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와 비슷한 고민들 하시는 것 같아요...인간관계
시간은 나만 지키고 약속도 나만지키고
더치도 나만 지키다가 어느새 나만 돈 쓰는
남에게 폐되는 일 싫어하다가
어찌된게 못된 것 들 이 귀신같이 달라붙어
뜯다가
안 맞춰준다 싶으면
까고 까이던 관계에서
'그래도 오래 알았던 정 이 최고라며
지들끼리 뭉치죠
인심은 한지붕 사는 사람끼리만
베푸는 거라는거
느낍니다
새해에는 정신물질적 호구 되는 일 없기를 바라요....
1. ..
'16.1.21 10:3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에 호구들의 문제는 솔직하지 못하다는 데에 있어요.
화났는데 괜찮은 척, 싫은데 좋은 척, 아까운데 베푸는 척, 소인배인데 대인배인 척.
호구들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거예요.2. 맞아요
'16.1.21 11:19 AM (125.131.xxx.79)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인데요 ... 우리의 잘못은...ㅠㅠ
너무 남에게 거절을 못하는 바보같은 내 자신 때문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젠 절...대 절대 친구는 없다 생각하고 편하게 살려구요
오래된친구가 없는 내게도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뭔지 모르겠지만....3. ....
'16.1.21 11:23 AM (175.192.xxx.186)거절을 왜 못하는지 생각 해 보면 되겠죠.
착해서 거절 못했으면 그걸로 행복해야 하는것이고
배척 당할까봐 거절 못했으면 두가지 다 잃은거고요.4. 원글님
'16.1.21 11:26 AM (101.181.xxx.102)저도 호구중에 상호구인데
작년에 충격받고 호구생활 청산하려 노력중입니다.
전 끊임없이 다짐해요. 이젠 나도 얻을것 없는 사람하고 인연 맺지 않는다.
다들 자기 아쉬운거 있을때만 인관관계 하더라구요.
저 역시 그러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줌마들 인간관계는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5. 동감
'16.1.21 11:43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 호구들의 문제는 솔직하지 못하다는 데에 있어요.
화났는데 괜찮은 척, 싫은데 좋은 척, 아까운데 베푸는 척, 소인배인데 대인배인 척.
호구들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거예요.2222222222222
아마도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게끔 양육받았을겁니다.
어릴적 아이가 부모에게 난그거 싫다고 하거나 괜찮지않다거나 그런 표현을 하면 부모가 화내거나 사랑해주지않거나 하는 경우, 혹은 자기 감정을 속이고 타인을 위해 희생할때 부모가 아이를 착하다고 칭찬해주거나 격려해주는 경우..
이런 환경에서 자라면서 애정결핍이 되는경우긴 많은데요
커서 결국 자기감정을 속이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게되고 싫은데 속으로 울면서도 좋다고 하는 관계를 맺게 됩니다.
자기부모와 어릴적부터 평생해왔던 그런 양상을 타인과 관계시에도 똑같이 보이는거죠
고로 호구는 부모가 만든다 라고 생각해요
정리하면
전상은 호구가 만들고
호구는 부모가 만든다!!
아이 키우시는 분들 명심하시면 좋겠어요
있는그대로 아이의 감정을 받아준다는거 너무너무 중요합니디. 아이 생존에 필요한 사랑을 무기로삼아 당근 채칙으로 아이를 키우는것은 사육(동물키우는방식) 이고요
있는 그대로 아이를(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것이 양육이라고 생각해요6. 내가
'16.1.21 11:59 AM (114.204.xxx.212)호구 된 느낌들면 슬며시 거리 둬요
그러다보면 멀어지기도 하고요
인간관계란게 영원한거 아니다 생각하면 맘 편해요
만나고 해어지고 , 그런거죠
우린 참고 손해보고 살라고 교육받아서 그런가? 내 권리 찾는데 약해요
아이에겐 그렇게 안가르치려고요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선에서 니 권리 찾으라고 해요7. 도미
'16.1.21 12:51 PM (223.62.xxx.46)♡♡ 제가 보기에 호구들의 문제는 솔직하지 못하다는 데에 있어요.
화났는데 괜찮은 척, 싫은데 좋은 척, 아까운데 베푸는 척, 소인배인데 대인배인 척.
호구들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거요.222222222
아마도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게끔 양육받았을겁니다.
어릴적 아이가 부모에게 난그거 싫다고 하거나 괜찮지않다거나 그런 표현을 하면 부모가 화내거나 사랑해주지않거나 하는 경우, 혹은 자기 감정을 속이고 타인을 위해 희생할때 부모가 아이를 착하다고 칭찬해주거나 격려해주는 경우..
이런 환경에서 자라면 남에게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데 두려움 공포를 느끼게되고요
또 당연히 애정결핍이 되지요
커서 결국 자기감정을 속이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게되고 싫은데 속으로 울면서도 난 괜찮다고 하는 관계를 맺게 됩니다.
자기부모와 어릴적부터 평생해왔던 그런 양상을 타인과 관계시에도 똑같이 보이는거죠
고로 호구는 부모가 만든다 라고 생각해요
정리하면
전상은 호구가 만들고
호구는 부모가 만든다!!
아이 키우시는 분들 명심하시면 좋겠어요
있는그대로 아이의 감정을 받아준다는거 너무너무 중요합니디. 아이 생존에 필요한 사랑을 무기로삼아 당근 채칙으로 아이를 키우는것은 사육(동물키우는방식) 이고요
있는 그대로 아이를(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것이 양육이라고 생각해요8. 윗분
'16.1.21 2:20 PM (1.238.xxx.86)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 인간을 제대로 키워낸다는거 참어렵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7747 | 요가는 살이 안빠지네요 5 | ᆞ | 2016/06/16 | 3,354 |
567746 | 초1 놀이터에 혼자 내보내나요? 15 | .. | 2016/06/16 | 4,799 |
567745 | 몸매가 드러나는 옷, 자신 있게 입는 분들.. 27 | ... | 2016/06/16 | 12,691 |
567744 | 임우재 변호인단 전원 사임... 29 | 치사하다 | 2016/06/16 | 17,682 |
567743 | 박유천 관련해서 강남 경찰서가 인원보강해서 수사하기로 한 이유가.. 4 | ㅇㅇ | 2016/06/16 | 4,265 |
567742 | 공부하는 아이들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6 | ... | 2016/06/16 | 1,911 |
567741 | 크록스 레이웨지 새로나온 디자인 편한가요? | 크록스 | 2016/06/16 | 778 |
567740 | 아..망할년 48 | ,, | 2016/06/16 | 30,904 |
567739 | 명품가방.추천좀 ... 8 | 가방사고싶어.. | 2016/06/16 | 2,708 |
567738 | 강아지 오리목뼈 간식 어떻게 주나요? 4 | 노노 | 2016/06/16 | 1,622 |
567737 | 시크함은 배울수 없는건가요??? 7 | 딸 | 2016/06/16 | 2,776 |
567736 | 비오는 제주여행 4 | 콤보세트12.. | 2016/06/16 | 1,651 |
567735 | 광화문에 지금 가수 이은미씨 왔나요? 6 | ^^ | 2016/06/16 | 1,320 |
567734 | 상장 주식 조언구해요. 6 | 조언 | 2016/06/16 | 1,502 |
567733 | 양심치과들 어디서 검색 해보나요? 35 | ... | 2016/06/16 | 16,875 |
567732 | 푸룬 이틀 연속으로 먹으면 효과없나요? | ㄷㄷㄷ | 2016/06/16 | 543 |
567731 | 관리사무소에서 스캔도 부탁할수 있나요? 4 | .. | 2016/06/16 | 2,418 |
567730 | 싫어하는 노처녀 상사의 정신과병력을 알게됐어요 15 | 헐 | 2016/06/16 | 8,143 |
567729 | 의료진이나 잘 아시는분 꼭 좀 봐주세요... | .. | 2016/06/16 | 579 |
567728 | 디스패치)"왜 일주일이 걸렸나?"…박유천 사건.. 19 | ㅇㅇ | 2016/06/16 | 12,917 |
567727 | 2박3일 차로 혼자 여행 하기 좋은곳 알려 주세요 3 | 새로운 | 2016/06/16 | 1,334 |
567726 | 상가임대 계약서 관련해서 조언구합니다 3 | 옥사나 | 2016/06/16 | 1,378 |
567725 | 미드 나잇 인 파리, 좋아하세요? 12 | 우디 알렌 .. | 2016/06/16 | 2,501 |
567724 | 조카가 신발 양쪽을 바꿔 신고 왔어요 14 | ... | 2016/06/16 | 4,003 |
567723 | 남편을 잊는데 필요한 시간 1 | 세나 | 2016/06/16 | 3,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