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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을 너무 좋아하는아빠

아들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6-01-21 22:28:48

아는분입니다

아들이중3이고
이제고등올라가네요
실업계도

떨어지고
인문계91프로로
들어갔어요

공부는
전혀안하구요
집에서는
게임과휴대폰만합니다

아빠가
아들을
아직
포기못해서 학원은
형식적으로
다닙니다

옷을
맨날삽니다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아들한테

맨날
돈을줄까요?
옷사고
신발
중3이
패션이
장난아닙니다

아빠가
아들만 보며삽니다
저런
아들도
예쁠까요?
화내다가도
십초면
잊고
잘해줍니다


아들이라면
살아남지못했을것같은데

오히려
본인한테
화냈다고
밥안먹는아들
걱정을합니다

저만
이해안되는걸까요?
IP : 211.213.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랑으로
    '16.1.21 10:41 PM (211.36.xxx.29)

    아드님이 힘든 인생길을 만났을때 아빠의 그사랑이 버티고 이겨내는 힘이 될 거예요
    조건없고 이유없는 사랑 그런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두고두고 인생이 훈훈한것 같은데요

  • 2. ...
    '16.1.21 10:55 PM (116.38.xxx.67)

    좋은 아빠네요.. 조건없는 사랑을 그애가 누구한테 그리 받겠어요..맘에 안든다고 발로 차는 저보다..ㅠㅠ 반성..

  • 3. ,,,
    '16.1.21 11:07 PM (175.199.xxx.194)

    저희 아빠도 저희 오빠를 너무 사랑해요,,,분명 간,쓸개라도 다 내어 주실 분이에요,,,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는 딸과는 분명 다른 뭔가가 있는 거 같아요,,,

  • 4. 저도 예비고1아들있는데
    '16.1.21 11:07 PM (121.155.xxx.234)

    그 아빠보다능력이 안돼서 못해주는데 그 아빤그만큼
    아들을 사랑하는거에요ㆍ그 맘 알겠는데요ㅎ
    아들이 좋은아빨 만났네요 ㆍ원글님도자식낳아 키워보면
    그 맘 이해 할꺼에요

  • 5. 그 놈
    '16.1.22 12:47 AM (218.159.xxx.43) - 삭제된댓글

    전생에 우주를 구했어.


    분명 그 친구는 적어도 악인은 안되겠네요.
    아마도 사회에 아니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줄 아는 좋은 사람이 될 거라 봅니다.

    공부 못한다고 세상 잘못사는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제 초중고 동기들 잘사는 애들은 ㅅ열에 칠팔은 공부 잘하지 못하는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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