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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인이 좀 폭력적이지요?

.....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6-01-21 16:17:16
http://m.tvcast.naver.com/v/601007


드라마에서도 가족간 폭력을 재미로 다루고...
막장 드라마에서도 툭하면 싸닥션......

가족끼리는 쉽게 손 올라가는 정서..
그걸 아무렇지 않게 재미를 위해 드라마 소재로 쓰는 것..

전쟁의 영향 때문일까요...

아니면 국민성일까요.....
IP : 183.100.xxx.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4:17 PM (183.100.xxx.42)

    http://m.tvcast.naver.com/v/601007

  • 2. ..
    '16.1.21 4:19 PM (122.37.xxx.53)

    동양인이 제일 폭력이랑 거리가 멉니다.. 다른 인종은 훨씬 남성호르몬이 왕성하고 훨씬 폭력적이고 그래요..
    체구가 커서 힘도 거의 폭발적이고 싸우는거 보기만해도 몸서리 쳐질 정도로 과격하고 무섭구요..
    어느 인종이라고는 언급안하렵니다..인종차별 되니까요..

  • 3. ..
    '16.1.21 4:20 PM (121.157.xxx.75)

    링크는 안들어 가봤고 뭐 요새 우리나라 사람들 다 화낼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는건 알지만..


    님 미드 안보시나봐요.. 대부분 총들고 싸워요
    미드뿐인가요 어디.. 유럽쪽도 마찬가지.. 일드도 보시면 원색적인 범죄 나오는 드라마 많고
    뭐 중국쪽이야 드라마까지 안가도 뉴스에서 나오잖아요

  • 4. ...
    '16.1.21 4:21 PM (121.141.xxx.230)

    울나라 사람들 순해요... 특히 남자들 순한편이예요...

  • 5. ??
    '16.1.21 4:21 PM (1.227.xxx.108)

    우리넨가?

  • 6. 절대
    '16.1.21 4:24 PM (75.166.xxx.27)

    총가지면 안되요.
    욱! 하는 기분파들이 많아서.

  • 7. 그닥
    '16.1.21 4:24 PM (182.224.xxx.183) - 삭제된댓글

    외국에 비해 얌전 소심한편

  • 8. . .
    '16.1.21 4:27 PM (110.70.xxx.89)

    참나.
    전세계 다녀보세요. 밤에 길거리 맘대로 활보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나.

  • 9. 우리는
    '16.1.21 4:28 PM (66.249.xxx.213)

    평화를 사랑하죠
    그 평화를 지키기위해서는 힘이 필요하죠!

  • 10.
    '16.1.21 4:29 PM (182.224.xxx.183)

    한국살암들 소심하고 꽁한편이죠
    대중교통에서 누가 뭐 먹어도 아무도 뭐라안해요
    매너없는 사람들이 활개치기 좋음!
    일본이랑 비슷한데 일본보다는 좀 매너없는사람이
    많은편이고 창피한행동도 잘하죠

  • 11. ..
    '16.1.21 4:29 PM (121.141.xxx.230)

    일본인??? 아님 중국인?????

  • 12. ㅇㅇ
    '16.1.21 4:30 PM (24.16.xxx.99)

    무작정 나와있는 링크는 클릭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나라든 티비 드라마는 다 과격하고 전쟁 영향 안받은 나라는 거의 없어요.
    전 오히려 한국인이 좋게 말하면 순하고 나쁘게 말하면 덜 씩씩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13. 두가지
    '16.1.21 4:34 PM (75.166.xxx.27)

    뺨때리는거와 물끼얹는건 너무 아무렇지도않게 일상인듯 나와요.
    전 드라마에서 그 두가지를 너무 가볍게 다르는듯해요.

  • 14.
    '16.1.21 4:42 PM (119.14.xxx.20)

    무작정 나와있는 링크는 클릭 안하게 되더라구요.222

    속좁다 하면 어느 정도 인정하겠는데, 폭력, 야만적인 건 백인종들이 갑이지요.
    피가 그렇다더라고요.

    아시아권에서도 더 잔인한 민족들 깔렸고요.
    아시다시피 바로 옆 동네에도 본성이 잔인한 민족 있는데, 몰라서 묻는 건지???

    영화나 티비프로그램들에 폭력적인 장면들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건 저도 심히 유감이지만요....

  • 15. 드라마 때문에
    '16.1.21 4:42 PM (1.225.xxx.91)

    잘못된 인식이...
    일본여자들이 한국남자 하면 잘생기고 젠틀하다고 느낀다더니
    이것도 드라마가 거짓을 가르쳐 준 거고,
    또 위에처럼 뺨때리고 물끼얹고 악다구니 쓰는 것도
    외국인들이 드라마로 보면 한국인 일상으로 알겠죠?
    근데 원글님은 한국사람이면서 드라마랑 현실을 구분 못하시면 곤란하네요

  • 16. ...
    '16.1.21 4:49 PM (66.249.xxx.218)

    뺨때리는거와 물끼얹는건 너무 아무렇지도않게 일상인듯 나와요.
    전 드라마에서 그 두가지를 너무 가볍게 다르는듯해요.22222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행동들이죠 옛날 개념없는 선생들(님자 들을 자격도 없는)이나 힘없는 학생들에게 귀싸대기 날렸죠ㅠㅠ
    드라마에서 저런 장면 자제하고 잘못된거라 지적 좀 많이 해주길바래요

  • 17. ..
    '16.1.21 4:49 PM (210.179.xxx.76) - 삭제된댓글

    우리가 폭력적이었으면 그토록 우리를 괴롭혔던 일본을 왜 가만히 두었을까요?
    우리민족이 폭력적이고 제가 그 지도자였으면 아작을 내 놨을텐데요. 뒷일은 어찌되더라도 일단은 처절한 응징은 했을겁니다.
    그리고,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대표가 그랬다죠.
    러시아는 굉장히 폭력적인데 그에 반해 한국인들은 한번 욱 하는 것만 있지 실제로는 행동까지 가지못하고 순한편이라고

  • 18. ㅎㅎㅎㅎ
    '16.1.21 4:50 PM (61.100.xxx.229)

    방금 다른 싸이트에서도 이런 글 보고 왔는데 원글이 화교인가보네요. 해외 다녀보면 한국인들만큼 순한 민족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멀쩡한 중산층 유럽 가정 출신 아이들도 지나가는 힘없는 외국인 여성에게 어찌나 깡패짓을 잘 하던지..

  • 19. ...
    '16.1.21 4:53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총기,전쟁같은 거대한 폭력은 아니어도,
    일상적 폭력은 좀 만연해 있는거 같긴해요.
    사소한 폭력같은 거요 예를 들어 약자(가난한사람, 여성, 동물, 아이 등)에 대한 배려부족이나 드라마에서 뺨때리는 내용, 데이트 폭력(여자가 싫다는데도 강제적으로 손이끌고 키스하는 것같은)에 대한 내용이 아무렇지 않게 방송되는 것도 그렇구요. 드라마가 현실과는 다르다고 해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만들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유되는 정서에는 들어맞게는 만들 거든요. 그렇다고 우리나라 사람이 폭력적이다?고까진 말할 수는 없구요 ㅎㅎ

  • 20. ..
    '16.1.21 5:01 PM (122.37.xxx.53)

    중국 가보세요. 한국인이 참 순하고 매너좋다고 느낄거에요.

  • 21. 으앙
    '16.1.21 5:20 PM (182.224.xxx.183)

    한국은 역사적으로도 당하고만 산 나라아닌가요 한이 많다 ~ 서양인들의 솔직한면은 좋더군요 남자든 여자든 앞에서 할말다하고

  • 22.
    '16.1.21 5:22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그럼외국은요?엽기적인 사고도 많은데
    님은 어느나라 사람인지

  • 23. 외국인
    '16.1.21 5:38 PM (182.224.xxx.183)

    외국여행가면 사진찍을때 같이 껴서 찍꺼나 캐리어들고 가는데 대신 확 들어서 옮겨준다거나 그런 면들이 좋더라구요 여행이라 외국인들 불친절한거 못느껴봤네요 중국항공 중국인 여승무원이 자기가 영어 못알아들어놓고 자꾸 반복해서 말하니까 눈알돌아가면서 흰자 보여준적 말구요 우리일행중에 통역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 24. 84
    '16.1.21 5:49 PM (112.169.xxx.220)

    우리나라 사람이 유순한걸로 알고 있어요. 정도 많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몇년 전만 해도 유튜브에 지하철 자살 시도하는 사람을 구하려는 동영상이 100여개가 있었는데 대부분이 우리나라 였다고 해요.
    조선시대에도 중국에서 들어온 몇가지 사형이나 고문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잔인하다 하여 몇차례 시행하지 않고 난이도를 낮춰서 시행했었다는 것을 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 천성이 독하진 않은 모양이에요.

  • 25. 맞는말인데요
    '16.1.21 6:46 PM (59.9.xxx.6)

    댓글에서 미국이나 중국같이 엄청나게 큰 대륙과 비교하다니요? 그건 비교대상이 안되고 제가 볼때는 우리나라사람은 두가지 성향입니다.
    극단적으로 유순하고 내향적이며 불의를 당해도 자기 주장 못해요(이런 성향들이 외국에 유학.비지니스로 나가면 바보 취급 내지는 개무시당합니다).
    그런가하면 엄청 다혈질이며 충동적이고 극성맞고 감정적이어서 한순간 뇌의 뚜껑 열리면 난폭합니다. 운전 매나라든가 잔인한 살인사건이 많은 이유.
    전세계를 놓고 봤을때 우리나라의 범죄는 최근에 적잖게 잔인무도하다고 비담에서 표창원교수도 말했지요.
    얼마전까지의 안전한 나라가 더이상 아니란것입니다. 저도 놀랐어요.

  • 26. 맞는말인데요
    '16.1.21 6:48 PM (59.9.xxx.6)

    역사적인 사례를 놓고 말씀들 하시는데 영국인이나 일본인처럼 한국이 강대국이었었다면 아마도 더 잔인무도했을겁니다.
    베트남전쟁에서 한국인들의 잔인함은 유명하잖습니까 ?

  • 27. ..
    '16.1.21 7:06 PM (122.37.xxx.53)

    82에 외국인 많군요.ㅎㅎ

  • 28. ....
    '16.1.21 7:10 PM (218.39.xxx.35)

    젤 순한거 같은데요?

    정말 미드나 영드 안보시나봐요. 서양애들 진짜 잔인하고 폭력적이던데

  • 29. 동감
    '16.1.21 7:15 PM (66.249.xxx.208)

    82에 외국인 많군요.ㅎㅎ222222
    우리는 흥과 멋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두레랑 품앗이라는 좋은 전통도 있었죠~~ 일제강점기 식민지 지배와 한국전쟁통에 많이 사라진 것들이 있어서 슬프죠...

  • 30. ...
    '16.1.21 8:22 PM (138.75.xxx.38)

    폭력의 형태가 좀 다른거 같아요.
    외국은 자기 감정, 특히 분노를 쉽게 드러내면 미숙하다고 본달까 그래서 잘 안 드러내는데(대신 화나면 더 무섭죠. 그리고 그걸로 문제가 생기면 치료를 받게 하죠) 한국에선 화나면 그럴수도 있지 하는 면이 있지 않나 싶어요. 사회적 시선도 그런데, 제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키거나 개입하지 않는것도 문제구요.
    특히 화내는 대상이 자기보다 약자, 아동 여성에게 집중되는걸 보면 선택적으로 폭력을 일으키고 있구요.
    외국에서도 사상자 많은 총기사고는 대부분 평소 조용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일으킨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총기 허용됐으면...지금도 층간소음이나 길에서 부딪히는걸로도 살인사건 나는데,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벌어졌을지도;

  • 31. 약자 괴롭히기
    '16.1.21 10:26 PM (1.234.xxx.162)

    윗님 말씀대로 약자-여성,아동,장애인 등-에게 '선택적'인 폭력비율이 높아서
    원글님께서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아요.

    한국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유독 다른 부분이
    다른 나라는 묻지마 범죄의 피해자가 대부분 남자인데
    한국은 유독 묻지마 범죄의 피해자가 대부분 여자라고 해요.

    "드세다" 는 표현도 여자에게만 쓰지 남자에게 쓰는 일은 거의 없구요.
    남편에게 맞고 살면서 그게 잘못된 줄 모르고 원래 여자의 인생은 그런게지. 하고 살아가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면 놀랄 거에요.

    아무래도 한국여자 입장에서는 한국남자가 폭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 32. 약자 괴롭히기
    '16.1.21 10:34 PM (1.234.xxx.162)

    매일매일 나오는 방송,드라마만 해도 여자가 가버리면 남자가 힘으로 붙들고 못가게 막는 장면이
    식상할 정도로 많이 나오지만 외국애들은 저런 거 보면서 기겁을 해요. 엄연한 폭력이거든요.

    요즘 미드 보시는 분들 많으시니 아실 거에요.
    외국에서는 보통 여자가 화가 나서 가버리면 힘으로 붙들거나 막는 게 아니라
    따라가면서 얘기하거나, 어쩔 수 없이 가버리게 놔두지요.

    한국여자들도 남자들의 저런 폭력성에 상당히 길들여져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힘으로 제압하고 억지로 껴안고 억지로 키스하고 하는데도 멋있다! 터프하다! 그러잖아요.
    그게 멋있어보이면 안됩니다....폭력이에요.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옛날 할리퀸 로맨스(80년대 90년대)에 그런 강압적인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저절로 세뇌가 된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어릴 때는 크게 거부감 없이 읽었는데
    나이들어 우연히 다시 보니까 말도 안되게 끔찍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그 로맨스 소설을 쓴 작가들이 보통 70-80년대를 살아온 나이많은 여성들이 많다보니
    로맨스 소설에도 상당히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그대로 들어가있지요.

    그리고 요즘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번역물들이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을 써요.
    드라마를 봐도 남편은 반말, 아내는 존댓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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