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남편이 잦은 과음으로 한동안 피부 늘어져 근육 사라지고 배가 살짝 나오려하고
얼굴은 부어선지 살쪄선지 그렇게 부어 있었어요.
한국의 직장으로 산다는 것이 그런거지 하고 이해하려고 해서 몸매가 망가지니...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더군요(이만은 보기 흉했다는)
그러더니 본인이 자각을 했는지 요즘 점심시간에 운동을 한다고 하대요.
그런갑다 했는데
어제는 침대에서 몸을 만져보니, 단단하네요.
복근도 좀 생긴것 같도....그러니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하던데..
외모를 중시하는 남자인
남편은 그동안 살찐 제가 얼마 보기 싫었을까요.
처녀적보다 15kg는 더 찐것 같네요.
반성하며....운동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