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휴유증을 줄이는 나름의 방법

음.. 조회수 : 11,774
작성일 : 2016-01-21 11:53:19
여기 글을 읽다보면
인간관계 휴유증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내성적인면과 외향적인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사교성은 좋지만 지속성을 부족한 스타일이거든요.

상대방이 나랑 안맞다~즉 대화가 안통한다 싶으면 끊고
상대방이 잘난척하고 질투하고 난리부르스친다 싶으면 끊고
상대방이 컴플렉스가 많으면 끊고
이러다보니 남는 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지만
20명 30명 만나야 겨우 한두명 정도 건질까말까 할 정도로
맞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간이니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하고 싶고
다양한 사고방식, 가치관 이런것을 알고싶어서
사람들 만날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만나는 편인데
20~30명중 한두명이라도 건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서 실패를 하고 교훈얻어서 딱딱 걸러내서 만나도 
또 이상한 사람들이 걸려요.

그럴때마다 좌절하거나 제 자신이 손해봤다고 후회하고 자책을 하기보다
자기성찰 단계로 들어가요.
일단 저런 사람도 있구나~를 받아들이고
내가 저 사람에게 당한것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자책하지않고
그 사람의 특징을 떠올리면서 다음에 저런 사람 걸리면 얼른 걸려낼 수 있도록
나름의 리스트를 만들어요.

그 사람의 특징을 곰곰히 생각해서
머리속 걸러내야할 인간 폴더속에 넣어두는거죠.
몇가지 첵크해서 폴더에 넣어두거나
좀더 한발짝 더 나아가 저런 유형을 어떤식으로 대야해 할지
대응책까지 폴더속에 넣어두는거죠.

다시 비슷한 유형 만나게 되면 
자동으로 머리속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거든요.
피해도 될 사람이면 빨리 피하고
피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지속적으로 만나야 할 사람)
대응책을 꺼내서 나름의 대응을 하는거죠.

이런식으로 사람들 만날때마다
유형별로 구분해서 특징을 첵크하고 대응방법까지
폴더정리를 하다보면

정말 이상한 사람에게도 나름 배울것이 생기는거죠.
사람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게 되니까요.

결론을 내자면
절대로 자기자책,자학은 금물입니다.
내가 재수없는 사람이라서 저런 사람을 만나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만날 수 있다는거죠.

만났던 이상한 사람에 대해서 흘러넘길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을 통해서 교훈얻고 배우면
훨~씬 정신적으로 편안~해 지더라구요.

항상 머리속에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다~~~
그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


IP : 14.34.xxx.18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ijoo
    '16.1.21 11:57 AM (117.55.xxx.128) - 삭제된댓글

    ㅎㅎ 마지막 두 줄 명심해야겠요.
    폴더만들기 대응법 저장합니다

  • 2. . .
    '16.1.21 11:57 AM (223.62.xxx.182)

    휴유증 ->후유증

  • 3. davi
    '16.1.21 11:58 AM (39.118.xxx.123)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다~~~
    그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

    철저하게 동감합니다. 제가 최근에 느낀 바와 비슷하시네요. 나 역시 누군가에게 불편함과 답답함을 주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면 겸손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고맙고

  • 4. ㅎㅎ
    '16.1.21 11:58 AM (117.55.xxx.128)

    마지막 두 줄 명심해야겠어요
    폴더만들기,대응법 저장합니다

  • 5. 특별히
    '16.1.21 11:59 AM (220.118.xxx.68)

    피해야 될 사람이나 해줄만한 조언 있나요??

  • 6. 겨울
    '16.1.21 12:01 PM (221.167.xxx.125)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음

  • 7.
    '16.1.21 12:04 PM (175.214.xxx.249)

    컴퓨터 폴더에 저장하세요? 저도해보려고요.

  • 8. 원글이
    '16.1.21 12:06 PM (14.34.xxx.180)

    피해야 할 사람의 유형은

    일방적으로 자기말만 하는사람
    -사람들이 대화를 할 때 뭔가 주고받고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야 안정감을 얻고 만족감을 얻는데
    일방적으로 자기 말만 하는 사람에게서는 교감을 얻을 수 없고 뭔지 모르지만 에너지를 뺏기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상대방을 살짝 내려깔면서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사람
    - 이런 사람이 바로 에너지 뱀파이어거든요. 내 자존감을 뺏어서 자기 자존감에 채워넣는
    자기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지 못하고 남들에게 뺏어야만 올라가는 사람

  • 9. 원글이
    '16.1.21 12:09 PM (14.34.xxx.180)

    폴더에 저장한다는 말은
    내 머리속에 저장한다는거죠.
    걷기운동하면서 내가 만나면 힘들고 에너지가 뺏기는 사람의 유형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이랑 나랑은 왜 안맞을까???? 내가 왜 그사람을 피했을까???
    하면서 생각을 해보는거죠.

    그러다보면 아~~저런 말을 하면 내가 못참는구나.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내가 못견뎌하는구나.
    이런 유형이 나와요.

    그런것을 머리속에 저장해두는거죠.

  • 10. 두구
    '16.1.21 12:10 PM (175.197.xxx.67)

    오 공감합니다. 저장할게용~~~저도 일방적으로 자기말만 하는사람 상대방을 살짝 내려깔면서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사람 =이런 사람이랑 13년동안 인연을 맺었는데 결국 절교했어요. 얼마나 마음이 평온하던지요.
    진짜. 아침 10시에 만나서 오후 5시까지하는 수다 진짜 사람 병들게 하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 좋은글 감사해용

  • 11. ///
    '16.1.21 12:11 PM (221.167.xxx.125)

    무조건 정 은 안준다 는 마음가짐

  • 12. .....
    '16.1.21 12:14 PM (14.32.xxx.169)

    저도 o형인 아버지와 a형인 어머니 반반을 닮아 내성적인 면과 외형적인 면 두가지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사교성은 넘 좋지만 지속성이 떨어져요. 이부분에서 무릎을 쳤네요...ㅎㅎ

    근데 원글님과 다른점이라면, 이젠 40대가 넘어서인지 세상엔 미친사람들이 많다고 정의하기 보다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인정하는 편이예요.
    그게 속편해요.

    가장 최근에 크게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게 큰아이가 초등1학년되었을때 엄마들 모임이었거든요.
    내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이라고...그때 이런저런 상처가 많이 있었는데요.
    경험이라고...지나고 나니 결국 나만 손해였던 거더라구요.
    경험을 통해 나아닌 다른사람을 인정하고 때론 못본척 넘어가고 때론 웃으며 포옹할수 있는 마음을 노력하니, 윗분말씀처럼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더라구요.
    원글님은 그 경험을 교훈으로 삶으라고 하는데 저도 동의해요.^^

    정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바뀌어야 해요. 나스스로 긍정적으로, 밝게 웃으며 시작하면 되요. ^^

  • 13. 에너지뱀파이어
    '16.1.21 12:25 PM (223.33.xxx.55)

    상대의 헛점을 발견하면
    오~~~~하면서 하하하
    웃어요 말없이
    상대는 그 사람을 어떠한 형태로든 전에 비하비난무시의 경험이 없지만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보인 액션을 보고
    머릿속에 경고등이 켜지더군요
    컴플렉스가 없기 쉽진 않지만
    극ㅈ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지요
    폴더론
    감사합니다 도움받았어요

  • 14.
    '16.1.21 12:31 PM (112.169.xxx.164)

    다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만나면
    복잡하게 폴더 만들기, 그런거 안해도 되요
    상대에게 기대하는게 없으면
    실망할 것도 없어요

  • 15. mm
    '16.1.21 12:32 PM (121.166.xxx.41)

    일방적으로 자기말만 하는사람 상대방을 살짝 내려깔면서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사람이 생판 남이라면 안보면 되는데 일년에 주기적으로 꼭 몇번은 봐야할 경우는 그휴유증이 며칠은 가네요.

  • 16. 저도
    '16.1.21 12:44 PM (110.9.xxx.73)

    얼마전 피해야할유형과 근무해서
    그기분알아요.
    정말 두번다시 다시만나고싶지 않은 인간말종이였죠.
    치떨릴만큼..
    저렇게 남을 짚밟아가며 사는 인생도
    지나름 사는방법이겠지요. .다양한
    인간군상을 경험하니 것도 인생 공부드만요

  • 17. ..
    '16.1.21 12:49 PM (112.169.xxx.244)

    원글님 전 벌써부터 '남 내리깔며 우월감 느끼는' 시집 식구 만날 생각에 골치 아픈 사람입니다 대처법 좀 알려주시면 마음에 위로로 삼을게요 ㅜ.ㅡ

  • 18. ..
    '16.1.21 12: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 두루두루 잘 지내는 게 좋다,
    이런 생각이 스스로 호구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이상한 인간은 적으로 지내는 게 편해요.
    그까짓 거 적으로 돌렸다고 그게 나한테 피해를 입힐 능력도 안되고,
    나한테 능력이 있고 얻어먹을 게 있으면 언제든 적도 다시 친구인 척 지낼 수 있어요.

  • 19. 원글이
    '16.1.21 1:06 PM (14.34.xxx.180)

    남 내리깔며 우월감 느끼는 시집 식구들을 대할때
    상처를 안받으려고 하면 솔직히 내자신을 좀 단단~하게 만들어야해요.

    일단 내자신부터 그 시집식구들과 비교했을때 꼴리는것이 없다~~라고 스스로 생각한 후
    얼마나 잘난체 하고 싶으면 저럴까~~하는 약간의 측은지심을 가지고
    내가 니들마음 다~~안다~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해보세요.

    그러니까 그들 머리꼭대기 위해 내가 있다~~내가 니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다~~안다~
    이런 생각으로 그들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만날때마다 오늘은 무슨 자랑을 할까~~무슨 잘난척을 할까~하면서 미리 선빵을 날리는거죠.
    아이고..오늘의 잘난척 포인트는 저거구나~~하면서 먼저 알아채는 그 즐거움을 만끽하시구요.

    결론은 머리 꼭대기 위에 올라서 그들이 잘난척하면
    앗 오늘의 자랑 포인트는 내 얼굴이 이뻐졌다~이거군요~? 하면서 되받아쳐보세요.
    친정보다 시댁이 잘났다~ 이거군요? 하면서 하하하~
    그때그때 포인트를 잡아줘보세요. 웃으면서.....선빵 날리듯이

    자랑할때마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면 그들은 점점더 자랑할꺼거든요.
    걍 자랑을 쿨~~하게 받아주세요.

  • 20. .....
    '16.1.21 1:16 PM (121.133.xxx.12)

    인간관계 휴유증을 줄이는 나름의 방법~ 잘 읽었어요

  • 21. ...
    '16.1.21 1:23 PM (211.226.xxx.178)

    맞아요. 자학할 필요없어요. 이상한 인간은 어디나 있고 내가 어쩌다 그런 인간을 만나게된 것뿐이에요.
    내가 그런 인간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있으면 되구요.

  • 22. 해피고럭키
    '16.1.21 2:24 PM (223.62.xxx.46)

    ♡♡ ㅋㅋ 원글님 댓글 쓰신것보니 뭔가 선수같으시긴 하네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여러 케이스별로 대화사례가 자세히 있으면 참 좋겠어요~~ !!

  • 23. 정말 좋네요
    '16.1.21 2:36 PM (1.246.xxx.108)

    솔직히 진상 만나고 나면 내잘뮷이라는 생각에 너무 괴로웠어요. 근데 폴더론 정말 좋네요!!!!! 너무 발상의 전환이에요. 자책 안하고 복기하면서 교훈 찾기!
    날 내리까는 시집 식구에게 웃으며 선빵 날리기!
    좋네요~!

  • 24. 무릎을치며
    '16.1.21 4:14 PM (14.46.xxx.201)

    잘난체하는 친구에 대처하는 자세
    제친구는 제가 먼갈 말하면 모르면모른다그럼되는데 은근 알고있는지식이라는듯이 은근슬쩍 넘어가거든요 고거은근 얄미워요 솔직하지못하고..

    오늘의 자랑의 포인트 알아채기
    선빵날리기 즐거움 밀끽하기
    원글님 더자세히해줘용 ㅎㅎ

  • 25.
    '16.1.21 4:30 PM (223.62.xxx.46)

    여러 케이스별로 대화사례가 자세히 있으면 참 좋겠어요~~ !! 22222222222222222222222

  • 26. ...
    '16.1.21 9:48 PM (122.34.xxx.220)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다..
    그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


    이거 좋네요~~

  • 27. 그 머릿속 폴더
    '16.1.21 10:43 PM (1.232.xxx.217)

    공유 좀 안될까요?
    저도 여때까지 꽤 살았고 그래서 안맞는 사람들 많이 만났는데
    DB에 저장을 안해놔서 만날때마다 새로워요

  • 28. 인간관계
    '16.1.22 2:39 PM (120.136.xxx.53)

    저장합니다

  • 29.
    '16.1.22 7:19 PM (223.62.xxx.208)

    감사합니다
    생각정리가 되네요

  • 30. .
    '16.1.23 1:38 AM (194.166.xxx.46)

    인겨ㅏㄴ관게 폴더

  • 31. 그래여
    '16.2.1 8:27 PM (210.106.xxx.126)

    인간관계 저장

  • 32. ..
    '17.8.9 2:01 AM (175.223.xxx.112)

    인간관계 폴더론 저장해요.

  • 33. ...
    '17.8.9 3:07 AM (110.11.xxx.228)

    인간관계 폴더론

  • 34. 수영
    '17.8.9 3:47 AM (216.218.xxx.6)

    보통 사람들은 사람은 믿고 돈을 사랑하며 신은 이용한다네요.

    사람은 사랑하고 돈은 이용하며 신을 믿어야 하는데~~

    이 글귀에서 전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 35. ..
    '17.8.9 5:30 AM (223.62.xxx.211)

    인간관계 폴더론 저장해요.

  • 36. 망곰
    '17.8.9 10:51 AM (203.233.xxx.54)

    저장합니다.. 고마워요..

  • 37. 인간관계 폴더론
    '18.1.19 3:12 PM (124.5.xxx.71)

    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은 많다.
    그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

  • 38. ..
    '18.1.21 11:49 AM (121.153.xxx.223)

    인간관계 폴더론 저장해요.

  • 39. ...
    '18.5.16 8:01 A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우연히 보고 이 글 찾으려 한참 검색했어요.
    진상한테 제대로 걸려서... 자책을 심하게 했어요.
    못난엄마를 만나 내 아이가 고생이구나.. 라는 자책.
    호구라고 주변에서 그러는거보고 정말 분노하고 상처받았어요.
    엮이기싫어 저까지 피해버리는 주변엄마들보면서
    이해가 되면서도 상처받더군요..
    아무튼 몇년전 글이지만.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 40. ...
    '18.5.16 11:18 AM (222.239.xxx.231)

    인간관계 좋은 글 잘 볼게요

  • 41. 인간관계.폴더
    '18.5.16 12:17 PM (118.218.xxx.190)

    멋진 자기 성찰 글..감사..

  • 42. 감사합니다.
    '18.5.16 12:53 PM (183.103.xxx.129)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글 담아둘께요

  • 43. 감사
    '18.5.16 3:07 PM (211.36.xxx.44)

    고맙습니다

  • 44. 222
    '18.5.16 6:16 PM (121.179.xxx.140)

    저도 고맙습니다.

  • 45. 감사합니다
    '18.5.16 11:12 PM (222.112.xxx.82)

    좋은글입니다~

  • 46. 너무
    '18.5.17 12:05 AM (125.252.xxx.6)

    인간관계 폴더론
    참 좋으네요
    이상한 사람과의 관계를 자책하지말고
    복기해서 폴더에 넣자

  • 47. jeniffer
    '18.5.17 12:35 AM (211.243.xxx.66)

    인간관계 폴더론 저자합니다.

  • 48. ...
    '18.5.30 11:17 AM (180.231.xxx.13)

    저장합니다.

  • 49. 청평사
    '18.7.8 7:22 PM (119.205.xxx.234)

    좋은글 감사해요

  • 50. D345
    '19.12.20 4:47 AM (14.39.xxx.116)

    :) thank you!!

  • 51. 인간관계
    '19.12.20 1:49 PM (125.176.xxx.54)

    폴더론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972 실비보험 하루에 2건 청구 2 ㄱㄱ 2016/03/08 1,474
534971 홍종학 의원과 소주한잔했습니다 12 ... 2016/03/08 2,030
534970 배가 있으니 옷 스타일이 너무 한정적이에요. 4 .. 2016/03/08 2,423
534969 초등학교 저학년이 볼만한 영화 어떤게 있을까요.. 2 워킹맘 2016/03/08 707
534968 장 내시경 하루 전 커피 마셔도 될까요 5 2525 2016/03/08 3,482
534967 전라도광주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 2016/03/08 828
534966 자녀들이 우성 형질대로 유전돼서 태어나던가요? 15 결혼하신분들.. 2016/03/08 6,625
534965 비만인 애가 야자하고 와서 배고프다고 하는데 어쩌죠? 6 첫 야자 2016/03/08 1,882
534964 과외샘인데 학부모님께 여쭤볼게 있어요 8 00 2016/03/08 1,763
534963 영어 잘하시는 분들 help 동사 질문합니다 9 help 2016/03/08 2,920
534962 침대는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나요? 7 침대 2016/03/08 3,042
534961 튼튼영어하고 있는 초2학년 학원보내야할까요 2 ㄱㅅㄴ 2016/03/08 1,621
534960 워킹맘 분들 혹시 아이있는 집에도 아이 맡기시나요? 11 .. 2016/03/08 2,631
534959 아, 다이어트 힘들어요..정체기 도와주세요~ 6 정체기.ㅠㅠ.. 2016/03/08 1,828
534958 이재한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26 @.@ 2016/03/08 3,809
534957 꽃청춘에 정봉이 안데려 갔으면 어쩔뻔했는지 7 ㅇㅅ 2016/03/07 5,627
534956 육아휴직 후 복직했더니 부서 내 은따가 되어있어요.. 12 허허 2016/03/07 5,244
534955 NYT 박근혜에 대한 수치스런 7시간 루머 전단지 뿌린 박성수 .. ... 2016/03/07 1,433
534954 조부 돌아가시면 고3 친손자는.. 28 양파 2016/03/07 9,061
534953 2학년 여아 인형집 키친 그런거 치울까요? 5 ㅇㅇㅇ 2016/03/07 958
534952 주식 부동산 등 체계적으로 특강처럼.. 저기 2016/03/07 655
534951 네*프레소 캡슐 드시는분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23 노하우좀 2016/03/07 3,804
534950 우븐? 위빙? 어떤게 맞는 건가요? 2 궁금해요. 2016/03/07 905
534949 아기 분유 타는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17 고모 2016/03/07 5,837
534948 새학기 힘들고 피곤한 아이들에게 뭐 해주세요? 3 ^^ 2016/03/0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