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못하는 영어학원 원장

영어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6-01-21 12:33:10

남편이 부자라서

외모는 정말 연예인급의 지금은 60대인

제가 근무했던 영어학원 원장...


근데 다혈질에 사소한일에 화를 잘내고

그 화내는 포인트가 이해가 안갈때가 많은데

대화하다보면

많이 배운사람은 아니구나 은연중에 느낄수 있고

영어를 잘 못한다는 자격지심도 읽혀지고..


너무너무 화려하고 이쁜 외모지만

저런걸로 직원들에게 화풀이하고 스트레스푸는거

진저리가 나서..


그사람 보면서 다짐한게

가난하게 살아도 지하 셋방에 살아도

사람은 배워야 한다...


내가 못배운게 컴플렉스가 되어

타인을 불행하게 하면 안되겠구나...

IP : 58.12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1.21 12:45 PM (121.167.xxx.172)

    그 원장은 열등감과 결핍의 상태예요.
    중요한 것은 그 열등감과 결핍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인데,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스스로 안아주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어요.
    영어에 대한 열등감으로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니 저런 형태로 나타나는 거예요.
    못배움으로 원장의 인성이 확연히 드러나긴 했지만, 그 인성 본질은 영어를 배우지 못함이 아니에요.

  • 2. 병원장도
    '16.1.21 1:14 PM (183.100.xxx.240)

    의사가 아니어도 운영 잘하는 사람이 하기도 해요.
    더구나 영어학원쪽도 제 아는 사람 다 비전공자예요.
    인품과 학벌이 크게 필요없죠.
    엄청난 진상 학원장에 대한 글 82에 많아요.

  • 3. ..
    '16.1.21 1:25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인성 인격 나쁜 인간이고 직원들에게 화풀이 한다니, 일단 욕 먹어 싼 나쁜 인간이구요.

    그것 과는 별개로
    영어 못해도 학원 운영, 원장은 할 수 있는 겁니다.
    뭐 지가 직접 가르치겠다고 학생들에게 덤비지만 않는다.


    현대 차 회장님이 뭐 차 만들 줄 알겠습니까?
    아모레회사 회장님이 화장품을 하나라도 만들겠습니까?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399 새누리 서초동 이혜훈.. 반기문 강하게 비난..왜? 2 차별금지법 2016/06/06 1,750
564398 남편 목에 쥐젖이 많이 났는데 피부과 가면 되나요? 14 쥐젖 2016/06/06 8,033
564397 아들은 도서관 남편은 회사갔어요 6 나혼자. 2016/06/06 2,566
564396 엉덩이 탄력 강화 운동? 6 컴플렉스 2016/06/06 4,182
564395 오이지에 거품이 끼는데요 5 pp 2016/06/06 2,287
564394 내가 만난 최고의 오지랍 56 오지랍 2016/06/06 23,537
564393 유럽 여행 - 유럽 너무 좋아하는 거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7 여행 2016/06/06 3,469
564392 온라인 쇼핑할때 결재이후 세일들어간경우요 3 ... 2016/06/06 1,335
564391 신안 노예..차별금지법 만들면 된다..왜 않할까? 1 차별문화타파.. 2016/06/06 787
564390 여교사 학부형성폭행 사건에 대한 사이다 글 하나. 36 사이다 2016/06/06 17,618
564389 비맞은 빨래 다시 세탁기 돌리시나요? 6 빨래 2016/06/06 6,150
564388 갑자기 배란혈...이유가 뭘까요 ㅠ 4 ㄷㄷ 2016/06/06 6,049
564387 Sns에 대체 왜...자기 애 변기사진을 올리는걸까요??. 14 ..... 2016/06/06 4,215
564386 (고민)외국인국적 받은 한국분들, 후회 없던가요? 4 궁금 2016/06/06 2,044
564385 과외샘이나 레슨샘들은 어떨 때 상처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9 학부모 2016/06/06 2,940
564384 갱년기증상 몇년가나요 4 2016/06/06 5,624
564383 불매운동해요 4 ㅇㅇ 2016/06/06 1,829
564382 전라남도 검사와 판사 수준 28 2016/06/06 5,558
564381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샌드위치로 자라신 분 17 고명딸 2016/06/06 3,810
564380 외국에서 1억정도 송금 받을시 8 효나 2016/06/06 2,600
564379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6 ... 2016/06/06 1,664
564378 조명 소음 음식 등 전반적인 톨레런스레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저같.. 4 2016/06/06 1,189
564377 신안군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요 8 ... 2016/06/06 4,938
564376 남편 모르게 자궁원추절제 수술이 가능할까요? 7 ..... 2016/06/06 5,554
564375 여혐이든뭐든.부모들이 아들교육이나 잘시켰으면. . 6 진짜 2016/06/06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