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나 후배가 제이력서 참고한다고 메일로 보내달라면 보내주세요?

마음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6-01-21 20:44:25
제가 잘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대학교졸업하고 바로 취업했는데 친구도 그렇고 후배도 자기 졸업하고 취업시즌때 저한테 이력서 참고하려는지 보내달라고 하네요

제 성장배경이며 개인정보 등 저에대한 것이 적혀있는데 보내달라고하면 보내줘야하나요?
단지 취업했으니까 그런 이력서를 참고하고싶다고하니까요?

저라면 그렇게 보내달란 소리도 못할거 같고..개인정보잖아요
중요한컨텐츠이고요.
제가 보내달라고하면 못보낸다고 그들이 그럴것만 같은데
그들은 거절할것만 같은데
저에게는 잘도 부탁하네요ㅠㅠ

이력서 참고하게 보내달라고하면 보내줘야하나요?
요즘 다들 그런건가요? 못보낸다 안된다고 하면 제가 너무 매정한가요?ㅠㅠ 어떻게 거절해야 하나요?
IP : 211.36.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6.1.21 8:45 PM (118.139.xxx.93)

    이력서도 혼자 못 써서 빌려달라는 건가요??
    참....할말이 없네요...

  • 2. 어이상실
    '16.1.21 8:46 PM (182.227.xxx.225)

    배려 없이 이력서를 보여달라고 염치 없이 부탁하는 인간들은 친구가 아닙니다.

  • 3. ㅇㅇ
    '16.1.21 8:47 PM (180.182.xxx.160)

    좀 거시기하긴하네요

  • 4. ㅇㅇㅇ
    '16.1.21 8:47 PM (203.251.xxx.119)

    이름 생년월일 같은거 다 지우고 폰으로 찍어셔 견본만 보내주세요.

  • 5. 원글이
    '16.1.21 8:49 PM (211.36.xxx.121)

    무슨이유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력서 못써서 그런게 아니라..제가 먼저 취업했으니까 잘썼다고 생각이 들었나봐요. 그래서 참고하려고 그런거 같은데..전 제이력서 누구한테 보여주는것도 누가 본다는것도 싫어서요ㅠㅠ 취업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메일로 보내달라는데 어떻게 거절해야하나요? 안보내면 안보여주면 제가 매정한 사람인가요? 요즘 친구들끼리는 저렇게 보여주고 도와주는건지 몰라서요ㅠㅠ

  • 6. ㅁㄴㅇㄹ
    '16.1.21 8:49 PM (180.230.xxx.54)

    내용은 좀 지우고 그 대신에 코치를 좀 해줄거같아요.
    님의 성장환경을 썼던 칸이 있다..
    그러면 님의 개인사는 싹 지우고
    괄호쳐서
    (이 칸에는 뭐뭐 어떻게 자랐는지.. 성장과정중에 엄마한테 받은 영향같은거 적었어)
    이런식으로요.

  • 7. 저라면 안 알랴줌
    '16.1.21 8:51 PM (1.238.xxx.210)

    책 한권 사라고... 인터넷 봐도 많이 나오고...
    뭐 참고할게 있다고 나도 프라이버시가 있어...ㅋㅋ
    그러면서 단호박!!

  • 8. 오픈하지 말고...
    '16.1.21 8:51 PM (182.227.xxx.225)

    대략 이렇게 썼다....이렇게 코치는 해주세요.
    그랬는데도 계속 보여달라 한다면...개인정보라 오픈하기 싫다는 얘기하면 되고요.

    당황스럽네요...

  • 9. 그냥
    '16.1.21 8:54 PM (175.209.xxx.160)

    너무 못썼고 개인적인 일이라서 창피해서 못보여주겠다고 하세요.

  • 10. ...
    '16.1.21 9:00 PM (210.179.xxx.156)

    오픈반대요~ 별 내용없다하시고 쓴거 보내면 읽고 첨삭해 보겠다는게 나을거 같아요

  • 11. 전그냥
    '16.1.21 9:16 PM (1.232.xxx.217)

    보내주는데요..
    현실에선 보내주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

  • 12. 저도
    '16.1.21 9:22 PM (39.124.xxx.86)

    저도 그냥 보내요. 직장생활 10년 넘었고 이직 몇번했는데 친구들, 직장동료들 다들 자연스럽게 서로 이력서랑 자소서 봐주고 그랬어요. 이력서에 그렇게 민감한 개인정보는 거의 안들어가지 않나요?

  • 13. ;;
    '16.1.21 9:23 PM (1.225.xxx.243)

    그래도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부탁하면 보내주지 않나요?
    위에 달린 댓글들은 굉장히 놀랍군요.
    혹시 그냥 모르는 사람이 요구했거나, 또는 인터넷에 올라간다.. 뭐 이런식으로 잘못 읽으신게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은 위에 어떤 분 말씀하신대로 "이 부분에는 이러이러한 내용이 있어" 이렇게 고쳐서 보내주는데요.....

  • 14.
    '16.1.21 9:23 PM (223.62.xxx.121)

    보내줘요
    쿨해서 ㅋ 이력서 말고도 딴것도 잘줌

  • 15. 543
    '16.1.21 9:24 PM (39.115.xxx.50)

    안친하신가봐요.. 보통 자소서나 그런거 친구끼리 보여주기도 하거든요. 선후배관계에서도요

  • 16. ,,,
    '16.1.21 9:27 PM (221.147.xxx.171)

    제 대학때 친구한테 너무 고맙네요
    제가 쓰다쓰다 못쓰겠다고 징징 거리니까 자기가 쓴거 참고 하라고 보내줬거든요
    진짜 잘 썼더라고요 ㅋㅋ
    성장과정 이런거 수정하고 중요부분 수정해서 잘 썼네요

  • 17. 당연
    '16.1.21 10:38 PM (1.227.xxx.145)

    대부분 보내주지 않나요?동기선후배 다들 대기업 간 지인들꺼 보고 어떤 방향으로 쓰는구나 참고하고.. 또 본인이 합격하면 본인 지인들 보내주고 그러죠.
    저도 바로 취업이 됐는데.. 저도 그시기 취업하는 친구들끼리 서로 돌려보고 첨삭해주고 그랬어요. 취업후엔 더 요청이 많아 당연히 보내주고 첨삭도 몇십명꺼 해준거 같은뎁...

  • 18. 원글이
    '16.1.21 11:11 PM (211.36.xxx.91)

    지금봤는데 보내주신다는 분도 많으시네요ㅠㅠ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9. ㅡㅡㅡㅡㅡㅡ
    '16.1.21 11:23 PM (115.161.xxx.120)

    이력서는 팩트만 나열하는데 왜 참고하죠? 자소서라면 몰라도.

  • 20. 원글이
    '16.1.22 12:06 AM (211.36.xxx.31)

    이력서랑 자기소개포함이요.. 참고한다고 보내달라고 하네용...

  • 21. 확실히
    '16.1.22 10:36 AM (182.222.xxx.32)

    울나라 애들이 창의성이 떨어져요.
    뭔 예술작품도 아니고 양식이 다 정해져 있는 이력서도 혼자
    작성하지 못하고 남의 거 베껴야 한다니 참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139 의사가 여아를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21 당황하여 2016/05/07 5,530
555138 어떻게하면 뱃살뺄수있나요? 성공담 듣고싶어요ㅠ 11 다이어트 2016/05/07 4,786
555137 감기도 아닌데 몸살 4 ^^ 2016/05/07 1,965
555136 이곡, 국내가요가 떠오르지않나요 7 아슬아슬 2016/05/07 971
555135 홈쇼핑 스타우브냄비 5 qq 2016/05/07 2,955
555134 중3 남자아이 한약효과와 전주지역한의원 1 한약 2016/05/07 911
555133 엄마를 때려요 36 뽀빠이 2016/05/07 7,083
555132 미용실 드라이 자주 받으면 머리 상할까요 ㅠ 3 ㅇㅇ 2016/05/07 1,417
555131 골프치는 82님들 머리 올리는것에 대해 여쭤봅니다 45 bb 2016/05/07 9,091
555130 그린피스..미국 유럽간 TIPP 밀실협상 문서 공개 그린피스 2016/05/07 607
555129 수험생 조카 선물로 괜찮은 기프티콘? 6 기프티콘 2016/05/07 1,417
555128 부엌 싱크대가 막혔어요 ㅜㅜ 10 설거지 2016/05/07 3,566
555127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 도리.. 뭐뭐가 있나요? 8 도리 2016/05/07 2,546
555126 같은 나이라도 폐경된 여성이 더 늙어보일까요? 9 생리 2016/05/07 4,724
555125 남친이 일하지 말래요. 28 2016/05/07 6,830
555124 송파 거여동 2단지 살기 어떤가요? 6 이사 고민 2016/05/07 3,232
555123 금색 은색 작은 크로스백이요 2 달탐사가 2016/05/07 1,261
555122 엄마가 자꾸 새언니들 앞에서 제 욕을 하세요 11 ㅜㅜ 2016/05/07 4,180
555121 호치킨 바베큐 어떤가요? 매콤한 바베큐치킨 추천해주세요 .... 2016/05/07 776
555120 부엌놀이 세트, 오래쓰는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2 장난감 2016/05/07 811
555119 저 배고파요... 좀 말려주세요. 1 미쳤어 2016/05/07 964
555118 세탁기 먼지거름망~! 2 리슨 2016/05/07 1,885
555117 딸이고 많이 배웠으면 유산 안 받아도 4 이름 2016/05/07 1,784
555116 이런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도 계시군요. 조금 놀라워서... 10 지도자 2016/05/07 3,019
555115 내친구집 타일러편 보신분만. 3 찌질 2016/05/07 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