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관심 많았는데 어리버리 군주에 간신들..
세상살이 어지럽고 더 살맛 안나 요즘 더 동경하게 되네요
의외로 젊은 분들도 애 데리고 가서
행복하게 사는 걸 보니 부럽기도 하구요
안그래도 관심 많았는데 어리버리 군주에 간신들..
세상살이 어지럽고 더 살맛 안나 요즘 더 동경하게 되네요
의외로 젊은 분들도 애 데리고 가서
행복하게 사는 걸 보니 부럽기도 하구요
우리나라 시골은 좀 무서워요 야산에 시신 유기 이런거 떠오르고
귀촌은 아무나 하나요.
부지런하기도 해야 하고 편의시설 다 없이 사는건데...
제 주변에 귀촌해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은
언제든지 주변 도시로 나갈 수 있게 집에 식구수대로 차 있고
월세받는 부동산 있어서 뼈빠지게 농사짓지 않고 설렁설렁 가족들 먹을거 정도 하는 분들이 대부분
아니면 원래 농촌출신에... 특용작물 해서 벌이가 쏠쏠한 분들 말고는 없어요.
시신 유기가 대한민국 산천에서 ㅇ.5%도 되려나요^^
도시에서 더 온갖 흉악한 범죄가 터지는 것 같은데..
대문도 담도 집들이 모여 귀촌한 이웃들과 어울려 사는 마을을 보니 사람 사는 모습이 많이 다르네요
취미로라도 농사에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시골이라 더 좋을게 있나요?
답답하고 불편해서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26959.html
삶도 일도 같이 또 따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불편’
살던 평범한 월급쟁이 젊은 부부가 제 느낌상 전재산 2억도 안되는 돈 들고가서
노동이 즐겁고 돈에서 자유로와진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는 말을 하네요
부부 둘다 귀촌에 아주 만족해 하는 느낌.. 막 신나 보이기까지 했어요.
당장은 알바로 생계 이어가느라 통장 잔고가 준다면서도 표정들은 밝아보이기까지 하더라는..
호불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촌에대해 너무 많은분들이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귀농이 귀촌에 대해서 많이들 생각들 하시는데..
세상 온갖범죄의 온상이 시골에서 일어나는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람사는곳에는 어느곳이나 있는거에요..
범죄율로 보면 시골이 훨씬적을겁니다.
염려되고 걱정되는것은 이해하지만
시골자체가 파렴치하고 잠재적 범죄인이 사는것처럼은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면에서 보면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사는사람들의 동네보다 나을때도 많거든요..
원글과 상관없이 달아서 미안합니다 -_-
농부가 아주 유망한 직종이라고 하대요.
최첨단은 이제 의미가 없고 스스로 생존가능한가? 이게 핵심인것같아요
그럼의미에서 농촌은 희망은 있죠
귀촌은 좀 다른지몰라도
귀농은 돈있는 사람이 해야한다고.
시골가서 살면 돈들 일이 없데요.
그래서 시골은 돈이 엄청 귀하데요.
돈쓸일이 별로 없고 돈벌 일도 별로 없다고..
물론 그냥 그저그런 평범한 시골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도시는 정말 전업주부들 차 마시기 아니면 요즘은 반상회도 없어
이웃과 왕래 없이 사니 다들 외로움 타령만 하던걸요
이웃은 있지만 나하고 상관없는 사람들이니
정작 도시라는 섬에 고립되어 살지않나..
이웃과 친해질 필요성이 없으니 알려고 하지도 않고
못믿어서라도 가까이 올까봐 경계만 하는 것 같아요
옆집이 이사를 와도 모른척 가도 모른척..
그저 한 건물안에 살기만 할뿐 영원히 남남.
귀촌할려면 다재다능해야되요
운전부터 전기,수도 수리~
집도좀 손볼줄 알면 좋고요
거기에
귀촌해야 농사일하려면
남들보다빨리늙을각오해야되요
주름도 피부도 많이 상하죠
잘못 알고 계시네요..시골에 살면 돈 쓸일이 없지만 돈 벌일은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돈 벌일은 많아요.
요즘 농촌 거의 다 하우스라 4계절 내내 일이 있어요. 태우러 오지 태워다 주지 밥 주지 새참 주지 일당 6-7만원 줘요. 주인입장에선 일당 10만원은 들어간다 봐야죠.
그런데 너무 시골은 가지 마세요. 적어도 시내에서 차로 10분거리내외정도만..
귀촌 해봤자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칠십후반
새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오륙십(젊은 사람도 있지만)
세대가 다른데요 뭘
연고 없던 곳으로 가면 경계도 많이들하고.
저녁 일곱시 넘으면 인적 딱 끊기고 적막하고
부모님이 오십줄에 고향동네로 귀촌하셨는데
저는 그다지 가고싶지 않더군요.
그나마 고향이니 다행이지
깡촌이나 일이 없지 다들 경제활동은 하는 것 같던대요.
지인이 촌에 사는데 할머니들도 밭에 일당벌이 가거나 수산물 공장으로 일 다니신대요.
도시처럼 안정적인 벌이 좋은 일터가 없어 그렇치 텃밭농사 짓고 자기만 부지런하면
최소한 생계걱정은 없는 것 같았어요.
대중교통이 제때 없는게 제일 불편하지 장 보는 것도 오일장 가고 인근 도시 대형마트 가고
택배 다 오지.. 전 아이들 어릴 때 못간게 조금 후회가 되요.
아,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ㅎ 고추 토마토도 물만주면 자라는지 알았는데
벌레생겨.
비오면 마당에 풀은 정글처럼 자라서,
여름에 뱀 나올까 무서워
또 시골은 텃새?라고 하나 특유의 분위기로
더 남들말,관계 복잡,해지고
난방,집 수리.등 힘들었어요.
도시속 아파트가 세상 편해요.
귀촌 오년좀 넘은 경험자예요.ㅎ
시골 살이 만만치 않아요. 절대 하고 싶지 않지만 도시에서 살 길이 없음 가야겠죠.
시가가 시골이라 그런가 안좋은 걸 너무 알아서 싫어요
서로 너무 알아서 그런지 싸움도 잦고 여자 무시하고 , 따돌림도 있고 ...
도시에선 겉으로라도 조심하죠
전원생활과는 달라요
차라리 귀촌인들끼리 모여사는 동네면 낫지요
나이들수록 저는 도시의 초역세권 살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전 귀촌이 아니라 . 외국 한적한 곳 나가 살았으면 합니다.
귀농: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땡볕 아래서 땀흘리는 노동을 좋아한다면 귀농해서 행복하지만 것도 시골출신이어서 뭘 좀 알고 있는 사람이나 가능할까...이것도 최소 5억은 있어야 한다고. (처음 1년간은 번돈 스고면서 투자만 해야 한다고 봐야 한대요)
말 그대로 농사는 아무나 짓나..
귀촌: 도시에서 편리함과 군중에 묻혀 사는 도시인이 시골에 가면 너무 조용하고 적적해서 못견딘데요. 그래서 귀촌했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노부부들도 많다고 해요.
시골 즉 친정 다녀왔는데요
전 아마 우울증 걸릴듯해요
18년을 산곳이고 어릴적추억이
고스란히 있는곳인데도 불구하고 ㅟ
은퇴하면 시골 갈려고 시골집 지어두고 주말마다 다닙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만 농사짓는 넓은 밭도 있습니다.
농사는 답이 안 나올 듯 합니다. 인건비도 안 나오는...
200 미터 떨어진 곳이 옆집이지만 여름에 밖에 나와 얘기하면 사람이 얘기하는구나 느낌 듭니다.
농촌...어르신들 많아서 40대 중반..새댁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주말. 밥 먹으러 오라 부르십니다.
아파트에서 한 5년쯤이나 저희 앞집인 사람들 인사만 하고 전혀 모르는데..시골은.. 그렇지가 않아서 사람과의 만남 닗어하는 저는 힘드네요.
문화 생활..이건 괜찮아요. 원래도 사람 많은 곳 싫어하고 백화점 1년에 한 번 갑니다.
그치만 여든 넘으면 도시에서 살아야 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