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해요! 삼출성 중이염 수술 네번째 하라는데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6-01-21 17:29:13

딸아이가 너무나 고생하네요

아빠 유전인자로 비염이 심하고

아기 때부터 고생 많이 했답니다.

딸 둘다 비염 알러지ㅜㅜ

도우미 아줌마가 도망갈 정도로 병원 델고 다니느라 바빴어요

큰애는 비염이 그리도 심했는데 귀는 그래도 멀쩡했거든요

둘째는 귀까지... 코 때문에 귀가 그런거라고 어딜 가든 말했구요

요즘 코는 괜찮아진 것 같은데

귀는 여전하네요, 아니 더 나빠지나 봐요...

지금 12세 되니 이제 좋아질 때도 되었는데

지난번 튜브 빠진 후로 고막이 유착되어

점점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또 수술하자고 ㅜㅜ

검색해서 알아볼까 하다가

일단 이곳 맘님들께 여쭤보아요

시아버지가 청각장애인인데

도끼로 베던 나무가 뒤에서 무너져 쓰러지는 소리를 듣지 못해서

나무에 머리를 맞아 쓰러져 5년째 병원에 누워 계세요

석션에 튜브식에 욕창에...

그래서 청각장애가 너무 무서워요.

귀 멍멍한 상태에서 운전을 해도 너무 위험하고

내 몸 지키기가 어렵잖아요

제 몸이 너무 아프고 일에 쫓기는데

드림렌즈도 해 달라고 하고 진짜 미치겠네요 ㅜㅜ

IP : 49.1.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5:34 PM (61.255.xxx.208)

    제 아이가 2살인데 감기가 왔다하면 중이염이 같이 왔어요, 님처럼 심각한 수술까지는 아니였지만 프로폴리스와 에뮤오일을 코와 귀에 바르니 점점 좋아지던데요~한약 먹고 회복되면 평소에 예방차원에서 발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참고로 크렌베리 쥬스도 먹여봤는데 큰 효과는 없었어요~ 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 안 먹고 프로폴리스와 에뮤오일 바른 후 며칠 뒤 병원 갔더니 깨끗해졌단 소리 들었어요~

  • 2. 얼룩이
    '16.1.21 5:36 PM (112.154.xxx.136) - 삭제된댓글

    중이염 달고산 아이엄마예요
    풍선을 코에 대고 콧구멍을 한쪽씩 막고
    쎄게 불어보세요
    코 풍선불기!
    그런식으로 수술하자고 했는데 나았어요

  • 3. 중이염
    '16.1.21 5:53 PM (42.148.xxx.154)

    우리 아이가 세살 때 삼출성 중이염이었는데
    약 먹고 나았어요.
    제 시아버님도 청각장애자이십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삼출성 중이염 한 번 앓고 그 다음에는 없는 것 같압요.
    지금 나이는 스물살 넘었습니다.

  • 4. 저도
    '16.1.21 6:01 PM (119.194.xxx.64)

    아이7세때 수술하라했는데약먹고 나았어요

  • 5. ...
    '16.1.21 6:08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수술하자는거 한약먹으면서 조절중이예요. 워낙 심했던지라 시간이 좀 걸리는데 믿을만한 곳이라서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일단 재발 두번쯤 했을 기간인데 아직 말짱하답니다. 수술은 마지막에 하세요. 저희 시댁이 귀 안좋은데 수술하고나서 재수술 한 경우도 많고 평생 고막에 구멍 있어서 물놀이는 꿈도 못 꾸는 분도 계세요.

  • 6. 원글
    '16.1.21 6:08 PM (49.1.xxx.60)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 7. 원글
    '16.1.21 6:09 PM (49.1.xxx.60)

    지역은 송파 강동 하남 구리 등 동쪽이예요

  • 8. 원글
    '16.1.21 6:10 PM (49.1.xxx.60)

    빨리요!! ㅜㅜ

  • 9. ...
    '16.1.21 6:14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전 교대역 경희소망한의원이예요.

  • 10. ...
    '16.1.21 6:18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전철 안이었고 다른 글 읽느라 님 댓글을 늦게 읽었어요.ㅜㅜ 게다가 환승하려고 막 전철 낼면서 답글 읽어서 급하신것 같아 우선 이름만 적었는데요.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저도 시댁내력 때문에 이만저만 노심초사가 오니라서 님 심정 이해가 가서요.ㅜㅜ

  • 11. 돌돌엄마
    '16.1.21 7:06 PM (112.149.xxx.130)

    아마존에서 ear popper를 직구해서 써보세요. 저희 아들도 세돌에 튜브삽입 했었는데 튜브 빠지니 또 계속 중이염 ㅠㅠ
    좀 크면 나아진다고 해서 기대중인데 커도 그런다니 무셔 죽겠네요 ㅠㅠ

  • 12. 돌돌엄마
    '16.1.21 7:07 PM (112.149.xxx.130)

    위에 코로 풍선부는 거랑 같은 원리예요.. 이어파퍼.

  • 13. ...
    '16.1.21 7:35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좋은아침한의원 청비탕 유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930 잠 안 오는 밤 인생은 왜 이리 긴걸까 6 맥주한캔 2016/04/03 2,250
543929 108배 하는데 무릎이 까지네요. 13 108 2016/04/03 3,202
543928 돈을 벌지 않는 남편 7 .. 2016/04/03 3,672
543927 더민주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당이네요... 18 JMOM 2016/04/03 1,913
543926 나이먹을수록 자고 일어난 얼굴 정말 추하네요 ㅋㅋ 7 ㅗㅗㅗ 2016/04/03 2,758
543925 우리동네 무소속 후보 공약보고 웃음이 났어요. 3 총선사이다 2016/04/03 1,330
543924 맥주 한 캔 4 ..... 2016/04/03 1,596
543923 치과에서 이러는거..제가 예민한건가요? 5 ... 2016/04/03 2,422
543922 유권자, 즉 국민이"단일화"를 해야 할 비상한.. 1 꺾은붓 2016/04/03 567
543921 에어로켓 만드는방법 4 과학의날 2016/04/03 4,503
543920 선거-투표함 감시.. 하실분 시민의 눈으로 연락하세요 2 선거감시 2016/04/03 523
543919 후보자들의 공보물(공약/정책) 들을 보려면.. . 탱자 2016/04/03 361
543918 88세 시누이 80세 올케 16 절대 못이겨.. 2016/04/03 6,990
543917 초등 4학년 아이 옷 치수 어떻게 되나요? 3 .. 2016/04/03 1,304
543916 인생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2 해답 2016/04/03 932
543915 마트에서 파는 분말형으로 된 인스턴트 까페라테 종류는 없을까요?.. 4 rr 2016/04/03 1,487
543914 자녀 특목고 보내신 분들, 유아 초1부터 남다른가요? 4 SJmom 2016/04/03 2,999
543913 난임검사 오바일까요 4 ..? 2016/04/03 1,658
543912 트렌치 코트 하나 장만했더니 ㅎㅎ 40 ... 2016/04/03 20,238
543911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가 '화들짝 놀란 부산민심 1 ... 2016/04/03 1,548
543910 아니, 이서진이 멋져 보이네요ㅠㅠ 15 어머나.. 2016/04/03 5,191
543909 그래 그런거야에서 큰딸 전화받고 왜 그런거예요? 남편이 두집 살.. 3 고양이 2016/04/03 2,473
543908 남편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3 봄비 2016/04/03 3,689
543907 조카들 언제까지 반말 하는거 봐주나요? 22 이모 2016/04/03 5,631
543906 이상우 얼굴이 원래 저랬나요? 4 가화만사성 2016/04/03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