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를 중간에 그만둘때...

고민맘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6-01-21 23:19:19

8회 기준으로 수업료를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안그래도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8회 마치고 새로운 텀 들어갈때 갑자기 수업료를 올리시길래 살짝 고민하다가 다른 대안이 없어서 일단 한달 치 수업료를 이미 드린 상태에요.. 현재 2회 진행했구요..

그만두려고 한 이유는 아이가 과외샘을 너무 편안하게 생각한달까 긴장감이 전혀 없네요.. 숙제도 잘 안하려 하고... 그래서 진도도 많이 늘어지고...

그러던 중 아는 분이 괜찮은 샘을 소개시켜 주셔서 과외샘을 바꾸면 어떨까 하는데 현재 과외샘께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남은 수업료는 환불을 해주실지...

문자보다는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과외가 처음이라 이럴 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현과외샘께 갑작스레 말씀드리는게 죄송하긴 한데 그렇다고 남은 6회를 억지로 시키기엔 방학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경제적인 문제도...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6.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11:21 PM (114.204.xxx.212)

    얘기하세요 할수없죠
    보통은 예의상 두세번 남기고 얘기합니다만...
    계산해서 돌려주더군요

  • 2. ....
    '16.1.21 11:3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저같음 만약 아이가 고등,예비고 아니면 그냥 8회 하겠어요..
    고등이면 겨울방학 중요하니
    아이가 너무 공부 안해서, 이대로는 과외해도 의미가 없으니
    훈육 차원에서 사교육 지원 안 해주기로 했다고 핑계대고 환불 요청하겠어요.

    그런데 숙제 안 하고 늘어지는 아이는
    사실 선생님도 그렇지만 아이 성향 자체도 중요해요
    숙제를 잘 해오는 아이는 샘이 무서워서 라기보다도
    자기가 해야할 몫 안해온 것 자체를 창피하다고 느끼는 성향이어야 해요,
    강압에 의해서 하는건 얼마 못가요, 어떻게든 꾀를 짜내기도 하고요(요즘 인터넷에 답지 첨부파일 전부 떠요)
    스스로 자기가 성실치 않은 부분을 못견디는 아이가 숙제를 잘 해옵니다

    아주 무서운 선생님 만나면, 혼날까봐 겉으로만 분량만 채워서 해가고
    핵심적인 부분, 혼자 차근히 따져보는 과정은 휙 넘기는..
    그런 성향이 있을수 있으니
    될수있음 엄마가 제대로 했나 1차 검사하고
    그담에 선생님이 2차 검사하는 식으로..
    선생님께도 숙제 겉으로만 한거 말고 제대로 했나 체크 좀 자세히 해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524 이더운데 성묘갔다가 시어머니 모시고 집에왔어요 9 .. 2016/06/25 4,206
570523 우리나라 가을에 여름인 나라는 어디인가요?? 6 질문 2016/06/25 1,173
570522 밀가루 많이쓰는 요리? 3 .... 2016/06/25 813
570521 영국 시민들 재투표 청원 1 ........ 2016/06/25 1,464
570520 애플, 독도를 일본섬으로 또 표기 애플독도 2016/06/25 470
570519 10살 아들과 류준열 대화 19 동글이 2016/06/25 4,997
570518 고등수학과정 잘 아시는 분, 선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교육 2016/06/25 1,821
570517 지금이 참 행복하네요. 2 ^^* 2016/06/25 1,674
570516 머릿결이 갑자기 좋아졌는데요 5 삼단이 2016/06/25 4,865
570515 행시하고 공기업얘기하다가... 24 보통 2016/06/25 7,070
570514 월요일 주식 9 궁금 2016/06/25 2,548
570513 세안할때, 저는 옷이랑 발 근처가 물바다가 되거든요 ㅜㅜ 물안.. 14 세안 2016/06/25 4,366
570512 블루베리 맛있게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4 음 .. 2016/06/25 2,703
570511 다이어트 할 때 소식 하고 감량 하면 여기저기 안아프세요? 6 40대 2016/06/25 2,217
570510 시큼한 음식만 먹으면 골아떨어져요 베리 2016/06/25 576
570509 부인이 이러면 화나겠죠 21 힘들다.. 2016/06/25 4,295
570508 뒤늦게 디마프 13회보고 펑펑울었어요 7 디마프 2016/06/25 2,901
570507 노희경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3 드라마 2016/06/25 1,070
570506 30년동안 충실했던 남편이 청춘이 그립다고 딱 1번 바람 핀다면.. 79 이해 2016/06/25 18,561
570505 돈있는집 딸들은 다 예술시키는 것 같아요. 24 .... 2016/06/25 9,558
570504 무리해서 학군좋은 동네로 이사가신 선배맘님들 의견 여쭙니다. 6 2016/06/25 3,225
570503 감기 걸린거 같아요..아... 1 ㅎㅎㅎ 2016/06/25 651
570502 '무재칠시' 라는 이 글 타당성이 있는 건가요? 3 ㅁㅁ 2016/06/25 1,113
570501 백범 김구 67주기.. 한국전쟁 66주년 미싱링크 2016/06/25 551
570500 미용실 포인트 적립 ^^ 2016/06/25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