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지난 번 글을 쓰고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남자가 일반적인 사람인지 아닌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고 단점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헤어질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제 자신의 결핍을 알고 고치자 하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인신공격적 발언을 하신분들 댓글은 그냥 보고 흘렸고 다른 많은 현명한 82님들이 글을 달아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그 남자분은 82에서 매번 언급되는 고소득의 전문직이고 학교는 가장 좋다는 학교를 졸업했어요 매일 전업하는 여자 원했구요 저는 그냥 60세 정년보장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글쎄요 이 게시판의 논리대로라면 그런 남자 만나 돈 쓰며 사는것도 시집 잘 가는게 될텐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관뒀네요 거의 첫 남자친구였구요
그래서인지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분간이 안 가더군요
그냥 좀 특이한 정도인지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인지
외로움을 잘 타지만 결혼 포기하고 살랍니다
지금도 자책의 마음이 들어요 내가 잘못한것만 생각나고
저도 좀더 이기적이고 강해지렵니다 마음 굳게 먹고 일 열심히 하구요
헤어질때도 아주 심하게 말했네요 열심히 제 자신을 돌보고 열심히 살껬습니다 감사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이기적인 남자랑 사귀었다는 여자예요
ㅅ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6-01-21 18:35:03
IP : 110.35.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6.1.21 6:41 PM (211.237.xxx.105)이전글을 링크를 해주시면 좋은 답변들이 달릴듯 하네요.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라고 하셨는데
이런면이 어떤면인지 지금 글만으로는 알수가 없어요..2. 지난번에 비타민님 댓글
'16.1.21 7:23 PM (175.120.xxx.173)있던 그 글인가보네요
원글은 삭제돼서, 비타민님 댓글만 기억나요..
저도 많이 도움이 됐거든요
얼마전에 좋아하지만, 저를 불안하게 하는 사람을 정리한터라..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나를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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