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에게 맞는 수능대비 영어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둘다 재종반 영어선생님이 운영하시는 학원이구요.
#A학원- 단어, 문법, 구문, 독해 수업
천일문으로 구문 따로 해주시고 독해문제집 풀리면서 틀리거나 어려운 부분 한글로 직접 해석해오게 시키십니다. 선생님이 체크해서 첨삭하신후 한글해석 틀린곳을 첨삭해서 피드백해주십니다.
#B학원 -단어, 독해 수업 (문법특강 별도)
독해하면서 그 안에서 구문설명해주신다고 하십니다.
특이한 점은 독해지문 하나를 4번 정도 반복할수있도록 해주십니다.
같은 지문으로 주제찾기, 빈칸추론, 어법문제.... (?)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식으로 문제를 변형해서 같은 지문을 4번 반복시키면 독해력이 좋아진다고 하십니다.
아이의 가장 큰문제는 단어와 독해입니다. 뒷부분 빈칸추론, 글의 순서 같은 걸 틀려서 3등급 (수능기준)나오는 아이입니다.
단어는 두 학원이 비슷한데 독해부분이 약간 다릅니다.
어떤 방식이 진짜 독해력을 키우는데 좋다고 보시는지요
아이의 상태를 보니 영어보다는 국어가 안 되어서 영어 성적이 안 나오는 거 같네요.
저런 학생은 학원보다는 과외를 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게 더 나아요.
국어과외요? 아니면 영어과외요?
과외선생님 구하기가 넘 어려워서요
B에 한 표.
그런데 영어의 기본은 단어라는 거 잊지마시길.
아이의 상태를 보니 영어보다는 국어가 안 되어서 영어 성적이 안 나오는 거 같네요.
저런 학생은 학원보다는 과외를 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게 더 나아요.
첫번째 방식에서 한글로 해석 시키게 하는 방법은 사실 권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과외가 아닌 학원이라 어쩔 수 없이 택하는 방법이죠.
두번째 방식에서 네 번 정도 반복도 좀 그런 게...
문장에 따라 그렇게 네 번 정도 반복해서 보는 게 의미있는 문장이 있고 아닌 것도 있거든요.
둘 다 학원이라는 한계에서 어쩔 수 없니 발생하는 문제이니까
학원으로 결정했다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의 상태를 보니 영어보다는 국어가 안 되어서 영어 성적이 안 나오는 거 같네요.
저런 학생은 학원보다는 영어 과외를 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게 더 나아요.
첫번째 방식에서 한글로 해석 시키게 하는 방법은 사실 권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과외가 아닌 학원이라 어쩔 수 없이 택하는 방법이죠.
두번째 방식에서 네 번 정도 반복도 좀 그런 게...
문장에 따라 그렇게 네 번 정도 반복해서 보는 게 의미있는 문장이 있고 아닌 것도 있거든요.
둘 다 학원이라는 한계에서 어쩔 수 없니 발생하는 문제이니까
학원으로 결정했다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긴 합니다.
86.184님 댓글 감사해요.
학원의 한계라고 하셨는데 과외하면 단점을 보완하면서 독해력을 어떻게 키울수있는지요?
영어선생님 같으신데 약간의 팁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과외선생님 면접봐도 제가 알고 있어야 부탁을 드릴수있어서요.
제발 부탁드려요
B는 안되요. 보통 수능연계교재들의 지문들을 저런식으로 변형해서 한지문을 여러유형으로 풀리는 걸 고 3때 하지요. 그 지문에 능통해지게 하기 위해서일뿐 독해력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차라리 A가 나은 것같아요.
독해하면서 구문설명은 당연한 강의법이에요. 자세하게 수업한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신 것같은데
구문설명이 안되면 독해 자체가 안되요. 특별할 것없는 강의라는 소리가 되죠.
하지만 수능만 전문, 이거 위험해요 고 1땐.... 내신도 봐야하고...
그리고 고 1,2 때 아니면 단어외울 시간없으니 단어에 시간 할애도 많이 해야하구요.
빈칸추론, 글의순서틀린다고 하는데 그러면 해석이 제대로 안되는 것같으니 A로 가는게
좋을 것같네요. 본인이 어떤 부분이 어떻게 해석이 안되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을테니까요.
한글해석이 의외로 꽤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한국어로 사고를 하기때문에, 얼마나 정확히
아는지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요. 과외도 그렇게 수업합니다. 그 방법이
선생님도, 아이도,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쳐나가는 첫걸음이 되어주거든요.
2요~
단어는 사실 학원이나 과외로 해줄 부분은 아니고 혼자서 해야해요.
체크정돈 해줄테지만 결국 본인과의 지루한 싸움이고
이부분은 한 단어장을 3번정도 텀 없이 반복해서 떼고
다른 단어장 또 같은 방식으로 떼고 이렇게 두세권 하면 막히는것 없을거에요.
사실 학원서 외워와라 하는것은 최소한이고... 가장 효율 높은건 학생 의지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저렇게 무식하게 셀프로 단기간에 떼버려야 해요.
학원 학교에서 천천히 나가는 분량에 의지하면 너무 느리고,
외우는 텀이 길면 잘 쌓이지가 않아요.
빈칸추론과 순서배열은 전형적인 언어능력 체크하는 부분이라 그부분이 약한가 보네요.
이걸 집중적으로 왜 이렇게 논리가 전개되는지 지문마다 근거찾기, 왜 여기서 역접의 접속사가 들어가고
왜 이 문장 다음에 저 문장이 오는지 분석하면서 해야하고
사실 언어능력 자체는 타고난 부분이 좀 있어서,
이걸 한다고 반드시 언어능력이 향상된다고 보장하긴 어렵지만(수학에서 도형같은 부분이에요)
그래도 현재로서는 그게.최선인듯 하네요
경제적 부담때문이 아니시라면 저 방식으로 과외 해보세요.
단어도 아이에 일대일로 맞춰 진도 빨리 뺄수 있고
빈칸추론 순서배열은 일대일로 자세히 아이가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근거를 들어보고
어디 부분에서 잘못 판단했다고 찝어주는건 과외가 유리하죠. 학원은 그렇게까진 할수 없으니..
지문 4번 하는거는
하나마나한 지문이 아니라, 주제도 확실하고 논리전개도 있고 어법 구문적인 내용도 체크할게 많은 지문을
샘이 골라와서 뽑아서 하겠지요.
저도 모의고사 수업하면 좋은 지문은 선별해서 만약 여기서 이런 문제가 나온다면? 하고 변형해서 풀려요.
그게 글을 낱낱히 해부해서
도입 -주제 -근거 1.2.3- 주제 패러프레이징...
이렇게 명확하게 쪼개기가 좋거든요. 단순 문풀 연습하려고가 아니라요.
그리고 그 지문 문장가지고 어법 변형문제도 풀리고요
왜냐하면 그냥 문법 텍스트로 개념 공부한것 가지고는
실제로 아무 개념도 안주고(조동사 문제다. 형용사부사 구분문제다.등등) 지문만 딸랑 있을때 못풀어서요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전부.분석시키고 근거 쓰게해요.
수능영어독해... 이제 시작하는 우리아들에게 보여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5.279님 저 방식이라는게 두번째 (B)학원 방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과외선생님께서 문제를 만드셔야 하는데 가능한가요?
원글님... 한 문장 가지고 변형문제 만드는 거 과외선생님도 가능하구요...
학원 강사들이나 과외샘 카페에 가면 자료도 많아서 크게 어려운 일 아니예요.
네 b 요~ 저 방식이란 것은
문제 풀고 -구문 해석하고 -설명해주고 -단어외우고 끝이 아니라
왜 이 문장 다음에 저 문장이 와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 근거는 뭐야?
이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들어간 문장은 어떤 문장이야?
여기에 however가 들어갔으면, 뒷문장이 어떤 맥락으로 전개되어야 해?
만약 이 문장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주제는 어떻게 변했을까?
이 문장을 같은 맥락의 단락끼리 묶어서 쪼개본다면 어떤 구조야?(도입-원인-결과 구조인지,
도입-문제제기-해결방안 구조인지,
도입-주장-근거1-근거2-근거3-주제 되풀이 구조인지 )
이 글은 oo가 옳다는 거야 나쁘다는 거야 아니면 중립적으로 설명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학생의 논리 전개 과정을 일일히 쫓아가면서 교정하는 방식인데
아마 학원에서는 반에서 수강인원 10명 넘어가면 저런 방법은 힘들거에요.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제가 지문을 새로 창작을 하는게 아니고
모의고사나 수능 지문, 문제집 지문에서 지문을 골라서 ,
그 지문 변형을 강사가 해오는 거죠.
만약 원래는 그냥 빈칸추론 지문이었다면,
그 지문을 순서배열 문제로 변형시키거나
주제찾기로 변형시키거나, 그 지문에서 주요 문법개념이 들어간 문장을 뽑아서 구조 분석시키고요.
한 지문으로 결국 여러번 하는 셈인거죠.
네 b 요~ 저 방식이란 것은
문제 풀고 -구문 해석하고 -설명해주고 -단어외우고 끝이 아니라
왜 이 문장 다음에 저 문장이 와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 근거는 뭐야?
이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들어간 문장은 어떤 문장이야?
여기에 however가 들어갔으면, 뒷문장이 어떤 맥락으로 전개되어야 해?
만약 이 문장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주제는 어떻게 변했을까?
이 문장을 같은 맥락의 단락끼리 묶어서 쪼개본다면 어떤 구조야?(도입-원인-결과 구조인지,
도입-문제제기-해결방안 구조인지,
도입-주장-근거1-근거2-근거3-주제 되풀이 구조인지 )
이 글은 oo가 옳다는 거야 나쁘다는 거야 아니면 중립적으로 설명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학생의 논리 전개 과정을 일일히 쫓아가면서 교정하는 방식인데
아마 학원에서는 반에서 수강인원 10명 넘어가면 저런 방법은 힘들거에요.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제가 지문을 새로 창작을 하는게 아니고
모의고사나 수능 지문, 문제집 지문에서 지문을 골라서 ,
그 지문 변형을 강사가 해오는 거죠.
만약 원래는 그냥 빈칸추론 지문이었다면,
그 지문을 순서배열 문제로 변형시키거나
주제찾기로 변형시키거나, 그 지문에서 주요 문법개념이 들어간 문장을 뽑아서 구조 분석시키고요.
한 지문으로 결국 여러번 하는 셈인거죠.(만약 이걸 못하는 강사면~ 과외하면 안되는 거겠죠?ㅎㅎ)
수능 참고해요~
현 수능강사인데 스킬이 필요한 듯한데 너무 해석에 치중되어잇지 않나 싶네요 적어둔대로만의 학원이라면 많이 읽어야 할것같아요 재종반 선생님이라니 훌륭하시겟지만요 고삼되면 정확히 이해는 못해도 답은 찾아내야 하거든요
참고합니다. 댓글주신분들 복받으세요
한번읽은 지문으로 여러유형을한다는건 의미가없어보여요.
집중 대비가필요항 내신대비지문이라면 그렇게해야겠지만
수능대비로는
단어와 구문으로 기초를 다지고 독해를 해야하는데,
여기서! 그다음 또 큰고비는
해석을다하고도 무슨말인지 정확한이해를 못하거나
답을 찾지못하다는거예요.
3등급이라면 일대일로 과외를 시키셔서
읽고 얼만큼이해했고
답을 맞추기위해 어떤방향으로 생각했는지 점검받고
피드백을 받아야합니다.
그런면에서 개인마다 알고모르고차이가있으니
그아이만의 오류를 지적받고 옳은방향으로 생각할수있게 해주어야 답을 맞추게돼요
과외말고 위 두학원중 선택하자면 제생각에는 a 학원이네요
문법은 어느정도 되있을거고 실전에 적용하는 구문이랑단어하는 두번째 학원이 낫지 않나요?
그나저나 학부형으로서 점셋님께 제 아이 부탁드리고 싶네요.
제가 예전에 수학과외할 때 같은 방식으로 했었는데..투자시간 대비 효율이 정말 좋았거든요.
점셋님께 아이 과외 맡기고 싶네요.
지금 아이에게 독해향상(국문 독해 포함)이 정말 필요하거든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교재가 있을까요?
수능독해공부법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