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넋두리에요

보통아줌마다2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6-01-21 15:07:14

예비고1 큰애 공부 좀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일반고 진학이구요 .89%내신성적 참 ......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려서 거짓말하고 pc방가고 인강 듣는다면서 롤 방송을 보거나 웹툰을 보지 않나 너무 화나서 다 때

려 치우고 공부하지 말라면 공부 하겠다고 박박 우기고, 중학 3년동안 과외 학원 다녀봤지만 성적은 항상 밑바닥 평균

40~50점대  너무 우울해요. 아무리 대학이 중요치 않다 해도 대학은 갔으면 하는 바램. 욕심이죠. 대학 갈거라고 하는데

아직 현실을 직시 못한거죠.자기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는 애 같아요. 뭐가 문제 일

까? 어쩜 주위 친구들은 종합반다녀도 상위권 다들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들. 친해도 엄마들 만나기가 꺼려지고

외출도 하기 싫으네요.남들 보기엔 너무 착하다고 하지만 그게 마냥 좋은거만은 아니잖아요.제 생각에는 기술이라도 배웠으면 하는데 아빠는 그것도 지가 하고 싶어야하는 거라고... 암튼 고등입학 현실로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IP : 124.53.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21 3:18 PM (203.234.xxx.18)

    1년지났어요.
    저는 이제 맘을 기대를 놨어요.
    웹툰을 보고 게임하고 하면 예전에는 화가 났고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네 인생 내 인생
    이렇게 구분이 가네요.
    내려놓기가 다 되었는지 화도 안나고
    어떻게 재미있는거 하며 제 스스로 즐겁게 살까 생각이 우선이에요.
    아이 안타깝지만 제가 해 줄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곧 괜찮아지실 거예요.

  • 2. 보통아줌마다2
    '16.1.21 4:29 PM (124.53.xxx.107)

    네~~저두 요즘엔 그래 니인생 니가 알아서 해라~하고 생각하는데. 커서두 고등졸업 해서도 하고 싶은게 없구 저러고 멍하니 살까봐 걱정이에요. 걱정을 너무 해서 그런지 몸에 이상반응도 생기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891 82 강아지 호구조사 해도 될까요? 34 감자 2016/05/03 2,570
553890 독하고 강한 멘탈을 소유한 여자 13 다짐 2016/05/03 9,292
553889 파운데이션, 팩트, 쿠션...등등 대체 뭔 차이죠? 8 ? 2016/05/03 3,137
553888 마루 브랜드 추천해주세용~~ 봄비 2016/05/03 786
553887 제주도 택시로 이동하면 어때요? 1 ... 2016/05/03 1,133
553886 샌프란시스코 5월초 날씨 8 나마야 2016/05/03 1,507
553885 오냐오냐 자라면 커서 제대로 거절못한다는 글 1 123 2016/05/03 1,383
553884 유치원때 시끄러웠던 엄마랑 같은반이 됐네요 4 체스터쿵 2016/05/03 2,030
553883 감기걸렸을때 운동 가시나요? 6 ㅡㅡ 2016/05/03 1,128
553882 눈썹 반영구 리터치 여쭤요 3 눈썹 2016/05/03 3,201
553881 단독]어버이연합측 허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했다 1 ㅇㅇㅇ 2016/05/03 802
553880 사춘기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ㅇㅇ 2016/05/03 2,445
553879 저도 한때 가습기 사려다가 댓글보고 안샀거든요 5 ㅜㅜ 2016/05/03 1,872
553878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추천 어버이날 2016/05/03 545
553877 강아지란 한없이 연약한 존재 13 이럴수가 2016/05/03 2,060
553876 참지못하고 아들 앞에서 국을 쏟아 버렸어요 177 2016/05/03 31,840
553875 명품 (페레**) 아울렛 매장에서 무개념 애엄마 2 ㅡㅡ 2016/05/03 3,373
553874 붓기랑 살이랑은 다른가요 ㅇㅇㅇ 2016/05/03 740
553873 우리나라처럼 소음에 너그럽기도 어렵지 않나요? 8 생각 2016/05/03 1,322
553872 암기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나요? 9 선암기후이해.. 2016/05/03 3,545
553871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quo.. 1 ... 2016/05/03 937
553870 군인아이가 바를 오일프리 선크림 뭐가있을까요? 5 ᆞ ᆞ 2016/05/03 1,388
553869 43살 남자한테 41살 여자 소개한다고 하면 21 ㄷㅇㄷ 2016/05/03 8,147
553868 2016년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3 673
553867 직장역마살ㅜㅜ 1 미사엄마 2016/05/03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