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미안해 조회수 : 10,020
작성일 : 2016-01-21 23:03:49
그저께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사고 당하셨어요
내장파열과 골반골절 상태로 인근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데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고통스러워 하는모습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여러가지 할일이 있겠지만
우선 병원이 신뢰가 안가서 차후 수술도 할수있는 다른병원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저희 임의대로 옮길수 있는건가요?
어떤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ㅠㅠ
IP : 1.238.xxx.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옮길수있어요
    '16.1.21 11:06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가해자차량보험회사직원한테 옮긴다고 알리고 옮기세요

  • 2. 일단 아는 보험설계사
    '16.1.21 11:07 PM (211.36.xxx.45)

    있으심 엄마 실비나 상해보험 가입여부 알아서 증권보여주세요 좀 큰 종합병원에 신경과와 내분비내과 의료진이
    언제라도 응급상황시 수술 가능한 큰 병원으로 입원하시구요 응급실로 들어가야 의료진이 서둘러요

  • 3. 병원
    '16.1.21 11:0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옮기겠다고 말하고 검사기록지 등 필요한 서류 준비해 달라 하시면 됩니다. 가시는 병원에 대해 잘 알아보시구요.
    전 거동이 가능했기에 외출증 끊어서 다른 대학병원 예약해서 가보구 담당교수님 맘에 들어서 바로 먼저 병원 퇴원수속 후 새로운 병원 입원했습니다.
    3차 진료기관은 중복 입원 불가능이라 다른곳 입원하시려면 퇴원수속 밟으셔야 가능합니다.
    주치의에게 간병할 가족이 있는 지역으로 병원 옮기고 싶다고 얘기하시면 잘 처리해줄껍니다.

  • 4. 다른 형제분있으심 연락하시고
    '16.1.21 11:08 PM (211.36.xxx.45)

    엄마 형제, 자매에게도 알려주세요
    만약을 모르니까요...

  • 5. 힘내십시요
    '16.1.21 11:10 PM (58.224.xxx.11)

    기도드립니다
    꼭 쾌차하시길

  • 6. ...
    '16.1.21 11:12 PM (1.250.xxx.184)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원글님 어머님이 다시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시길 예수님께 기도 드릴께요...
    원글님도 힘들 때 꼭 기도해보세요...

  • 7. 빨리
    '16.1.21 11:22 PM (122.43.xxx.4)

    나이지시기를 바랍니다.

  • 8. ㅇㅇ
    '16.1.21 11:23 PM (58.145.xxx.34)

    중환자도 담당의사 있지요?
    예전에 저희는 담당의사 만나서 다른 병원 간다고 말하고 옮겼는데...
    외래환자 보는데 중간에 들어가서 말하고 옮겼어요

  • 9. 진단서
    '16.1.21 11:23 PM (1.238.xxx.6)

    는 어느병원에서 발급받나요? 최초병원
    인가요?

  • 10. 글라디올라스
    '16.1.21 11:25 PM (1.238.xxx.6)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진단서
    '16.1.21 11:32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진단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환자에 대한 검사가 시간이 걸릴때에는. (정밀피검사 같은경우 일주일 이상 )
    그니까 진단서가 아닌 소견서 일 수도 있어요.
    걍 지금 병원에다 병원 옮길꺼니까 필요한 서류 준비해달라 하심 되요. 님은 이런일이 처음이지만 병원은 트랜스퍼 숱하게 겪는 일이라 척하면 착 하고 해줘요. (물론 왜 옮기냐며 기분나빠하는 의사도 있었지만 ... 이 경우 그럴싸한 핑계대서 기분 상하지 않게 하심 되구요. 집안에 의사가 있어 그쪽으로 간다던가 등등 )

  • 12. 글라디올라스
    '16.1.21 11:37 PM (1.238.xxx.6)

    진단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
    '16.1.22 12:30 AM (118.176.xxx.233)

    지방이면 서울에 있는 대학 병원 같은데로 옮기도록 해 보세요.
    아무래도 서울에서 환자들을 많이 다뤄 본 병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14. jjjjjjj
    '16.1.22 2:41 AM (118.219.xxx.170)

    대학병원쪽으로 전원원한다고 이야기하시고 그쪽병원으로 연락해달라고 하시면 보통은 병원에서 알아서 연락하고 ems 불러서 가실거예요. 피검사결과지. ct나 찍은 방사선 촬영 cd copy 투약한 약들 처방 기록지 의사적은 경과기록지. dr order 지 챙겨서 가시면 됩니다.

  • 15. jjjjjjj
    '16.1.22 2:41 AM (118.219.xxx.170)

    이시기엔 진단서나 그런거보다 가실때 진료의뢰서 주실거예요.

  • 16.
    '16.1.22 9:23 AM (223.62.xxx.47)

    힘내서 어머니 잘케어해주세요.
    안아드리고 싶내요..

  • 17. ..
    '16.1.22 10:19 AM (211.36.xxx.53)

    병원 이동시 준비해야 할 것...

  • 18. 에효
    '16.1.22 8:40 PM (223.62.xxx.51)

    이런 글에서 까지 저장댓글 달고 싶으실까...

    원글님 어머님 상태 호전되시고 완쾌하시길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19. ㅇㅇ
    '16.1.22 8:58 PM (122.36.xxx.80)

    기도드립니다
    꼭 이겨내실겁니다

  • 20. ,,,
    '16.1.22 10:39 PM (220.118.xxx.63) - 삭제된댓글

    기도드립니다,,

  • 21. 저희
    '16.1.22 11:01 PM (118.46.xxx.58)

    아버지와 같은 경우시라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중환자실에 오래계시면
    욕창 생기지않나 꼭 확인하세요
    간호사가 잘 살핀다
    수시로 체위변경한단 말만 믿고있다가
    나중에 병원옮길때 보니
    세상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욕창이 진행되었더라구요...
    매일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바라고
    빠른 쾌유 기도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300 탤런트 이정섭이라는 분이요 (여성스러우신분) 15 .. 2016/06/22 18,392
569299 요새 부쩍 남자 아기가 많이 태어나지 않나요? 최근 여자아기 낳.. 20 ... 2016/06/22 4,721
569298 저라면 도경이 엄마땜에 못만날거 같아요 7 아무리멋져도.. 2016/06/22 2,729
569297 초2 수학공부...이대로 해야하는건지..답답해서요~ 7 ㄱㅇㅂㅅ 2016/06/22 2,398
569296 태국 가서 살라고 하시면 가시겠어요?? 20 ... 2016/06/22 7,049
569295 어흑~ 오해영 7 2016/06/22 3,233
569294 오해영 결말 어떻게 될까요 22 궁금해 2016/06/22 5,387
569293 여성권익향상등..여성첫대통령으로써 몇점?? 10 새누리지지자.. 2016/06/22 788
569292 생맥주랑 치킨 시켯어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6/22 1,299
569291 외국살이. 다이어트 식단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6/06/22 1,542
569290 선풍기 켜놓고 자면 죽나요? 31 너무졸린데 .. 2016/06/22 7,711
569289 사진에 이쁘다고 댓글달면 4 h12 2016/06/21 1,458
569288 초미세 먼지수치가 7 ,,,,, 2016/06/21 1,670
569287 종교모임 사람들은 인연이 오래 이어지나요? 4 아줌마 2016/06/21 1,923
569286 곰과인 나는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8 ..곰 2016/06/21 3,172
569285 외모지상주의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6/21 4,377
569284 나이에 비해 순수하다는말 좋은뜻은아닌거죠 5 봄비 2016/06/21 4,452
569283 외국인손님 데리고갈 비빔밥 맛있는 식당 아세요? 4 나도좋아 비.. 2016/06/21 1,183
569282 마침 뒷방송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을 하는데.. 2 ..... 2016/06/21 1,933
569281 그럼 길에서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보셨나요? 19 dd 2016/06/21 5,520
569280 시원한콜라 벌컥 마셔보는게 소원이에요 3 화채 2016/06/21 2,315
569279 헤나 염색한 후 샴푸 하지않고 물로만 씻어내나요? 1 헤나 2016/06/21 1,806
569278 요즘 커피숍, 쥬스매장 엄청생기네요; 7 2016/06/21 3,580
569277 리스와 피곤할 정도로 요구하는 남자중.. 19금 13 남자 2016/06/21 15,498
569276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ㅜㅜ 11 모찌 2016/06/21 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