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가스 개별난방 VS 열병합 지역난방

궁금이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16-01-21 16:11:59

얼마전에 집을 보러 갔는데 도시가스 개별난방인 아파트였어요.

들어가서 바닥을 딛는데 뜨끈뜨끈하더라구요.

거의 지역난방에서만 살아서 도시가스 난방 하도 비싸다고 해서

집보러 다닐때 지역난방 집만 살게 되었는데 ... 몸 않좋을때 집을 뜨끈하게 할수도 없고

날씨에 따라서 각집으로 공급되는 물의 온도를 기계실에서 조절한다고 하더라구요.

물온도가 낮다구 난방비가 싼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이번엔 도시가스 개별난방집으로 이사갈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그렇게 발디뎠을때 뜨끈뜨끈할정도로 하루에 서너시간씩

때면 도대체 요즘 기준으로 25평이다 할때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걸까요?

예전에 살던집은 지역 난방이었는데 25평 아파트 탑층 사이드집이었는데 정말 10년전인데도

추웠는데도 거의 난방비만 20만원돈에 육박했거든요.

지역난방은 진짜 완전 복불복인거 같아요.

차라리 개별난방은 문제 있으면 보일러 갈아버리면 되는데 지역난방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두군데 다 살아보신분들 어떤게 더 나을까요?

똑같이 땐다면 어쨌든 지역난방이 더 싼걸까요?



IP : 115.14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1 4:18 PM (211.237.xxx.105)

    똑같이 하면 지역난방이 당연히 싸고요.
    뜨끈뜨끈하게 하려면 기준을 잘 모르겠어서 확실히는 말씀 못드리는데
    아는 집이 23평에 도시가스개별난방인데 하도 추워서 보일러 안트냐고 했더니
    트는데 온도를 조금 낮춰놨다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도 한 20만원 나온다고..;;
    보일러 종류나 노후여부그리고 집 자체가 단열이 잘되는지에 따라서도 다를듯요.

  • 2. ...
    '16.1.21 4:43 PM (112.151.xxx.184)

    지역난방도 춥다고 막틀면 폭탄 맞구요.. 가격도 많이 올라서 과연 그렇게 싼지도 모르겠구요..

    단점이 많죠, 바닥 뜨끈하게 절대 못하고, 온수 온도도 정말 추울땐 뜨겁게 잘 안나오구요..
    (그냥 따뜻한 수준.. 제일 뜨겁게 해도 간신히 샤워할 수준.. 요즘 그러네요.)
    여름에도 난방 기본료 나가구요...
    장마철이나 이럴때 개별난방처럼 습기 빼려고 확 돌리는거 이런거 절대 못하고요..
    7년째 지역난방 살고 있는데 빨리 개별난방 가고파요.. 다음엔 갈거예요..

  • 3. ..
    '16.1.21 9:16 PM (49.169.xxx.197) - 삭제된댓글

    10년된 22평 지역난방 아파트 살았었어요 작년까지.. 사실 거기가 국민임대여서.. 온수온도가 다른 곳보다 조금 낮게 공급이 된다고는 하던데.. 암튼.. 바닥은 전혀 따뜻하지 않은데 안돌리면 더 추우니 보일러는 계속 돌리고.. 외풍때문에 냉기는 많이 들어오고.. 난방비로만 겨울동안 매달 15만원정도 나왓어요..
    34평 새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지난달에.. 따뜻하게 돌렸는데 15만원 나왔어요 (온수와 가스 건조기 사용 포함해서요) 다른 집들은 그만큼 안쓰는거 같아서 이번달은 좀 아껴 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보일러 돌리면 바로 바닥이 따뜻해져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집 적게 나오는게 뭔 상관이냐고.. 15만원 나와도 전집보다 따뜻하고 적게 나오는거니 팍팍 돌릴까 고민중이에요 ㅎㅎ
    지역난방도 단가가 계속 올라서 저렴하지 않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11 리모델링때 장판말고 마루하면 후회할까요?? 18 2016/05/30 4,275
562010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6 여행자 2016/05/30 3,030
562009 회사에서 홍보 담당화시는 분 계시면 3 라미 2016/05/30 712
562008 자동차연수에 대해 궁금 1 연수 2016/05/30 736
562007 서민 재태크 공유 5 el 2016/05/30 2,523
562006 비행기타는걸 무서워하는데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16 2016/05/30 2,222
562005 중국공장 산둥성 이전 ㄷㄷㄷㄷ 4 미세먼지 2016/05/30 5,195
562004 드라마 아이가 다섯... 실사판을 경험하고 있어요 13 .. 2016/05/30 4,424
562003 "어버이날을 공휴일로".'효도 법안' 발의 11 ... 2016/05/30 2,573
562002 다이어트하실때 한번씩 고칼로리 드시나요? 12 팔뚝이넘두꺼.. 2016/05/30 2,484
562001 나만의 소박한 소울 푸드 7 제인 2016/05/30 2,663
562000 인간의 의리와 신뢰라는 것은 이런 것 - 안희정 4 안희정 2016/05/30 1,402
561999 미용실에서 있었던일.. 1 음... 2016/05/30 1,511
561998 저렴하고 쉽게 끓이는 보급형 육개장 33 파한단산날 2016/05/30 6,710
561997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이크가 뭘까요? 8 생일 2016/05/30 2,547
561996 카톡1은 사라지지 않고 답이 오는 건 어떤 경우 인가요. 13 카톡 2016/05/30 17,385
561995 도우미 오시면 청소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정리 설거지 안하고 .. 4 2016/05/30 1,948
561994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6 한심 2016/05/30 3,383
561993 고등 영어선생님 ~답 좀 가르쳐주세요~~ 4 고등맘 2016/05/30 1,211
561992 로얄 코펜하겐 그릇 모으려고 하는데,보통 얼마정도 들까요? 2 ... 2016/05/30 3,416
561991 더블웨어 색상 문의합니다. 4 풍경 2016/05/30 1,778
561990 허약체질 5살 아이, 녹용 먹여도 될까요? 1 공드리 2016/05/30 1,205
561989 멍청하게 돈을 써서 속상해요. 7 2016/05/30 3,336
561988 제주도 부동산, 계속 오를거라 보세요? 아님 인기 수그러들거라 .. 12 ,, 2016/05/30 3,670
561987 이상하게 요새 3 ... 2016/05/30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