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의 효과!!

오오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6-01-21 22:32:09

한달 내내 감기도 아닌 묘한 상태로 있습니다. 초기 감기가 오려고 할때 좋다는 감기약을 먹었더니 감기가 안 걸린 건 좋은데 비염이랄까 암튼 가끔 콧물이 나고 하루에 몇번 요란한 재채기가 터져 나오네요. 열도 없고, 기침도 않고, 목도 안 아프고, 몸살도 없고 암튼 감기의 제증상 중 단 하나도 없고 간질간질한 코 증세만 있습니다.

이거 뭐 병원 가기도 애매하고, 약은 가능하면 안 먹는게 좋을 거 같고 했는데 오늘 집안에서 마스크를 한번 써 봤습니다. 그냥 1회용 부직포인데요, 현재까진 코 안 간질거리고 재채기 한번도 안 났습니다. 마스크는 황사니 메르스니 사스니 할 때마다 요란하게 착용한 게 다인데 이게 과연 지금같은 비염도 아닌 묘한 증세에도 효과가 있는 걸까요?

내가 내뿜는 숨의 습기가 코로 들어가는게 느껴지는데 이게 그런 효과가 있는 걸까요? 혹시 의사 선생님 계시면 마스크의 효능 좀 알려 주세요~~  

IP : 119.64.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1 10:35 PM (121.168.xxx.41)

    적절한 습도가 조성된 거 같은 효과 아닐까요..

  • 2. ^^
    '16.1.21 10:38 PM (119.64.xxx.194)

    가습기 틀어놔도 전혀 효과가 없는데 이건 코에 대고 바로 뿌리는 가습기 효과일까요?^^ 암튼 코가 편해서 집중도 잘 돼요.

  • 3. 제가 즐기는 방법
    '16.1.21 10:40 PM (211.205.xxx.222)

    마스크를 하면 일단 따뜻한 공기를 흡입하게되고
    콧김으로 충분한 습도를 유지할수 있어
    감기기운이 느껴지면 곧바로 마스크씁니다
    호흡하기 편안하고 찬공기 마시지 않아서 제일 먼저 마스크써요

    의사쌤들은 추천하지 않으시는듯 해요
    오염된 병균이 마스크 때문에 계속 머문다나 뭐 그런거 같았는데
    제 생각은 병균은 죽이거나 해야하는거고
    사람이 사는 환경이 좋아지면 병균도 세력이 약해질거라 믿고 즐겨사용해요
    무엇보다 써보면 효과가 좋다는거

  • 4. 점둘
    '16.1.21 11:01 PM (116.33.xxx.148)

    제가 마스크 성애자라고 댓글도 많이 썼고요
    효과 봤다고 댓글 인사도 받았어요
    이게 좀 답답해서 그렇지 효과는 진짜 짱이죠

    비염, 초기감기에 저는 무조건 마스크로
    해결해서 가족 모두 일년에 감기로 병원 안 갑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 전도사가 되어
    82를 구원합시다요 ㅎㅎ

  • 5.
    '16.1.21 11:15 PM (211.207.xxx.160)

    마스크 안쓰고 나가면 바로 코감기 걸려 항상 쓰고 나가요.피부에도 좋은 듯 해요

  • 6.
    '16.1.21 11:37 PM (49.171.xxx.10)

    진짜 그렇네요
    울동네 서울대나오고 경력괜찮은 이비인후과샘이
    마스크 강추하세요
    집에서도 쓸수있음 쓰라고 마스크가 젤 중요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79 국정원 저격 다큐 , 하루 3천만 원씩 모인다 5 관심가져주세.. 2016/06/15 1,037
567378 엘지 뷰3폰 구합니다 2016/06/15 735
567377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14 아마도 2016/06/15 2,221
567376 남편이 또 술먹고 온다는데요..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8 ㅇㅇ 2016/06/15 2,191
567375 테레비에서 보니 군산 고군산열도가 다리로 연결 되었다고 하던데... 1 ..... 2016/06/15 1,087
567374 내게는 지구 최고 미남 ㅎㅎ 6 에단호크 2016/06/15 1,833
567373 日경제지 "한국은 숨쉬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나라…세계 .. 24 열받지만 사.. 2016/06/15 3,840
567372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164
567371 제주도 한달 살기는 왜 하나요? 13 무식이 2016/06/15 11,331
567370 진짜 사랑한 사람은 결혼해도 가슴에 품고 산다는데?? 15 asdfg 2016/06/15 9,201
567369 간호사 진로 고민.. 14 고민... 2016/06/15 3,743
567368 경기도민 필독! 꼭 읽어봐주세요. . 다른 지역분들도 환영 3 bluebe.. 2016/06/15 1,533
567367 떼쓰는 32개월 아기 16 32개월 아.. 2016/06/15 6,083
567366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160
567365 쨈만들다가 쨈폭팔했어요. 2 흑.무서워 2016/06/15 1,850
567364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5 2016/06/15 1,906
567363 얼굴되고 몸매되는 여자 절반은 연예계랑 술집에 있다... 24 .... 2016/06/15 13,194
567362 한약복용후 두드러기 11 ㅇㅇ 2016/06/15 6,334
567361 탄력없이 축축 처지는 모발에 좋은 샴푸 좀 추천 해주세요 1 샴푸 2016/06/15 1,332
567360 월풀 건조기 쓰시는분들, 플러그 뽑으세요? 2 음. 2016/06/15 939
567359 콩고 랑 크루시아 식물 키우는데요 3 ㅡㅡ 2016/06/15 1,053
567358 유튜브에서 암 완치한분들 사례동영상 보면요, 2 ㅇㅇㅇ 2016/06/15 1,485
567357 성폭행범보다야 성매매범이 되는게 더 낫겠죠 감방에 가지 않으려면.. 5 ep 2016/06/15 1,694
567356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고 땀이 비오듯 해요 ㅠㅠ 왜 그럴까요 6 ㅠㅠ 2016/06/15 3,993
567355 봉사하러 갔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주방과 조리방식에 놀랄지경 7 자랑 2016/06/15 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