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를 중간에 그만둘때...

고민맘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6-01-21 23:19:19

8회 기준으로 수업료를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안그래도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8회 마치고 새로운 텀 들어갈때 갑자기 수업료를 올리시길래 살짝 고민하다가 다른 대안이 없어서 일단 한달 치 수업료를 이미 드린 상태에요.. 현재 2회 진행했구요..

그만두려고 한 이유는 아이가 과외샘을 너무 편안하게 생각한달까 긴장감이 전혀 없네요.. 숙제도 잘 안하려 하고... 그래서 진도도 많이 늘어지고...

그러던 중 아는 분이 괜찮은 샘을 소개시켜 주셔서 과외샘을 바꾸면 어떨까 하는데 현재 과외샘께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남은 수업료는 환불을 해주실지...

문자보다는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과외가 처음이라 이럴 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현과외샘께 갑작스레 말씀드리는게 죄송하긴 한데 그렇다고 남은 6회를 억지로 시키기엔 방학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경제적인 문제도...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6.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11:21 PM (114.204.xxx.212)

    얘기하세요 할수없죠
    보통은 예의상 두세번 남기고 얘기합니다만...
    계산해서 돌려주더군요

  • 2. ....
    '16.1.21 11:3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저같음 만약 아이가 고등,예비고 아니면 그냥 8회 하겠어요..
    고등이면 겨울방학 중요하니
    아이가 너무 공부 안해서, 이대로는 과외해도 의미가 없으니
    훈육 차원에서 사교육 지원 안 해주기로 했다고 핑계대고 환불 요청하겠어요.

    그런데 숙제 안 하고 늘어지는 아이는
    사실 선생님도 그렇지만 아이 성향 자체도 중요해요
    숙제를 잘 해오는 아이는 샘이 무서워서 라기보다도
    자기가 해야할 몫 안해온 것 자체를 창피하다고 느끼는 성향이어야 해요,
    강압에 의해서 하는건 얼마 못가요, 어떻게든 꾀를 짜내기도 하고요(요즘 인터넷에 답지 첨부파일 전부 떠요)
    스스로 자기가 성실치 않은 부분을 못견디는 아이가 숙제를 잘 해옵니다

    아주 무서운 선생님 만나면, 혼날까봐 겉으로만 분량만 채워서 해가고
    핵심적인 부분, 혼자 차근히 따져보는 과정은 휙 넘기는..
    그런 성향이 있을수 있으니
    될수있음 엄마가 제대로 했나 1차 검사하고
    그담에 선생님이 2차 검사하는 식으로..
    선생님께도 숙제 겉으로만 한거 말고 제대로 했나 체크 좀 자세히 해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55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805
521054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934
521053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562
521052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762
521051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480
521050 시댁과친정 문화차이 ㅠ 10 sdfg 2016/01/22 3,651
521049 남편하고 정말 잘지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4 부부 2016/01/22 5,066
521048 모임을 꼭 만들어야 하는게 아닙니다.초저 1 Vvvvvv.. 2016/01/22 938
521047 펀드. 자신이 없어요. 3 저는 2016/01/22 1,182
521046 잠없는 사춘기중딩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13 . . 2016/01/22 4,598
521045 스페인 여행갈 예정인데.. 3 아아아 2016/01/22 1,647
521044 이혼후 호적등본이 필요한 경우가 언제인가요? 1 ... 2016/01/22 1,796
521043 류준열 응팔 정환이 효과 제대로 보내요 12 영영 2016/01/22 4,200
521042 현관 바람막이로 제일 효과 좋고 설치 쉬운게 뭔가요? 3 복도식 2016/01/22 1,654
521041 중딩아이 자랑글입니다 11 싫으신분패스.. 2016/01/22 1,955
521040 어린이집,유치원 돈을 긁네요 8 .... 2016/01/22 2,508
521039 소시민 결혼 글 보다가 아예 양쪽집 자체에서 도움 ..?? 4 .... 2016/01/22 1,042
521038 미국 vs 영국 어디가 나을까요? 10 어디로 2016/01/22 1,609
521037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트윗 2016/01/22 812
521036 밖에서 일하는 남동생에게 방한으로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6 방한 2016/01/22 862
521035 아기사랑 세탁기 쓰시는 분 계세요? 2 ... 2016/01/22 1,029
521034 지적으로 예쁜 여자 10 ㅇㅎ 2016/01/22 6,514
521033 압력솥 통 3중보다 통 5중이 더 좋겠죠? 6 닭두개면 4.. 2016/01/22 2,316
521032 카톡에 떠돌아다니는 메세지(행운의 편지 아님) 호호호 2016/01/22 613
521031 알리바바 쇼핑하기 문의 드려요. 2 봉봉 2016/01/22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