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혼자 안먹는 5살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6-01-21 21:11:33
지금도 밥먹이다 폭발할거같아서
차라리 글로 방법이라도 구해봅니다.

올해 5살. 만 47개월 아들이에요.
밥을 도통 스스로 먹질 않는데... 밥상에서 계속 말하고. 대꾸 안해주면 혼자서 중얼거리고 멍때리고. 뭐 집히는거 아무거라도. 아님 먹을거라도 갖고 놀고......
다 씹어 삼켰으면 다음 숟갈을 떠야하는데 그냥 계속 딴짓...

벌써 몇달째 버릇잡아보겠다고 별짓 다해봤어요.
반찬이 별론가... 원하는거 해줘보고
밥그릇 시간되면 치우기. 난리 납니다.. 자기가 안먹어놓고 밥그릇 놓고 식탁에서 내려가라면 밥그릇 부여잡고 먹을꺼라고 울고불고...
그래도 뺏어보고했지만.... 달라지지 않아요.. 한 일주일은 해봤어야하나요?
또 시계앞에놓고 몇시까지 먹자고 해봐도...... 마지막 1분남겨놓고 밥만 꾸겨넣고.... 반찬도 다먹어야한다고해도... 정말......

지금도 미쳐버릴거같요... 입에 밥구겨넣고 안씹고 물고있어요...
참고참다가 짜증버럭한적도 많고....
밥먹는데 화내서 울린게 미안해서 죄책감들고....

지금은 정말 애랑 마주보고 밥먹는거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정도에요....

IP : 39.7.xxx.2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9:15 PM (39.7.xxx.235)

    지금도 밥을 한시간넘게 먹고있어요.... 밤 9시가 넘었는데요.
    이래놓고 제가 안놀아준다고 떼쓰는데...
    정말 짜증나요. 애랑 차라리 놀아주고 싶은데
    애 먹는거 쳐다보고. 재울라고 눕혀놓고.. 하루에 2시간을 그냥 버려요. 워킹맘이라 같이 놀아줄 시간도 없는데..
    물론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한건 알지만 애가 느끼기에는 엄마가 공룡놀이. 로봇놀이 같은걸 같이 안해주니까 맨날 징징거려요. 자기랑 안놀아준다면서...
    시간관념이 없으니.. 너가 밥을 빨리 먹으면 놀시간이 늘어난다고도 말해줘도 소용없어요.........

  • 2. ...
    '16.1.21 9:16 PM (220.85.xxx.213)

    강하게 해서라도 잡으세요.
    밥 뺏고 먹이지 마시고 굶기세요.
    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걸 못하고 밥들고 쫓아다녔는데 그 버릇 못고치고 초3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입에 물고 밥먹을때마다 싸움니다.
    전 정말 후회되요.

  • 3. ///
    '16.1.21 9:26 PM (221.147.xxx.171)

    근데 애들은 왜 저러는 거에요?
    어차피 성인 되면 고쳐지겠지만 엄마들 얼마나 힘들까요
    엄마가 조카 남자애 키워주고 있는데 진짜 힘들어 하세요
    딱 저래요 입에 밥 넣고 씹지를 않고 치우려고 하면 울고 불고..할머니니까 크게 혼내지도 못하시고..
    제가 다 짜증나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애들은 왜 저러는 걸까여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럴까요?
    예전 티비 보니까 저런애 굶겨도 봤는데 애가 끝까지 안 먹더라고요
    나중에는 엄마가 울며불며 억지로 먹이더라는..

  • 4. ㅡㅡ
    '16.1.21 10:12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타고난것도있지만
    밖에나가 햇빛보고 바람맞고 땀나게 뛰어야해요
    요즈애들이 실내에서놀고 뛰지못하게하고
    몸을쓰는 놀이를 안해서 그런것도 큰거같아요
    좀크면 태권도나 수영같은 운동 시켜주세요
    운동한날은 밥 잘먹어요

  • 5. MandY
    '16.1.21 10:13 PM (121.166.xxx.103)

    저희애도 지지리 안먹고 속썩이는 아이였는데 커서도(중1) 뭐 여전해요 ㅎㅎㅎ
    달라진건 제가 소리지르지 않고 입에 맞는거만 먹고싶다고 할때 해준다는 거죠. 버릇보다 중요한건 건강이라서 제가 늘 집니다ㅠㅠ 저희애는 여자애라 생리시작하고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서 학교생활이 어려울정도라서요. 굶기기도 해봤고(3일이라도 안먹어요) 시간도 재고(급히먹느라 체해서 병원가서 주사맞음) 야단도 치고 사정도 하고 협박도 하고 ㅠㅠ 암튼 해볼만큼은 해봤는데 제가 포기하고 정말 입에 맞는거만 배고플때 심야식당 마스터처럼 주문즉시 1인분 대령!입니다 ㅎㅎㅎㅎ(에고 웃을일 아닌데...ㅠ)
    5살이면 아직 아기예요.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먹는거 자체가 힘든애가 있는거 같아요. 저희애도 유독 비위약하고 예민하고 그래서 늘 잘먹던거래도 한번 빈정상하면 담부턴 절대 안먹는 일관성있는 아이랍니다 ㅎㅎㅎㅎ
    저는 버릇들이는거 다 버리고 정말 키랑 건강에 주력했어요. 홍삼 한약 비타민 기타등등 영양제 다 먹이고요 싫다는 건 안먹여요. 가족식사할때도 억지로 앉혀놓는거 중학생되곤 안시켜요. 학원때문에 저녁시간 안맞기도 하지만 음식냄새 자체가 힘들기도 한거 같아서요. 뭐 이건 저희아이처럼 큰아이 문제고...
    원글님은 5살아기니 더 슬기롭게 해결하실수 있을꺼예요. 전 아이랑 밥상에서 늘 전쟁이여서 가뜩이나 먹는거 힘든아이 밥상자체에 두려움을 줬나 싶어서 아이 사춘기되고야 미안한 마음이 많이들었어요.
    엄마의 말공부라는 책이 있거든요. 아이들 먹는걸로 엄마힘들게 하는 아이가 많은지 이 책에 아이버릇들이는 구체적 사례가 많이 들어 있어요. 최근에 2권까지 나온거 같더군요. 이 책이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엄마들은 아이가 잘 먹어야 뭔가 해준거 같고 그런데 알고보면 아이들이 원하는 건 그게 아닌거 같아요^^
    전 요새 밤 11시에 라면에 콜라에 각종 정크푸드 제손으로 해줘요. 어릴땐 사탕하나 못먹게 한 극성엄마였거든요. 아이 어릴때 좋은거 많이 먹이겠다고 극성떨었던 업보라 생각하고 요새도 열씸히 심야식당 운영중입니다 ^^;;;

  • 6. ...
    '16.1.21 10:38 PM (119.194.xxx.57)

    한의원 가보셨어요..
    비위가 약한애들 그런데요..
    먹는거 먹이는데 목숨걸지 마시고 좋아하는것 위주로 먹고 싶다고할때 마다 자주주세요.
    단 군것질로 과자 이런건 아예 구입하지 마시고 과일 감자 고구마 옥수수 신토불이 간식거라만요..
    돈많이 들어도 비싼걸로 애가 좋아하는 걸로 먹이세요..
    라면도 수프빼고 면삶아서 미소된장풀어 긇여서주시고요..
    정말 내가 정성 다했나생각해보세요..
    한약도 꼭 먹이시고요..
    그러다보면 식사량 늘고 골고루 잘 먹게돼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애한테 맞추세요..

  • 7. ....
    '16.1.21 10:41 PM (39.7.xxx.235)

    윗분글 읽다가 저 눈물날뻔했어요.
    공감도가고 지금 해주시는게 너무 감동이라서요. 따님은 알까요... 나중에 알게되겠죠?
    남편이 키가 크지 않고 (남편도 초중등 시절보면 엄청 말랐더라구요.) 저도모 그냥 대힌민국 표준인지라... 아들이니 또 키걱정되고... 정말 버릇이 먼저인지 건강이 먼저인지....
    저도 제일 걱정이 제가 밥먹다 화를 많이 내고 혼내다보니 밥먹는걸 더 싫어하게 되진 않을까 싶은데.....
    정말 모르겠어요. 배가 딱봐도 튀어나오게 부른데도 과자나 사탕은 주면 먹을텐데 밥은 안먹으니 어쩔때는 약오른달까 엄말 뭘로보나 하는 엉뚱한 쪽으로 화가 뻗혀서 애를 잡기도해요.. 너무나쁜 엄마죠...
    엄마의 말공부 책 있는데! 그부분먼저 찾아봐야겠어요...
    지금은 또 재우느라 ..... ㅠㅠ 자라고 저는 막 대꾸도 안하고 무시해도 아들은 혼자 지금 소설을 쓰면서 횡설수설하고 있어요.... 말은 또 오라지게 잘하거든요.... 아휴....

  • 8. ....
    '16.1.21 10:50 PM (39.7.xxx.235)

    아는 아이중에 비위 약한 아이는 잘토하던데... 아들은 그렇진 않은거같아요. 일단 먹을 때 편식은 없어요. 야채. 고기, 생선 다 좋다곤하는데...조리법도 간단해서 저도 편하구요. 오이. 당근. 파프리카 숭숭 잘라주고. 브로콜리 데쳐주고 그런것도 맛있데요. 오히려 제가 더 이해못함; 근데!!!! 일단 먹여주는거.... 숟가락질 그거 자체가 문제네요.ㅜㅜ
    밖에서 놀아주는 것도... 정말 미친듯이 놀아줘야 입맛돌거에요. 어지간이 굴려도 배고프다고 그러는걸 본적도 없어요. 배고픈게 없거나 위장이 신호를 보내도 뇌가 무시하나봐요. 주말에 간식도 없이 6시간 아무것도 안먹어도 아뭇소리 안하고 밥 먹을 때 깨지락 거려요....ㅜㅜ

  • 9. 저도 어려서 그랬다고
    '16.1.21 10:52 PM (122.37.xxx.51)

    밥 뺏고 벌 섰데요 ㅎㅎ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더라구요
    일단 투정 다 받아주시지말고 싫다면 먹지말라 그러세요
    배고프면 달라 그럽니다....
    배불러 그렇다는거 아니구요 기싸움 같아요 엄말 이겨보고싶은거죠

  • 10. 밥을
    '16.1.21 11:36 PM (58.230.xxx.42)

    밥을 줄때 딱 한두숟가락만 줘보시는건 어때요? 저는 아이가 배고프다고 이야기 해야만 밥을 줘요. 밥 시간 때에 꼭 안먹이구요. 점심먹고 3시에 간식먹고 저녁 안먹고 재운적도 있어요. 밥때 되어 차려줬더니 깨작 거려서 바로 그다음 부터 배고프다고 해야 줘요. 처음에 아주 적게 주고 잘먹는다고 깨끗이 다먹었다고 칭찬 듬뿍 해주니 더 달라고 했어요. 지금은 밥을 정말 잘먹어서 밥먹는걸로 스트레스 안받아요~

  • 11. ///
    '16.1.21 11:45 PM (14.45.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안줬더니 정말 굶고 과자 하나 빵 하나 주스 하나 안먹고 물도 안먹으며 두 끼를 내리 굶고
    미친듯이 뛰어놀기만 하고
    먹지는 않으면서 배고프니 신경질만 팩팩 부리고 징징 짜기만 하고.....
    이러면 안된다고 하겠지만 텔레비전 보여주면서 막 퍼넣었어요.
    이게 집안내력이라...

    아주버님 둘은 각각 키 178, 180입니다.
    근데 우리 남편 165.
    이 인간이 연년생 아주버님 둘 키우는데 치이고 농사일 하시는데 치인 어머님이
    (나이차 많은 막둥이긴 하죠)
    그야말로 서양식 육아법으로 다들 먹을때 안먹으면 치우고 다음에 먹어라.
    농사 짓는데 과자 과일 군것질거리가 어딨어요.
    계속 바깥에서 놀다 지쳐서 정말 아침 먹는둥마는둥, 치우고. 점심 줘도 안먹고 저녁 반그릇 먹고
    그렇게 크니까 위의 남자애 둘은 밥 다 퍼먹고 반찬 먹겠다고 싸우고
    막내는 먹을것도 없는게 깨작이고 반은 굶고.....끼고 먹이려해도 시간없고....피곤하고 일찍 자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땅꼬맹이가 되었다고...집안 내력에 꼬맹이가 없는데...
    안먹는것도 내 아들탓이니 신경질내거나 밥상치우지 말고
    넌 좀 따라다니면서 먹이라고 굶어도 안먹는놈 안먹고 나중에 내 자식 작으면 내 가슴 아프다고
    시어머니가 하도 그래서 저....결국 하정훈 소아과책 1독해서 배운 지식과 내 성질 버리고
    그냥 비위맞춰가며 무릎에 앉히고 퍼먹였어요.

    지금 6세인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정말 작년 가을부터 기적적으로
    엄마 먹여줘서 먹는건 아기들이나 하는 짓이래 하면서 자기가 스스로 수저질 합니다.
    아침에 바쁠땐 제가 퍼먹일때도 있는데 양반 됐죠.

    키 몸무게가 평균보다 많이 미달이 아니고 평균 이상이면 버릇 잡는데
    너무 작고 부모중 하나가 어릴때 먹는걸로 애먹인 유전인자 있는 애들은
    그냥 한 수 접고 들어가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초딩되어서 먹여줘서 먹는 애들은 못봤거든요. 그래봐야 10년 더 하겠나 전 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이상 영유아검진때 먹는전쟁치를때 100명 중 앞에서 3등하던 놈 10등으로 끌어내려 퍽이나 기쁜 엄마 ㅠ)

  • 12. ///
    '16.1.21 11:47 PM (14.45.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안줬더니 정말 굶고 과자 하나 빵 하나 주스 하나 안먹고 물도 안먹으며 두 끼를 내리 굶고
    미친듯이 뛰어놀기만 하고
    먹지는 않으면서 배고프니 신경질만 팩팩 부리고 징징 짜기만 하고.....
    이러면 안된다고 하겠지만 텔레비전 보여주면서 막 퍼넣었어요.
    이게 집안내력이라...

    아주버님 둘은 각각 키 178, 180입니다.
    근데 우리 남편 165.
    이 사람.....혼자 집안 평균키 깎아먹는 사람입니다...
    연년생 아주버님 둘 키우는데 치이고 농사일 하시는데 치인 어머님이
    (나이차 많은 막둥이긴 하죠)
    그야말로 서양식 육아법으로 다들 먹을때 안먹으면 치우고 다음에 먹어라.
    농사 짓는데 과자 과일 군것질거리가 어딨어요. 안먹으면 굶어라 그리 키웠는데도...
    계속 바깥에서 놀다 지쳐서 정말 아침 먹는둥마는둥, 치우고. 점심 줘도 안먹고 저녁 반그릇 먹고
    그렇게 크니까 위의 남자애 둘은 밥 다 퍼먹고 반찬 먹겠다고 싸우고
    막내는 먹을것도 없는게 깨작이고 반은 굶고.....끼고 먹이려해도 시간없고....피곤하고 일찍 자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땅꼬맹이가 되었다고...집안 내력에 꼬맹이가 없는데...
    안먹는것도 내 아들탓이니 신경질내거나 밥상치우지 말고
    넌 좀 따라다니면서 먹이라고 굶어도 안먹는놈 안먹고 나중에 내 자식 작으면 내 가슴 아프다고
    시어머니가 하도 그래서 저....결국 하정훈 소아과책 1독해서 배운 지식과 내 성질 버리고
    그냥 비위맞춰가며 무릎에 앉히고 퍼먹였어요.

    지금 6세인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정말 작년 가을부터 기적적으로
    엄마 먹여줘서 먹는건 아기들이나 하는 짓이래 하면서 자기가 스스로 수저질 합니다.
    아침에 바쁠땐 제가 퍼먹일때도 있는데 양반 됐죠.

    키 몸무게가 평균보다 많이 미달이 아니고 평균 이상이면 버릇 잡는데
    너무 작고 부모중 하나가 어릴때 먹는걸로 애먹인 유전인자 있는 애들은
    그냥 한 수 접고 들어가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초딩되어서 먹여줘서 먹는 애들은 못봤거든요. 그래봐야 10년 더 하겠나 전 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이상 영유아검진때 먹는전쟁치를때 100명 중 앞에서 3등하던 놈 10등으로 끌어내려 퍽이나 기쁜 엄마 ㅠ)

  • 13. 음.
    '16.1.22 12:43 AM (112.150.xxx.194)

    어디서 잠깐 보기론, 애들이 식도와 기도가 아직 덜발달? 되서 음식을 잘 못삼키는 경우가 있다네요. 밥오래먹고, 입에물고있는 애들 얘기하면서. 방송에서 지나치다 우연히 봤거든요. 저희애도 밥 엄청 오래 먹어요. 무지 오래씹고, 말도 많구요.근데 저희애도보면. 얼른 삼키라고 재촉하면 우물우물은 하는데. 얼른 꿀떡 못삼키더라구요.

  • 14. 돌돌엄마
    '16.1.22 1:29 AM (112.149.xxx.130)

    직장맘인 엄마가 저녁에 자기만 바라보면서 잔소리라도 해주는 시간이 그 저녁시간밖에 없어서
    그 시간을 길게 가지려는 거 아닐까요?
    밥먹으면 엄마는 살림하느라 바쁘고 일찍 재우려고 서두르잖아요..
    그냥 님도 그 시간을 즐기세요.. 그냥 떠먹여주세요. 그게 밥먹이면서 화내고 신경질내는 것보다 애한테 더 좋죠.. 밖에 나가면 다 지 손으로 잘 먹잖아요..
    집에서만이라도 그냥 봐주시지.... 편식 안 하는 게 어딘데..

  • 15. 돌돌엄마
    '16.1.22 1:31 AM (112.149.xxx.130)

    밥먹고 나서 초코렛이나 젤리 같은 거 하나씩 줘보세요. 이거 얼른 먹고 초코렛 하나 먹자고..
    저도 7살 5살 떠먹이면서 사는 사람 ㅠㅠ

  • 16. ....
    '16.1.22 4:56 AM (121.168.xxx.137)

    저도 요새 애들 밥먹이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 글보니 위안이 되네요 4살 6살 동시에 번갈아가며 떠먹이는 중이에요 ㅠ

  • 17. .....
    '16.1.22 8:28 AM (119.197.xxx.218)

    우리애도 7살인데 김밥말고는 스스로 먹는게 없어요. 전그냥 세월아 네월아 떠먹여줍니다. 야채도 잘게 잘라 숨겨넣구요.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설마 17살까지 떠먹여 줘야할까 그렇게 편히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31 오늘 게시판서 배운것 (오늘따라 인간관계 고민이 많네요) 도미 2016/01/21 996
520130 공감디자*이라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인테리어 하신 분 계신가요, 골치아파요 2016/01/21 641
520129 애교주름이고 하잖아요? 눈밑 2016/01/21 449
520128 누수땜에 씽크대아래배수관교체공사한 분 계신가요? 7 휴우 2016/01/21 1,826
520127 한국 여자와 중국남자 결혼이 최고의 조합이라는데 6 뜬금 2016/01/21 9,852
520126 마스크의 효과!! 6 오오 2016/01/21 3,634
520125 @@@소개합니다-[팀이이제이]쇼!개불릭 11 2016/01/21 872
520124 카스에서요 벌볖 2016/01/21 360
520123 건식 사우나 자주 하면 피부에 안좋나요? 핀란드식 2016/01/21 609
520122 아들을 너무 좋아하는아빠 4 아들 2016/01/21 1,276
520121 세월호64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12 bluebe.. 2016/01/21 320
520120 남편분들에게 차 선물 받으시는 부인분들.. 6 진짜의문 2016/01/21 2,086
520119 가수 서문탁.... 4 잊지말아요 2016/01/21 2,298
520118 위내시경 결과 100프로 믿나요? 3 위염 2016/01/21 2,161
520117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들마 주인공 가지고 싸우죠??? 13 진심 2016/01/21 1,814
520116 성남시 청년배당금이 82쿡에서 거래된다고 쓴기사 14 제대로 알고.. 2016/01/21 2,215
520115 과천여고.... 과천좋아 2016/01/21 776
520114 영화 말레나에서.. 1 벨루치언니 .. 2016/01/21 1,048
520113 주름패치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2 2016/01/21 2,430
520112 좋아하는 여행지 한 곳씩만 추천 부탁드려요. 31 감사 2016/01/21 3,858
520111 남편이 아내에게바라는 것은? 12 ... 2016/01/21 2,434
520110 오늘 다 잘될거야 보신분 2 .. 2016/01/21 633
520109 수학문제하나만 풀어주세요^^ 1 중1수학 2016/01/21 597
520108 돈모으는비법이 이것인지 이제야 알앗네요 8 /// 2016/01/21 7,610
520107 교사, 강사, 지도사의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1 가르치다 2016/01/21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