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태어나면 어떤 변화가 있나요?
남편과의 관계라던가.. 친정.. 시댁 이런거?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다는거 감안하구요 ^^
1. 그냥
'16.1.20 9:31 PM (211.187.xxx.28)타임푸어
와이 위 캔낫 해브잇 올 http://www.theatlantic.com/magazine/archive/2012/07/why-women-still-cant-have...
모성은 공짜가 아니다 (the price of motherhood)
http://www.feminist.com/resources/artspeech/family/motherhood.html
일독을 권합니다.2. 봄감자
'16.1.20 9:50 PM (222.99.xxx.85)전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친정 아버지가 손녀보면서 그렇게 해맑고 장난 잘 치는 모습을 보게 된 게 가장 큰 긍적적인 변화예요
손주 낳은 것이 부모님께 최고 효도한 듯
윗분 글 간략하게나마 해석해 주시면 좋겠는데3. 코코
'16.1.20 9:57 PM (116.40.xxx.151)저희 시어머님은 태어난지 백일도 안 된 아기를
제사랑 성묘에 데려가고 싶어 꼭 참석시키더라구요.
휴~4. 배우자의
'16.1.20 10:24 PM (110.11.xxx.84)진짜 됨됨이를 알게 되지요.
힘든 여행을 같이해보면 그사람의 진면목을 알수 있듯이.
애낳고 더 많이 싸우는 부부도 있고
돈독해지느느부부도 있죠.
전 후자라서 다행이지만 (남편 인성이 좋아서 그런듯 ㅜㅜ)
애 키우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특별히 모나지 않은 시댁이라면 남같던 시댁분들과의 연결고리가 생긴듯해서 점더 친밀한 느낌.
몸이 힘든 아기때 키우기가 끝나고 잠시 말 알아듣고 예쁜짓 할따 좀 편했다가 학교 다닐쯤 부터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하죠
ㅋㅋㅋㅋㅋㅋ ㅜㅜ5. 깐따삐야
'16.1.20 10:59 PM (61.105.xxx.143)진짜 지구살다가 화성으로 강제이주당한 것이 이런걸까요ㅜㅜ
6. ...
'16.1.21 12:37 AM (115.140.xxx.189)통찰력이 생겨요,
나 하나만 쳐다보다가 이제는 저를 절실히 원하는 한 조그만 아기를 마주하게 되면
모성애가 와락 넘치다가도 지금 여기가 어딘가 나는 누군가 하고 방황기도 오고
가족관계에선 실망도 기쁨도 골고루 오지요7. 그냥 뭐
'16.1.21 1:52 AM (120.16.xxx.0)정신 없이 살게 됩니다...
잘잘한 아기옷 빨래도 늘고요.
집도 완전 늘 폭탄 맞은 듯이..8. ...
'16.1.21 10:36 AM (211.58.xxx.173)아주 많은 것이 변하지만
특히나 내 인간성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5628 | 피리부는 사나이.. 허술해요.. 10 | 실망 | 2016/03/09 | 4,319 |
535627 | 콧볼축소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4 | 현사랑 | 2016/03/09 | 2,885 |
535626 | 코스트코 호주산 안심이랑 찜갈비 가격 아시는 분... | 고기고기 | 2016/03/08 | 1,062 |
535625 | 브이포벤데타...보고 있는데... 2 | 바람처럼 | 2016/03/08 | 972 |
535624 | 6살 딸이 유치원에서 친구가-~~ 8 | ... | 2016/03/08 | 1,906 |
535623 | 경구피임약 복용 7~8일째. 부정출혈 계속있어요 2 | 베니 | 2016/03/08 | 1,185 |
535622 | 일본문화의 한가지라고 12 | .. | 2016/03/08 | 3,192 |
535621 | ebs다큐 히말라야 짐꾼에 대한 내용을보고 12 | 에효 | 2016/03/08 | 3,935 |
535620 | 화장실에서 날벌레가 계속 나와요 16 | 여름 | 2016/03/08 | 11,012 |
535619 | 김원준 대체 어케 관리하는건가요?? 징그러 13 | 방부재 | 2016/03/08 | 6,584 |
535618 | 이천수는 스폰이 누군가요? 15 | 재수없는 놈.. | 2016/03/08 | 7,457 |
535617 | 꿈꾸던 남자는 이 세상에 없나 봐요 3 | ... | 2016/03/08 | 1,431 |
535616 | 7살 의붓아들 '때리고 굶기고 버린' 비정한 계모 3 | ㅇㅇㅇㅇ | 2016/03/08 | 1,263 |
535615 | 완전 밀폐 잘되는 유리병 있나요? 4 | 밀폐 유리병.. | 2016/03/08 | 792 |
535614 | 중학생 교복바지 5 | ㅇㅇ | 2016/03/08 | 2,120 |
535613 | 사십대에 1 | 제 2인생 | 2016/03/08 | 1,011 |
535612 | 식은 땀을 많이 흘려요 4 | ... | 2016/03/08 | 1,018 |
535611 | 새마을금고or신협 3 | 출자금 | 2016/03/08 | 1,465 |
535610 | 아가때 경험 혹은 환경 얼마나 인생에 영향을..? 3 | 오녀 | 2016/03/08 | 1,268 |
535609 | 고등 영어 과외, 강사, 교사 하시는분들 봐주세요 7 | 영어 | 2016/03/08 | 2,564 |
535608 | 남편과 단둘이 여행? 5 | 정으로 사나.. | 2016/03/08 | 2,496 |
535607 | 익게라고 막말하는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선 어떤모습일까? 1 | ㅇㅇ | 2016/03/08 | 539 |
535606 | 학습식 영유를 다니는데요 10 | -- | 2016/03/08 | 2,485 |
535605 | 멋스런 경량패딩.. 10 | ... | 2016/03/08 | 4,234 |
535604 | 육룡이 나르샤 배경음악 궁금 2 | ㅇㅇ | 2016/03/08 | 1,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