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물파전 할건데, 밀가루로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3호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16-01-21 20:43:43

맛있다는 레시피 보면 다 부침가루를 쓰더라구요.

튀김가루, 감자전분을 조금씩 섞으라는 레시피도 있는데 기본은 부침가루예요.

밀가루는 뜯지 않은 한 봉지가 있고 부침가루는 새로 사야 하고 튀김가루, 감자전분 다 있어요.


밀가루에 튀김가루, 감자 전분 조금 섞고 새우가루 조금 뿌리면 감칠맛 나게 맛있는 반죽 만들 수 있을까요?

간만 잘 맞으면 밀가루로 해도 맛있지만 누구 해줄거라 아주아주 맛있게 하고 싶어요.


해물파전 좀 부친다 하시는 분들

비법 좀 풀어주세요.

어떤 해물 쓰시는지, 냉동 해물파티 같은거 사도 될지, 해물은 생으로 쓰는지 한 번 데치는지 등등요.

IP : 116.34.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9:02 PM (115.140.xxx.189)

    그게 반죽도 반죽이지만 재료가 중요하거든요
    반죽을 하다보면 재료가 골고루 안들어가지요
    그래서 저는 반죽과 채소만 골고루 섞은 다음
    팬에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고 난 후에
    해물은 심어 줍니다 ㅋㅋ
    새우, 오징어, 청양고추 다진것 이렇게요

  • 2. 해물
    '16.1.21 9:14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은 밀가루 반 하고 찹쌀가루인가 쌀가루인가 를 반 넣더라고요.
    저는 밀가루 반죽에 다시다 육수물을 넣거나 조개 삶은 물을 넣어요.달걀
    그리고 반죽에 마늘을 조금 다져 넣고 참기름도 넣고 식초도 넣어요.
    역시 맛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건새우를 부셔서 넣었는데 맛이 있었어요.
    달걀흰자를 거품기로 저어서 거품이 나면 지지미 반죽 한 국자 뜨면 거기다가 흰자 거품을 섞는다고 하네요.
    그러면 바삭바삭 하다고 합니다.
    해물 잘게 썬 것을 먼저 밀가루에 묻힌 후 반죽에 섞어서 씁니다.
    테스트 해 보신 후 님이 맛을 보아 제일 맛있는 방법대로 해 보세요.

  • 3. 해물
    '16.1.21 9:15 PM (42.148.xxx.154)

    제가 아는 사람은 밀가루 반 하고 찹쌀가루인가 쌀가루인가 를 반 넣더라고요.
    저는 밀가루 반죽에 다시다 육수물을 넣거나 조개 삶은 물을 넣어요
    그게 없으면 달걀을 넣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죽에 마늘을 조금 다져 넣고 참기름도 넣고 식초도 넣어요.
    역시 맛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건새우를 부셔서 넣었는데 맛이 있었어요.
    달걀흰자를 거품기로 저어서 거품이 나면 지지미 반죽 한 국자 뜨면 거기다가 흰자 거품을 섞는다고 하네요.
    그러면 바삭바삭 하다고 합니다.
    해물 잘게 썬 것을 먼저 밀가루에 묻힌 후 반죽에 섞어서 씁니다.
    테스트 해 보신 후 님이 맛을 보아 제일 맛있는 방법대로 해 보세요.

  • 4. ...
    '16.1.21 9:15 PM (116.34.xxx.59)

    청양고추 넣으면 맛이 확 살겠네요. 너무 매울까봐 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반죽 비법은 안 주시는거예요? ^^;;

  • 5.
    '16.1.21 9:18 PM (218.235.xxx.111)

    부침가루로 하셔야...그나마...

    밀가루는 정말,,,밀가루 냄새 날거예요...

  • 6.
    '16.1.21 9:18 PM (110.70.xxx.73)

    찹쌀가루 소금후추밑간새우볶아간것 이런거 넣으심 될듯^^

  • 7. ...
    '16.1.21 9:18 PM (115.140.xxx.189)

    감자를 물과 갈아서 그 물에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면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안나요,
    저희 엄마 방법인데,,고소한 맛 좋아하심 계란도 한 두개 투척하시고(단,색깔이 빨리나요, 빨리 노릇해지는데 속은 덜익었을수도 있는)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쌀가루 넣어도 바삭하니 맛있을것같으네요 (다음엔,,,^^저도)

  • 8. 3호
    '16.1.21 9:31 PM (116.34.xxx.59)

    반죽에 식초 넣으시는거 정말 특이하네요.

    감자를 갈아 넣는다는건, 감자 건더기에 밀가루를 섞는다는 말씀이세요? 감자전처럼 살짝 씹히는건가요?

    세상은 넓고 비법은 정말 많군요 @@

    감사합니다~~~

  • 9. ..
    '16.1.21 9:59 PM (27.117.xxx.153)

    부침가루 안쓰고 밀가루 사용하려면
    고향의 맛 다시다
    혹은 엄마의 손맛 미원을 함유한 맛소금이 들어가야
    식당에서 먹던 맛있는 맛이나요. ㅠㅠ
    그리고 오징어나 조개류 다져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반죽은 적당히 묽게해놓고
    데워진 팬에 기름넣고
    파 가지런히 얇게 펴 얹고
    그위에 해물 청양고추 섞은 밀가루 반죽을 얹어서
    적당히 구워지면 뒤집어 뒤집게로 꼭꼭 눌러서
    파전을 얇게 펼쳐지도록한뒤 노릇하게 부쳐내어요.

  • 10.
    '16.1.21 11:11 PM (182.212.xxx.253)

    1.밀가루에 찬물로 섞어 살짝 걸쭉하게 반죽
    이때 간을 해주는데 맛소금이 가장 좋으나
    없다면 소금 액젓 섞어 반죽이 짭잘할 정도로 간해요

    2.반나절 그래두고 재료준비 - 부추 양파 매운고추 오징어
    재료크기는 되도록 얇고 가늘게 썰어주세요.

    3. 손님상에 내기전 1.2를 합쳐 섞어주고
    꼭 달군팬에 식용유를 넉 넉 히 둘러준다음
    일반국자 1개분량의 반죽을 흩뿌리듯 펴준다

    4. 동그라미를 3등분해서 1/3이 익으면 뒤집어주고
    익히면서 뒤지개로 피자도우 늘리듯
    가장자리에서 가운데로 다 눌러 펴준다음
    다시 뒤집어 끝이 연갈색, 반죽이 여기저기 터지기시작하면
    접시에 고대로 담아 낸다.

    쫀득하니 얇고 담백한 오징어파전이에요.
    유기농밀가루가 제일 잘 되는디..
    이걸 해주면 다들 안느끼하다고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74 무김치가 너무 짜요 구제방법 있나요? 4 2016/06/24 1,315
570073 요즘 고등학교 쉬는 시간에 껴안고 있는 커플들이 많다는데 7 학부모 2016/06/24 3,302
570072 우원식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전 공사 시작&qu.. 7 후쿠시마의 .. 2016/06/24 674
570071 2016년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24 568
570070 서영교...오빠가 회계,동생은 비서관,딸은 인턴 15 자 봐라 2016/06/24 3,693
570069 아..몸살이 났는데 회사 가기 싫으네요 5 ,,, 2016/06/24 1,401
570068 온두라스 환경운동가 죽인게.. 군부와 미국이래요 1 쇼킹 2016/06/24 1,049
570067 헬렌카민스키 튼튼한가요? 6 모자 2016/06/24 2,882
570066 왜 본인 부모에게 효도하길 바랄까요? 10 못된습성 2016/06/24 3,490
570065 학교엄마 말이 좀짜증나요~~ 8 코스모스 2016/06/24 3,656
570064 자식한테 인색하지 말라는 베스트글보며 22 자연을 2016/06/24 8,241
570063 독일 신문 사이트에 들어가니 2 궁금해서 2016/06/24 1,444
570062 왜 저는 옷입고 꾸미는데 남 눈치를 볼까요? 4 성격 2016/06/24 3,243
570061 미세먼지... 산으로 둘러쌓인 곳은 좀 피해가 덜한가요? 33 힘들어요 지.. 2016/06/24 7,654
570060 정리중이예요.. 보험증서? 책이요 10 .. 2016/06/24 2,230
570059 시어무니들 아들집 놀러가셨음 그냥 손님처럼 계시다 오세요 좀 12 저 애 2016/06/24 5,293
570058 네일 전문가님 질문이요 네일 2016/06/24 633
570057 태국인들이 마담이라는 호칭을 쓰던데 아줌마라는 말이죠? 7 .... 2016/06/24 2,474
570056 한국인의 대표 정서요 6 ... 2016/06/24 1,382
570055 (긴급) 안쪽 눈흰자위가 너덜거려요 7 ㅠㅠ 2016/06/24 3,239
570054 강주은 ~대단한 여성이네요 48 10년째 3.. 2016/06/24 26,747
570053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을 뛰어넘었네요. 19 진부 2016/06/24 4,311
570052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3 ㅇㄹ 2016/06/24 1,582
570051 초등1학년 미운짓만 하는 아이 감동 2016/06/24 751
570050 최민수네 가족 ㅋㅋㅋ 3 ... 2016/06/24 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