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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그만두고 백수된지 첫날........무료 하네요

.....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6-01-21 13:56:18

회사 어제로 그만 뒀어요 지금 쉬고 있고요

혼자 살아서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당장 취업도 안될꺼 같고요

여자들 100%인 회사에서 몇년 근무하다가 더이상은 우울증 걸릴듯 해서 자진해서 나왔어요

30넘은 나이지만 전 아직 결혼전이라 그런가...아줌마들 참 기가 쎄 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회사였달까요

그래도 좋았던 점ㅇ도 있고 그랬지만 영 ..나랑은 안 맞는거 같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인지

여기저기 아파서 그냥 나왔어요

워크넷 이런거 뒤지는데 들어갈만한곳도 없고

우울 하네요

친구가 명절 전에는 원래 잘 없다고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설 이후에나 알아 보라고 위로해 주는데

실업급여도 당연히 없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급여가 많이 적었거든요

아직 1월인데

암담하네요

그래도 잘 되겠죠

 

IP : 221.14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6.1.21 2:10 PM (183.96.xxx.241)

    이미 지난 일은 잊으세요 과거에서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이었는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싫어했는지만 파악하시고 이젠 앞으로 닥칠 일만 신경쓰세요 아직 겨울이고 일을 그만 뒀는데 기분 좋은 사람은 없겠죠 우울하고 불안한 게 맞아요 일 찾을 때 까지 몸 좀 추스리고 쉬면서 다시 시도하셔야죠 힘내세요~

  • 2.
    '16.1.21 2:36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님 친구말이 맞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설 이후에 찾아보세요. 일단 재충전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요즘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마음이 초조하네요. 걱정이 되지만 잘 풀릴거라고 믿어요.

  • 3.
    '16.1.21 2:59 PM (223.62.xxx.237)

    ㅋㅋㅋ전 12원말부터 백수욤
    쉬니까 좋네오
    따뜻한 정기장판 켜놓고 팔이중ㅎㅎㅎ
    언니도 즐겨요
    앞날걱정일랑 마시고
    고생하셨어요!

  • 4. ㅜㅠ
    '16.1.21 3:07 PM (203.226.xxx.148)

    힘내자구요 전 2달쉬다가오늘부터근무인데 귀찮고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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