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된부모에게 잘되는 자녀가

ㅇㅇ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6-01-20 20:30:07

잘난 또는 잘된 부모에게 부모만큼

또는 부모보다 더 잘되는 자녀가 나오는걸

거의 못본거 같아요..


역사를 봐도

왕조의 왕들을 쭉보면

잘하는애가 나오면 그담에 별로인 왕이 나오고

연이어 잘되는 왕이 나오는경우는 별로 못본거 같고..


예외야 있겠지만

늘 정말 잘된 사람들 보면

오히려 조부모대가 능력이 있던가

아니면 그부모는 그리 세속적으로 빛이 나는

인생이 아니지만 헌신적인 부모던가...



이건 큰나무아래서 더 큰나무가 나오기 쉽지 않은건지

아님 인간의 성장에는 반드시 전대의 희생으로 나오기에

그런건지...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0 8:39 PM (39.121.xxx.103)

    전 잘난 부모밑에 잘난 자녀 나오는 경우를 더 많이 봤는데요^^
    왕같은 경우는 사실 좀 다른 경우같아요.
    왕은 특수경우여서 아들과는 정치적으로 또 라이벌관계이기도 한거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경우엔 부모 머리 이어받고 직업까지 이어받고
    그러는 경우가 더 많은것같아요.
    요즘 서울대도 중산층이상,전문직부모 둔 학생이 많잖아요..
    부모빛없이 스스로 잘되는거 아주 힘들고 대단해서 더 돋보이고 그런것같아요.
    지금 시대엔 아주 힘드니까요.

  • 2. .........
    '16.1.20 8:45 PM (61.102.xxx.4)

    고산 윤선도라는 걸출한 인물이 탄생하기 위해서 장자상속을 통한 여러대에 걸친 재산의 몰빵이 필요했다는 내용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메마른 땅에서 거목으로 자랄 수 있는 나무는 드문 법이죠.

  • 3. 지나가다
    '16.1.20 8:49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대부분 잘난 부모 밑에 자란 사람들이 잘되더라구요. 늦게 풀려도 어떻게든 풀려요. 위에 댓글처럼 잘난 부모 밑에서 자라면 부모님의 기대가 큰만큼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 4. 옛말에
    '16.1.20 9:50 PM (180.69.xxx.11)

    왕대밭에서 왕대나고
    시누대밭에서 시누대 난다고
    왕대는 해를 거를지언정 언제고 왕대난가고
    집안의 내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친정엄마에게 귀따갑게 들었네요
    특히 결혼할때 집안보라는 의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90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419
521989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70
521988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70
521987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426
521986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216
521985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40
521984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43
521983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48
521982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392
521981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81
521980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58
521979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37
521978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56
521977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45
521976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187
521975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221
521974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82
521973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45
521972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802
521971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34
521970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488
521969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32
521968 좋은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싫으면 어떻게 하세요? 14 00 2016/01/24 4,405
521967 집주인의 도배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9 반전세 2016/01/24 15,358
521966 눈이 눈덩이가 안만들어지네요? 11 환경오염? 2016/01/24 2,000