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을 보러 갔는데 도시가스 개별난방인 아파트였어요.
들어가서 바닥을 딛는데 뜨끈뜨끈하더라구요.
거의 지역난방에서만 살아서 도시가스 난방 하도 비싸다고 해서
집보러 다닐때 지역난방 집만 살게 되었는데 ... 몸 않좋을때 집을 뜨끈하게 할수도 없고
날씨에 따라서 각집으로 공급되는 물의 온도를 기계실에서 조절한다고 하더라구요.
물온도가 낮다구 난방비가 싼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이번엔 도시가스 개별난방집으로 이사갈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그렇게 발디뎠을때 뜨끈뜨끈할정도로 하루에 서너시간씩
때면 도대체 요즘 기준으로 25평이다 할때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걸까요?
예전에 살던집은 지역 난방이었는데 25평 아파트 탑층 사이드집이었는데 정말 10년전인데도
추웠는데도 거의 난방비만 20만원돈에 육박했거든요.
지역난방은 진짜 완전 복불복인거 같아요.
차라리 개별난방은 문제 있으면 보일러 갈아버리면 되는데 지역난방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두군데 다 살아보신분들 어떤게 더 나을까요?
똑같이 땐다면 어쨌든 지역난방이 더 싼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