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된부모에게 잘되는 자녀가

ㅇㅇ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6-01-20 20:30:07

잘난 또는 잘된 부모에게 부모만큼

또는 부모보다 더 잘되는 자녀가 나오는걸

거의 못본거 같아요..


역사를 봐도

왕조의 왕들을 쭉보면

잘하는애가 나오면 그담에 별로인 왕이 나오고

연이어 잘되는 왕이 나오는경우는 별로 못본거 같고..


예외야 있겠지만

늘 정말 잘된 사람들 보면

오히려 조부모대가 능력이 있던가

아니면 그부모는 그리 세속적으로 빛이 나는

인생이 아니지만 헌신적인 부모던가...



이건 큰나무아래서 더 큰나무가 나오기 쉽지 않은건지

아님 인간의 성장에는 반드시 전대의 희생으로 나오기에

그런건지...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0 8:39 PM (39.121.xxx.103)

    전 잘난 부모밑에 잘난 자녀 나오는 경우를 더 많이 봤는데요^^
    왕같은 경우는 사실 좀 다른 경우같아요.
    왕은 특수경우여서 아들과는 정치적으로 또 라이벌관계이기도 한거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경우엔 부모 머리 이어받고 직업까지 이어받고
    그러는 경우가 더 많은것같아요.
    요즘 서울대도 중산층이상,전문직부모 둔 학생이 많잖아요..
    부모빛없이 스스로 잘되는거 아주 힘들고 대단해서 더 돋보이고 그런것같아요.
    지금 시대엔 아주 힘드니까요.

  • 2. .........
    '16.1.20 8:45 PM (61.102.xxx.4)

    고산 윤선도라는 걸출한 인물이 탄생하기 위해서 장자상속을 통한 여러대에 걸친 재산의 몰빵이 필요했다는 내용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메마른 땅에서 거목으로 자랄 수 있는 나무는 드문 법이죠.

  • 3. 지나가다
    '16.1.20 8:49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대부분 잘난 부모 밑에 자란 사람들이 잘되더라구요. 늦게 풀려도 어떻게든 풀려요. 위에 댓글처럼 잘난 부모 밑에서 자라면 부모님의 기대가 큰만큼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 4. 옛말에
    '16.1.20 9:50 PM (180.69.xxx.11)

    왕대밭에서 왕대나고
    시누대밭에서 시누대 난다고
    왕대는 해를 거를지언정 언제고 왕대난가고
    집안의 내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친정엄마에게 귀따갑게 들었네요
    특히 결혼할때 집안보라는 의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41 고2올라가는 아이 교재 좀 도와주세요 ㅠㅠ 5 도와주세요 2016/01/22 896
520840 다단계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암웨이 허벌 누스킨등 9 다단계 2016/01/22 14,582
520839 내딸 금사월, 전인화네 어떻게 셋이 같이 사나요? 8 궁금 2016/01/22 1,958
520838 이슬람 성직자, “쾰른 집단 성폭행은 피해자들 잘못” 8 ... 2016/01/22 2,464
520837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확인하세요 7 장학금 2016/01/22 2,386
520836 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82에서 깡하고 있다는 기사 3 ... 2016/01/22 970
520835 2016년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2 380
520834 (커피 제외)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떼 뭐 뭐 있나요? 8 라떼 2016/01/22 1,257
520833 월성원전 주민 전원 방사성물질 검출 '충격' 3 삼중수소 2016/01/22 1,180
520832 소시민. 애들 결혼은 뭔 돈으로 시키나요? 26 ㅇㅇ 2016/01/22 4,887
520831 어제 병원서 겪었던 황당한 이야기.. 52 황당 2016/01/22 19,090
520830 선자리 네다섯번째 만남에서는... 6 ㅇㅇ 2016/01/22 1,945
520829 남편이외도했는데, 19 희ㅡㅡ 2016/01/22 5,616
520828 천재 소년의 마음 속 온도 21 ..... 2016/01/22 4,431
520827 올해 대학생된 딸에게 중고차 사주겠다는 남편 22 2016/01/22 7,370
520826 또래의 문화에 전혀 관심없는 중고딩들 2 사춘기 2016/01/22 962
520825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했는데 잘되면 더 샘나나요? 1 .. 2016/01/22 1,203
520824 (차 있으신 분들 필독) 좋은 소식 아님 93 고속도로 2016/01/22 22,398
520823 생활 영어 한 문장만 알려주실래요~ 1 ㅇㅇ 2016/01/22 730
520822 탈모, 가려움증 도와주세요!! 5 // 2016/01/22 1,899
520821 저 선생님 자격이 있을까요? 9 꼬모띠 2016/01/22 1,620
520820 서울신문 이재명상품권깡 기사에 82cook 나왔어요 2 항의해주세요.. 2016/01/22 3,469
520819 남편이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는 분 계세요?미 49 궁금이 2016/01/22 6,088
520818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 선거전 새누리당 압승 - 일단 필드에서.. 탱자 2016/01/22 564
520817 별 일이야~^^ 이런~ 2016/01/22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