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6-01-21 19:04:31

제가 끓였는데요.

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ㅎㅎ

멸치 한주먹, 다시마 메모지 만한것 3~4장

넣고 물을 끓여요.

끓은 물에 물을 더 붓고,

된장을 풀고,

여기에

시장에서 파는 삶아 파는 연한 시래기를 잘게 썰어 넣어요.

청양고추 잘게 썰어 넣구요.

생강 슬라이스 2~3조각 넣구요.

끓으면 약불로 20분 끓여요.


짜면 안 되구요..

바지락은 궁합이 별로요.

우렁은 딱 좋구요.

멸치는 세멸치 바로 위 잔멸치 넣고..

건져내지 않아요. 다시마도 안 건 져요.

많이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2일에 한번 또는 매끼 마다

반 대접씩 차려요. 된장국이 오래 끊여야 맛있어서 많이 끓이네요.

IP : 118.216.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7:05 PM (61.80.xxx.7)

    생강넣는 건 안해봤는데 한 번 생강 넣어봐야겠네요.

  • 2. ...
    '16.1.21 7:07 PM (115.140.xxx.189)

    진짜 은은하니 구숨하니 맛있겠어요 그런데 시래기 다지지 말고 넣어보세요
    긴 섬유질이 장을 건강하게 해줄겁니다, 저는 일부러 섬유질 있는 그대로 먹거든요
    확실히 효과가 있답니다

  • 3. ..
    '16.1.21 7:09 PM (116.38.xxx.67)

    처음 끓여서 맑은국물이 맛있죠..뭐든..
    재탕 삼탕 하면 ㅠㅠ

  • 4. 근데
    '16.1.21 7:11 PM (211.201.xxx.132)

    된장국은 하루만 지나도 맛없어지지 않나요?

  • 5. 된장 오래 끓이는거‥
    '16.1.21 7:13 PM (119.198.xxx.75)

    아니래요‥ 미소된장처럼 가볍게 끓여야 한대요

  • 6. 아이스폴
    '16.1.21 7:18 PM (119.198.xxx.241)

    백주부는 된장국 오래 끓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맘대로 끓여요 어떨땐 좀 오래 어땔땐 좀 짧게 ㅋㅋ

  • 7. 와~
    '16.1.21 7:25 PM (124.53.xxx.131)

    날도 추운데 글만 봐도 따뜻하고 구수한 느낌이 막 몰려오네요.
    금방 닭고기 왕창 먹고 호박죽 한사발 게 눈감추듯이 먹었는데
    이 또 무신 염장이다요.ㅎㅎ

  • 8.
    '16.1.21 7:38 PM (211.36.xxx.100)

    된장국 먹으면 속이편해요

  • 9. 된장은
    '16.1.21 7:43 PM (42.148.xxx.154)

    된장은 좀 오래 끓여야 맛있어요.
    일본 된장은 우리나라 된장 보다 끓는 시간을 짧게 잡아야 하고요.
    테스트 해 보면 금방 압니다.
    우리나라 된장이라면 재래식 된장을 말 합니다.

  • 10. 된장은
    '16.1.21 7:44 PM (42.148.xxx.154)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된장국을 먹을 때
    간장 한 방울을 쌀짝 떨어트려 먹네요.
    저는 그렇게 안 먹어 봐서 모르는데 그게 맛있다고 합니다.

  • 11. 된장
    '16.1.21 7:47 PM (116.36.xxx.198)

    우리나라된장은 발효음식이라 재료부터 익히고
    제일 나중에 넣어 잠시 끓여야 몸에 좋다고 하네요

  • 12.
    '16.1.21 8:10 PM (122.47.xxx.183) - 삭제된댓글

    먹구싶다.된장국..

  • 13. . . .
    '16.1.21 8:57 PM (1.241.xxx.6)

    저두 된장 풀어 속배추 넣고 한 냄비 끓여 밥 말아 먹었어요. 속도 편하고 날 추운데 딱이네요..ㅎ

  • 14. 진짜
    '16.1.21 9:48 PM (114.204.xxx.75)

    한국인의 소울푸드죠..된장국.

  • 15. 저도
    '16.1.21 10:29 PM (211.245.xxx.178)

    오늘 된장국 먹었어요.
    시금치가 있길래 언제 무치냐 귀찮다..ㅎㅎ
    된장국에 마른 새우 손으로 살살 비벼서 부숴서 넣고 끓이니 또 맛있네요.
    다시다 쬐끔..ㅎㅎ

  • 16. 된장예찬
    '16.1.21 11:34 PM (66.249.xxx.218)

    신기한 된장^^
    어떤채소하고도 잘 어울리는 마법의 재료죠~~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28 요즘 꼬막 왜 이리 비싸요? 7 응팔 2016/02/05 2,955
525627 세탁조 청소 이후에 찌꺼기가 계속 나와요ㅠㅠ 6 ㅠㅠ 2016/02/05 9,393
525626 아까 멘탈..글 없어졌나요? 그리고 성인 ADHD 1 아까 2016/02/05 942
525625 담생애가 있다면 ..소피마르소 같은 서양미녀로 태어나고 싶어요 .. 10 니리 2016/02/05 1,834
525624 주변에서 재벌가 이혼소송 관련해서 뭐라고 하는 분위기에요? 8 삼슝 2016/02/05 1,730
525623 약국에서 알약까는 알바 어떨까요. 18 yaani 2016/02/05 7,209
525622 초등아이 교과서 1 . 2016/02/05 562
525621 결정사 두개 이상 가입해 볼까 하는데... 1 ㄷㄷ 2016/02/05 1,989
525620 굴비 정말 비싸네요. 6 굴비 2016/02/05 2,309
525619 자기 곤란한 일, 힘든 일 있을 때만 연락하는 사람들땜에 서글프.. 10 감정 2016/02/05 2,668
525618 보훈처까지 민간단체에 공문…'입법촉구 관권서명' 도 넘었다 1 세우실 2016/02/05 315
525617 설연휴 다음날 아울렛 세일 많이 할까요? (뉴코아 같은 곳) 2016/02/05 598
525616 방송대 교육학과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5 고민입니다 2016/02/05 2,655
525615 'Abba' 노래 좋아하세요? 3 ... 2016/02/05 896
525614 동그랑땡 - 냉동된 거 사서 부쳐가면 어떨까요? ㅠㅠ 45 요리 2016/02/05 8,362
525613 예금이율 2.2% 와 적금이율 3.6%면 뭐가 더 이율이 높은건.. 3 금리 2016/02/05 2,511
525612 먹는걸로 장난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 2016/02/05 496
525611 해외인턴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봐요 ... 2016/02/05 863
525610 가끔 두통이 오는데 타이레놀이 안 들어요 18 두통 2016/02/05 3,694
525609 사강 시월드 아파트 공개, 윗집 시어머니-아랫집 시누이 8 헐... 2016/02/05 14,105
525608 김종인 '샌더스 돌풍이 경제민주화'..설직후 경제공약 발표 3 경제공약 2016/02/05 654
525607 인생의 굴곡이 지나치게 없는 착한 아들 같은 남자 어떠세요? 16 ㅇㅇ 2016/02/05 4,806
525606 중학교 성적표 이게 정상인가요? 13 .. 2016/02/05 3,669
525605 생리전증후군 pms 에 프리페민 효과 있나요? 5 도대체 2016/02/05 3,603
525604 사춘기 아들 신발에서 유독 냄새가... 6 발냄새 2016/02/05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