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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에게 너무 깍듯한 남자...

ㅇㅇ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6-01-21 19:00:28
사귄지 한 보름 됐는데
모든 말투가 항상 다나까 아님 요에요...
나이는 저보다 여덟살이나 더 많은데 말 놓으라 놓으라 해도 더럽게 말 안듣네요.
말투를 편하게 해야 친해질 거 아닌가요...
카톡할때도 그렇고 무슨 고객 응대하는 건지 원 ....
실실 쪼개는 말투보단 낫다고 위로해 보지만 
아직 사귄지 얼마 안돼서 어색한데 조금이라도 더 가깝고 친해지려면 서로 노력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이도 어린데 왜 이렇게 저를 어려워하는 건지...모쏠남 절대 아니거든요. 연애 경험 꽤 있는 걸로 들었고.
친척 분 소개로 만난 거라 앞날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나려고 하는데 이것 땜에 자꾸 찜찜해져요.
친구들은 아무래도 제가 싫지도 좋지도 않은 거라 그냥저냥 만나는 거기 때문이다...라는데 기분 참 그렇네요..

IP : 175.20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폴
    '16.1.21 7:02 PM (119.198.xxx.241)

    전 울신랑하고 결혼후 1년동안 높이던데요 ㅋㅋ 익숙해지면 말낮춘다면서요 ..인격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제기준

  • 2. 원글
    '16.1.21 7:06 PM (175.209.xxx.110)

    깍듯한 말투는 좋은데...어휴... 이러다 키스할려면 일년 걸리겠다 친구들이 놀리네요..
    제가 너무 어리다고 조심스러워하는데 아니 그럼 왜 사귀자 했는지 나 참 .. ㅠ

  • 3. ///
    '16.1.21 7:2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좋은 남자네요...어리더라도 함부로하지않고 어려워해주고요..
    가볍지도 않고요.
    이것만으로 좋다고는 할수없지만요. 처음부터 말 놓으라고 팍 놓는사람 저는 별로에요...

  • 4. 에이
    '16.1.21 7:35 PM (203.226.xxx.93)

    진중하고 속 깊어보여요
    나이 많은 앚짐이 보기에는
    진국일수 있으니 더 오래 만나보세요
    넘 조바심내면 역시 어려서 나랑은 안맞나보다
    하고 지레 도망갈수있으니 조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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