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분들 팁 좀 부탁드릴게요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6-01-21 17:24:36

돈이 많이 없는데도 해외를 밥 먹듯이 가는 사람들 있잖아요. 성지순례, 선교, 자녀가 교환학생이거나

그외 이런 저런 계기로 저렴한 가격에 가는 사람들 보면 참 부러워요. 언어는 다 통하니까 가겠죠?

남편이 해외출장을 다녀서 마일리지는 제법 있는데 제 껀 하나도 없네요. 이제라도 마일리지 쌓이는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암튼...미혼일때 유럽과 미국 갈 일이 있었는데 사소한 이유로 못 가고

비자만 묵힌 일이 있어서 더욱 아쉽네요. 죽기 전에 가보긴 하겠죠? 왜 이렇게 새가슴인지 모르겠어요.

전 돈만 있으면 여행을 자주 다니고 싶거든요. 다 늙어서 관절 상하기 전에 가고 싶어요. 너무 욕심인가요?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요령이나 팁 있으면 부탁드릴게요. 그냥 슬프네요. 빈부의 차이도 느껴지고 그래요.

그렇게 못 먹고 못 사는 집은 아닌데 이상하게 해외여행은 아주 큰 산으로 보여요. 용기 좀 주시면 좋겠어요.

IP : 14.38.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5:27 PM (121.157.xxx.195)

    남편 마일리지는 같이 공유해서 쓰실수있어요. 원글님도 회원 가입하셔서 가족합산을 하면 가족으로 묶인 사람은 같이 쓰실수있으니 남편꺼나 본인꺼나 마찬가지에요~~
    마일리지많으시면 두분 같이 여행가시면 되죠^^

  • 2. ...
    '16.1.21 5:28 PM (59.14.xxx.105)

    마일리지는 가족 회원으로 남편과 연계해 놓으세요.

  • 3.
    '16.1.21 5:29 PM (211.114.xxx.77)

    요령이라면... 돈 안모이는거에 신경 안쓰기? 쯤일까요?
    그냥 정해놓고 가는거죠. 1년에 몇번 어디... 뭐 이런식으로요.
    정말 원한다면.

  • 4. ㅁㅁ
    '16.1.21 5:36 PM (59.47.xxx.150)

    남편 마일리지로 표 끊어서 다녀오세요^^

  • 5. ..
    '16.1.21 5:49 PM (122.37.xxx.53)

    동남아나 일본,중국 싼 패키지 있어요. 그거라도 다녀오세요... 그렇게 시작하는 거죠,뭐.
    처음부터 중급,고급으로 싸고 알차게 스케줄 못짜요..

  • 6. ..
    '16.1.21 5:50 PM (14.38.xxx.247)

    항공사 특가정보 뜨는 어플 받아놓으면
    시시때때로 올라오는 저가. 특가 정보받아보실수 있어요.
    가격이나 시간이 맞을때 다녀오세요~

  • 7. --
    '16.1.21 7:17 PM (119.64.xxx.194)

    부러워만 하면 아까운 세월 다 가는 거죠^^ 일단 님이 미국, 유럽 등 멀고 돈 많이 드는 나라에 갈 기회를 놓쳐서 해외여행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게다가 뭔가 폼나게 국적기에 고급호텔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비싸다는 상한선을 얼마에 두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부산에서는 대마도 당일치기로 10만원 내외로 갈 수도 있어요. 후쿠오카 배타고 가는 거 숙소까지 해서 3박4일 정도가 20만원 내외인 것도 있구요. 서울서 가더라도 저가항공의 안 좋은 시간대 스케줄과 저렴한 호텔 엮어서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정도가 20만원 내외도 흔하디 흔합니다.
    요령이랄 것도 없이 맘만 있으면 인터넷 검색으로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어요. 비수기에 좋은 프로그램 만나면 국내여행보다 더 싸게 다녀올 만한 곳이 최소한 아시아에는 꽤 많아요. 먼저 찾아보시고, 시간이 되면 거기에 맞춰 다녀오시면 그 다음부터 요령이 하나씩 습득됩니다. 저는 성지순례, 선교 이런 거 하나도 없이 다 제 돈 주고 중국 일본처럼 가까운 곳은 일년에 몇번씩 다녀옵니다. 언어요? 한자만 읽을 줄 알아요^^

  • 8. 쭈니
    '16.1.21 9:15 PM (211.202.xxx.209)

    가족마일리지 합산가능해서 등록만해도 남편거 쓸 수 있어요.
    전 부모님과 가족합산 해놓고 쓰고 있어요.
    영어 잘못해도 다닐수있어요. 용기내서 혼자라도 안전한나라부터 다녀 보세요. 전 다른나라가면 호기심도 생기고 엔돌핀도 팍팍 나와 행복해져요.
    특히 유럽 미주쪽은 티켓이 비싸니까 마일리지 사용하면 유류할증료 10만원정도만 내면 되요. 그래서 전 마일리지많은 사람 부러워요.

  • 9. 해외여행은
    '16.1.21 9:30 PM (14.52.xxx.171)

    돈하고 어학능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머리가 제일 중요해요
    영어 못한다고 미국 못가는 사람...일어 못한다고 일본 못가는 사람
    돈 없다고 제주도만 다니는 사람 ㅠㅠ

  • 10. ...
    '16.1.21 10:26 PM (211.58.xxx.173)

    언어가 중요한 건 아니에요.
    물론 말이 통하면 더 재미있고 편하게 다닐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준비를 꼼꼼히 해 가면 됩니다.
    저 영어 완전 바닥인데도 아이랑 유럽 한 달 다니고 했는걸요.
    해외여행을 가는 요령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행 가고 싶다는 마음이 딴 것보다 더 크면 갈 수 있어요.

  • 11. ...
    '16.1.21 10:28 PM (211.58.xxx.173)

    그리고 저는 다행히도(?) 아무 데서나 잘 자고 외국 음식 먹어보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서
    여행하기 나은 편이에요.
    숙소는 깨끗하기만 하면 싼 도미토리나 게스트하우스 잘 이용하고요.
    어쨌든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일단 저지르세요!
    처음 한 번이 어렵지, 어디든 다녀오고 나면 또 그 다음 여행을 준비하고 계실걸요. ^^

  • 12. ..
    '16.1.22 2:05 AM (176.2.xxx.218)

    스사사 가입해서 기초강의실 정독하세요.
    돈 진짜 많이 아꼈고.. 일년에 세네번씩 나갑니다.
    전 마일리지도 별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64 초4학년 수학 학원 좀 봐주세요 1 고민입니다 2016/01/22 686
520863 입양아가 가족찿기를 원해요 1 도와주세요 2016/01/22 1,509
520862 복도식 아파트 동파 방지 어떻게 9 야옹 2016/01/22 3,020
520861 새집증후군용 식물 가성비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2 .... 2016/01/22 1,036
520860 세금 문제로 여쭙니다. 쏘쏘 2016/01/22 348
520859 아기사랑 세탁기 삶음코스로 했는데 빨래가 차갑네요. 5 질문요 2016/01/22 4,124
520858 당뇨로 여주차 끓일때 알맞는양은? 1 모모 2016/01/22 986
520857 셀프인테리어 이런거 관심 있으신 분들? 1 데코레이션 2016/01/22 763
520856 매생이 무침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4 . . 2016/01/22 1,511
520855 홀씨? 사용 해 보신분 풀무원 2016/01/22 300
520854 와.. 미치겠어요 1 와와 2016/01/22 846
520853 아파트 층수랑 방향이 정말 중요하네요. 4 ... 2016/01/22 3,286
520852 생명보험 3~4개월 넣고 말았는데 2 ... 2016/01/22 919
520851 신랑총각때 빌려간돈 아주버님께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21 ㅡㅡ 2016/01/22 5,155
520850 누페이스 미용기기 써보신분~~ 1 ........ 2016/01/22 2,014
520849 더민주, 선대위 16명 확정 13 ... 2016/01/22 1,442
520848 클래식 티비라고 엘지에서 나온거 아세요? 48평 거실에 두기 어.. 4 -- 2016/01/22 1,904
520847 결혼 10년차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6 2016/01/22 2,205
520846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5 캡슐 커피 2016/01/22 1,856
520845 고추장 안매운 브랜드는? 1 고추장 2016/01/22 1,659
520844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817
520843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945
520842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570
520841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773
520840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