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저 사건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사실 범죄관련 사건 얘기 나와도 내 일처럼 실감 나는경우는 없는데
오원춘사건과 저 사건이 저한테는 진짜 무섭기도,,,하고 하여간 그러네요
그 아빠라는 인간은 정말로 인간말종에다가 사형을 줘도 모자라고..
정말로 이해안되는건 그 엄마...
아니 아빠가 자기 새끼를 저렇게 때리고. 그러면 엄마라도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한말로 지능이 좀 낮아서 사리분별을 못할정도도 아니고 전화상담원한다고 하면
눈치도 빠삭하고. 어디 결격사유도 없는 사람이 어쩜.. 자기 새끼가 그렇게 개죽음
당하는걸 구경이나 하고. 오히려 같이 시신을 훼손하고
죽은 아이 앞에서 치킨을 먹을 생각을 할까요?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백번 양보해서 실수로 아이를 죽였다고 해도
그걸 적어도 저 엄마는 경찰에 신고해서 죄값을 받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볼때 저렇게 된 상황에 놓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 엄마가 원인일것도 같아요
그 아빠라는 인간을 오히려 보듬어주고 걱정을 해준듯한데.. 이게 진짜 사람인가요?
진짜 아빠라는 인간이 없으면 당장에 생계가 위험한 상황도 아니고 본인도돈을 벌잖아요.
그리고 그가족들 주변. 조부모나 외조부모나 하다못해 이모고모도 없었을까요?
애가 저렇게 몇년째 감쪽같이 사라졌어도 챙기는 사람 하나도 없었다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물론 알았다고 해도 죽은 애보다는 그 아빠라는 인간을 편들었을것 같지만,
진짜 사람이 악마보다 더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8살짜리 아이가 사고를 치면 얼마나 칠것이고. 말을 안들으면 얼마나 말을 안듣는다고 소.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받아가며 죽어가야 했었는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