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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대멸치를 너무 좋아해요.

은빛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6-01-21 21:15:55

백화점에서 국멸치를 팔길래 봤더니 윤기가 반짝반짝 한게 너무 상태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사서 넣어두고 육수 우려 먹는데 좀 아깝다 싶긴 했어요.

그런데 멸치 고추장에 찍어 먹는 거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 매일 먹더니 어느 새 다 먹어버렸네요.

그래서 오늘 시장에서 대멸치 또 사 왔거든요.

국멸치 고르니까 육수 잘 우러 나온다고 파는 분이 그러길래

육수용보다 찍어 먹으려한다니까 그럼 그건 육수는 진하게 나오지만 찍어 먹는 용은 아니다며

좀 기다려 달라더니 박스를 하나 가지고 옵니다.

그게 제가 백화점에서 산 거랑 비슷하더군요.

누런 빛이 거의 없이 통통한 게 완벽하게 은빛으로 반짝 이는 큰 멸치네요.

대멸치도 아마 국멸치와 찍어 먹는 용이 다른 가 봐요.

그래서 사 오긴 했는데..짜다면 짠 멸치를 또 짠 고추장이랑 매 끼 자꾸 먹어도 될란지

건강에 안 좋을 까 봐 걱정이네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16.1.21 9:17 PM (218.235.xxx.111)

    그걸 원하겠죠. 소금끼....등등을요.

    저도 국물용멸치(은색)으로
    멸치반찬하는데,,,,식구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질리지도 않고 매끼해도 매끼 다 먹어버릴 정도예요

  • 2. ..
    '16.1.21 9:21 PM (115.140.xxx.189)

    국물용이 노랗게 변색되지 않았다면 고추장 찍어먹어도 맛있죠 중독성이 있어요 ㅋㅋ
    짤까봐 걱정이라 대신에 김치나 짱아찌를 줄이면 되지 않을까 해요

  • 3. 멸치
    '16.1.21 9:24 PM (39.118.xxx.16)

    죽방멸치 드셔보셨나요
    고소하고 진짜 맛있어요

  • 4. . .
    '16.1.21 9:24 PM (1.252.xxx.170)

    이미 그맛이 입에 익어서 고추장 찍어먹는걸 바꿀수는 없을거고 대신 야채를 많이 드시게하고 다른음식 간을 좀 약하게 하면 어떨까요?
    국, 찌개도 삼삼하게. . .

  • 5. ....
    '16.1.21 9:35 PM (58.122.xxx.162)

    성인병 있으시면 건어물은 안좋아요. 아무래도 산패되서요.

  • 6. 통풍 걸릴수 있어요.
    '16.1.21 10:01 P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TV에서 건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통풍걸릴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그아프트다는 통증, 통풍

  • 7. 통풍 걸릴수 있어요.
    '16.1.21 10:01 PM (119.193.xxx.61)

    TV에서 건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통풍걸릴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그아프다는 통증, 통풍

  • 8. 어머나
    '16.1.21 10:11 PM (58.143.xxx.78)

    통풍 안걸리려면 멸치볶음은 괜찮나요?
    무슨이유 일까요? 멸치와 고추장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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