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들마 주인공 가지고 싸우죠???

진심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6-01-21 22:06:22

오프라인에서는 그런일 거의 없지 않아요? 다들 자신이 사는 현실세계 얘기하고

연예인이나 티브이 얘기는 곁다리로 그냥 하고 말고.....여기오시는 분들이면 나이대가

꽤 될텐데 왜 가상세계속의 주인공들을 가지고 들마 끝난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갑론 을박인지 이해가 안되요.....그냥 온라인 세상 속에서만 그러는 건가요? 저 40대인데

제 나이 또래가 현실세계에서 드라마 주인공 가지고 진지하게 열중하는건 본적이 없어서 다 자기 살기 바쁘지 않나요?

정말 이해가 잘 안되서요.......

IP : 211.229.xxx.1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1.21 10:08 P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인데
    완전 몰입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나봐요

  • 2. 드라마
    '16.1.21 10:09 PM (121.172.xxx.84)

    스토리 보다
    자신의 생각에 많이 집중한 탓이겠지요.
    자기논리에 빠진다는 말 많이 하잖아요.

  • 3. ...
    '16.1.21 10:13 P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애들도 아니고 왜들 그러는지

  • 4. ㅡㅡ
    '16.1.21 10:13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사는게 쉬운가부다 해요

  • 5. 저도
    '16.1.21 10:16 PM (14.52.xxx.171)

    신간 편해 좋겠다 합니다
    아마 현실에서 저러면 욕먹을거 아니까 인터넷에서 저러고 있겠죠

  • 6. ㅇㅇ
    '16.1.21 10:19 PM (180.182.xxx.160)

    왜그러냐면요
    10년넘게 남편과살다보니 남편이 지겨운거에요
    그밥에 그나물
    그렇다고 바람피며 다른남자 만날생각도 그러고싶지도 기회도없고
    남배우에게 잃어버렸던 자신의 연애감정 설레임을
    대입하며 혼자서 설레이고 연애하는기분들고 그러는거죠 착한설레임이에요 일본60대할매들이 뵨사마에 열풍하는 그런맥락이죠

  • 7. 익명中
    '16.1.21 10:23 PM (175.213.xxx.27)

    저도 이해가안되더라구요 드라마챙겨보는거귀찮아하는 저도 본방사수까지하며 재밌게 봤지만 드라마마지막회 끝나는 시점에서 그냥 그 뿐이던데.. 왜일케 감정이입에 ..그러시는지들모르겠더라고요

  • 8. .........
    '16.1.21 10:23 PM (61.80.xxx.7)

    그냥 그러는 거 보면 참 아직도 저런 열정이 있구나 하면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지나친 찬양이나 비방이 지겨워지네요.

  • 9. tp
    '16.1.21 10:26 PM (220.127.xxx.3)

    다른 낙이 없는게 아닐까요. 아님 시간이 남아돌든가

  • 10. 그러게요
    '16.1.21 10:3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정작 배우 본인들은 친한 사이일텐데,
    자기들이 무슨 대변인이라도 된양 쌈질들인지,,정말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
    설마 애도있는 주부들이 저러는건 아니겠죠.

  • 11. 저도
    '16.1.21 10:36 PM (119.64.xxx.194)

    초등학교 3학년 애들 대화같아요. 다른 등장인물보다 유달리 그 인기많고 뽀사시한 박보검을 중심으로 무슨 결사대라도 조직한듯 갑론을박 벌이는 거 보면 정말 마음들이 허한가 싶나 보더라구요. 집 근처에 유명 연예인 소속사가 있는데 거기 몰려든 세계 각국 여자애들 보면서 에고 싶더니 82에서 온라인으로 목격하는 기분이예요.

  • 12. 저는 싸우지는 않지만
    '16.1.21 11:02 PM (211.245.xxx.178)

    드라마 배우 글에 댓글 다는데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음..
    마음 둘데가 없어요.
    애들은 컸고 이제 엄마보다는 돈이 필요한 나이이고,
    나이드니 재미있는 일도 없고, 새로운 일도 없구요,
    엄마들 모이면 늘 똑같은 말만 해요.
    애들 공부 걱정, 돈 걱정, 건강걱정.
    서로 푸념하면 그거대로 부담스럽고,
    서로 좋은 일 얘기하기에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니 수다 떨기도 어렵구요.
    책을 읽으려고 해도 노안이 오니,ㅎㅎ 글자도 잘 안읽히고 일상이 복잡하니 내용은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전 그냥 마음 둘데는 없고, 모처럼 재밌는 드라마 나오고 덕선이랑 같은 나이인 나는 그때 정말 재미없었는데, 덕선이 통해 즐거운 그 때를 보낸 기분도 들고..
    그냥 쌍문동 5인방 친구들을 보내기는 좀 아쉽고..그래요.

  • 13. 입은 삐뚫어졌어도 말은 바로해야죠
    '16.1.21 11:09 PM (118.217.xxx.54)

    보검이 팬들은 그냥 보검이 이쁘다 하고 말아요.

    그런데 꼭 한 주인공 팬들이 나서서
    여주인공 감정선 없다 후려치고
    작가 감독 일 잘못했다 후려치고
    작감이 의도한대로 잘본 사람들한테는 훈계하고
    유언비어까지 뿌리니까 문제죠.

    끝난 드라마 물고빠는것도 유분수지
    작가랑 감독이 누가 남편이라 했으면 수긍하고 넘어갈것을
    굳이굳이 결말이 두개라는둥
    중간에거 바뀌었다는둥. 아주 애잔 보스에요.

  • 14. 아이고
    '16.1.21 11:44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말귀 못알아듣구 판까는 사람 또 있네요ᆢ

  • 15. ..
    '16.1.22 12:10 AM (116.126.xxx.4)

    내 첫사랑이 깨진거 같은 그런 느낌에 그러지 않을까요

  • 16. ㅇㅇ
    '16.1.22 12:29 AM (121.148.xxx.21)

    아이고 이런 글에 나타나 또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인간이 있네;;

  • 17. ..
    '16.1.22 12:31 AM (221.146.xxx.166) - 삭제된댓글

    현실은 시궁창인 사람들의 특징이죠.
    현실에선 신랑이든,직장 동료든 내맘대로 안되지만
    드라마 주인공이야
    어릴때 인형놀이할때처럼 내맘대로 주물락거려도 뭐라 안하니
    대리만족하는거죠..

  • 18. ㅇㅇ
    '16.1.22 2:18 AM (110.70.xxx.28)

    꼭 한 주인공 팬들이 나서서
    여주인공 감정선 없다 후려치고
    작가 감독 일 잘못했다 후려치고
    작감이 의도한대로 잘본 사람들한테는 훈계하고
    유언비어까지 뿌리니까 문제죠.

    끝난 드라마 물고빠는것도 유분수지
    작가랑 감독이 누가 남편이라 했으면 수긍하고 넘어갈것을
    굳이굳이 결말이 두개라는둥
    중간에거 바뀌었다는둥. 아주 애잔 보스에요.
    222222222

  • 19. 현실에서
    '16.1.22 11:34 AM (222.99.xxx.103)

    삶의 낙이 없는 사람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129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이 늘어난다는데요. 13 그래서 2016/02/25 2,058
531128 백악관 ˝미-중,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합의˝(2보) 3 세우실 2016/02/25 407
531127 7년차 막내인데요.참 웃겨요. ㄱㅂ 2016/02/25 709
531126 한국이 미국 의원의 위안부 관련 할동 말려 2 이럴수도 2016/02/25 334
531125 조금만 먹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9 2016/02/25 3,111
531124 최요비에 광희 참 잘하네요 아들같이^^ 14 2016/02/25 3,404
531123 필리버스터 여태껏 순서 7 아쉽다 2016/02/25 1,124
531122 8번째 필리버스터주자는 신경민의원이네요~ 5 11 2016/02/25 1,126
531121 누가 은수미의원을 뛰어넘을것인가? 12 필리버스터 2016/02/25 1,449
531120 이 바지 세탁하면 줄어들까요? 2 ㅇㅇ 2016/02/25 383
531119 일상글 꼭 올려야하면 죄송하다는 말머리 에티켓이라도 하시라구요 76 시민의힘 2016/02/25 4,118
531118 근래 보기드문 핫(Hot) 사이트 4 필리버스터 .. 2016/02/25 1,183
531117 류준열 사건과 테러방지법에 대한 야권지지자들의 자기모순 16 ,.... 2016/02/25 972
531116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밥상에 대하여(이상국님) 1 은빛여울에 2016/02/25 635
531115 가짜테러방지법 반대서명 30만명 돌파 예상 1 서명 2016/02/25 364
531114 고1아이 영화 요즘 뭐가 볼만한가요? 5 영화관 2016/02/25 531
531113 같이 밥먹을 때 남의 국, 찌개 탐내는 인간들은 왜그래요? 7 식사매너좀 2016/02/25 1,860
531112 이 코트 살까요 말까요? 14 코트 2016/02/25 2,924
531111 외벌이 가정 생활비 얼마 받으세요? 9 아웅 2016/02/25 5,288
531110 머리퍼머가 컬이안나왔어여 3 쭌이맘333.. 2016/02/25 838
531109 하하.방금..유튜브 생방 켰는데 4 무제한토론 2016/02/25 1,062
531108 최병호교수님한테 임플란트하신분 임플란트 2016/02/25 577
531107 김광진 50쪽, 은수미 90쪽, 필리버스터 전문을 공개합니다 3 세우실 2016/02/25 803
531106 볶을래의 요실금 빤슈 (하 시리즈) 1 2016/02/25 550
531105 부모님 미동부-캐나다 패키지 여행 문의 관문 2016/02/25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