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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돈 들어오는 집이 있나요

... 조회수 : 5,239
작성일 : 2016-01-20 21:51:33
약 9년전쯤 결혼하면서 집 장만을 했어요
저희가 들어가 살진 않고 세줬어요
근데 세입자분들 다 나갈때 분양당첨되서 집장만 해서 나가시고
마지막 세입자분도 이집 이사와서 사업이 잘된다하시고
그 다음해에 바로 옆에 집사셨어요
근데 자기집은 세주고 계속 우리집 사시더라고요

저희가 올해 그집을 팔려고 내왔는데
그집을 세입자분이 사시더군요
이집 와서 애가 공부도 잘되고 사업 잘된다며--
바로 집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데 희안하게 저희가 8년전에 그집을 사면서
제가 저에게 맞은 일을 찾아서 계속 돈을 벌었어요
점점 늘었죠 수입이..

그런데 얼마전 집팔고 나서 우연인지 몰라도
수입이 딱 140만원 줄었어요 ㅠ
제가 프리랜서인데 가장 수입 괜찮았던 일들만 갑자기 비슷한 시기에 정리되서
수입이 줄었네요

우연치고는 참..
믿고 싶진않지만 진짜 집때문이가 싶기도 하고
그집 괜히 팔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암튼 요즘 우울하네요...
IP : 116.127.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1.20 9:56 PM (121.167.xxx.172)

    얼마 전에 이런 말을 본적이 있어요.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당신이 믿는대로 될 것이다.

  • 2. ........
    '16.1.20 10:01 PM (175.182.xxx.9) - 삭제된댓글

    명의를 갖고있는가 아닌가 보다는
    직접 살고 있는가 아닌가가 더 영향을 주죠.
    집판것과는 상관없을걸요.

  • 3. ^^
    '16.1.20 10:02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당신이 믿는대로 될 것이다....2

    저는 또 다 잘린줄 알았어요. 근데 왜 팔았어요? 그런 복집은 절대로 팔지 말아야 합니다만...
    지금 우리집드 그런집 이에요. 저번 세입자가 안나가려고 버티다가 바로 옆동사서 들어갔어요. 그분도 사업가이고 안거죠..돈복있다는걸요. 거기 사는 분들 어떻게 사는지 대강 아는데 다들 자영업자들이에요. 시골에서 결혼식도 돈 없어서 못올리고 혼인신고만하고서 애낳고 살면서 조그만 사업을 하면서 점점 돈이 불어서 애들 데리고 호주가서 몇년 살다가 온다던지, 작은애는 사립초에 보낸다던지..갑자기 확 살림이 는걸 봤었어요. 우리집도..거기 집 산 이후로 돈 잘 들어오는 회사로 이전해서는 점점 월급이 올라가고 있구요.
    절대로 안팔죠..어떤곳인줄 아는데요...

  • 4. ..
    '16.1.20 10:12 PM (175.113.xxx.238)

    원글님 보다 그집에 직접 살고 있는 사람이 더 영향 주지 않을까요..??? 집 판것과는 상관없을것 같아요.. 근데 그집 샀던 그 세입자는 행운의 집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집 판다고 내놓은걸 그냥 사 버린걸 보면요..

  • 5. .....
    '16.1.20 10:1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기 아줌들은 진짜 바보들 수준이어요~~
    친구네 부동산에서 긴시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지인과 다투다 안방에서 남편 살해되고 과부로 팔고간 그집에 이사와서도 남편 대가업 이사되는 경사 있고
    전 사업자가 쫄딱 망해서 나간 자리에 들어온 식당 주인은 대박이 나고
    권리금 두배 챙겨서 더 큰 자리로 업장을 옮겼는데요....
    무슨 ㅈ돈버는 자리가 따로 있고 집안 잘되는 주택이 있단 말인지...
    이세상 랜덤하게 벌어지는 모든 일에 괜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구실 만들지 말고
    노력으로 자신들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세요~

  • 6. ㅡㅡㅡ
    '16.1.20 10:18 PM (183.99.xxx.190)

    진짜 복들어오는 집 있나요?
    되는 일이 없어 삶의 낙이 없었어요.
    작년 이사왔는데
    아들 수시로 실력보다 훨씬 좋은데 합격하고,딸 취직하고,
    빚도 다갚고.

    집터가 좋은건지,계속 막혔던 운이 들어온건지 알수가ㅈ없네요.웬지 집터가 참 좋은것같기도 하고ᆞ

  • 7. .....
    '16.1.20 10:1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기 아줌들은 진짜 바보들 수준이어요~~
    친구네 부동산에서 긴시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지인과 다투다 안방에서 남편 살해되고 과부로 팔고간 그집에 이사와서도 남편 대기업 이사되는 경사 있고
    전 사업자가 쫄딱 망해서 나간 자리에 들어온 식당 주인은 대박이 나고
    권리금 두배 챙겨서 더 큰 자리로 업장을 옮겼는데요....
    무슨 ㅈ돈버는 자리가 따로 있고 집안 잘되는 주택이 있단 말인지...
    이세상 랜덤하게 벌어지는 모든 일에 괜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구실 만들지 말고
    노력으로 자신들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세요~

  • 8. .....
    '16.1.20 10:1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기 아줌들은 진짜 바보들 수준이어요~~
    친구네 부동산에서 긴시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지인과 다투다 안방에서 남편 살해되고 과부로 팔고간 그집에 이사와서도 남편 대기업 이사되는 경사 있고
    전 사업자가 쫄딱 망해서 나간 자리에 들어온 식당 주인은 대박이 나고
    권리금 두배 챙겨서 더 큰 자리로 업장을 옮겼는데요....
    무슨 돈버는 자리가 따로 있고 집안 잘되는 주택이 있단 말인지...
    이세상 랜덤하게 벌어지는 모든 일에 괜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구실 만들지 말고
    노력으로 자신들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세요~

  • 9. 윗님아..모르면 좀...
    '16.1.20 10:25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원래 쎈사람이 들어가면 센터에서 발복 합니다....으휴....

  • 10. 집주인
    '16.1.20 10:27 PM (115.137.xxx.109)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그 집에 살고있어야해요.

  • 11. 소유되 됩니다. 그 집의 명의가
    '16.1.20 10:3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제것이에요. 어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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