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관리사무소 전화해서 아파트도면 달라는거요.

..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16-01-21 17:39:45

인테리어를 해야하는데 남편이 lg하우시스 가서 견적받아본다고

아파트관리사무소 전화해서 아파트도면 좀 달라고 해라 얘기했어요.

전화했더니 도면이 크다. 와서 사진을 찍어라. 인테리어업자더러 직접오라해라 그러면서

기분나쁘게 고압적인 자세로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아파트공용수도관 언제 교체했는지 물어봤거든요.

배관공사에 대해 검색했더니 그런것도 체크해보라는 댓글을 읽어서요.

그랬더니 여기 공사했다고 소문이 났냐부터 재건축할거다. 자기네들은 작년에 와서 잘모른다. 이런거 물어보는사람 없었다.

다 좋은데 상당히 마치 깡패가 말하듯이 말하는데 기분이 확 나쁜거에요.

이런걸로 전화한게 실례한건가요?

IP : 116.41.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6.1.21 5:56 PM (211.212.xxx.236)

    관리소장한테 질문하는게 뭔 실례예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게 그네들인데 자기들이 무슨 입주민들한테 군림하려 드니 문제예요.
    아마 남편분이 전화하심 더 잘 해줄꺼예요.
    저도 제가 전화했더니(저는 관련일 하고있어서 남편보다 제가 잘알아요) 니가 그걸 봐서뭐하냐 알긴 아냐 등등
    빈정이 확상해서 같이 짜증냈는데 저녁에 남편이 다른일로 물어볼게있어 전화했더니 엄청 친절하게-_-

    다음 다음날 다시 전화해서(관리사무소근무가 격일이라) 같은사람에게 동대표 누구냐 클레임 하겠다 했더니
    그제서야 자기 말투가 원래 이렇고 블라블라;; 완전 짜증나요.

    님도 동대표 누군지 동대표에게 클레임하겠다고 하세요

    관리소장이 계약직이라 동대표 모임에서 연임 결정되거든요 그래서 동대표들한텐 완전 굽실굽실

  • 2. 에잉..
    '16.1.21 6:11 PM (211.246.xxx.171)

    요즘 같은 세상에 그런 소장이 아직 있나요???

    그런분은 인테리어 업자한테 직접 상대하라 하셔요.
    입주자대표 회의에 나가셔서 말씀하셔요.

  • 3.
    '16.1.21 6:15 PM (211.58.xxx.175)

    도면은 네이버 부동산에서 아파트이름 넣고 검색하시면 나와요 수도관에 관한 내용은 몰라서 찾아봐야하니 귀찮아서 그런거 아닐까합니다 윗분말씀대로 남자가 물어봤으면 안그랬을것같아요

  • 4. 강한 어조로 다그치듯이
    '16.1.21 7:50 PM (1.246.xxx.122)

    요구하세요.
    관리소장이나 직원들이 사람 봐가면서 빈정대듯 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세상이 참...

  • 5. ,,
    '16.1.21 8:47 PM (220.118.xxx.161)

    구청에 가서 설계도면 떼면 됩니다.

  • 6. 저도 인테리어 하려고
    '16.1.21 9:07 PM (1.232.xxx.176)

    관리소장하고 통화했는데 작년에 새로 부임해와서 모르는 것 많지만 직접 와서 사진 찍어가게 해주겠다해서
    찾아가서 사진 찍었어요. 새로운 입주민이라고 완전 친절했는데....거기 관리소장은 참 그렇네요ㅠㅠㅠㅠㅠ

    반면 이사 나오는 아파트 관리소장은 이젠 자기네 주민 아니라고 좀 고자세로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 7. ....
    '16.1.22 12:35 AM (203.226.xxx.115)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 복사기가 있으니 가서 복사하겠다고 하세요.
    B3 규격이라 커요. 그대로 복사하세요.
    만약 복사가 안된다고 하면 구청 주택과에 전화해서 아파트 도면 정보공개신청을 하세요. 그럼 구청직원이 아파트 관리실에 있다고 얘기할텐데 잘 안보여주네요. 라고 얘기하시면 구청 직원이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해서 잔소리를 막 합니다(아파트 관리업체 점수를 구청 주택과에서 매기기 때문에 찍소리도 못함). 그럼 곧 아파트 관리실에서 다 보여줄테니 구청에 뭐라하지 마라고 연락옵니다. 그럼 모르는 척 하고 가서 복사해 오시면 됨. 아파트 설계 저작권 문제때문에 복사 안 해주려고 합니다만 내 집 도면 좀 가지고 있겠다는데 무슨.. 다른 곳에 돌리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80 과고는 사탐 안배우나요? 2 통합 2016/04/02 1,329
543479 새누리쪽 알바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4 ㅇㅇ 2016/04/02 681
543478 국산 청소기 어느 브랜드 어떤 사양보다도 밀레가 월등한가요? 26 결정장애 2016/04/02 5,159
543477 수산시장에서 바가지 안쓰는 법 1 2016/04/02 2,691
543476 파파이스보니 황창화,박주민후보 짠하네요 16 고고 2016/04/02 1,690
543475 조벽, 최성애 교수의 감정코칭 강사과정 자격증... 11 정서코칭 2016/04/02 3,447
543474 여기는 이덕일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네요 2 mac250.. 2016/04/02 854
543473 7시 여수 더컸유세단과 이이제이 콘서트 2 토요일 2016/04/02 675
543472 광주호남분들은 국민의당 생겨서 좋다네요.... 14 ... 2016/04/02 1,349
543471 부산-벚꽃보러갈곳 추천해주세요 6 Hey 2016/04/02 1,202
543470 윤채경 3 베이비 2016/04/02 1,318
543469 봄에 꼭 읽어야 할 에세이 5권 2 .. 2016/04/02 1,170
543468 투표함 플라스틱에서 천으로 바뀌는데 무슨 차이 2 뭐지 왜지 .. 2016/04/02 966
543467 새누리보다 더한 조직적 조작세력은 친노친문이네요 13 실망 2016/04/02 775
543466 남은 돈까스 쏘스 보관법 알려 주세요 딱딱해 졌어.. 2016/04/02 1,536
543465 생리를 너무 오래해요 7 걱정 2016/04/02 3,771
543464 위키드 오연준 고향의 봄 듣고 눈물범벅 7 아.... 2016/04/02 2,547
543463 1987년 13대 대선의 참화가 재현되는지도 모르겠다. 1 꺾은붓 2016/04/02 936
543462 학생부종합전형 어쩌지~ ㅠㅠ 25 대학 2016/04/02 5,140
543461 청담동 맛집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2 벚꽃 2016/04/02 1,193
543460 노모와 유럽 여행... 21 ^^ 2016/04/02 3,968
543459 저 캣츠걸 진짜 싫었는데 이거보고 팬됐어요ㅜㅜ 2 제목없음 2016/04/02 1,066
543458 중3 아들 노트북 필요할까요? 4 .. 2016/04/02 1,062
543457 실비보험 이거 유지 해야할까요? 7 웃자 2016/04/02 1,637
543456 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해야하는거죠....... 16 2016/04/02 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