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하고 집안일 반반이 안되나요..?

힘들어요 조회수 : 5,381
작성일 : 2016-01-21 12:29:47
맞벌이 하고 집안일 반반이 여자가 요구하는거로써 정말 큰건가요?

저는 29살이고 남자친구는 36살입니다.

세대차이를 여러군데서 느끼고 있어요.

모르겠어요. 그 쪽은 아직도 남자들이 돈벌고 여자들이 돈벌어도 집안일은 여자가 더 할 수밖에없고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대요. 본인도 그렇구요.

도와주기는 할건데
니가말하는 반반은 못한다구. 그렇게 정해놓고 자기는 못산다고.

여유가 되는 사람이 더 하는거라고.


여유가 되는사람이 더 하는거에는 동의해요.

근데 생활패턴이 너무 달라요.

저는 칼퇴근 6시구요, 그 사람은 뭐 야근할떄도있지만, 보통은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 그 곳에서의 술자리
회사 사람들과의 술자리로 저보다는 어쨌든 늦게들어올거예요.

그럼 당연히 여유가 되는 사람은 저 일거고........항상 제가 해야하나요?

그렇게 반반씩 딱 정할거면

너도 돈 반, 나도 돈 반, 생활비는 니가 번 만큼만 (남자가 더 잘벌어요 약 2배)
낼거니까 그거 원하면 그렇게 하라고..


홀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돼요.
한 집에서, 저는 그것도 나름 크나큰 결심인데 홀어머니가 우리 둘다 맞벌이 하고 들어오면
아무래도 집안일 먼저 하실거 같고.. 그런거 보면 오빠는 또 나 못마땅해지지 않을거냐고 물으면
그렇대요. 그것도 싫대요.

그냥 현실을 알았대요. 어머니, 며느리,자기 셋이 잘 살줄알았는데 그건 이상적인 이야기었다고
같이 못살겠다고. 어머니가 니 대신 일하는것도 보기싫고, 너도 어머니랑 같이사는거 싫으니까 잘됐다고.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어머니랑 살면 예단 혼수 이런거 필요없이 들어와서 살라고 생각했지만
이러게 된 이상 편의 봐줄거 없다는 식으로

자기가 아파트자금에 보탠 3억들고올테니 너도 그에 합당한거 들고오라고 해요.
합당한게 얼마예요..?

저는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집안일 나눠서 하자는데
딱 그렇게 못하겠다고 하고 여기까지 이야기가 흘러온게 이해가안돼요


제가 넘 과한 요구를 한거예요?

말끝마다
어머니 어머니 말하는것도 우리엄마 짐 아니라고 니 그렇게 생각할거면 결혼 안하면 그만이라고 해요.

전 어렵고 부담스러운 분이지만 짐이라고 생각했으면 아예 그렇게 모시고 살겠다고 이야기도 안했을거예요.
근데 항상 어머니 이야기만 나오면 뾰족해져서는, 제가 짐처럼 이야기한다고 화내요.


전..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염치없는걸까요

남친은 어머니 내보내고 6억4천(차) 가지고오는데
저는 3000(혼수채움)이 말이안된대요...
이것도 알려주세요
제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IP : 59.10.xxx.25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 12:33 PM (175.214.xxx.249)

    님 왜 저런남자와 결혼을 고민하세요?
    조건을 떠나서 말하는 태도가 완전 아닌데
    자기엄마 모시고 사는거에 고마워하는 것도 없고
    전혀 사랑하고 아껴주는 배려도 안보이고
    완전 자기중심적이잖아요.

  • 2.
    '16.1.21 12:34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넌 그냥 엄마랑 살라고 하고 헤어지세요
    그런 놈 줘도 안가져요
    별 꼴똥같은 놈 다 보겠네

  • 3.
    '16.1.21 12:34 PM (175.214.xxx.249)

    남자는 님을 별로 사랑하지도 않고 애써 노력해서 결혼하고싶어하지오않고 배려와 노력 이해는 원글 혼자 하는거같은데요.

  • 4. 돌돌엄마
    '16.1.21 12:36 PM (112.149.xxx.130)

    맞벌이 집안일 반반이 문제라 아닌 놈입니다.
    튀어!!!!!!!!!!!!!!!

  • 5. 글쓴이
    '16.1.21 12:36 PM (59.10.xxx.253)

    처음에 고마워했어요. 근데 결혼이야기 하면 나올수밖에없는게 시어머니 이야기라, 나올때마다 그냥 언급 자체가 기분이 나쁘대요...어떻게 하길 바라는건지..그냥 아무말 말라는건지..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고맙다가도 안그렇대요

  • 6. ..
    '16.1.21 12:36 PM (211.36.xxx.76)

    집안일 반반 하시고 싶으면 남친 의견대로 해주세요 공동생활비 내고 집값도 반반하시면 되죠 시어머니랑 동거도 안하면 됩니다

  • 7. 싹수
    '16.1.21 12:36 PM (125.182.xxx.27)

    가보이네요 고마워해도머할판에 헐입니다

  • 8. ...
    '16.1.21 12:38 PM (221.147.xxx.171)

    도대체 왜 저런 마인드의 남자랑 결혼 하려는 건지..
    그렇게 저 남자가 좋으면 님 마음대로 하세요
    남자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고..
    홀시 남자가 전문직인가요? 의사나 검사나 변호사? 판사?

  • 9. ..
    '16.1.21 12:39 PM (203.226.xxx.48)

    님 남친은 님이랑 꼭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왜 그런남자랑 결혼할려고 고민하세요
    태도도 영 아니고 존중해주는게 없네요
    선택은 님이 하겠지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거 아시고 잘 판단하세요

  • 10. 요즘
    '16.1.21 12:41 PM (112.169.xxx.164)

    요즘 남자들은 안그런다던데...
    내가 다할게! 큰 소리 치는 남자도
    결혼하면 반반하기 힘든데
    반반도 못하겠다고 나서는 인간이면
    하나도 안할 가능성이 크네요
    거기다 홀 시어머니 있음
    아들이 가사일하는거 절대 못봐줄겁니다
    그냥 접어요 아직 젊으신데..

  • 11. 결혼전에
    '16.1.21 12:42 PM (58.230.xxx.42)

    조율하세요. 저라면 저 조건에 시집 안가요. 저 조건에 시집가면 더 바랄 듯 합니다. 전 전업 인데도 집안 일 반반이에요. 육아만 해도 몸이 아파서 집안일까지 다 못하거든요. 상황에 따라 다른건데 여자 남자 가르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 가면서 애써줘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고‥ 그러면 되죠‥넌 나보다 못 버니까 집안일 몽땅 너가해.,난 집했는데 넌 아무것도 안했으니 어머니 모셔. 아님 너도 똑긴ㅌ이 돈 가져와. 이럴거면 결혼 왜 하나요.

  • 12. 아이고
    '16.1.21 12:4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7살이나 많은 늙은이하고 뭐하는 짓이래요.
    결혼하면 원글이 살림 백프로 다 해야겠네요.
    이상한 남자 만나 젊음 낭비하지 말고 아니다 싶으면 얼른얼른 헤어져요.
    그래야 새 남자가 생기니까.

  • 13. 그러하리니
    '16.1.21 12:44 PM (211.212.xxx.236)

    헤어지세요.
    결혼전에 별도달도 다 따준다는 인간들도 결혼하면 변하는데
    애저녁에 텄어요

  • 14. ...
    '16.1.21 12:45 PM (66.249.xxx.218)

    저런 남자랑 결혼 고민하지 마세요 ㄷㄷㄷ
    헬게이트 힌트 다줬는데 무슨 후회하려고 결혼고민을 하는건지...

  • 15. ...
    '16.1.21 12:45 PM (114.204.xxx.212)

    헐 저라면 헤어집니다
    님을 좋아하긴 하는건지 ..

  • 16. ..
    '16.1.21 12:46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조율해ㅑ도 필요 없을거 같네요
    집안일 옴팍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최악을 경우같아요
    다시 생각하세요

  • 17. ...
    '16.1.21 12:46 PM (121.165.xxx.230)

    뭐하는 놈이에요??

    맞벌이라는게 그런 거 같아요.
    남자의 짐은 여자가 나눠지고 여자의 짐은 여자 혼자 그대로 지고 가기.
    남자가 경제력이라도 있고 조건이 좋으면 그나마 쬐~~끔 상쇄되는 거고 아니면 뭐 헬게이트고
    반반아니고 조금이라도 같이 하려는 양심있는남자는 뭐 알다시피 가뭄에 콩나듯 있는 거고요.
    결혼이라는 걸 꼭 해야하나 싶죠.

  • 18. ...
    '16.1.21 12:46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말리고 싶어요
    홀어머니 모시고 살면 고맙고 미안해서라도 저자세일텐데
    뭐가 잘났는지 저렇게 고자세래요?

    잘 몰라서 그러나본데 (님도 남친도)
    보통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하나만으로도
    업고다닐정도로 고마워해야 할 일이에요

    님 많이 차이나는 결혼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만두세요
    님 나이도 어린데...님이 너무 손해보는 결혼이에요

  • 19. ...
    '16.1.21 12:47 PM (114.204.xxx.212)

    조율해봐야 결혼하고나서 빼째라 하거나 구박할걸요
    그리고 아예 조율이 안될거에요
    합가에 엄마가 집안일 하는것도 안돼
    니가 돈 덜벌고 반반 안해오니.합가에 맞벌이하고 가사육아도 다해 이거네요

  • 20. ...
    '16.1.21 12:47 PM (110.70.xxx.112)

    안도와줄거면 주3회 도우미쓰자하세요
    살림이 다가 아니라 애들 취학하면 엄마가 할수밖에 없는 부분이 또 있어요

  • 21. 333
    '16.1.21 12:48 PM (183.98.xxx.115)

    아직 결혼은 안 한 상태군요.

    과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남자들(나도 남자이지만 집안일 내가 도맡아 하며 ...) 집안일...3.3% 변하지 않았다고...

    홀어머니 모시고 살거라고요?????
    물론 도움을 주긴 줘야지만 글쎄요...주변에서 보니 그 아드님은 홀어머니의 로보트더군요.

    뒤에서 조종할겁니다.
    당연히 피곤할거고 불화가 잦을 테고 그러다 이혼생각도 들 테고...

    아이가 생기면 더더욱 눈치보일 테고...

    미래가 보입니다.

    그런 일이 없기만을...

  • 22. ....
    '16.1.21 12:49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결혼하자 마자 홀어머지 합가 ... 일단멈춤

    어머니가 니 대신 일하는것도 보기싫고 ... 여기서 봉투에 고이 접어 넣어 재활용함에 넣으세요

    지금까지 어머니가 본인 뒤치닥거리 할 동안은 뭐했대요?
    그 흘러넘치는 효심으로 집안일 맡아 하고 좀 편히 쉬게 해드리지ㅋㅋ

  • 23. ..
    '16.1.21 12:49 PM (14.52.xxx.126)

    죄송하지만 남친 말하는게 싹퉁바가지네요.. 보란듯이 뻥 차주세요... 나중에 내가 그땐 미쳤었나보다 82에 글올리길 잘했다 하실거예요...

  • 24. -_-
    '16.1.21 12:50 PM (211.212.xxx.236)

    맞벌이해도 여자가 일을 많이하는건 어쩔수가없어요
    이 남자라는 인간들은 태생적으로 와이프를 지 엄마로 생각하는지
    자꾸 자기엄마가 해주던걸 바라더라구요.
    그래서 초반에 박터지게 싸우고-_-

    우리남편도 참 착한 사람인데 집안일은 드럽게 안도와줘서
    이제는 그냥 포기할부분 포기하고 삽니다.
    빨래 청소 요리는 제가하고
    설겆이 쓰레기 버리기는 남편이
    거의 이런식이라. 그냥 사람써요.
    맞벌이 하고있는데 너는 집에와서 노는데
    나는 집에와서 일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느냐 했더니
    자기도 곰곰 생각하니 그런거 같은지 그냥 사람 쓰자고.

    아이도 많이 크고 그냥 아줌마 고만부르자 했더니
    본인이 극구반대해요 요새는

  • 25. 허허 참
    '16.1.21 12:52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실화죠?

    그 남자와 결혼할 이유가 뭡니까

  • 26. ...
    '16.1.21 12:52 PM (223.62.xxx.99)

    같은 수준 생활비 내고 집 반반 하고 부모 안모시고

  • 27. 단순히
    '16.1.21 12:52 PM (125.180.xxx.190)

    맞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수입이 비슷해야 가사일도 반반이 되는 거죠.
    남자 400 여자 200 벌면 가사일은 1대2, ok?

  • 28. ...
    '16.1.21 12:53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두 사람(남친, 남친엄마) 잘 살라하고 님은 빠지세요..
    홀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요..

  • 29. ㄱㄱㄱ
    '16.1.21 12:53 PM (115.139.xxx.234)

    대학생딸있지만 저런 사위는 싫네요. 뭐하나 맘에드는게없고 성은베풀듯 결혼해준다는 자세에요. 원글님 사랑하지않아요. 이남자는요. 인정하기싫고 잘해줄땐 너무 잘한다 하고싶죠? 나중엔 절대 후회할거에요.

  • 30. ..
    '16.1.21 12:53 PM (110.70.xxx.112)

    이리 따지니 나중에 원글님 직장 그만두면 혼자 돈번다고 얼마나 무시할지

  • 31. ...
    '16.1.21 12:54 PM (218.236.xxx.94)

    시어머니 합가인데 남자 마인드가 저러면...
    혹시라도 고부간 트러블 생길때 골치아프게 굴겠어요
    님 행복하기 힘든 조건에서 출발하시네요ㅜㄴ

  • 32. 웃기고있다
    '16.1.21 12:54 PM (14.36.xxx.149)

    29밖에 안됐으면서 왜 그런놈을 만나요
    더 정들어서 발빼기 힘들기전에 헤어져요
    저건 세대차이가 아니라 저놈아가 모지리라서 저따위 소리를 아무렇지않게 하는거에요

  • 33.
    '16.1.21 12:58 PM (58.230.xxx.42)

    깜빡했는데 나이차이 많이 나면 남편 정년 되면 원글님만 일하고 남편, 애 먹여살려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럼 그때는 남편이 집안일 몽땅에 애랑 시간도 보내고 어머님 병원모시고 다니는거 다 할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 34.
    '16.1.21 1:00 PM (59.16.xxx.47)

    남자놈이 저렇게 큰소리 칠 때 차버리세요 저런 놈은 헤어질 때도 찌질합니다

  • 35.
    '16.1.21 1:00 PM (175.223.xxx.187)

    어머니를 왜 내보내요?
    어머니 집은 자기집?

  • 36. 글쓴이
    '16.1.21 1:01 PM (59.10.xxx.253)

    어머니 명의로 된 아파트이고 남친이 2억좀 넘게 보탠것같아요. 저랑 어머니랑 잘 못살것같으니그 아파트 처분하고 본인몫만 가지고 나오겠대요.

  • 37. ..
    '16.1.21 1:06 PM (223.62.xxx.46)

    홀어머니 모시고 산다면 정말 쉽지않은 결정인데 시작전부타 어찌 저리 뻔뻔하게.나올수있죠. 시작전 해준다해도 못하게 될텐데 시작전부터 저런다니.. 아마 이문제로 결혼생활 내내 싸움의 원인이 될거에요...

  • 38. ....
    '16.1.21 1:06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결국 합가는 안하는 거에요?
    죄송하지만 본문이 좀 두서가 없는 듯....
    합가 안하면서 남친이 6억 4천 해오는데, 원글님이 3천 혼수해오는 건 넘한 것 맞죠
    거기다 연봉 차이까지 많이 난다면, 집안일 반 반 딱 요구하는 건 또 공평한가요?

    처음 글 읽고는 남친 똘아이다 그랬는데, 다시 보니
    원글님도 가사 반반은 당연하고 경제적 형평성은 좀 본인 편의대로 생각하시는 것같아요
    물론 합가하신다면 달리 어떤 형평성을 따지기 어려울만큼 원글님이 큰 양보하시는 거구요

  • 39. ....
    '16.1.21 1:08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결국 합가는 안하는 거에요?
    죄송하지만 본문이 좀 두서가 없는 듯....
    합가 안하면서 남친이 6억 4천 해오는데, 원글님이 3천 혼수해오는 건 넘한 것 맞죠
    거기다 연봉 차이까지 난다면, 집안일 반반 딱 요구하는 건 또 공평한가요?

    처음 글 읽고는 남친 똘아이다 그랬는데, 다시 보니
    원글님도 가사 반반은 당연하고 경제적 형평성은 좀 본인 편의대로 생각하시는 것같아요
    물론 합가하신다면 달리 어떤 형평성을 따지기 어려울만큼 원글님이 큰 양보하시는 거구요

  • 40. 남자는
    '16.1.21 1:08 PM (218.155.xxx.45)

    지엄마 봉양 할 여자가 필요 한거군.....그냥 평생 엄마랑
    살면서
    지 손도 까딱 하기 싫으니
    파출부 쓰면 되겠군요.
    지금 당장 엄마랑 안산다고 다여?
    지극한 효자 외아들에 홀어머니니
    언젠가 멀지 않아 모셔야지요.
    돈 눈꼽만큼 있다고 갑질이네?

    결혼 전 저리 나오는데
    원글님은 결혼 딱 하고 나면 예상 하세요.

    저 남자는 님을 안사랑 합니다!
    사랑 한다면
    결혼후 실천 못한다손쳐도
    설득하고 일단 좋게 말하지
    하인 대하듯 저리 안합니다.

  • 41. ...
    '16.1.21 1:10 PM (223.62.xxx.99)

    결국 집도 남자 2억... 벌이는 반반 내실거에요? 그럼 집안일 반반 주장은 글치않아요?

  • 42. zzz
    '16.1.21 1:13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본인은 집값에 얼마 보탤 예정인지는 한마디도 없네. 혼수 꼴랑 몇천 해가고 집안일 반반 요구하는거? 본인 몸만 모셔가서 집안일 반반 해주는 딴 놈 찾아보세요. 그 놈은 아니네요

  • 43. zzz
    '16.1.21 1:14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남자가 3억 해온댔으면 본인도 3억 해오고 집안일 반반 요구하세요.

  • 44. 흰둥이
    '16.1.21 1:17 PM (110.70.xxx.54)

    원글님 상황을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끌고 가시는 듯.
    애초 남자가 6억4천 해오고 원글님이 3천 해가는 건 원글님 상황에 맞게 배려해준거죠.
    그런데 결혼 뒤에는 내가 여유된다고 살림 더해야 하는 거냐?
    합가도 역시 싫다.
    그럼 남자 입장에서 이거 뭥미 하지 않겠어요?
    나는 재산 문제에서 유연하게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
    그럼 원칙대로 해야죠.

  • 45. .....
    '16.1.21 1:23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남자가 6억4천이 아니고 어머니 집이 6억 4천인데 자기가 2억 보탰다구요
    어머니와 아들의 집에 들어가는 거예요

  • 46. ..
    '16.1.21 1:24 PM (106.241.xxx.18)

    님이 원하는건 남자가 집도 사오고 맞벌이도 하니까 양측이 서로 얼마를 버는가는 상관없이
    집안일도 정확히 반반씩 해야 한다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그렇게 계산적으로 딱딱 자르니까 남자쪽에서도 그럼 좋다, 반반하자
    대신 너도 내가 해오는 만큼 해와라 이렇게 나가는 거죠

    님은 시어머니랑 사는것도 싫고, 남편 수입이 두배많은 건 좋고, 남자가 집 해오는 것도 좋고
    그렇지만 나는 혼수만 채울거고, 집안일은 맞벌이니까 딱딱 하자 이건데
    이거 좋다고 할 남자 있을까 싶네요

    그냥 님 조건에 맞는 사람 찾으세요

  • 47. ...
    '16.1.21 1:2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시엄마 안모시고 님 들고오는 삼천으로 혼수, 남자가 삼천들고 와서 월세집 보증금내고
    같이 번 돈으로 월세내고 살자하면 결혼하실건가요? 그 대신 집안일 반반하고.
    남자가 자기 사는집 다 엄마주고 남자가 버는 돈으로 엄마 파출부 고용해서 편히 살라고 한다면요?
    님이 삼억 구할 능력은 안되보이니, 이렇게 하자고 해보세요.

  • 48. ....
    '16.1.21 1:29 PM (112.161.xxx.115)

    남자가 6억 4천 해와서가 아니라 원글님이 일찍 퇴근한다면서요...
    그럼 집안 일 더 할 수도 있지 뭘 그렇게 반반 그러나요.
    부부가 될라고 하면서 너무 계산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은 남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싶네요.
    원래 자기가 좋하하는 사람한텐 뭐든지 해주고 싶잖아요.

    남친은 원글님을 위해서 분가까지 하는데요....

    우리 딸이 결혼 예정인데 둥굴게 살라고 했어요.

    즐겁게 살기도 바쁜데 그깟 일하는 거 갖고 싸우지 말고
    행복한 결혼 생활하세요....^^

  • 49.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16.1.21 1:30 PM (1.232.xxx.176)

    남친 마인드도 맘에 안 들지만 원글님도 그닥 ㅠㅠㅠㅠㅠ


    [ 남] 6억 4천에 차 : [여] 3천 ====>가사일은 무조건 반반

    이게 어케 말이 되나요????


    시엄니 모시는 걸로 가사 일 반반 못한다 했을거 같고
    그러면 엄마 모시지 말자, 그럼 위에 적은 저 조건 되는데 무조건 가사 일 반반은 억울하다 하는 게 남친 주장인거 맞죠???

    뭐 내가 보기엔 남친 말이 맞구만 ㅠㅠㅠㅠㅠㅠ 억울할 듯

  • 50. 유유상종
    '16.1.21 1:34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들도 눈 막고 귀 막고 사는 거 아닌데
    요즘 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지 듣고 보는 게 있을 겁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남자들이 손해본다고 여겨지는 부분 있을 건데...저런 얘기를 굳이 따져가면서 결혼 전에 할 필요 있나요? 무슨 계약서 쓸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지금 사탕발림으로 얘기해 준다한들 현실은 그렇게 안될 확률이 큰데 그럼 그때가서 매일 싸우실건지....?
    사실 본인도 홀어머니가 핸디캡인거 알텐데 ...그 아픈 부분을 애인이라는 사람이 매번 걸고 넘어지면 삐딱선 타고 좋게 좋게 얘기가 되겠어요? 입장을 바꾸어봐요.
    정말로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면서 홀어머니랑 살려고 할 수도 있어요. 그정도로 남자들에게 홀어머니란 패륜아 아니고서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예요.
    조금 현명하게 상대입장도 존중해 가면서 대화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지금 가사 반반 어쩌구는 아무 의미 없어요. 결혼도 안했잖아요.
    솔직히 가사반반 주장하시려면 집값 반반도 당연해야 합니다. 서로 생활비 반반 내고 사는 것도 맞고요. 당연히 님이 시어머니와 사실 필요도 없구요. 그게 맞는 셈이죠.

  • 51. 아니
    '16.1.21 1:34 PM (222.116.xxx.44) - 삭제된댓글

    아마도 결혼말 할때마다 시어머니 모시는 예기를 했겠지요
    그래서 남자분이 그러면 안 모시고 살테니 너도 그에 상응하게 해와라 하는 거고요
    그러면 남자가 해 오는 만큼 해오시면 됩니다,
    남자가 3억 해오라 하고 님도 3억 해가세요
    그리고 월급도 반만 보태라 하시고요
    그리고 가사도 반반 하고요

    맞벌이 하면서 반반을 서로 하자는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거지요
    나는 50넘은 아줌마입니다.
    결혼하면서 맞벌이 안하는 동안은 내가 살림을 다했어요
    지금 맞벌이 하는 동안은 내가 집안일의 90% 정도하고 남편이 조금 해줘요
    그 조금이라는게 쉬는날 라면을 끓여준다거나, 설겆이 정도지요
    나보다 일찍 퇴근하면 밥만 얹혀 놓는거 하고요
    나머지는 내가 남편보다 잘하기 때문에 그냥 내가 합니다.
    난 저 정도만 해줘도 숨이 트이더라구요

    누구든 시간이 나는 사람이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집안일입니다,'
    나는 일찍 끝나는데 늦게 9-10시에 퇴근하는 남편이 집안일 해야 한다고 일을 안하고 가만히 계실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늦게 온 사람한테 오자마자 집안일 하라 하실건가요
    힘든건 서로 마찬가지만 그래도 덜 힘든 사람이 하는게 부부지요
    그렇게 딱 따질거면 같이 왜 사나요

    차라리 따질거면 시어머니하고 합가 할때 어머니가 어느정도 살림을 맡아서 해 주실지 그걸
    예기를 했어야지요'
    어머니는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놀고 일하는 젊은 부부가 하루종일 일하고 실림까지 동동 거리실건가요
    뭐를 따질때는 따지기 전에 역지사지를 먼저 하세요

  • 52.
    '16.1.21 1:36 PM (211.210.xxx.30)

    그 결혼을 해야하나요.

    어머니, 며느리,자기 셋이 잘 살줄알았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애초부터 시작을 말아야해요.
    혼수에 팔려 가고 싶으면 그냥 혼수에 팔려가고
    아니라면 직장 다니며 좀 모아서 다른 남자 만나세요.

  • 53. ssss
    '16.1.21 1:39 PM (218.144.xxx.243)

    님 또래 맞는 그 또래 능력 가진 남자랑 다시 만나세요. 저 남자는 놔 주시고.

  • 54. 반대로..
    '16.1.21 1:40 PM (218.234.xxx.133)

    지금 남자가 자기 수입이 더 많으니 그런 말하지, 거꾸로 여자 수입이 더 많으면 남자가 집안일 더 해야 한다 그랬을 때 전국의 남자들 중 그 말에 동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거 같아요? 시부모들까지 들고 일어나서 여자가 돈 좀 번다고 남편 무시한다며 죽이네 살리네 할 걸요?

    진짜로 여자가 더 벌 때 남자가 집안일 더할 거 같아요??? 절대 안해요.
    심지어 남자가 백수가 되어도 안합니다.

    그냥 집안일 반반한다 하지 마시고 남자 돈으로 가사도우미 쓰세요.

  • 55. ..
    '16.1.21 1:44 PM (119.94.xxx.221)

    음..이런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두분이 감정적 대립이 있었을 것 같네요.

    원글님은 시어머님 모시고 사는거에
    은연중에 부담을 드러냈고(당연한거지만)
    남자분은 혼수, 예단 생략하는걸로 만회하려 했고
    다시 집안일 반반 요구하니
    합가 파기, 그리고 경제적 부담 반반.

    남자가 계산적이고 손해보는 성격은 아닌데
    원글님이 계산적으로 다가오니 칼같이 따지는 상황.

    원칙적으론 남자 말이 맞아졌는데
    (반반의 원칙으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손해보려는 마인드가
    서로 부족해보여
    결혼 후에도 많은 갈등이 예상되네요.

  • 56. 원래
    '16.1.21 1:4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예요.
    막장 시부모도 아들이 드세면 눈치 보느라 며느리에게 절대로 함부로 못해요.
    제 남동생은 어릴때부터 양성평등을 부르 짖는 장남에 장손에 외아들인데 결혼할때 자기들 능력으로 할거라고 했었어요.
    부모님은 외아들이니 집을 해주고 싶어하셨는데
    유학 보내주고 알아서 잘 살게끔 능력 만들어주셨으니 더 이상 필요없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우기더라구요.
    그래서 올케와 둘이 반반 자기들이 모은 돈으로 집을 얻고,
    대신에 자기 아내도 자기처럼 똑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니
    바쁘면 집안 경조사에 못간다고 하고,손 하나 까딱 안하던 녀석이 명절에도 자기 하나 보고 결혼했고 똑같이 능력 있는데
    왜 여자만 일 해야되냐고 하면서 본인이 온가족 일 시키고,
    알아서 일 척척하고 청소까지도 다 하더라구요.
    명절 지나면 자기처럼 자기 아내도 바쁘게 일을 해야하니
    푹 쉬어줘야 피곤하지 않다고 하고 올케를 엄청 챙겨요.
    집에서도 그렇게 한다네요.
    아이를 낳고도 시간 되는 사람이 육아를 하고
    남자니까 힘이 더 세니까 자기가 더 많이 해야된대요.
    그렇다고 올케가 공주병은 전혀 아니고 착하고 교양있고
    무뚝뚝하지만 예의도 바르기때문에 다들 불만은 없어요.
    집안일은 기계나 남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만
    능력있게 자기 일을 하는 아내가 더 멋있다고 하면서
    중간에서 부모나 아내 누구도 불만을 가질수없게
    강하게 조율을 잘해요.
    부모님에게는 자기들에게 줄 돈으로 노후를 풍요롭게
    여행 많이 다니시고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라고,
    확실히 선을 긋더라구요.
    둘이 알뜰하게 살더니 집도 사고 에들 교육도 잘 시키고
    결혼 10년째 유지하며 잘 사는것 같아요.
    부모님껜 셀프 효도 실천 잘하구요.
    아내가 외국 출장을 가면 부모님을 불러서 애 좀 봐달라며
    며느리가 열심히 사는데 그정도도 못해주시냐고~
    며느리 귀국 무렵엔 본가에 바로 컴백하시고
    다 아들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57. 다른거다떠나
    '16.1.21 1:47 PM (211.36.xxx.55)

    집안일은 여자일이라고 말하는 사람과는 결혼하지마세요ㅡ.그럼 돈버는건 남자가 다해야하는거잖아요.맞벌이는 좋아하면서 집안일은 여자몫이라니.그것부터 아웃.그리고 님도 노선확실히하세요.일단 시어머니모시겠다는것부터가 엿날 그들의 사고방식에 동의하는거잖아요.남자부모 모시는거.그러면서 나머지는 못받아들이겠다니 상대남도 헷갈리잖아요

  • 58. ??
    '16.1.21 1:49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남자가 6억4천 가지고 온다는거죠...결론은 어머님하로 따로 살면서
    근데 님은3천?? 그리고 벌써 맞벌이니까 무조건 반반해야해 주장하니
    남자분도 자존심 싸움 할수 있죠

    님이 퇴근시간을 반영하지 않고 무조건 반반을 강조니
    남자분도 그러는거죠 남자분 월급도 님보다 2배,결혼할때도 6억넘게 가져와
    그런데 님은 결혼도 하기전에 맞벌이하니까 반반해,어머님은 같이 살면 힘들것 같아 등등
    자꾸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하니 남자도 그럼 다 반반하자 하는거에요

    어머님이랑은 같이 안살수있을것 같은데.....합가 안하고
    그럼 3억4천인데 차는 빼고 나머지 3억 해가셔요
    그리고 가사일은 반반하시고 월급도 똑같이 생활비 내시고
    나머지는 각자 저금 하셔요

    님의 말은 이해는 되는데 너무 강하게 맞벌이니 가사는 반반을 주장하니
    남자가 저러는 거에요 그리고 반반 안해도 3천만원은 너무 했네요

  • 59. ??
    '16.1.21 1:49 PM (1.241.xxx.162)

    남자가 6억4천 가지고 온다는거죠..
    근데 님은3천?? 그리고 벌써 맞벌이니까 무조건 반반해야해 주장하니
    남자분도 자존심 싸움 할수 있죠

    님이 퇴근시간을 반영하지 않고 무조건 반반을 강조니
    남자분도 그러는거죠 남자분 월급도 님보다 2배,결혼할때도 6억넘게 가져와
    그런데 님은 결혼도 하기전에 맞벌이하니까 반반해,어머님은 같이 살면 힘들것 같아 등등
    자꾸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하니 남자도 그럼 다 반반하자 하는거에요

    어머님이랑은 같이 안살수있을것 같은데.....합가 안하고
    그럼 3억4천인데 차는 빼고 나머지 3억 해가셔요
    그리고 가사일은 반반하시고 월급도 똑같이 생활비 내시고
    나머지는 각자 저금 하셔요

    님의 말은 이해는 되는데 너무 강하게 맞벌이니 가사는 반반을 주장하니
    남자가 저러는 거에요 그리고 반반 안해도 3천만원은 너무 했네요

  • 60. 왠열
    '16.1.21 1:55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29살 밖에 안먹은 아가씨가 저따위 말 들어놓고도 결혼 할 생각 하시나요? 돈벌어도 집안일은 여자일, 홀시어머니는 모시는게 당연, 이런거 싫으면 경제적 비율만큼 딱딱 내서 살자. 님 아기 낳고 돈 못벌면 여기 전에 글 올라왔던 버러지 취급 당하는 전업 되실걸요.

    결혼 물리시거나 결혼 하실거면 남편 말대로 딱딱 반 나눠서 내시되 아이는 절대 갖지 마세요.

  • 61. ㅇㅇㅇㅇㅇ
    '16.1.21 2:02 PM (218.144.xxx.243)

    여자가 시댁 가고 집안 일 더 하는 대신 남자가 집 해오고 더 벌어야 한다면서요?
    여자가 어리니까 남자가 더 부담하는 것도 맞다면서요?
    이 남자는 요건에 딱 맞네, 그런데 왜요?

  • 62. ...........
    '16.1.21 2:12 PM (121.160.xxx.22)

    [ 남] 6억 4천에 차 : [여] 3천 ====>가사일은 무조건 반반

    이게 어케 말이 되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남자가 말이 싸가지가 없지만 틀린 말은 아닌데요.
    남자6억4천에 여자 3천 들고 결혼해서 집안일 무조건 반반씩 하자고 하면 딱 봐도 불공평하잖아요?
    물론 남자가 여자를 너무나 좋아하면 일단은 다 한다고 나서기는 하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남자가 그 정도로 원글님한테 눈먼 상태는 아니네요.
    게다가 원글님은 칼퇴근이라면서요? 그럼 시간 더 나는 사람이 집안일 더 하는 거지 무슨 반반입니까.
    그런 마인드면 아무리 남자라도 거부감드는건 당연하죠.
    원글님이 너무 얌체

  • 63. ㄱㄴㄷ
    '16.1.21 2:16 PM (211.244.xxx.52)

    여자ㅡ3000으로 결혼. 맞벌이. 수입은 1/2 .맞가사 요구
    남자ㅡ1 ; 6억4000으로 결혼 수입은 두배. 여자가 살림주도
    2 ; 맞가사의 경우 생활비 .결혼비용 반반부담.

    남자의 2안이 경우에 딱 맞네요.

    원글님이 3억2천 결혼비용대고 생활비 반 내고
    그리고 맞가사 요구하세요

  • 64. 참..
    '16.1.21 2:19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님도 남자도 이기적인것 같아요. 내가 이만큼 들고 올테니 너도 이만큼 들고 오라는 남자가 더 하긴 하지만요. 남자가 몇억을 해오는데 여자는 몇천.. 그것도 삼천이요? 그건 팔려가는 거라고 봅니다. 이런 결혼은 안하는게 맞죠. 물론 남자가, 시댁 어른들이 괜찮다고 해주면 모를까,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공짜 없어요. 자본주의 사회고 남녀관계도 어느정도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결혼하기 전에 둘이 충분히 이야기하고 합의가 되도 아직은 여자가 결혼하고 더 많은 집안일을 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주변도.,. 그럼에도 남자가 결혼전부터 계산 딱딱 해서 나온다면? 안봐도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집부터 결혼비용까지 거의 반반했고,
    남편은 야근도 잦고, 주말 근무일때도 많았어요. 다만 연봉은 저보다 두배쯤.
    저는 연가, 병가 원할때 가능하며 6시면 칼퇴근하는 직장. 맞벌이로 시작했죠.
    집안일요? 당연히 반반하자고 했어요.

    살다보니 여유있는 사람이 집안일을 비롯한 살림을 많이 하는쪽으로 가더군요.
    저는 직장이 십분거리고, 남편은 30-40분 거리.
    당연히 칼퇴근 해도 제가 집에 일찍 왔겠죠?
    배고프니 밥해야 같이 먹을수 있고, 세탁기 돌리기 부터 시작되더라구요.
    주말 근무로 피곤한 사람한테 너가 청소기 돌리는 담당이니까 니가 해! 라고 하기가 짠하단 이유로
    한번, 두번 제가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요? 전업인데남편은 제가 아주 피곤해할때 외식 혹은 설거지해줘요. 굉장히 뿌듯한 얼굴로 ;
    그리고 한달에 두번쯤 화장실 청소해주는게 집안일의 시작과 끝이에요.

  • 65. 참..
    '16.1.21 2:21 PM (58.232.xxx.175)

    님도 남자도 이기적인것 같아요. 내가 이만큼 들고 올테니 너도 이만큼 들고 오라는 남자가 더 하긴 하지만요. 남자가 몇억을 해오는데 여자는 몇천.. 그것도 삼천이요? 그건 팔려가는 거라고 봅니다. 이런 결혼은 안하는게 맞죠. 물론 남자가, 시댁 어른들이 괜찮다고 해주면 모를까,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공짜 없어요. 자본주의 사회고 남녀관계도 어느정도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결혼하기 전에 둘이 충분히 이야기하고 합의가 되도 아직은 여자가 결혼하고 더 많은 집안일을 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주변도.,. 그럼에도 남자가 결혼전부터 계산 딱딱 해서 나온다면? 안봐도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 66. ...
    '16.1.21 2:24 PM (211.40.xxx.74)

    원글도 알텐데.. 남친이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거.
    근데 돈도 좀 있고 비젼도 있어보이니 결혼상대자로 잡고 싶은거 아니에요?
    남친도 마찬가지네요.
    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가진거 별로 없고 그닥이지만 만만한 님을 택한거죠.
    님이 능력 없으면 남편에게 기대어 시어머니 모시고 집안일, 육아 독박하면서 사는거고
    아니면 결혼 안하는 거고..

  • 67. ㅇㅇ
    '16.1.21 2:32 PM (121.165.xxx.158)

    종살이 할 거 아니면 그만둬요.

    그 남자는 님이 똑같이 6억4천 들고가도 집안일은 여유가 되고 여자인 님이 해야하고, 덤으로 홈어머니 신경쓰는 일도 님이 해야하고, 님때문에 자기 엄마랑 같이 살지 못하겠되었으니까 원글이 항상 져야하고, 주말은 홀어머니와 함께 보내야 한다고 할 남자에요.

    그남자는 자기랑 아내랑 자기 엄마가 같이 사는 이상적인 삶을 유지해줄 일꾼이 필요한거에요. 그러니 결혼하자마자 합가하는 조건으로 혼수도 면제해주고 운운하는 거거든요.

    알았다고 좋은 인연찾으라고 하고, 직장생활하면서 다른 인연을 찾아보세요.

  • 68. ....
    '16.1.21 2:44 PM (118.176.xxx.233)

    저는 생활비를 부인이랑 똑같이 감당하겠다는 부분이 제일 걸리네요.
    내가 벌어온 돈은 다 너 줄테니 네가 관리하고 대신 어머니 모시고 살자 그 정도는 나와 줘야죠.
    이건 뭐 자기가 번 돈은 자기가 꿍치면서 집안일 어머니 모시는 희생은 원글 보고 다 하라고 하니
    사고가 심히 편중되어 있네요.

  • 69. ..
    '16.1.21 3:0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계산을 잘못하는지..연봉도 학벌도 결혼비용도 훨씬 나은 남자들과 결혼하는자체가 여자들 계산에 이득이잖아요. 시모모시는걸로 맨몸만 들어가려다 집안일반반까지 요구하니 남자가 정산차리고 계산 똑바로 하는 중인데요..

  • 70. 친정엄마
    '16.1.21 3:24 PM (210.205.xxx.26)

    25살 딸 가진 엄마로서 댓글답니다.
    감정적으로 댓글다는게 아니라. 딸이 결혼을 앞두고 내게 저런 상황을 이야기하며 상의를 해오면 답한다 생각하고 댓글 드립니다.

    여자라고 무시 당하지 않게 똑똑하게 살아가라고 좋은학교 보낼려고 이학원 저학원 알아보고 피나게 공부시켜 대학보내고 졸업시키고 많은 월급을 받지는 않지만 어엿한 직장의 사회인으로 키워 어느덧 성인으로 독립하려 결혼을 앞뒀는데...

    신랑은 돈을 내가 많이 받으니 가사분담 절대 안된다.
    어머니에게서 독립하지 않고 어머니 슬하에서 살고 싶다. 이걸 어기고 싶으면 너도 내가 갖고오는 만큼 물질적으로 하고오라.

    여잘 완전 물건 취급했네요.
    저남자가 결혼을 꿈꿀때.. 과연 여자와의 미래를 계획을.. 자기아내될 여자를 인격적.인간적 동반자로 생각했는지...
    아니면 평생 안전하게 부릴수 있는 삶의 도우미하나 구할려고 결혼을 하려하는지...
    과연.. 결혼하려는 남자와는 삶에 대한 이야길 해봤는지.. 그남자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지...
    딸에게 물어보고... 알고있고 사랑하고 나중에 아기낳고 집에 붙박이 도우미가 될 각오가 되어있고... 그누구도 원망하지 않을 자신있음하고...

    그렇지 않으면 당장 때려 치우라고 하겠습니다.
    혼수액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여자와 삶을 같이 걸어갈려는 마인드가 없습니다.
    지꼴리는대로 여자 끌고 갈려는... 우리세대의 정떨어지는 남자들과 비슷합니다.

  • 71. 친정엄마
    '16.1.21 3:30 PM (210.205.xxx.26)

    댓글들중에 혼수3천하면서 뭔 가사분담이냐 돈 똑같이 내라고 하시는 분들. 돈으로 결혼 사는건가요?

    이래서 제가 딸에게 한국남자 만나서 결혼할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연애만 하라고.
    요즘 초등생 아들 가진 엄마들의 마인드도 아들만 두면..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는지...

  • 72. 여자도
    '16.1.21 3:34 PM (211.244.xxx.52)

    남자 조건 따져 결혼하려는건데 왜 남자만 욕하는지.
    전 아들 딸 다 있지만 저런 결혼 반대에요.

  • 73. !!
    '16.1.21 3:39 PM (1.233.xxx.153) - 삭제된댓글

    집안일 반반을 주장한 님의 생각도 별로지만 남친분 사고는 정말 별로네요.
    결혼하면 고부갈등 문제로 아내 편을 들어줘도 서러울 일이 참 많을텐데..
    남친분은 시어머님 편에만 서 있을 분이에요.

  • 74. !!
    '16.1.21 3:41 PM (1.233.xxx.153)

    집안일 반반을 주장한 님의 생각도 별로지만 남친분 사고는 정말 별로네요.
    결혼하면 고부갈등 문제로 아내 편을 들어줘도 서러울 일이 참 많을텐데..
    남친분은 시어머님 편에만 서 있을 분이네요

  • 75. ㄴㄴㄴㄴㄴ
    '16.1.21 3:48 PM (218.144.xxx.243)

    아들은 커녕 자식 1도 없는 사람인데요, 돈으로 결혼을 산다는 개념을 발전시킨 건 여자들이에요.
    결혼 상대 남자 조건 묻는 글은 20년 전부터 끝없이 봐왔지만
    남자가 여자 조건 묻는 글은 최근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살림 반반 할 테니 너도 나 만큼 벌어 와라, 같은 금액 내고 생활하자.
    이게 왜 조선시대 개념이에요? 차고 넘치는 현대적 개념이구만.
    시부모 싫고 합가 싫고 살림 더 하기 싫고 홀시어머니면 고마워 해야 하고
    그런데 남자는 나보다 잘 나야 하고 더 벌어야 하고
    결혼 비용 10배 더 해도 단지 여자가 이뻐서 그러겠다는데 왠 상관? 이러고 있고
    딸이 한 천 명 , 이 천명 되나? 자기 딸 외국에 보내면 한국남자 죄다 결혼 못하는 기세?

  • 76. 둘다
    '16.1.21 3:48 PM (1.234.xxx.189)

    서로 자기만 사랑하고 있네요.
    그냥 결혼 안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해도 곧 이혼 한다는 글 올라올 듯...

  • 77. ..
    '16.1.21 3:50 PM (211.181.xxx.254)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어머니 모시고 사니, 어머니한테 잘 하라고 집안일 니가 다하라고 부인 괴롭힐거고..
    애 낳고 나면 맞벌이는 포기할 수 없으니
    어머니한테 애 맡기고, 부인한테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다 하라고 그럴꺼고
    연봉 2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시켜대고 비난만 하고 돈까지 벌어오라고 하면서도
    니가 한 게 뭐냐 식충아 소리 듣고 살텐데
    결혼하고 싶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쓰레기 같은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님이 돈을 벌고 애 낳고 애 키우고 집안 살림 다 해도 욕 먹게 되어있어요.
    시어머니 될 자리도 아들 장가 보내고 나도 황혼육아에 고생길 열리는 길이네요
    여자들만 죽어나네.

  • 78. ..
    '16.1.21 3:51 PM (211.181.xxx.254)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어머니 모시고 사니, 어머니한테 잘 하라고 집안일 니가 다하라고 부인 괴롭힐거고..
    애 낳고 나면 맞벌이는 포기할 수 없으니
    어머니한테 애 맡기고, 부인한테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다 하라고 그럴꺼고
    연봉 2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시켜대고 비난만 하고 돈까지 벌어오라고 하면서도
    평일마다 술 쳐 먹고 늦게 들어와서
    툭하면 니가 한 게 뭐냐, 니가 갖고 온 게 뭐냐 이 식충아 소리만 주구장창 할텐데
    결혼하고 싶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쓰레기 같은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님이 돈을 벌고 애 낳고 애 키우고 집안 살림 다 해도 욕 먹게 되어있어요.
    시어머니 될 자리도 아들 장가 보내고 나도 황혼육아에 고생길 열리는 길이네요
    여자들만 죽어나네.

  • 79. 아마즈
    '16.1.21 3:58 PM (1.240.xxx.45)

    골랑 삼천 내면서 저런 뻔뻔한 제안을 한거에요? 쯧쯧

  • 80. ...
    '16.1.21 4:11 PM (115.136.xxx.176)

    하지만...6억4천에. 어머나.. 3천혼수이라니... 반반집안일요...???? 3억2천해가시고, 반반 요구하셔요!!!

  • 81. 애초에
    '16.1.21 4:34 PM (125.142.xxx.3)

    애초에 반반은 님이 원한 거네요.
    결혼 생활을 반반씩 하고 싶으면, 결혼 시작도 반반씩 해야죠.
    집해오고 차해오고 돈 더 많이 벌고 이건 OK
    하지만 집안 살림을 내가 더 많이 하는건 NO
    -------- 앞뒤가 안맞죠? 말이 안 되잖아요~~
    님이 그렇게 반반을 원하니까, 좋다 그럼 반반 하자~ 이렇게 나오는건 지극히 정상이죠.
    그냥 반반씩 하세요~
    남자가 해오는 액수만큼 해가시고, 집안살림 반반씩 하자고 주장하세요~~
    그게 님이 원하는 것 맞죠?

  • 82. //
    '16.1.21 5:41 PM (211.46.xxx.253)

    남자도 좋은 인성은 아니지만
    원글님도 이기적이네요.
    내가 금전적으로 배려받는 건 당연하고
    내가 가사일에 남자를 배려하는 건 절대 안된다???

    그리고 집안일이라는 게 반반이 딱 나눠지지 않아요.
    여유되고 시간되는 사람이 많이 하게 되죠.
    더군다나 남편은 6억 넘는 집도 준비하고, 급여도 2배 많다면서요.
    이 결혼에 경제적으로는 20배 넘는 목돈과, 2배 넘는 월수입으로 기여하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이 결혼에 어떤 기여를 하실 건데요?

  • 83. 아델라
    '16.1.21 7:17 PM (59.10.xxx.117)

    밤일도 해주는 가사도우미를 구하네요.

  • 84. 0000
    '16.1.21 7:34 PM (211.58.xxx.189)

    집안일반반하고 대리효도도 안하고 남자가 벌어오는것 이뤄놓은거에 무임승차하고픈여자나.... 종년하나 들이고 싶은남자나...

    서로 양보할생각 없음 깨요. 남자는 깰려하는구만..

  • 85.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16.1.21 8:46 PM (125.136.xxx.194)

    본인 연봉이 얼마인지, 남편 연봉이 얼마인지 ㅎㅎ
    이렇게 중요한 변수를 미필적 고의로 빼고 무슨 얘기가 될까요??
    일이라고 다 일이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60 폴로와 타미힐피거 품질이 비슷하나요?? 10 루비 2016/01/25 3,058
521159 오종혁 소녀 11 노래 2016/01/25 2,950
521158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의 디자인 프로젝트 416인권선.. 2016/01/25 275
521157 연말정산 재래시장 궁금 1 재래시장 2016/01/25 1,024
521156 MBC의 실토.. 그 둘(최승호,박성재)은 증거없이 잘랐다 4 엠비씨 2016/01/25 879
521155 파스에 치료효과는 없는거죠?? 3 파스 2016/01/25 3,019
521154 이사가면 안아프다? 13 ... 2016/01/25 1,978
521153 다들 취미생활 뭐하시나용? 10 ........ 2016/01/25 3,099
521152 예술가들 가끔 웃겨요 7 예술가들 2016/01/25 1,841
521151 애들.. 헤비다운(두꺼운오리털)점퍼 어디꺼사셨나요? 4 시간이없어서.. 2016/01/25 1,246
521150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3 ㅇㅇ 2016/01/25 1,600
521149 시어머니의 말말 18 . 2016/01/25 3,575
521148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랩퍼가 되었네요 12 쇼미더머니 2016/01/25 3,553
521147 결혼 십년차 이상 되신분들 ..미혼들에게 이런남자 만나라 조언 .. 25 하하오이낭 2016/01/25 6,463
521146 찜닭을 집에서도 맛나게~ 비법이 있었어요 13 미식가 2016/01/25 5,010
521145 다들 남편한테 잔소리 어떻게 하세요 ? 7 0000 2016/01/25 1,043
521144 2016년 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5 432
521143 시어머니 속을 잘 모르겠어요.. 속풀이 3 어쩌면 2016/01/25 1,856
521142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6/01/25 442
521141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리마 2016/01/25 2,361
521140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탱자 2016/01/25 632
521139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ㅗㅗ 2016/01/25 2,504
521138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2016/01/25 8,734
521137 침실 풍수지리.. 14 da 2016/01/25 7,845
521136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흉기차 2016/01/25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