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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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너무 좋아하는아빠
아들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6-01-21 22:28:48
아는분입니다
아들이중3이고
이제고등올라가네요
실업계도
다
떨어지고
인문계91프로로
들어갔어요
공부는
전혀안하구요
집에서는
게임과휴대폰만합니다
아빠가
아들을
아직
포기못해서 학원은
형식적으로
다닙니다
옷을
맨날삽니다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아들한테
왜
맨날
돈을줄까요?
옷사고
신발
중3이
패션이
장난아닙니다
아빠가
아들만 보며삽니다
저런
아들도
예쁠까요?
화내다가도
십초면
잊고
잘해줍니다
제
아들이라면
살아남지못했을것같은데
오히려
본인한테
화냈다고
밥안먹는아들
걱정을합니다
저만
이해안되는걸까요?
IP : 211.213.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사랑으로
'16.1.21 10:41 PM (211.36.xxx.29)아드님이 힘든 인생길을 만났을때 아빠의 그사랑이 버티고 이겨내는 힘이 될 거예요
조건없고 이유없는 사랑 그런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두고두고 인생이 훈훈한것 같은데요2. ...
'16.1.21 10:55 PM (116.38.xxx.67)좋은 아빠네요.. 조건없는 사랑을 그애가 누구한테 그리 받겠어요..맘에 안든다고 발로 차는 저보다..ㅠㅠ 반성..
3. ,,,
'16.1.21 11:07 PM (175.199.xxx.194)저희 아빠도 저희 오빠를 너무 사랑해요,,,분명 간,쓸개라도 다 내어 주실 분이에요,,,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는 딸과는 분명 다른 뭔가가 있는 거 같아요,,,4. 저도 예비고1아들있는데
'16.1.21 11:07 PM (121.155.xxx.234)그 아빠보다능력이 안돼서 못해주는데 그 아빤그만큼
아들을 사랑하는거에요ㆍ그 맘 알겠는데요ㅎ
아들이 좋은아빨 만났네요 ㆍ원글님도자식낳아 키워보면
그 맘 이해 할꺼에요5. 그 놈
'16.1.22 12:47 AM (218.159.xxx.43) - 삭제된댓글전생에 우주를 구했어.
분명 그 친구는 적어도 악인은 안되겠네요.
아마도 사회에 아니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줄 아는 좋은 사람이 될 거라 봅니다.
공부 못한다고 세상 잘못사는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제 초중고 동기들 잘사는 애들은 ㅅ열에 칠팔은 공부 잘하지 못하는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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