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아빠 실직 저도 실직

... 조회수 : 7,121
작성일 : 2016-01-21 00:33:22
애가 이제 두달 됬는데 남편은 회사가 너무 힘들다고 나왔고
출산휴가중인 저는 회사가 망해서 실직하게 됬어요.
다행이 여유 자금 2억 7천 정도 있는데
창업하면 경기도 안좋아 망할듯 하고
어떻게 이 돈을 굴리는게 좋을까요?
둘째에겐 너무 미안한데 하나면 부담이 덜됬겠다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드네요.
IP : 1.232.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12:37 A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다급하게 굴릴 생각 마시고 일단 은행가서 상의 하세요. 권하는 대로 일단 정기예금에 넣어 놓고 이자 묶을 통장 만드시고 실업급여나 고용안정센터나 직업 상담사 찾아서 상담 먼저 하세요. 여기서 실직 검색해보세요

  • 2. ...
    '16.1.21 12:37 AM (39.121.xxx.103)

    남편분 얼른 다른곳에 취직하라하세요.
    그게 최선이에요..
    실직상태에서 2억7천 큰 돈 아니거든요.
    아이들 어리니 들어갈 돈 많고,..

  • 3. 모르시는 말씀
    '16.1.21 12:39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부모 재산이 많지않을 수록 형제가 더 필요함.
    왜 그런지는 나중에 더 많이 살아보면 앎.
    외동은 부모가 젊을 때만 그리고 부모만 딱 좋음.

  • 4. 윗님
    '16.1.21 12:41 AM (39.121.xxx.103)

    저 아래에 글 한번 보세요..
    형제 아무 소용 없어요.
    그냥 몰빵해서 외동자식 잘되게 밀어주는게 오히려 나은 세상이에요.
    형제 결혼하면 남이에요..
    부모야말로 자식많으면 용돈주고 돌봐줄 자식많아 좋을 수있겠지만요.

  • 5. 형제
    '16.1.21 12:46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있으니 아무 소용 없다 소리 나오지 없어봐요.. 그런 소리 나오나..
    사람들이 피붙이라도 지한테 도움 안된다 싶음 무조건 다 소용 없다고 그러는데
    사람이 급한 일 생겨봐요.
    남들은 다 이핑게 저핑게 대고 안오지만 그래도 달려오는 사람은 내형제 밖에 없어요.
    수십년을 한동네 살아도 남은 이사가면 그뿐이지만 수십년 떨어져 살아도
    찿으려고 하는 사람도 핏줄이고 형제구요.

  • 6. 별..
    '16.1.21 12:48 AM (119.194.xxx.57)

    미틴소리를 형제에게 도움받는인간들은 형제많으면 좋겠죠.
    도움주는 입장은 형제 필요없어요.
    갑자기 확 열받네요.
    원글님은 힘내시구요.
    저보다 훨씬 부자세요. ㅠㅠ

  • 7. 여기서
    '16.1.21 12:53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미친 소리라는 말이 왜 나와요?
    자기가 미쳤음 남도 미쳐 보이나요?
    터진 주둥아리라고 함부러 입 놀리기는.

  • 8. 형제들이
    '16.1.21 1:02 AM (125.178.xxx.137)

    서로 엉망아니면 있는 게 좋죠

  • 9. 갈망하다
    '16.1.21 1:02 AM (1.252.xxx.145)

    여유 자금이 2 억 7000
    여기보다 전문가랑 상담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헌데 댓글보다 놀라는게...
    애있는 집이라고 하지만 여유자금 2 억 7000이 큰돈이 아니라는 댓글에 놀라고 가네요.
    여유자금이 억대인데....

  • 10. 2억7천
    '16.1.21 1:23 AM (58.143.xxx.78)

    생활비로 일년 4천씩 써봐요.
    5,6년임 없어져요.
    분유값,기저귀값,유아용품,의류....줄줄이
    장난 아니죠.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사셔야 손에 남아요.

  • 11. 남편이
    '16.1.21 2:04 AM (124.54.xxx.150)

    대책이없네요.애들 어린데 힘들다도 나오다니...큰돈가지고 뭐 할 생각말고 일단 남편이 알바를 뛰더라도 생활비 어느정도벌어오라하세요.그리고 모자란 돈은 일단 갖고있는 돈에서 쓰시고.

  • 12. ..
    '16.1.21 3:49 AM (121.188.xxx.241)

    사업,장사는 ..절대 하지마세요

  • 13. 자영업자와 거래하는
    '16.1.21 6:35 AM (180.229.xxx.3)

    일하는 사람인데요...
    절대 사업..장사 않됩니다...경험 있는 사람들도 1년도 못버티고 뻥뻥 나가 떨어집니다
    2억7천이 크다면 큰돈이지만 장사해 날려먹으려면 3개월안에도 날리는 돈이지요
    세금내고 부리는 사람한테 시달리고... 정말 힘들어요
    실업수당 알아보시고 적은 돈으로 생활..소비하시는 습관 들이시고
    돈 잘 보관하셔서 집값 떨어지면 자가 주택이나 마련하세요
    집은 필수이고 집장만 하는게 큰돈 나가는거 막는 지름길이니까요
    남편은 일 찾아야죠.. 괜히 본인 사업한다고 바람들어가면 골치 아파요
    여기 글 보여주시고 적더라도 남의 월급쟁이 하는게 마음편하고 살기 편한 지름길이라 일러주세요

  • 14. ...
    '16.1.21 9:52 AM (175.117.xxx.199)

    윗님 말씀에 백퍼 공감합니다.
    그리고
    돈 굴릴 생각마시고,
    몇군데 은행 나눠서 예금자보호한도내에서 이자높은곳 찾아 넣어두시고,
    남편 얼른 직장찾으라하세요.
    요즘 같은때에 힘들지 않은 직장없을겁니다.

  • 15. 돈은
    '16.1.21 3:49 PM (58.143.xxx.78)

    님이 명의 갖고 잘 챙겨두세요.
    하루아침 일 저지르기 쉽상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26 커플이 그림이 된다는거 있잖아요... 3 ... 2016/05/31 1,196
562425 한국에 대해 나보다 잘 아는 외국인, 피곤하네요 10 피곤 2016/05/31 2,410
562424 중년되서 안풀린다고 말하는 사주도 있어요? 3 .... 2016/05/31 2,315
562423 얼굴크기 논란 종결 시킬 사진 7 ㅎㅎ 2016/05/31 4,559
562422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다 사고가 났어요 35 하루 2016/05/31 7,214
562421 겨울 이불 몇년이나 쓰시나요? 5 현명 2016/05/31 2,145
562420 연말정산하는 중인데 사대보험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2 ㅇㅇ 2016/05/31 691
562419 경기도 좋은펜션있을까요? 1 경기도 2016/05/31 502
562418 고승덕 식 자녀교육법 6 고승덕 2016/05/31 3,170
562417 청약통장없으면 분양 못받나요? 1 통장없어 2016/05/31 2,319
562416 런던인데요, 오전 일찍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3 2016/05/31 1,004
562415 냉동딸기를 갈면 이상한 맛이 나요. 9 .. 2016/05/31 3,060
562414 과일만 먹고 나면 몸이 처져요 2 과일 2016/05/31 917
562413 예쁜오해영....좀만 더 이뻤으면 좋았을텐데 30 2016/05/31 5,577
562412 현금 3억으로 살만한 부동산 추천 부탁드려요~~~ 10 부동산 2016/05/31 3,357
562411 은행정기예금 본인이 안 가도 찾을수 있는 방법? 7 난 못 가 2016/05/31 6,420
562410 초2 아이인데 의자 좀 추천해주세요~ 2 초딩 의자 .. 2016/05/31 750
562409 미세먼지 ... 고층이 덜한게 맞나보네요ㅠㅠ 10 ㅠㅠ 2016/05/31 6,851
562408 우울하네요(미세먼지) 2 우울 2016/05/31 1,129
562407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요. 8 사랑의울타리.. 2016/05/31 1,711
562406 그림같은 여자는 어떤 느낌일까요? 5 느낌적인 느.. 2016/05/31 2,697
562405 자궁을 긁어내는 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11 걱정 2016/05/31 7,453
562404 요즘도 가게(매장) 열 때 고사 지내거나 떡 돌리나요? 2 ㅎㅅㅎ? 2016/05/31 1,599
562403 강요하는것 만큼 힘든게 없어요 1 ㅇㅇ 2016/05/31 1,049
562402 엘타워 돌잔치 음식이 많이 별루인가요?? 1 소규모 2016/05/31 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