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키가 과다하게 큰가요?
제 키는 171 입니다 몸무게는 58 미쓰 때는 54
얼마전 시어마니가 결혼한 지 몇 년이나 된 저에게 대화중에 키 얘기가 나왔고 ...
너는 키가 너무(엄청) 크다 하십니다 저보다 큰 여자를 본 적 없다고ㅠ
웬지 기분이 좋지는 않은 발언이였어요
키 큰편인건 인정해도 부정적으로 과도하게 외계적으로 이상한 키라고 여겨본적 단 한 번도 없는데ㅠ완전 그런 늬앙스 였답니다ㅜㅜ
제 신랑은 177이지만
그 집 남자들이 170 남짓인데ㅡ 그래서 그런건지ㅠ
저를 그리 생각해오셨다니 당신 원시인 뺨치는 돌출입이나 간수하시지 누가누굴 지적하는지 익명의 힘을 빌어 저도 흉을 보내요;;
1. ...
'16.1.21 12:03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키가 작으시져??
가끔 키 작은 컴플렉스 가진 여자들중에 키 큰 여자들 흉보는 경우 있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2. ...
'16.1.21 12:04 AM (39.121.xxx.103)시어머니 어느 시대 사람이길래..
요즘 대부분에 어르신들도 여자 키큰거 좋아하고 키 큰 며느리 자랑하는 분위기이거든요.
저 173이고 올해 마흔인데 그런 소리 저 안들어봤어요.3. 오오
'16.1.21 12:05 AM (182.222.xxx.37)제 꿈의 키네요 171!!!!
과하지 않아요 전 오히려 부러운데요 완전.4. ..
'16.1.21 12:06 AM (114.206.xxx.173)171 이 과다하게 큰건 아니죠.
외눈박이 소굴엔 두눈박이가 ㅂ ㅅ 취급 받는다고
시집이 꼬꼬마 세상이니 님이 많이 커보였나봅니다.5. 무슨~
'16.1.21 12:06 AM (121.182.xxx.126)그럴땐 '아유~ 어머니 애들이 저 닮아서 키 걱정은 없지않겠어요?' 하세요
결혼 한지 몇 년 되셨는데 뭘 그런 말에 신경 쓰세요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6. 아니요.
'16.1.21 12:07 AM (221.138.xxx.184)하지만 "키가 '과다'하게 크다"는 틀립니다.
7. 동쪽마녀
'16.1.21 12:09 A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ㅎㅎ 전 172예요.
너무너무 크네요 ㅋㅋ
그냥 흘려들으세요~~~ 어머님은 작은키가 캄플렉스인가봐요.
울 어머니는 며누리 키커서 좋다하시던데~8. 제 키를 갖고 유감스래 말씀하시니
'16.1.21 12:10 AM (223.62.xxx.191)저 낳아주신 부모님을 욕되게(?)하는 기분도 들고 그랬어요 남편은 장애가 있는데 저희 부모님이 중심이 중요하다면서 문제 삼지 않으셨는데 저에게 저런말을 하시니 아니 언제적부터 날 너무 크다고 생각하신거야 하는 시간 계산이 들어가더군요...
시어머니 나이는 올해 환갑요9. ㅎㅎ
'16.1.21 12:14 AM (61.100.xxx.229)미스코리아 키라고 하세요..
10. 형님하고 시어머니
'16.1.21 12:15 AM (125.178.xxx.137) - 삭제된댓글키가 같은데...그렇담 형님 키는 적당하고 제 키는 이상하리만치 크다 생각하신다는 그런 생각도 들면서리 ... 왜이리 섭섭한지 ;;;
11. ...
'16.1.21 12:16 AM (39.121.xxx.103)겨우 환갑인데 그 키가지고 그런다구요?
환갑이면 젊은데..울 엄마 64신데 168이세요.
친구분들도 비슷하게 크시고..어디가면 또래 작은분들 다 부러워하세요.
요즘 70넘은 노인분들도 키키키 하는 시대구만..
님 시어머니 아마 님이 작았으면 또 작다고 뭐라했을거에요.
그냥 심술..12. ,,,
'16.1.21 12:22 AM (175.113.xxx.238)과도하게 커라도 봤으면 좋겠네요....150대로 살아갈려니... 원글님 같은분들 보면 길가다다가도 한번더 쳐다봐요..부러워서요.. 저같이 그키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요...
13. 그냥
'16.1.21 12:26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미운거죠.
키큰게 손주들한테 좋은 유전자를 줄텐데
작으면 작은거 가지고 흠잡을 사람이에요.14. 음
'16.1.21 12:32 AM (121.181.xxx.156)본인키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참고로제키는173
항상키크다고말하고 키몇이냐고 묻는데
그때마다 웃으면서 최지우키라고 나한테 엄청 관심 많은가봐하고맘니다
일일이 어떻게 다신경쓰고살아요
늘씬하고 보기좋다는분보고살지
세상인심이 내부모 내형제같지않죠15. ㄱㄱㄱ
'16.1.21 12:48 AM (115.139.xxx.234)50인데 172에요. 못난이가 못난소리하는구나 생각하세요.
16. ㅣㅣㅣㅣ ㅣ
'16.1.21 12:53 AM (58.229.xxx.40)저도 171이에요 저희 시어머님 150초반이구요 예전에 말씀하시길 꼭 키큰 며느리보고싶으셨대요 님 키큰거 부러워서 그래요~~~
17. 제게 좀 상처가 된 이유는
'16.1.21 12:54 AM (125.178.xxx.137)제 키가 보기 안 좋다는 투로 얘기들어 그래요 흑흑
18. ...
'16.1.21 12:55 AM (14.47.xxx.179)호리호리한 체형이면 아주 이쁜 키 일듯해요
19. 나이가 들면서
'16.1.21 12:55 AM (74.74.xxx.231)할 말 안 할말 가리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원글님께서 이해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의 외모에 대해 싫다는 느낌 들게 품평하는 게 아닌데 그러셨네요.20. 저랑같은경우
'16.1.21 1:03 AM (211.207.xxx.160)전40대구요170이에요.처녀적엔 미스코리아 모델 들을정도로 잘 나갔었고 예식장서도 어디서 저렇게 이쁜신부데려왔냔말 숱하게 들었는데..저희부모님도 제 키 큰거나름 자랑 스러워 하셨는데..시어머니가 제 키가 너무커서 저런 이상한 애를 며느리 삼아도 되나 했데요 ..어이없어요
21. 저랑같은경우
'16.1.21 1:06 AM (211.207.xxx.160)제 아이들이 외형적인게 친가쪽이라 저한테 암말 못하시네요.안그럼 엄마닮아 키가작네 못생겼네 할텐데..다행인건지아아닌지..
22. ...
'16.1.21 1:06 AM (116.33.xxx.29)예쁘게 큰 키입니다. 과다하긴 무신요
23. 사십대중반
'16.1.21 1:09 AM (211.179.xxx.210)163인데 님 키 너무 부러워요.
중학생 딸 키가 171인데
엄마도 너처럼 컸으면 좋겠다~ 얘기하곤 해요.24. 뻔할 뻔자
'16.1.21 2:30 AM (5.254.xxx.182)난쟁이 똥자루의 열폭이겠죠.
저희 시모는 150대 초반인 자기가 늘씬하고 딱 적당한 키래요. 애잔하고 웃겼어요 ㅎㅎ25. ...
'16.1.21 2:31 AM (65.110.xxx.41)얼마나 흠 잡을 곳이 없는 며느리길래 늘씬한 키를 가지고 그러겠어요^^
저 마흔에 170인데 칠순 넘은 시부모님들 키 큰 며느리 어디 가나 자랑하지 안 싫어 하십니다
괜히 다른 거 흉 볼 게 없으니 멀쩡한 키 가지고 시비를 거시네 하고 마세요26. 그건
'16.1.21 2:37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자격지심일뿐.
저는 40대 중반 160인데 님 키 너무 부럽네요.27. ㅡㅡ
'16.1.21 2:52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입 툭튀 ㅋ 시모.
상상이 되요. 관상학적으로 입툭튀상들이 입이 싸고
말로 실수 많이해서 복찬다더니 그 꼴이네요28. ㅡㅡ
'16.1.21 2:54 AM (183.98.xxx.67)입 툭튀 ㅋ 시모.
상상이 되요. 관상학적으로 입툭튀상들이 입이 싸고
말로 실수 많이해서 복찬다더니 그 꼴이네요
거대키 아니구요. 딱 선호 요즘 손주들 키 크길 원해
며느리 키 큰거 좋아하는 시모들이 대다수.
여자가 작고 아담 따지는 집안 가부장적인 사고로
똘똘 뭉쳤거나 자격지심 맞아요29. ㅇㅇ
'16.1.21 4:39 AM (222.112.xxx.245)전혀요 ㅋ
171이면 그냥 남들 부러워할 정도 키예요. ^^
그냥 시어머니가 옹심부리는거네요.
그 시어머니는 아마도 키 작은 며느리 들어와도 너 닮아서 애들 키 안클까 걱정이다고 또 구박했을겁니다.30. @@@
'16.1.21 7:11 AM (108.224.xxx.37)뭐 171 가지고....
31. ㅎㅎ
'16.1.21 8:03 AM (223.62.xxx.113)저 40대 중반 173 입니다.
시어머니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32. 과다아니고과도
'16.1.21 8:17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떡대가 엄청나서 본래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경우면,
키작은 시모입장에서 보면 우와 크다 느낌들수야있지만. .
그렇다고 말을 저렇게 하는건. . 그냥 트집성이죠
작으면 땅에 붙어다닌다,
말랐으면 빈티난다. .뭘 해도 단점으로 부각시키는 심술.33. ...
'16.1.21 8:33 AM (121.150.xxx.227)부러운킨데요~ 미스코리아들은 더 크고도 재벌들한테 시집가던데 어머니주위엔 부자는 없으신가봐요 있는집서는 손주생각해서 키큰여자선호한대요 하하하 하삼
34. ㅇ
'16.1.21 9:02 AM (14.52.xxx.25)작고 아담한 며느리 보셨으면,
손주도 딱 그렇게 작고 아담하게 낳아 놨을텐데요.
성장클리닉 다닐 병원비도 팍팍 대 주실 수 있는
능력 좋은 시어머니 셨겠죠.
금쪽같은 손주들 키가 훤칠해서 심히 불만이신가 봅니다.
그 튀어나온 입으로 복을 말아 잡수시는 군요.35. 부럽네요
'16.1.21 9:4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부러워서 그러는 거임~
36. 부럽다
'16.1.21 9:57 AM (175.117.xxx.199)저 160인데요
정말 부럽습니다.
말도 안되게 떠드는 소리에 맘 상하지 마세요.37. 시금치
'16.1.21 10:18 AM (210.117.xxx.7)괜히 트집잡을려그 그러는거죠. 웃으면서 한말씀 하셔야 다음에 안 그러실텐데
며느리 외모보고 일만 잘하게 생겼다.
애기 낳을때 걱정이다. 큰며느리 한테 그러다가 둘째 며느리한테도 그러셨데요.
둘째 며느리가 저도 얼굴보고 결혼한게 아니고 일잘하게 생긴 남편이랑 결혼 했으니 괜찮은거 같아요. 이러셨데요.
뭐 시어머니도 미인 아니신거 느낌상 아시겠지요?38. ...
'16.1.21 10:59 AM (110.70.xxx.177)분명 시어머니 열폭이 맞구요
저도 작은 편이라 큰 사람들 부러웠는데
이런 경우도 있다는게 새롭네요.. 크다고 다 좋은건 아닌가봐요39. ..
'16.1.21 12:30 PM (223.62.xxx.46)어머. 전 175에요~ 저도 출산전 54 지금은 58이에요. 즤신랑 80이지만.키큰여자 좋아했고 시부모님도 좋아하세요. 늘씬한 모델 며느리얻었다고.ㅋㅋ 속으론 어찌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전 제가 먼저 그래요 71만되면 좋겠다고..굽있는거신게.ㅋ
그냥 님께서 시어머님말씀 무시하시면 될듯요.40. 많은 댓글들에 감사하네요^^
'16.1.21 4:43 PM (223.62.xxx.3)제 키 정도되면 불편한건 있어요 한국에서는요... 옷이요 좀 짧아서 조심히 잘 사야해요 레깅스도 짧구요ㅜㅜ 코트도 짧구 ㅎㅎ 저는 그 작던 보통이던 크던 미적으로 키마다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비율도 중요하겠지만요 ..
여러분들 덕분에 외계 안드로메다 키가 아닌걸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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