요. 줬다 안주면 나중에 칼부림도 내는 양심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강하게 보이셔야 합니다. 원글님이랑 남편이랑 말 안 맞으면 진심으로 칼부림납니다.
    남편 단도리 잘하세요.

  • 196. ..
    '16.1.22 2:30 PM (59.20.xxx.53)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 형네에 빨대 꽂으려고 수작부리네요.

    네가 형이니까 부모 수발은 네 돈으로 다 하고, 내 인생도 책임져라!
    딱 그 짝이고만요.

    원글님 남편분이 시동생을 많이 챙기는 편이었나봐요. 지금까지 동생이 대책없이 어리광 부리는 걸 보면...
    남편분이 동생 정신 차리게 정신적으로 모질게 내치셔야할듯.

  • 197. 모지리
    '16.1.22 3:16 PM (49.1.xxx.178)

    집 판돈 반을 안준게 억울하다면 반 줄테니 그동안 들어간 경비 반을 달라고 하시구요.
    이때 두집만 만나지 마시고 두분이 믿을만한 제 3자를 끼워서 증인겸 제대로된 판단을 내려줄 사람과 함께하세요.
    원글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설명을 하셨다고 하셨지만 제 생각엔 시동생네는 아직도 이해를 못한것 같아요. 그러니 그것 때문에 싸우고 이혼을 했겠죠. 충분히 설명 한것 같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쪽에서 이해를 못했으면 설명이 부족한거예요. 시동생이 이해를 할때까지 충분히 다시 설명을 해주세요. 2222

  • 198. ...
    '16.1.22 3:27 PM (14.47.xxx.144)

    시동생과 동서가 참 저질이네요.

  • 199. 돈은
    '16.1.22 3:52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런 마인드라면 밑빠진독에 물붓기예요. 이혼을 내세우는건 돈을 뜯기위한 핑계일뿐이예요.

    제가 시동생한테 20년간 돈을 뜯기고 살았는데 끝이 없어요. 매번 전화해서 교통사고 합의금, 사채빚, 전세금, 아들 입원비, 학원비, 등록금 등등의 이유로 돈을 뜯어가요.

    이번이 마지막, 이번이 진짜 마지막 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도저히 못 참겠어서 작년엔 이혼하고 재산분할해서 그 돈으로 도와주라고 했어요. 지지리 궁상떨면서 아끼고 모은 돈인데 사치하느라 번 돈 다 쓰고는 매번 손 벌리는 시동생이 너무 보기 싫었거든요.

    그랬더니 남편도 더는 어쩔수 없었는지 거절을 하더라구요. 거절 안하면 바로 이혼이니 별수 없었던거죠. 그게 7개월전 일인데 20년간 돈 뜯어간건 생각 안하고 거절 한번 했다고 울 시동생 제 전화나 남편전화 안 받아요. 제사때도 안오구요.

    전 차라리 잘됐다 싶어요. 이제 남편퇴직도 얼마 안남았는데 20년 뜯겼음됐지 얼마나 더 뜯겨야 하냐구요. 제가 시동생한테 다 뜯기고 늙어서 폐지 주우러 다닐거냐고 그럴거면 난 싫으니 이혼하자고 한 말이 충격이었던지 남편도 이제 더는 시동생한테 돈을 안주겠다고 약속했어요. 몰래 줬다가 들키면 바로 이혼이라고 했으니 더는 안주겠죠.

    원글님도 강하게 나가세요. 정 도와주고싶음 이혼하고 재산분할한 돈으로 도와주라 하세요. 어려울땐 서로 돕는게 가족이지만 제가 보기엔 그 시동생도 우리 시동생과예요. 도와줘봤자고 한번주면 계속 조를 거예요. 딱 자르지 못하면 저처럼 20년을 뜯길수도...

  • 200. 그 돈
    '16.1.22 4:17 PM (220.81.xxx.53) - 삭제된댓글

    몇백 해주면 , 아 성질부리면 형이 돈 해주네..하면서 평생 성질 부립니다.

    병원비 내역 뽑아서 들어간 돈 이자 모두 계산해서 정산 잘못된것 있으면 더 내놓든 더 달라고 하든 하세요
    재산 분배로 인해 이혼했다고 말하는 부류는 앞으로도 계속 그래요

    남편분께 계속 어떻게 살것인지 결정하라 하세요. 님도 이혼불사하고 말하세요

  • 201. 헐~~~
    '16.1.22 4:26 PM (61.80.xxx.41)

    여기 그집 동서가 들어왔는모양~

    상식적인 생각을 하고 삽시다 .

    동서야~ 시동생님아~~~

    그간의 수고로움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은 안들고 돈계산만?... 진짜 헐입니다요

  • 202. 글만 읽어도
    '16.1.22 4:35 PM (211.36.xxx.235)

    혈압이...
    속상하시겠네요. 정말...
    여기다 홧병까지 걸리면 원글님 너무 억울하죠?
    힘내시고 더 잘 사세요.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경우없는 것들...

  • 203. ㅇㅇ
    '16.1.22 5:03 PM (121.165.xxx.158)

    그냥 형한테 돈뜯어내려고 수작하는거네요. 절대 주지마시고, 문서정산해서 코앞에 들이밀고 우리 계산 똑바로 하자고 하세요. 저희집에도 윗대에 저런분이 계셨는데 결국 형제간에 의가 끊어지더라구요. 남편한테는 돈주려면 우리관계부터 청산하라고 이르시구요.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고생한 보람도 없이 또 일이 들이닥치니 안쓰럽습니다. 부디 힘내세요.


    그리고 세법 ->셈법, 장려 ->장례에요. 지적질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204. ...
    '16.1.22 5:09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쓴거 다 적어서 계산서 보내세요
    개소리 말라고 하고 한푼도 주지말고요
    하긴 우린 재산 다 차지한 시숙이 부모 병원비는 10원도 안내대요 ....

  • 205. ....휴
    '16.1.22 5:36 PM (1.229.xxx.91) - 삭제된댓글

    인간같지않은 댓글들이 수두룩하네요.
    부모님 돈으로 병원비 냈으면서 왜 본인이 낸거처럼 말하냐는 댓글들.
    벌받을겁니다.
    그 쓰레기 부부는 집값 반 줬어도
    다 달라고 이혼할 인간들입니다.
    핑계가 필요할뿐이에요.
    푼돈 해줘서 더 인생 망가뜨리지말라고
    남편에게 전해주세요.

  • 206. ....
    '16.1.22 6:57 PM (211.243.xxx.65)

    형제 둘다 이혼당하고 손잡고 살고 싶냐고 남편에게 단호히 말하세요
    분배때문에 이혼은요, 몇천이 생겼는데도 이혼한겁니다. 할 사람들이 한거에요
    시동생은 그저 돈달라는 거구요
    집팔고 나눈 돈애서 천만원 만들어 남편주시고, 이 이상 원하면 너도 이혼이다. 못박으세요
    시부모 병원비 간병비 요양원비 돈만내면 되나요. 다 따라다니며 고생하셨잖아요
    왜 모르겠어요. 강짜놓는겁니다. 이미 이혼한 동서는남남이구요. 시동생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살려면
    원글님 부부가 끌려다니면 안돼요. 되는 선 안되는 선 딱 그어 주세요...

  • 207. 뻔뻔하다
    '16.1.22 10:22 PM (115.140.xxx.10) - 삭제된댓글

    와 댓글들이 더 미친거같네요 시동생이랑 동서가 저런 마음인가보다
    노인네들 간병해봤어요? 돌아가시니까 6년 걸린거지 병원에 누워있는 노인네들 1년만에 돌아가실지 20년걸려 돌아가실지 그거 기다리는것도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뻑하면 병원에서 연락오고 중환자실 일주일만 있어도 병원비 이백들지 사람사는게 사는게 아니거든요?
    어차피 일어나지도 못하실거 빨리 돌아가시지 왜저리 힘들게하나 야속했다가 아이고 부모님한테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거냐 사이코패스되겠다 죄송해요 제가 나빴어요 하고 뉘우치다가 이런저런 힘든일들로 산사람들도 정신이 오락가락한다구요
    그런거 일체 나몰라라 뒤집어씌어놓고 집판돈 반반 나누자구요? 생색낸다구요? 이리와 주둥이를 인두로 지질 인간들아

  • 208. 못된 사람들 천지네요
    '16.1.22 11:08 PM (218.237.xxx.103) - 삭제된댓글

    노인네 모시고 한달만 병원 다녀와보세요
    다들 나자빠집니다 진짜 보통일 아님
    그리고 위에 댓글 보면 집이 일억육천정도고 원글님이 대출 9000갚고 7000남아서 2000가지고 5000시동생줬다고 나와있어요
    그리고 몇년 병원생활하면 병원비 1억은 금방 나가요
    장남으로서 하실만큼 다 하셨으니 시동생은 내려두세요
    이혼은 핑계고 형에게 비비기 시작이에요
    돈 계산 지금이라도 정확히해서 토해내라던가 연락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67 남편 월급이 올랐어요. 11 -,- 2016/01/22 5,107
520166 40평대 아파트는 세금면에서 불리하게있나요 1 ㅇㅇ 2016/01/22 1,514
520165 우리 82쿡에도 서명 광고가 떴네요. 3 새벽2 2016/01/22 872
520164 폐백 음식 잘 하는 곳 추천 좀?? 2 zzz 2016/01/22 695
520163 아 ~ 안정환.... 11 미생 2016/01/22 8,676
520162 평범한 외모의 26-28세와 미인인 36-38세라면 누가 결혼시.. 42 36 2016/01/22 9,774
520161 직장인분들 일년에 세금 얼마나내세요? 3 .. 2016/01/22 1,009
520160 드럼세탁기 동결방지기능 아시나요 1 이것도 2016/01/22 1,656
520159 오창석아나운서 더민주입당했대요! 12 11 2016/01/22 4,604
520158 눈이 많이 예민한 사람에게 괜찮은 아이라이너 4 화장품 2016/01/22 1,793
520157 수능독해 점수올리는데 어느 학원이 좋을까요? 10 영어 2016/01/22 1,745
520156 썰전 8 오늘 2016/01/22 2,157
520155 전원책은 보수중에서 나름 괜찮다는사람인데.. 9 씁쓸하네요 2016/01/22 2,500
520154 이불 몇년이나.... 1 솜이불 2016/01/22 1,107
520153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들을 만나고 오면 제가 참 왜 이럴까 싶어.. 8 2016/01/21 4,177
520152 소장가치있는책추천해주세요! 2 가고또가고 2016/01/21 1,213
520151 모든조건 준수한데 비만인 남자 어때요? 22 .... 2016/01/21 9,618
520150 37살..만약을 대비해 따놓을 자격증은 뭐가 좋을까요... 6 .. 2016/01/21 3,833
520149 제 딸 유학가면 놀러간다는 친구 ㅋㅋ 14 ㅇㅇ 2016/01/21 4,828
520148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회사에서 식사할때 뭐드세요? 1 다이어터 2016/01/21 473
520147 양상치가많아요 6 샐러드 2016/01/21 756
520146 교복브랜드 아이니 옷 구입해보신분 계실까요? 혹시 2016/01/21 430
520145 남편몰래 집담보설정으로 대출을 받아서 10 . 2016/01/21 4,285
520144 재봉틀 구입 조언 부탁해요...프리즈~~~ 10 티라미수 2016/01/21 1,369
520143 신축빌라 결로 어쩌죠? 2 ㄷ ㄷ ㄷ 2016/01/2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